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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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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해피 푼트·리커버와 파트너십…친환경 의류 생산 확대

한세실업은 스페인의 디자인 오피스 해피 푼트(Happy Punt S.L.U.), 섬유 생산 기업 리커버 텍스타일 시스템(Recover Textile Systems, S.L.)과 앤투앤(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앤투앤 솔루션은 바이어들이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기술 및 샘플링을 공급하며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을 돕는 프로세스다. 한세실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해피 푼트는 자라(ZARA), H&M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둔 디자인 오피스로,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전 과정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다. 리커버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며 고품질의 재활용 섬유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세실업은 두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의류 생산을 확대하고, 해외 바이어 및 유통사들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서울과 바르셀로나, 뉴욕 등 세계 곳곳에 위치한 자체 제품 생산 공장 및 디자인 시설을 이용해 신속하게 샘플을 제공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협약인만큼 샘플은 환경 보호를 위해 3D로 제작된다. 3사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오는 가을 대규모 생산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며, 2022년 봄까지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희선 한세실업 대표이사는 "친환경 활동이 중요한 시대에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해피 푼트, 리커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패션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의류 생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ODM(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전 세계 8개국에 20개 법인 및 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햄스(HAMS, 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도입, 에너지 효율과 업무 효율을 높여 친환경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9 10:07: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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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등에 업고 훨훨 나는 신흥 명품 브랜드

신명품 브랜드 아미가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엔하이픈을 발탁했다. 그룹 엔하이픈 /삼성물산 패션 명품의 소비 연령층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까지 내려가면서 주요 명품 브랜드에도 새 얼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통 명품 브랜드에 비해 젊은층이 접근하기에 부담이 덜하고, 각 브랜드마다 고유 특성을 지닌 것이 한몫했다. 신흥 명품 브랜드가 젊은 세대에 맞게 마케팅을 활발히 실시한 점도 주효했다. 신흥 명품 브랜드 아미(Ami)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패션은 28일 "올해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4% 신장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이 아미와 더불어 판권을 지닌 메종키츠네는 올해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지난 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2.4% 증가했다. 남성 패션 플랫폼 하이버는 이번에 200여개 럭셔리 브랜드를 새로 구성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400%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럭셔리 브랜드에는 국내에서 떠오르는 아미, 메종키츠네, 마르지엘라,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오프화이트 등의 신흥 브랜드들이 주를 이뤘다. 아미, 메종 마르지엘라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전통 브랜드의 인기를 따라잡으면서 젊은층이 선호하게 된 것은 브랜드만의 개성을 확실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0주년을 맞이한 아미는 럭셔리 패션에 친근함을 접목한 브랜드다. 캐주얼과 시크함의 경계를 허물며 남·여성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련되고 포괄적인 아이템을 제안했다. 특히 하트와 A가 결합된 시그니처 하트 로고를 통해 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사선으로 4개의 바늘땀을 넣은 디자인이 브랜드 로고처럼 자리잡았다. 0부터 23까지 숫자를 적은 '넘버링 태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선 이 숫자를 전면에 넣은 '5AC백', 엄지발가락을 따로 빼낸 디자인의 '타비 부츠' 등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메종키츠네는 여우 상징 로고에 심플하고 무난한 패션이 어디에나 어울리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티셔츠, 스웨트셔츠, 카디건 등으로 상품군도 다양화하며 소비자들이 어느 장소에서건 적당한 무게감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게 도왔다. 코로나19 시국 임에도 MZ 세대를 저격할 문화 마케팅과 이색 협업 활동을 펼친 것도 브랜드 성장에 보탬이 됐다. 아미는 K-팝 돌풍의 주역인 7인조 보이 그룹 엔하이픈을 첫번째 글로벌 홍보 대사로 선정, 브랜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상드르 마티우시는 엔하이픈의 소통 에너지, 진정성, 메시지의 포용성 등이 아미와 닮아 있다며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의 의미를 홍보했다. 