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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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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국내 임상 3상 순항

지엔티파마가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 /지엔티파마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 임상 3상과 관련,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9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에서 21명의 뇌졸중 환자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은 20개 대학병원 가운데 19개 대학병원 임상연구진과 개시 미팅도 완료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뇌졸중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 장애 개선 효과 및 뇌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한다. 내원 초기 CT 혹은 MR 영상에서 중등도 및 중증 허혈성 뇌졸중으로 판정된 환자 총 496명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는 위약(플라세보) 또는 넬로넴다즈를 5일 동안 투여받게 된다. 임상시험 책임자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의 권순억 교수이며,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23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가 참여한다.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전 세계 뇌졸중 환자의 수는 1억명을 웃돌았고, 사망자 수는 655만명이었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보정손실연수는 1.43억년이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 활성을 억제하고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신물질로, 뇌졸중 후 뇌세포의 사멸을 방지하는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은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과 한국과 중국에서 447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확인됐다. 특히 뇌졸중 발병 후 8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은 2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에서 중증 환자일수록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가 확연히 나타남에 따라,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중증 뇌졸중 환자를 대상군에 포함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각 병원에서 IRB와 개시 미팅 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현재 환자 등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2년 이내에 임상 3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진행한 뇌졸중 임상 2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된 만큼 진행 중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을 신속하게 완료해 전 세계 뇌졸중 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는 최초의 뇌세포 보호 신약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3 13:26: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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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20% 코로나 걸렸다…김 총리 "1~2주 내 위기 극복 전환점"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우리나라 5000만 인구의 약 5분의 1, 20%가 감염력을 갖게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2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2만7247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지 794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221명→40만6911명→38만1435명→33만4689명→20만9165명→35만3980명→49만881명이다. 해외 국가에서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감염력을 가질 때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 정부는 정점 이후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BA.2(스텔스 오미크론)는 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다소 높을 뿐, 중증화율, 입원율 등에 큰 차이가 없다"며 "또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나 백신의 효과도 같다. 기존의 방역체계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이 40%대를 넘어서면서 최근 감염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양상이다. 당초 예측했던 정점 시기와 신규 확진자 규모를 넘어서면서 중증·사망률이 높아지자 방역체계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안심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이른바 '샤이 오미크론' 현상에 대해서는 실제 중증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검사를 미루다 감염이 확인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를 강조 드린다"면서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공동체 전체를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중대본에서는 최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감기약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국민, 환절기에 건강이 취약한 국민이 피해보지 않도록 소아용 시럽제 감기약 등 기초의약품 수급 문제에 면밀히 대처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3 13:23: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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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뷰티사이클’ 캠페인 확대…"올해 1t 공병 수거 목표"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에서 고객이 뷰티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년 2월 28일까지 전국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캠페인을 본격 확대한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매장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함은 전국 20개의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비치됐다. 특히 올해에는 배출 가능한 공병의 종류와 참여 고객에 대한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플라스틱 재질의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클렌징, 덴탈케어 상품 공병은 모두 배출 가능하며,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배출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환경 보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공병 배출 1회당 1개의 할인 쿠폰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턴 공병 1개당 1개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올해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 등과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연계해 공병 수거와 재활용 실천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캠페인 운영 매장 확대도 검토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올리브영 클린뷰티'에 선정된 주요 브랜드가 함께한다. 참여 브랜드는 ▲구달 ▲닥터브로너스 ▲더랩바이블랑두 ▲라보에이치 ▲라운드랩 ▲라운드어라운드 ▲로벡틴 ▲메이크프렘 ▲비플레인 ▲수이스킨 ▲아누아 ▲아비브 ▲아워비건 ▲토리든 ▲플리프 등이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본격 확대하면서 화장품 용기를 새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지속가능한 소비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가까운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방문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3 12:23: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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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신학기 온라인 ‘선물요청’ 거래액 전년 대비 3배 상승"

