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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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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환경단체 CDP 평가에서 6년 연속 'AAA' 등급 획득

로레알이 환경단체 CDP 평가에서 6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했다. /로레알코리아 로레알이 비영리 환경단체인 CDP가 시행하는 환경 평가에서 6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분야의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공인받았다. 6년 연속 AAA 등급을 기록한 기업은 로레알이 유일하다. CDP는 기업의 환경 데이터 공개를 장려하고 투명성 추구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다. CDP가 매년 실시하는 환경 평가는 기업의 환경 투명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으며, 올해는 평가 대상 기업만 약 1만2000여 개에 달했다. 로레알은 CDP가 평가하는 3개 환경 분야인 ▲기후변화 대응 ▲산림보호 ▲수자원 보호의 3개 부분에서 6년 연속으로 모두 A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그룹 사장은 "로레알의 목표인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로레알이 CDP로부터 6년 연속 AAA 등급을 받은 것은 대단한 영광인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로레알의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AAA 등급을 획득한 14개 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업이 전 세계가 직면한 거대한 환경 위기에 맞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폴 심슨(Paul Simpson) CDP CEO는 "먼저 올해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기업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공공선언 및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평가 보고서를 고려해 환경 투명성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기업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라면서 "기후변화, 수자원 고갈, 삼림 파괴가 야기하는 사업상의 리스크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행동함으로써 얻는 기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의 리스크보다 훨씬 더 크다. 지금 행동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할 채비를 마친 CDP의 A등급 기업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0 11:46: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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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2022년 정기 임원 인사…심상배 대표, 부회장 승진

왼쪽부터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과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사장). /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포함된 승진·보직자는 총 20명이며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 이번 인사에선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심상배 부회장은 1980년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40년간 화장품업계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특히 경영 기획과 조직 운영의 전문가로 꼽힌다.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까지 거친 심 부회장은 코스맥스비티아이 감사를 역임한 후 지난 3월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이번 승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화장품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코스맥스를 성장으로 이끈 심 대표의 경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올 들어 코스맥스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1702억원, 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7%, 64% 성장했다. 코스맥스광저우 이상인 총경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총경리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을 잘 읽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중국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광저우는 중국 온라인 1위 고객사 '퍼펙트 다이어리(완미일기)'를 중심으로 신규 온라인 고객사 비중이 80%까지 증가하면서 올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20.5% 성장했다. 코스맥스 R&I센터(연구소)는 이번 인사와 함께 15개 랩(연구실)을 상위 부문별로 묶어 3개의 연구소(스킨케어·메이크업·SRE) 체제로 개편됐다. 주영아 전무는 스킨케어 연구소장을, 서은주 전무는 메이크업 연구소장을 맡아 조직 효율화를 이끌 예정이다. SRE연구소장은 임두현 F2(Fellow, 이사급)가 상무로 승진하면서 맡게 됐다. 코스맥스비티아이 R&I센터엔 바이오융합연구소를 신설해 기존 4개 랩의 상승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바이오융합연구소장은 강승현 상무가 맡아 신소재와 신제형 개발을 주도한다. 또 코스맥스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엔 CAI(코스맥스 AI) 랩을 연구소로 격상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CAI 랩장이었던 박천호 상무가 소장을 맡았다. 이어 ▲김상우(코스맥스엔에스 법인장) ▲김용범(코스맥스USA CFO) ▲황안순(코스맥스 경영지원본부 지원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김민수(코스맥스 생산본부 FM) ▲신봉기(코스맥스엔비티 구매본부장) ▲이훈식(코스맥스비티아이 해외마케팅본부)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신규 이사 선임은 ▲김의택(코스맥스USA 생산담당) ▲김재희(코스맥스 디지털사업본부) ▲이원경(코스맥스비티아이 경영지원본부) ▲황인용(코스맥스바이오 경영지원담당) ▲정호(코스맥스파마 지원본부) 부장이 이사로 각각 선임됐고, 우영화(코스맥스 R&I LL랩) 부장은 F2로 승진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인사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뚜렷한 경영 성과를 낸 임원들이 승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코스맥스그룹은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0 11:00: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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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이탈리안 프랜차이즈 '파스토보이'에 식자재 공급"