엔하이픈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아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메종키츠네는 캠핑 열풍에 합류해 인기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 메종키츠네는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컬렉션을 캠핑 시 꼭 필요한 의자, 테이블, 그늘막, 침대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송태근 메종키츠네 담당팀장은 "메종키츠네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층에게 주목받는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6:00: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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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자기 스타일 추구 ‘컨셉바이미’ 캠페인…"지원금 1000만원"

W컨셉이 26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신규 브랜드 캠페인 '컨셉바이미'를 전개한다. /W컨셉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26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신규 브랜드 캠페인 '컨셉바이미'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W컨셉은 컨셉바이미 캠페인을 통해 '패션에는 정해진 방식이나 정답이 없으며 스스로 정한 나만의 컨셉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패션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W컨셉 앰버서더 김나영, 차정원을 비롯해 유튜버 이사배, 레오제이 등 총 26명의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한다. W컨셉에서 쇼핑한 패션 아이템들을 활용해 자신의 콘셉ㅇ트대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 컨셉바이미의 취지에 맞게 콘셉트를 정하고 쇼핑하는 모든 과정은 W컨셉 측의 가이드 없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결정하고 진행했다. 또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과 W컨셉을 통해 완성된 컨셉을 공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컨셉지원금을 증정한다. W컨셉에서 쇼핑하고 자신만의 컨셉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된 특별한 이벤트다. 또한 26명의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선택한 아이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만원 상당의 쿠폰을 2장 지급한다. W컨셉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서 패션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이번 컨셉바이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그동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힘써온 W컨셉의 출발점이자 지향점과 잘 맞닿아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 역시 주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콘셉트를 추구하는 데 확신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5:16: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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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미 당뇨병학회서 당뇨병치료제 신약 임상 1b상 결과 발표

동아ST 본사 사옥 전경./ 동아ST 제공 동아에스티는 미국 시각으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DA-1241은 작용제(GPR119 agonist) 기전의 신규 작용 기전 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들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시타글립틴 또는 DA-1241 25, 50, 100 mg을 1일 1회 8주간 복용했다. 대조시험,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시험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DA-1241의 우수한 임상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GPR119 활성화에 따른 식후혈당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혈당증가분의 곡선하면적 측정 결과에서는 복용 전 대비 DA-1241 100 mg(-13.8%)이 시타글립틴 100 mg(-9.0%)과 유사한 혈당개선을 효과를 나타냈고, 위약(+10.5%) 대비 우수한 혈당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공복혈당 및 연속혈당측정을 통한 혈당변동성 지표에서는 시타글립틴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DA-1241은 복용 시 GLP-1의 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내에서 DA-1241의 GPR119 수용체 활성화가 확인됐다. 시타글립틴은 복용 시 시간이 경과하면서 GLP-1 분비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DA-1241 100mg(-2.2%, -1.57kg)이 위약(-0.3%)과 시타글립틴(-0.3%)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체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서 많은 제약사가 GPR119 agonist 계열 치료제 개발을 진행했으나 임상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것에 비해 동아에스티는 비임상에서 유효성이 개선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그 특징을 탐색적 임상에서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당뇨병 환자에서 약물의 작용이 성공적으로 검증된 것에 힘입어 연내에 임상 2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5:16: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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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수출용허가 획득