스타일쉐어 온라인 '선물요청' 서비스 모바일 화면. /스타일쉐어 스타일쉐어는 1, 2월 신학기 시즌 온라인 '선물요청'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물요청은 사용자가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원하는 상품 결제를 부탁할 수 있는 스타일쉐어의 Z세대 맞춤형 서비스다. 기념일 등 축하 시즌에 선물을 주는 것만큼 받는 빈도도 높은 1020세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하여 이모지와 메시지 카드를 활용해 친근하게 장바구니 대리 결제를 요청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올해 신학기 가장 많은 Z세대 고객이 선물로 받고 싶어 한 아이템은 일오공칠의 스쿨팩 양말 세트다. 뒤를 이어 네이키드니스의 메쉬 스트링 백팩, 나이키 맨투맨 티셔츠, 와릿이즌 바인드 백팩, 예일 투톤 후디 등 주로 개학과 개강 준비를 위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스타일쉐어는 2019년 아직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을 위한 편의점 결제를 패션 커머스 최초로 시도하는 등 1020 세대 맞춤형 결제 기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선물요청 기능은 선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도 실용성을 추구하는 Z세대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어 작년 5월 기준으로 결제 전환율 28.5%를 달성하기도 했다. 졸업, 크리스마스 등 시즌 별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추천하는 기획전도 실시하면서 주문 건수와 거래액은 매분기 꾸준히 증가했다. 스타일쉐어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을 직접 만나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요즘, 선물요청 기능이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 간의 즐거운 상호 교류의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장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롭고 즐거운 쇼핑 여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3 12:08: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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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찾는 향수 딥티크, 가로수길에 최대 규모 플래그십 연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의 세계 최대 규모 매장이 서울에 오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딥티크는 이달 2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60㎡(약 78평) 규모로 파리 본점을 포함해 런던, 로마, 뉴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단독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딥티크가 서울에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한 것은 최근 우리 나라의 향수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약 5000억원이었던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2019년 6000억원으로 4년만에 20% 가까이 신장했으며 내년에는 6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고가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는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티크 또한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확보한 이래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구매 고객의 63%가 2030세대인 만큼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가로수길에 매장을 운영하며 매출 확대와 신규 MZ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딥티크는 최근 명품 오픈런을 방불케 할 만큼 입고와 동시에 제품이 완판되며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다. 가로수길 메인 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딥티크 본점인 파리 생제르망 34번가 부티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요소를 그대로 재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브랜드의 전 제품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홈 데코 용품 등을 한 공간에 구성해 딥티크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담당자는 "이번 부티크는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단순히 제품을 파는 매장이 아닌 딥티크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면서 "니치 향수 브랜드로 알려진 딥티크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 줄 상징적인 매장"이라고 말했다.

2022-03-23 11:37: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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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테크 전 직군 공개 채용…사이닝 보너스 최대 1억

에이블리가 채용 캠페인 '디스커버리'를 실시하고 테크 전 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개발·데이터·프로덕트 등 각 분야 인재 채용을 통해 사업 확장과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최근 6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목전에 두고 있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오는 4월 8일까지 인재 영입을 위한 에이블리 채용 캠페인 '디스커버리2'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획일화된 채용 구조에서 벗어나 간편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입사 혜택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 직군 이력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입사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일시 지급한다. 에이블리 간편 지원은 간단한 설문지 형태로 핵심만 작성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축소했다. 지원자의 이력서 및 서류 작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형화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전 과제 부담 없이 지원 직무 관련 프로젝트 및 성과를 자유 양식으로 작성할 수 있다. 채용에 소요되는 전 과정은 영업일 기준 평균 10일 이내로 빠른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간편 지원, 1차 인터뷰, 최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3일 이내에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의 준비 과정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지원 및 평가 결과가 남지 않는 시스템으로 기록에 대한 부담도 없앴다. 