김성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왼쪽부터 다섯번째)와 김재원 우주소년 대표이사(왼쪽부터 네번째)가 협약식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그룹 동원홈푸드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파스토보이'를 운영하는 우주소년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우주소년이 운영하는 전국 70여 개 파스토보이 가맹점에 연간 6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파스토보이는 1인분에 9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제공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매일 새벽 배송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비롯해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전용 메뉴를 갖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가맹점주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파스토보이'를 비롯한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9 14:33: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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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씨클, 창사 이래 월 거래액 최대 기록…11월 637억원 돌파

LF 트라이씨클이 올해 11월 한달 간 거래액 637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트라이씨클은 LF의 계열사로, 패션 브랜드 전문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지난달 하프클럽은 452억원, 보리보리는 14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하프클럽에서는 스포츠, 남성캐주얼, 골프 카테고리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9%, 29.6%, 16.0%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고, 보리보리에서는 유아식·분유와 출산·육아용품이 각각 107.7%, 49.3% 신장했다. 트라이씨클은 지난해 11월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월 최대 거래액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회사 측은 치밀한 고객분석을 통한 최적의 서비스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올해 초 웹사이트와 앱 전면에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큐레이션을 제공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라이씨클은 2001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하프클럽 947만명, 보리보리 757만명 등 총 1704만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행동기반 데이터를 정확하게 추출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휴 이벤트 등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평균 83% 할인율의 최적의 가격도 주목된다. 코로나19가 패션업계에도 양극화 현상을 몰고 온 가운데 트라이씨클은 브랜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하프클럽은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4050 세대를 위해, 보리보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인기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트라이씨클 서비스마케팅본부의 김도운 상무는 "올해에는 하프클럽의 강점인 여성복뿐만 아니라 남성복, 스포츠, 골프 등 주요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전개하는데 집중했다"며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9 14:22: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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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지역 사회 취약 계층에 '자메이카통다리' 등 HMR 전달

푸드뱅크와 BBQ 본사 직원이 기부할 제품을 상차하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 제너시스 비비큐가 연말을 맞아 자메이카통다리, 속안심 등 BBQ 가정간편식(HMR) 2500박스를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지난 3일과 7일, BBQ는 통다리바베큐, 핫크리스피 가슴살, 순살크리스피 속안심, 매콤달콤(윙, 봉)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제품을 성남푸드뱅크,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광주시중앙 푸드뱅크 등 총 17곳의 푸드뱅크 담당자들에게 각각 944박스와 1561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원에 달한다. BBQ 제품은 각 지역별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으로 가 사회 취약 계층의 따뜻한 식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산나눔과기쁨 푸드뱅크 소속 사회복지사인 홍성준 팀장은 " 코로나19로 인해 기부하는 기업이 줄어들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며 "이번 BBQ의 지원 덕분에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이같은 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본사와 패밀리(점주)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와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 기프티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9 14:22: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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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수산 HMR 제품 라인업 강화…"시장확대에 박차"

사조대림 해산물 요리 밀키트 4종 제품 이미지. /사조대림 사조대림은 수산 H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수산 전문기업 사조그룹의 수산제품 제조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문점 수준의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은 지난 10월, 해산물 요리 밀키트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조대림이 선보인 해산물 요리 밀키트 4종은 대림선 24/7 '고소한 곤이알탕', '푸짐한 모듬해물탕', '얼큰우거지 코다리찜', '간장우거지 코다리찜'으로, 손질된 재료를 요리 순서에 따라 넣고 조리하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형태다. 사조대림의 해산물 요리 밀키트 제품은 '24시간 7일 내내 언제나 맛있는 시간'이라는의미를 담고 있는 사조대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24/7(이사칠)을 통해 출시되며, 각 제품별로 고유의 맛과 개성을 갖고 있어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요리할 수 있다. 또한 '사조 참치액'을 베이스로 하는 육수로 감칠맛을 더했으며, 각 제품별 특제 소스와 각종 야채,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 해산물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냉동상태로 해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신선하다. 사조대림은 내년에 더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형태의 수산 HMR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소비자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요리하기 번거로워 해산물 요리를 꺼렸던 소비자나 식당에서 먹기에 많은 양과 높은 가격대로 망설였던 1~2인 가구 등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사조대림 마케팅팀의 성정은 담당은 "현재 찌개, 조림, 안주, 밀키트, 냉동밥, 떡볶이, 즉석국, 베이커리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브랜드 24/7의 라인업을 점차 다양한 요리 전반으로 넓혀 간편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간편식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9 14:09: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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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SWDW 4년째 후원…김익환 부회장 모더레이터로 나서