피에이치씨는 관계사 필로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중화항체 키트의 수출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용허가를 받은 중화항체 키트는 기존의 수출용허가를 받은 형광면역진단(FIA)이나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는 다른 신속진단(Rapid) 방식으로 필로시스가 생산하고 피에이치씨가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속진단키트 방식은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항체를 측정하는 신속진단키트는 해외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중화항체를 측정하는 신속진단키트는 항체 신속진단키트보다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그 숫자가 손에 꼽힌다. 금번 승인 받은 중화항체키트는 중화항체키트와 항체를 한 번에 측정하는 더블챔버(Double-Chamber) 방식이며, 혈액 몇 방울만 신속진단키트에 주입하면 중화항체와 항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국내 병원에서의 임상결과 항체 정확도 97.6%, 중화항체 정확도 89.4%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중화항체의 경우 신속진단키트에 생긴 라인을 동봉된 컬러표와 비교함으로써 중화항체의 강도 역시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화항체는 주로 백신을 통해 형성되지만, 드물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하여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백신마다 중화항체 형성률이 다르고 100%가 아니기 때문에 방역규제의 완화를 위해서는 중화항체검사가 필요하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면서 중화항체 검사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미 해당 제품의 CE 허가를 받았고,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용허가를 통해서 논의되고 있는 수출계약들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중화항체 형성률이 낮은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들과 관광수익의 저하로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하려는 국가들에서 제품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5:16: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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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나인트리 5번째 호텔 개관…"비즈니스·몰캉스 수요 충족"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7월 1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를 개관한다. /파르나스호텔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7월 1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를 개관한다. 11층 규모의 호텔에 총 315개의 객실과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포함해 호텔 최상층에는 약 200평 이상 규모의 수영장, 3층에는 라운지 나인, 셀프 라커룸 등을 갖추고 있다. 첨단 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Connect(커넥트)'라는 디자인 키워드 하에 미래형 도심의 이미지를 빛을 통해 구현하고 자연의 요소를 활용한 패턴과 레이어를 이용,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나인트리호텔 중 처음으로 총 315개의 객실 중 약 1/3 정도를 패밀리룸과 스위트룸으로 구성해 레저 목적 고객들에 대비했다. 또 고객 특성과 인원에 따라 비즈니스형 또는 휴식 목적으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할리우드 베드 적용 객실을 30개 이상 마련했다. 여기에 3인 고객을 위한 트리플룸, 자녀를 위한 이층 침대가 비치된 패밀리 키즈룸 등이 준비됐다. 전 객실의 창문은 개폐가 가능한 형태로 설계돼 환기에 용이하다. 호텔 최상층인 11층에는 680㎡(약 206평) 면적에 패밀리풀과 키즈풀, 플레이풀, 남녀 샤워시설 등 5개의 풀과 휴게공간(체온조절실)을 갖춘 호텔고객 전용 수영장을 마련했다. 객실 층에서 직접 수영장으로 이동 가능한 수영장 전용 엘리베이터, 개별 칸막이가 설치된 남녀 샤워부스가 설치됐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고 있어 5.4m 높이의 통창으로 자연채광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m 길이의 인도어 풀은 인피니티 풀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 한 면을 투명하게 처리해 물 속에서도 호텔 최고층에서 바라보는 뷰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외에 테크노짐의 트레드밀이 비치된 피트니스룸, 코인 세탁실 등이 11층에 위치했다. 3층에는 체크인 데스크를 비롯해 연회장, 뷔페 레스토랑, 라운지 나인, 셀프 라커룸, 비즈니스 코너 등이 위치해 있다. 비대면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적용됐고, 5개의 연회장은 개별 및 커넥팅 모드로 15명부터 최대 145명까지 수용 가능하도록 변이 가능하다. 셀프 라커룸은 총 84개를 구비됐다. 한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가 있는 파미어스몰은 연면적 약 7만7000평 규모의 문화상업 복합시설로, 1층부터 3층까지 헥사곤 큐브가 연결된 벌집모양의 '스파크 허브'가 호텔 로비와 연결돼 있다. 고객은 실내로 직접 연결된 파미어스몰을 통해 영화관(롯데시네마), 가나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미술관, 스타벅스, 레스토랑, 키즈시설(째깍섬, 바운스), 체험시설(카페거부기&쿠펫), 클리닉 등 최신 문화상업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향후 파미어스몰 내에는 쇼핑, F&B, 뷰티 분야가 지속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통합 총지배인은 "판교의 창조경제밸리 중심이 될 제2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는 서울을 벗어난 나인트리호텔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비즈니스 용도는 물론, 호캉스형 호텔로도 매력적일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14:35: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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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 쌍방울 그룹 회장 추대