이번 채용은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데이터(Data) 엔지니어 등 기술 개발 직군부터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 등 10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경력 기간 관계없이 지원 직무 관련 역량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이블리 테크 조직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독보적인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머스 개발뿐 아니라 추천 로직, 풀필먼트,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범위에서 기술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스타일 커머스와 체인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기반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에이블리는 '스타트업 복지 혁신'을 목표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비포괄 제도 운영 및 업계 상위 수준 연봉 보장 ▲전사 유급 리프레시 휴가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 ▲제한 없는 점심 저녁 식대 지원 ▲도서 및 교육 지원 등 업무 외적인 고민 없는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블리 채용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검색창에 '에이블리 채용' 검색 또는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3 11:06: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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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간호사, '협심증과 심근경색' 발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장미자 전문간호사의 신간 '협심증과 심근경색'.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22일 본원 심장뇌혈관병원 장미자 전문간호사가 협심증·심근경색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 안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환자와 가족들이 병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질환 관련 정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장미자 전문간호사는 평소 환자들에게 협심증과 심근경색 관련 상담·교육을 진행하며 시술이나 수술 후 일상생활 중에도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 안내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실제 이 안내서에는 필자가 20년간 삼성서울병원 협심증·심근경색팀 및 심장재활 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부분을 담아 의료진들의 전문 지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심장질환에 대한 소개부터 진단·치료·관리까지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담았다. 심장질환 관련 국가에서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정책 관련 내용도 다루어져 눈길을 끈다. 또한 전문간호사가 현장에서 실제 상담하듯 환자와 가족들이 이해하기 쉬운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풀어냈다. 한주용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은 "이 책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환자들을 오랫동안 간호하고 상담해 온 의료진들이 질병의 증상부터 진단, 치료 및 재활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동 심장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장은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자료의 중요성은 무척 크다. 그것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과 같은 책이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5:45: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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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국내 첫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의료미용분야 발표자로 참가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 /휴젤 휴젤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최초로, 지난 16일 중국 국영언론매체 중국인민망이 주최하는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에 발표자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는 매년 3월 개최되는 양회기간에 맞춰 중국 정부 및 국영언론매체가 진행하는 중국의 연례행사다. 헬스케어, 농촌진흥, 국민소비 등 각 분야별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는 현지의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기존 헬스케어 분야 내 '의료미용' 코너가 신설되어 진행되었다. 중국인민망 북경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의료미용업계 규범화 실시 및 안전의 해 촉진'을 주제로 진행,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휴젤을 비롯해 중국국립병원 전문의, 사립병원 CEO, 중국성형협회 관계자, 현지 의료기기 제조업체 CEO가 참가 자격 조건을 뚫고 패널로 참여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분야 대표로 해당 토론에 참여, 휴젤의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지승욱 법인장이 토론자로 자리했다. 지 법인장은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불법 의료·성형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의료·성형 시장 형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자, 까다로운 중국의 허가 기준을 넘어 현지 시장에 안착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한 소개 및 정품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에서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 당국이 진행하는 권위 있는 행사에 한국 의료미용분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휴젤은 중국 정부의 법규와 업계 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여러 의료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5:45: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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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웰빙 국가…헬시플레저 바람에 애슬레저·운동화 판매↑

네파 하이플로우 TVC 캡쳐 이미지. / 네파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가 올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웰빙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애슬레저와 운동화 용품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캐나다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의 2022년 '글로벌 웰비잉 리포트(Global Wellbeing Report)'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 10개국(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 '웰빙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신체·정신·사회적 웰빙을 향한 열망이 유독 강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신체적 건강 상태와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할 충분한 에너지가 있는 경우 웰비잉에 가장 긍정적인 모습이 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웰빙 열풍 탓에 실제로 등산과 트레킹 같은 외부 활동이 늘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 1월 '2021년 등산·트레킹 국민의식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등산·트레킹 활동 인구가 국내 성인 남녀 전체의 77%인 3169만여 명으로 2018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레킹 인구는 2835만여 명으로 동기간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룰루레몬을 비롯한 애슬레저 업체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21년 롤루레몬의 연매출은 전년(5조4340억원) 대비 44% 증가한 7조23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172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매출이 24.7% 증가한 것이다. 이중 젝시믹스 단일 브랜드의 매출은 매출 약 145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신발 카데고리 매출은 재작년과 비교해 무려 55% 가량 증가했다. 