SWDW 2021에 참석한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오른쪽)이 이문주 쿠캣 대표(왼쪽), 정준영 엔코드 대표(가운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세실업 한세실업 김익환 부회장이 지난 8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서울 워크 디자인 위크 2021'에서 팬데믹 시대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WDW 2021'은 다양한 분야의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가들이 모여 '미래의 일'에 대한 가치관과 비전을 나누는 프로젝트다. 한세실업은 SWDW 초회부터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있으며, 매년 김 부회장이 직접 모더레이터(moderator)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SWDW 2021은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일의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섹션을 이끈 김 부회장은 '글로벌, 온라인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이문주 쿠캣 대표, 정준영 엔코드 대표와 '위드 코로나' 시대 기업이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언택트가 일상이 된 현재 온라인에서 전략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해 호평을 얻었다. 김 부회장은 "SWDW 2021 행사를 통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미래의 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이나 방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새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아이티 등 전세계 8개국에서 20개 법인 및 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생산기지 및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5만여 명이 근무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9 12:55: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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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여성 고객 대상 맞춤 슈트 서비스 진행

조르지오 아르마니 여성 맞춤복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2월 1일부터 말까지 국내 첫 여성 고객 대상 'MTO(Made To Order, 맞춤복) 서비스'를 진행한다. MTO는 고객이 직접 원단, 안감, 단추, 라펠 모양 등을 선택한 후 전문 테일러가 슈트와 코트를 제작해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최고급 맞춤복 서비스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 슈트와 코트를 입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1회 진행했으나 최근 여성 고객들의 재킷과 팬츠 구매가 늘자 대상을 확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르지오 아르마니 담당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슈트는 디자이너의 철학에 따라 몸을 구속하지 않는 편안함과 절제되고 세련된 실루엣이 특징으로 기업가와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최근에는 여성 기업인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 여성을 위한 맞춤 슈트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여성용 재킷, 팬츠, 코트는 전년 동기 대비 69% 매출이 증가했으며, 맞춤 슈트 제작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 이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는 현상과 맞닿아 있다. 스커트 대신 팬츠를, 드레스 대신 슈트를 입는 여성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 임원 수는 총 322명으로 올해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섰다. 명품 슈트에 대한 여성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MTO서비스를 예약한 고객들은 재킷, 셔츠, 스커트, 팬츠, 코트를 자신의 취향에 맞춰 주문 가능하며, 턱시도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이브닝웨어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최고급 소재의 실크, 울, 캐시미어, 벨벳 등을 사용해 깔끔하고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완성, 고객에게 제공한다. 주문부터 완성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갤러리아 EAST,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 월드타워점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동안 남성 고객을 위한 MTO가 동시 진행되며, 소정의 사은품도 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9 12:54: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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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거듭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빈방문 한다. ▲정의당이 부친의 언론 회유 등의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전봉민 의원의 복당에 대해 '유전무죄' 선대위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어색한 쇼는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10가구 중 3가구는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대부분은 연 소득 30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대출에 임대료 등 빚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1인 가구의 소득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중·일 환경장관들이 5년 간 탄소중립 달성, 미세먼지 개선 등 환경 분야에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3국 환경장관들은 7일 영상으로 열린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환경 분야 우선협력 이행계획을 담은 '제3차 공동행동계획(2021-2025)'을 채택했다. <산업> ▲스마트폰에 밀려 위기에 빠졌던 카메라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사진 마니아 증가에 '레트로' 열풍으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메라 업계는 최근 연달아 새로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를 새로 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교수 연구진(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과 D. 