양선길 쌍방울 그룹 회장. /쌍방울 쌍방울 그룹이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추대하며 취임식을 진행했다. 쌍방울 그룹은 25일 서빙고 본사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를 감안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양선길 회장은 "쌍방울 그룹은 불과 10년만에 관계사 8개를 거느린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재도약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모든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쌍방울 그룹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갈 것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선길 쌍방울 그룹 회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우성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을 거쳐 2011년 쌍방울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쌍방울과 나노스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쌍방울 그룹의 성장에 앞장선 인물이다. 양 회장은 쌍방울그룹 회장으로 추대돼 관계사 8개사를 이끌게 된다. 특히 양 회장은 취임 후 기존 관계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첫 신사업 프로젝트로 이스타항공 인수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손영섭 비비안 대표, 성석경 광림 대표,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 이장훈 인피니티엔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쌍방울그룹은 ▲국내 대표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 · 비비안 ▲국내 1위 특장차 제조 기업 광림 ▲글로벌 홀센서 시장 2위 기업 나노스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기업 미래산업 ▲IT유통기업 인피니티엔티·디모아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오케이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8 09:31: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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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케어 제품도 친환경 전성시대…'무기자차 선크림' 유행

아로마티카가 피부와 환경을 생각한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 '카카두 유스 글로우 비타 톤업 선 세럼'을 출시했다. /아로마티카 뷰티업계에 친환경 열풍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동시에 해양 생태계까지 보호하는 선케어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2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무기질 위주의 성분으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무기자차 선 제품이 각광받는 추세다. 무기자차 선 제품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를 함유했으며, 자외선을 흡수해 분해시키는 유기자차 선크림에 비해 피부에 열 발생이 덜해 자극이 적다. 제품 지속력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옥시벤존(oxybenzone)과 옥티노세이트(octinoxate) 등의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해 바다 산호초에 백화현상(산호초가 흰색으로 표백되는 현상)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 뷰티기업 LG생활건강은 자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에서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를 이달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제외한 리프세이프 처방을 적용, 피부뿐만 아니라 바다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케어 제품이다. 서핑이나 수영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때에도 물에 잘 녹아들지 않으며, 피부 진정 효과를 갖춘 식물 원료인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을 담았다. 출시 기념으로 선보이는 기획세트는 제품 상자를 재사용 종이로 제작했으며,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 원단으로 제작한 순면 네트백이 포함됐다. 더페이스샵 브랜드 담당자는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피부와 바다를 동시에 보호하는 제품으로 기획했다"면서 "기능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LG생활건강의 ESG 경영 핵심인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유력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오 떼르말 아벤느(이하 아벤느)는 선케어 제품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스킨 프로텍트, 오션 리스펙트'(SPOR)를 진행했다. 'SPOR 캠페인'을 통해 아벤느는 바다의 생태계를 지탱하는 산호와 플랑크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소한의 필터와 자연 분해되는 성분을 제품에 적용, 해양 환경에 가하는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프랑스 환경단체와 협업해 산호보존 프로젝트를 실시, 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캠페인 제품인 아벤느 '선 레 앙팡'과 '선 플루이드'는 아벤느만의 자외선 차단 시스템으로 단 4가지 필터만을 사용해 피부 부담을 덜었으며, 온천수를 함유한 마일드 포뮬라가 피부와 환경에도 순한 선케어 역할을 한다. 아벤느 마케팅 담당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아벤느는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올 여름, 자연과 피부 모두에 이로운 SPOR 캠페인의 가치 소비를 실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도 최근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 '카카두 유스 글로우 비타 톤업 선 세럼 1% 비타민 C + 24% 징크옥사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피부와 환경을 생각한 '무기자차 논 나노' 선 세럼이라는 점이다. 선크림 입자 크기가 100㎚(나노미터)보다 큰 논 나노(Non-Nano)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나 산호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피부는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고려한 선 세럼으로 간편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5:44: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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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안병익 "먹는 행복 지켜주는 것…지속 가능한 푸드테크"