또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한 하이킹화는 지난해에만 22만족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K2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K2 대표 하이킹화로 인기 아이템에 등극했다. 애슬레저 및 아웃도어 업계는 봄 시즌 야외 활동과 더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니즈를 겨냥, 주력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해 스윔웨어, 골프웨어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위한 건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파는 트레킹에 최적화 된 고탄성 쿠셔닝 트레킹화 '하이플로우'를 출시하고 TV 광고를 선보였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에 초점을 맞춰 이외의 상품군을 재정비했다. K2는 플라이하이크 시리즈의 2022년형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를 내놓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5:26: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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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새 단장…다양한 봄 신상품도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1층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픈 5주년을 맞은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2022 봄 시즌 대비 새 단장했다. 이곳에서 하이킹,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일상까지 아우를 수 있는 봄철 신제품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에서부터 노스페이스 고유의 유산이 담긴 기능성 및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선 정통 아웃도어 라인의 의류, 신발, 용품 및 여러 특가 상품을, 지상 1층에선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성을 살려 시즌 주력 제품과 함께 레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커스텀 바'를, 지상 2층에선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한 '키즈 라인'을, 지상 3층에선 페이즐리 패턴 아이템, 프리미엄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쇼룸과 강릉 보헤미안 커피가 있는 '노스페이스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고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시즌 신상 아이템들도 준비돼 있다. '하이 마운틴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를 조합했다. 드라이벤트, 도전사 소재를 적용해 변화무쌍한 봄 날씨는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신체를 쾌적하게 한다. 초경량 카본 하이킹화 '에너지 테크 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미드솔)에 무봉제 공법의 경량 갑피(어퍼), 고어텍스 소재를 더해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이번 시즌 주력 풋웨어 신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노벨티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인 '1990 마운틴 재킷'에 트렌디한 페이즐리 패턴과 블랙 컬러 블록을 더한 화려한 스타일의 제품이며 방수,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노벨티 에센셜 스웨트 셔츠'는 페이즐리 전판 프린트에 스몰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기본형 맨투맨티다. 편안한 핏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이 두드러져 후드티, 조거 팬츠, 쇼츠 등과 매치해 복수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시드 테크 트레이닝 재킷'은 치아씨드에서 추출한 리놀렌산(식물성 지방산) 성분을 고분자 물질과 결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체 에너지 순환을 돕는 고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새 봄을 맞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노스페이스 매장들에서는 구매 제품과 가격에 따라 내방 고객에게 미니 파우치, 다회용 신발 주머니, 양말 및 강릉 보헤미안 커피 등을 제공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대형 복합매장이자 명동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아이템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3:58: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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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프리오더 기간 중 日 큐텐서 종합 1위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이미지. /라카코스메틱스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의 신제품 '프루티 글램 틴트'가 정식 출시 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전체 카테고리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된 '프루티 글램 틴트'는 같은 날 실시된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 5일 만에 전량 소진됐으며, 큐텐재팬에서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프리오더 이벤트는 신제품 출시 직후 1~2주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으로 선주문을 할 수 있는 행사로, 라카가 신제품 론칭 시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시그니처 행사다. 브랜드를 믿고 가장 먼저 신제품을 구매하는 VIP 고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국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프루티 글램 틴트'는 라카 브랜드 리뉴얼 단행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립 제품으로,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광택이 특징인 고수분 포뮬러 제형의 글로우 틴트다. 수분과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내 투명한 광택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벼운 발림성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이 함유된 10가지 과즙을 담아 더욱 생기 있는 입술 케어가 가능하다. 라카 관계자는 "프리오더는 실 구매자들의 후기가 전무한 상태에서 고객이 브랜드를 믿고 구매를 결정하는 행사"라며 "그런만큼 프리오더 기간에 달성한 종합 랭킹 1위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호감도가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관심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신제품과 풍성한 프리오더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카는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고 '사람'에 코어를 둔 브랜드 철학이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K-뷰티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3:57: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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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핏 상품 수요 증가…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 증가