셰이(Hsieh) 교수 연구진(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물리학부)이 양자물질의 전기적·자기적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게임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증가하자 클라우드사들이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네이버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사들이 제공하는 플랫폼에 탑승하고 있다. ▲올해로 제도 도입 20년을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이 2만개를 돌파했다. 2019년 기준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총 매출액은 29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6%를 차지하고, 총 수출액은 5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54%를 담당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에 다니는 재직자만 78만1000명으로 일자리 창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의 주력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업계 노조지부장이 잇따라 강경파가 당선되면서 향후 노사관계에서 대립과 갈등 구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 현장은 친환경차와 공장 자동화 등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어 노사 갈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사채(CB)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상향 의무화가 도입됐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8일 서울 마포구 '마포의하루일과'에서 '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시상식을 가졌다. <유통·라이프> ▲내년도 상장을 앞두고 SSG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벽배송'을 내건 세 기업은 저마다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상장 전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하나씩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혁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기업 가운데 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화장품 전문 세화피앤씨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 탑을 쌓는가 하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소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최다치를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에 육박해 이미 의료 체계는 현재 상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다.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2021-12-09 08:14: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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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세화피앤씨…헤어케어 수출 탑 쌓으며 실적 '쑥쑥'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세화피앤씨 공장의 전경. /세화피앤씨 화장품 전문 세화피앤씨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 탑을 쌓는가 하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소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백만불대 탑(4종), 천만불대 탑(5종), 억불대 탑(35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1년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중동, 북미 등 글로벌 43여 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백만불대 탑 중 가장 높은 수출의 탑인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화피앤씨는 45년 헤어케어 노하우와 특허받은 염모제, 헤어케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모레모', '모레모 포 맨', '얼스노트', '리체나', '라헨느' 등 프리미엄 염색약과 헤어케어, 기초화장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CGMP 적합업소 인증과 ISO 22716,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한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K-뷰티 대표 강소기업으로 손꼽힌다. 수출 확대와 더불어 세화피앤씨는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실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3분기 세화피앤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3.6%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분기부터 올리브영 700개 매장에 염모제를 공급하기 시작한 것이 외형 성장의 주요인인데, 이밖에 헬스앤뷰티(H&B) 판매 채널 비중은 작년 9.8%에서 올해 30%로 대폭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비중은 작년 7.7%에서 올해 10%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판매 채널이 다각화됐다. 세화피앤씨는 이같은 상승세를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는 해외 시장 진출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실적을 기대한다. 업계에 따르면, 세화피앤씨의 전체 수출에서 일본 물량이 35~40%를 차지하고 있고, 내년에는 국내 매출을 넘어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올해 미국 홈쇼핑에 발을 들인 후 워터트리트먼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2022년에 현지 오프라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샴푸 제품 수입 금액 비중 2위인 미국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며, 최근 염모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동 지역 공략에도 나선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8 16:07: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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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021 ‘한국의 ESG혁신 리더’ 수상…식품업계 유일

지난 7일 열린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사진 오른쪽)이 김용진 공공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한국의 ESG혁신 리더'상을 수여받고 있다. /풀무원 풀무원이 2021 한국의경영대상 '한국의 ESG혁신 리더' 기업으로 첫 선정됐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혁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풀무원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021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선 총 7개 부문 27개 기업에 상을 수여했으며, 수상기업 가운데 식품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 김용진 공공혁신위원회 위원장,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 및 각 수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의경영대상'은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 확산시켜 한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1988년에 제정됐다. 주관사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만여 명에 달하는 주요 이해관계자 설문과 전문 컨설턴트의 평가 및 추천을 통해 후보 사례를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수상을 확정한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ESG 추진 배경, 추진 활동, 추진 성과에서 높은 점수(954점)를 받아 '한국의 ESG혁신 리더'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로하스' 가치 구현 ▲식물성 지향 식품의 라인업 다양화로 국내 식물성 식품 시장 확대 주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식물성 지향 브랜드 및 제품 출시를 풀무원의 성과로 꼽았다.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은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ESG 혁신 리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 식품'을 넘어 '지속가능식품'으로 더욱 범위를 확장해 더 큰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8 14:51:3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