안병익 식신 대표 겸 푸드테크협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 조리 시 어렵고 고된 일을 대체하는 것. 신선하고 좋은 음식을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요리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도록 하는 것, 주변 골목 상권을 재발견하는 것. 이런 것들을 모두 지속 가능케 하는 것이 푸드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안병익 식신 대표이자 한국푸드테크협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 2021'에 세션2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세션2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 향상' 부문의 첫번째 강연자로 참석한 그는 푸드테크의 발전이 가져온 환경 및 유통업계의 변화, 미식 트렌드, 로컬 경제의 활성화 등을 설명했다. 먼저 환경을 지키는 푸드테크에 관해 안병익 대표는 대체육을 유망 분야로 꼽았다. 지구 인구가 2030년도에 90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가 섭취할 소, 돼지, 닭 등 가축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대체육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잇저스트나 햄톤크립 등 계란 대체물을 만들어 파는 회사들이 등장하고, 배양용으로 만든 소고기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점차 기술이 확산되면서 실제 고기와 같은 느낌, 가성비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안 대표는 보고 있다. 안 대표의 모바일 전자식권 서비스인 식신 E식권도 환경에 일조한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의 10만 명 정도가 식신 E식권을 사용해서 식사하는데, 이는 종이식권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작년 한 해 동안에 약 750만 건의 식권 거래가 발생했는데, 종이 식권으로 나열해보면 서울에서 부산 두 배 정도의 거리다. 안 대표는 앞으로는 치킨을 튀긴다든가 국수를 삶는 등의 위험할 수 있는 노동, 커피를 타고 홀서빙을 하는 단순 노동을 대부분 로봇들이 대체할 것으로 봤다.파티셰의 역할을 대신해 디저트를 만드는 3D 푸드 프린터도 성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인간이 해왔던 위험하거나, 힘들거나, 단순 반복적인 일들을 자연스럽게 로봇이 대체하는 과정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안 대표는 푸드테크로 신유통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식자재 유통 시장이 약 110조원인데, 그중 40조원 가량이 신선식품이나 밀키트와 같은 온라인 식품 구매 시장으로 형성돼 있다. 마켓컬리가 새벽 배송을 처음 도입하면서 신선식품이라는 개념이 소비자에게 심어지고, 많은 회사들이 당일 배송 등을 따라가고 있다. 미트박스, 얌테이블 등 축산물, 수산물의 온라인 직거래를 담당하는 스타트업도 많이 나오고 있다. 안 대표는 또 미식의 시대가 도래했음도 강조했다. 매경헬스와 식신과의 조사에서 맛집을 주로 어떻게 찾아가는지 질문했더니 검색이나 포탈을 통해서 찾는다는 답은 73%로 높았다. 방송이 24%, 지인 추천이 40%이며, 맛집 앱은 14% 정도이다. 특히 맛집 추천앱은 포탈이나 블로그보다 조금씩 믿을 만하다는 의견이 30% 가량 나왔다. 사람들이 식사를 대충 떼우는 것이 아니라 검색이나 플랫폼을 통해 더 좋은 것, 건강하고 맛있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푸드테크 시대 또 한 가지 트렌드로 골목의 재발견을 꼽았다. 경리단길부터 시작해서 부산의 해리단길, 황리단길 등 많은 거리들이 생겨났다. 전국적으로 한 100여 개에 이르는 로컬 거리들이 맛집앱 등을 통해 쉽게 형성된다. 안 대표는 "멀리 가기보다는 집 근처 거리에 식당이나 소비할 만한 것이 많은가 하는 게 소비자에게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이런 동네 골목에 새로운 거리를 만들고 문화를 조성하는 식당, 로컬 크리에이터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4:49: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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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에이블리, 교보타워로 사옥 이전…하반기 대규모 채용 계획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이블리 신사옥 라운지.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가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인근 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 오피스 대비 5배 가까운 규모의 사무실로 옮기며 신규 채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누적 거래액 6000억원을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65만명으로 국내 패션앱 중 1위다. 견고한 성장세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62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60억원으로, 여성 패션 쇼핑 업계 최대 규모다. 에이블리는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신규 채용을 대거 확대해 하반기에 1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 리드를 비롯해 백엔드, 프론트엔드, 앱개발, 머신러닝,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MD,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인다. 신사옥에는 폰부스, 바 테이블, 빈백, 다양한 형태의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분한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한쪽에는 타운홀 미팅이 가능한 계단식 구조물을 설치해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독려했다. 