에이블리의 올해 1~2월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플러스 사이즈 의류 시장 성장이 돋보인다. 에이블리는 올해 1~2월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이같은 기세가 이어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블리는 다양한 체형을 존중하는 문화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원마일웨어' 트렌드, 스트리트 캐주얼 열풍으로 오버사이즈 핏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빅사이즈 카테고리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2월 에이블리에 입점한 빅사이즈 카테고리 마켓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5% 늘었다. 플러스 사이즈 상품 수 역시 426%로 대폭 증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을 갖췄다. 지난 1년여간 빅사이즈 쇼핑몰들의 대거 입점과 폭넓은 사이즈 선택에 대한 고객 니즈가 맞물리며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러스 사이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연령대별 거래액 분석 결과, 20대가 약 48%로 가장 높았으며 1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2월 기준 거래액 성장세로는 10대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로 1위를 기록, 20대(154%)와 30대(117%) 역시 110% 이상의 상승 폭을 그리며 모든 연령대에서 빅사이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의 거래액은 192%를 기록하며, 비교적 낮은 연령대 고객의 약진도 돋보였다. 이같은 트렌드에 에이블리에 입점한 다수의 빅사이즈 쇼핑몰들은 매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플러스 사이즈 1세대 쇼핑몰로 불리며 상장을 앞둔 공구우먼은 활용도 높은 디자인 상품들로 지난달, 전월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쇼핑몰 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에이블리 메가세일이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과 시너지를 내 행사 기간마다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다양한 체형의 모델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하비언니는 에이블리 입점 한 달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교복에 매치하기 좋은 오버사이즈 후드집업, 조거팬츠 등으로 1020 유저들에게 인기를 이어오던 셀럽 마켓 통통의 경우 지난 2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위해 빅사이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오버사이즈 상품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하거나 교복 위에 걸쳐 입는 '등교룩', 집 안팎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도 오버핏 상품을 선호한다. 향후 쇼핑 과정에 있어 체형에 대한 제한은 줄어들고, 개성은 다양화되면서 플러스 사이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2:4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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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랩신, 마포상인연합회에 손소독제 2만6000개 전달

애경산업이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마포상인연합회에 랩신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오른쪽), 박세권 마포상인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이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마포상인연합회'에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랩신은 전달식을 통해 마포상인연합회에 소비자가 2억원 상당의 랩신 손소독제2만6000개를 지원했다. 전달된 손소독제는 마포상인연합회를 통해 마포구 내 9개 상인회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랩신 손소독제 지원은 랩신이 진행하는 '클린 투 프로텍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및 점포에 필수 구비 품목으로 자리 잡은 손소독제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 랩신의 '클린 투 프로텍트' 캠페인은 철저한 개인 위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종식하는데 앞장서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박세권 마포상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랩신 관계자는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분들에게 희망찬 날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랩신은 앞으로도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청결한 위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랩신은 청결한 생활을 위해 생활위생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핸드워시, 새니타이저, 마스크 출시는 물론, 최근에는 렌즈 클리너, 주방세제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위생 전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2:08: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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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조만호 의장의 1000억 규모 사재 주식 임직원에 무상 증여

조만호 무신사 의장. /무신사 조만호 무신사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무신사 주식을 임직원과 나눈다. 무신사는 22일 조만호 의장의 사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무신사는 조 의장이 더 큰 도약을 당부하며 사재를 출연한만큼, 앞으로 임직원이 회사의 주주로서 무신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무상 증여 방식으로 주식을 부여한다. 이번 무상 증여 대상에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를 비롯해 올해 3월 31일까지 입사한 무신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까지 포함될 전망이다. 증여 주식은 임직원의 근속 기간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지급된다. 조 의장은 "그동안 무신사가 사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열정적으로 함께 일한 임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의 무신사를 함께 만들어온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조 의장이 임직원을 격려하고 더 큰 도약을 당부하며 사재 주식을 증여한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임직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2 12:08: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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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 수선·리폼 서비스 '박스 아뜰리에' 코엑스점에 오픈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래코드의 '박스 아뜰리에' 서비스를 진행하는 모습. /코오롱FnC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수선·리폼 서비스 '박스 아뜰리에'를 지난 19일 스타필드 코엑스에 오픈했다. 수선·리폼을 전문 매장에서 경험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옷을 더 오래 입자는 취지에서다. 본격적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노들섬에서 자리를 옮겨 주요 상권에 둥지를 틀었다. 박스 아뜰리에는 수선·리폼 전문가인 '리메이커'가 상주, 고객과 1:1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반 수선뿐 아니라 오래 되거나 싫증난 옷을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해주는 맞춤형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 아이템으로는 바지를 변형한 앞치마, 셔츠에서 변신한 에코백, 스셔츠를 이용한 베스트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하게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래코드는 박스 아뜰리에 스타필드 코엑스점 오픈을 기념하여 현장에서 2주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선을 의뢰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하며,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래코드 10% 할인 쿠폰을 증정(선착순 30명)하고, 래코드 소잉키트(sewing kit)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워크숍(선착순 50명)도 진행한다. 래코드의 이도은 브랜드 매니저는 "가지고 있는 옷을 쉽게 버리지 않고 다른 형태로라도 오래 입는 것은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과 맞닿아 있다. 이번 박스 아뜰리에가 스타필드 코엑스점에 오픈하게 된 것은 이런 지향점을 고객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5:39:2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