개인 업무 특성에 맞춰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성, 업무 효율성을 높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회사의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에이블리 팀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2:55: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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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미 아마존 ‘프라임 데이’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대비 판매액이 7배 늘어났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에서 '프라임 데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난 6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프라임 데이(2020년 10월 13일~14일) 대비 판매액이 7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대표 브랜드 루나의 '롱래스팅 컨실픽싱 쿠션'이 프라임 데이 행사 중 '아마존 핫 뉴 릴리즈(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 소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올해 루나를 아마존에 입점한데 이어 프라임 데이에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며, 기존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에 더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매월 평균 약 30%씩 성장하며 매출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 들어서 5월 마더스 데이(Mother's Day)와 6월 프라임 데이 행사 효과로 판매액이 1분기 대비 180% 성장하며 아마존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며 "애경산업 브랜드의 장점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매달 13달러를 내고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에 한해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2:34: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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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시스템옴므, 2022 S/S 파리 패션위크 참가…6회 연속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6회 연속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6회 연속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2년 S/S(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한섬은 지난 2019년 F/W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시즌마다 참가하고 있다. 한섬은 패션위크 기간 파리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시스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한섬이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는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글로벌 에디션으로, 유럽과 미국, 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패션시장을 타깃으로 한 20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2022 S/S 컬렉션의 콘셉트는 'IL PARADISO(The Paradise, 낙원)'로, 틸다 스윈튼 주연의 영화 '비거 스플래쉬(A bigger splash)'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남부의 리조트룩에서 영감을 얻어 고전적인 리조트룩을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특히 한섬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공개되는 컬렉션의 상담 및 계약 방식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한섬은 또한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오더 키트(Kit)' 사전 발송 대상 업체 수를 지난해와 비교해 30% 늘렸다. 이 키트에는 이번 컬렉션의 소재나 콘셉트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물론, 신상품에 사용된 메인 소재로 제작된 굿즈(캡모자)도 함께 넣었다. 한섬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홀세일(wholesale, 도매) 매출은 2019년 대비 78% 신장했고, 올 상반기에도 작년 대비 60%가 넘는 고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미주, 아시아의 주요 타깃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K-패션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0:51: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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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 여름 샌들·슬리퍼 대전 진행

2021 S/S 핏플랍 화보 속 '로티글리치 샌들' 제품 이미지. /LF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FITFLOP)'의 샌들·슬리퍼 대전을 진행한다. LF몰은 여름 신발 대명사로 불리는 핏플랍의 샌들 및 슬리퍼 인기 아이템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과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샌들에서는 '로티글리치 샌들'과 '바라 샌들'이 준비됐다. '로티글리치 샌들'은 LF몰 슈즈 카테고리 중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반짝이는 패브릭 소재가 적용돼 시원한 느낌의 디자인이다. '바라 샌들'은 두 겹의 층으로 구성된 듀오콤프(Duocomff) 미드솔이 들어가 착용감이 편안한 제품으로 스트랩 디자인이 간결해 다양한 여름 옷과 매치하기 유용하다. 슬리퍼에서는 '아이쿠션 플립플랍'과 '루루크로스 슬라이드'가 준비됐다. '아이쿠션 플립플랍'은 브랜드 자체 충격흡수 기술인 '아이쿠션(iQushion) 에어폼'으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골드, 실버, 블랙, 브론즈 외 LF몰 단독 컬러인 블루, 핑크색으로도 출시돼 취향별 선택 가능하다. '루루크로스 슬라이드'는 핏플랍의 독자적인 '마이크로워블보드(Microwobbleboard)' 미드솔로 충격을 흡수하고 발바닥의 압력을 분산시켜준다. X자 형태의 크로스 스트랩 디자인을 활용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살렸다. 이외에도 가죽 소재의 멋이 돋보이는 슬리퍼 '그라시에토포스트', 스포티한 매력의 남성용 플립플랍 '스포티 슬라이드' 등 쿠폰 적용이 가능한 핏플랍의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한편, 핏플랍은 뷰티 사업가 마시아 킬고어(Marcia Kilgore)와 최고 생체역학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인체공학적 패션 슈즈 브랜드다. 감각적인 스타일은 물론, 재미, 대담함, 기능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자체 설계한 인체공학적인 미드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4 14:19: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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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리슬과 손잡고 '생활 한복 컬렉션' 선보인다

스파오X리슬 생활 한복 제품 모델 착용 사진. /이랜드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25일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리슬은 전통적인 한복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과 셀럽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스파오와 리슬이 협업해 출시하는 이번 생활 한복 컬렉션은 총 10종의 의류와 잡화류로 구성된다. 의류는 전통 매화와 대나무 무늬 모티브의 패턴을 적용한 한복 로브 2종과 파자마 6종으로 선보이고, 잡화류는 노리개 장식 2종으로 구성해 출시한다. 이번 협업 상품은 SPA 브랜드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생활 한복 컬렉션으로, 의류는 3만9900원부터 6만9900원의 가격에, 잡화류는 1만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한복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대표 상품인 두루마기 스타일의 한복 로브는 한국의 '포'와 서양의 '로브'를 조합해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이 디자인은 최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7월 화보에 몬스타엑스 주헌이 해당 상품을 착용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이 알려지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 최초의 생활 한복 컬렉션인 만큼 제품 마감 등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와 퀄리티 향상에 총력을 기했다"며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복의 화려한 문양 대신 심플한 색과 문양으로 대중화에 집중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리슬과의 생활 한복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채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리슬 전통 문양 부채'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스파오와 리슬의 생활 한복 컬렉션은 오는 25일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 강남점,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고양스타필드점, 부산센텀시티점, 대구동성로점, 광주충장로점, 대전세이탄방점 등 오프라인 주요 9개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4 11:17: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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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일 오프라인 시장 강화... 현지 애슬레저 시장 굳히기 나서

젝시믹스 일본 팝업스토어 전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애슬레저 시장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현재 일본 대형 헬스클럽 '팁네스' 스포츠센터 5개 지점과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인 '라이프 크리에이트' 10개 지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 중이며, 올해 8월까지 '라이프 크리에이트' 7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요가 스튜디오 '칼도(CALDO)', 피트니스·스파 리조트 '인스파(INSPA)' 등을 운영 중인 '인스파 그룹'과도 150개 지점에 테스트 판매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젝시믹스는 2019년 10월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꾸준한 마케팅으로 현지 공략에 나서면서 지난해 8월에는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 입점해 3개월 만에 요가웨어 카테고리 1위에 등극하는 등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젝시믹스는 오는 8월 1일까지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 2층에서 40m²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는 코치, 자라, 갭 등 브랜드 위주의 입점 쇼핑센터로, 젊은 층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개최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JR가와사키 역과 연결돼 인근 도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젝시믹스는 일본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380N을 비롯해 대표 상품인 셀라V업 3D 레깅스 등 50여 종의 인기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구매 가격에 따라 마스크 스트랩, 젝시믹스 에어로 마스크 등을 증정하며, 7월 셋째주까지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 요가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가 클래스는 일본 유명 배우이자 요가 강사인 유키 마오미의 진행으로, 7월 17일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 2층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아시아 여성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된 젝시믹스의 제품들이 일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온라인 외에도 다양한 현지 피트니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4 11:16:3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