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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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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국제입찰 수주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 인근 동해항에서 해저 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 LS전선이 2009년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약 2324억원 규모인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함으로써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S전선은 세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2021년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HVDC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올해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해,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 년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46: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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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가운데)와 강상훈 배터리사업기획본부장(오른쪽), 이종한 배터리 O·I본부장이 인정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품질센터가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번 인정 획득으로 자사 배터리 테스트 장비들이 배터리셀을 전압 600V(볼트), 영하 40°C~영상 100°C, 습도 50%~95% 등 조건에서 정확한 측정 결과값을 갖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터리 품질 테스트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제표준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품질센터는 2017년부터 충·방전기, 극저온부터 고온까지 온도 실험을 할 수 있는 챔버 등 배터리를 테스트하는 장비들이 정확한 실험값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노하우를 쌓아오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협력해 교정품질시스템을 구축했고, 한국계량측정협회에서 교정관리책임자 및 전문교정 인력 교육과 양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요 교정분야의 측정심사, 교정환경심사, 교정품질매뉴얼을 포함한 30개에 이르는 교정품질시스템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초 인정일인 지난 3일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에서 발행한 교정성적서는 전 세계 65개국 74개의 인정기구로부터 시험소 간 상호인정협정을 통해 국제 공인성을 보장받게 됐다.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교정품질시스템 운영 및 측정소급성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유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 사업대표는 "이번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으로 품질경영 시스템에 기반이 되는 교정, 프로세스 등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배터리 업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며 기술력 등을 더욱 발전시켜 SK이노베이션이 모든 배터리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25: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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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쇼크, 작년 위기 극복 날개 폈다가 코로나로 좌절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경영난을 겪어 올해 재기를 노리던 국적 항공사들은 이마저도 할 수 없게 됐다. 코로나 사태 장기로 다사다난했던 국내 항공업계의 지난 'C-쇼크' 1년과 전망에 대해 메트로신문이 연속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 악재가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항공업계가 수익성 제고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변수로 작용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적 항공사들은 지난해 부진을 털고 본격 비상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과 보잉 이슈, 미·중 무역 분쟁 등 악재로 인해 경영난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FSC(대형항공사)들은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고, LCC(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중장거리 노선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설 예정이었다. ◆'코로나19 복병'으로 지난해 부진 극복 좌절 그러나 이들 앞길에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난기류가 있었다. 실제 지난해 2분기부터 국적사들은 경영실적 악화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항공업계 '맏형'으로 일컬어지는 대한항공도 지난해 2분기 672억원의 적자를 냈다. 같은 대형항공사(FSC)인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지난해 1분기부터 시작해, 올해 1분기(-2082억원)까지 다섯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FSC 대비 규모가 작은 저비용항공사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을 제외하고, 전 LCC는 지난해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비상장사여서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을 뺀 4개 저비용항공사의 올 상반기 기준 영업손실은 총 4029억원에 달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아 연내 중형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이미 레드오션이 돼버린 단거리 노선에서 탈피해 호주,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함으로써 다른 LCC와 차별화를 두겠다는 취지였다. 또한 에어부산은 당초 에어버스의 A321neo LR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취항 범위를 넓히려 했다. 에어서울도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으로 큰 타격을 입은 만큼, 국내선 진출 등 대대적인 노선 구조조정과 노선 다각화 작업을 본격화하려 했다. ◆여객수 62%급감 속 사태 장기화 우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 같은 항공사들의 계획은 대부분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외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익성의 제고는 차치하고, 생존까지 위협받게 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앞서 지난 2월 정기배분을 했던 운수권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세를 보이면서 국가 봉쇄(락 다운)가 다시 강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 수요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 국토부는 향후 코로나 사태가 해소되고 항공 수요가 회복될 시점에 대비해 호주, 포르투갈 등 총 21개 노선을 항공사에 배분했다. 실제 국토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올해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포함한 국적사 이용 여객 수(1월~11월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었다. 올해 여객 수는 3307만8417명으로 전년 동기 8641만244명 대비 약 62% 감소했다. 또한 그나마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화물 수송 부문 역시 지난해 수송량(263만3046톤) 대비 올해 213만7236톤으로 약 19% 줄어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코로나 여파로 급감한 항공 교통량이 2024년은 돼야 원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상 여행 수준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앞으로 몇 년간 화물 운송이 항공업계의 주요 수익원으로서 출장 여행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03: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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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산업포장 수상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SK이노베이션이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뤄내려는 '딥체인지'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술개발과 기술진흥에 공헌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꾸준히 추진해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결실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상을 이뤄낸 주요 업적으로,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상업화까지 이뤄낸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통해 전기차, 전동공구, 휴대폰, 노트북 등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에서 핵심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환경친화적 산업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일본으로부터 소재 독립을 이뤄내는 데도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무색 투명하면서도 탄성이 뛰어난 투명 PI필름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오염이나 긁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코팅 기술까지 자체적으로 완성해 일본 업체들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투명 PI 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롤러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자동차용, 외부 광고판 등에 적용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윤활유 사업에서도 혁신을 이뤄냈다. 고급 기유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친환경 촉매를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촉매를 통해 생산한 윤활기유는 친환경적인 고급 윤활유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연비를 개선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준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ESG 방향의 연구결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회사의 R&D를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 만큼 인류의 편의와 환경에 긍정적인 기술을 지속 연구 개발해 연구소가 ESG 경영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최근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파이낸셜 스토리에 기반한 '그린밸런스2030'의 강력한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과학기술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0:00: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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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5년 연속 1위

에쓰오일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_충전소 전경. 에쓰오일이 5년 연속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에쓰오일은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및 서비스·품질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유소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에쓰오일의 5년 연속 1위 선정은 브랜드 선호도와 성장잠재력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CM송 광고, 업계 최초로 캐릭터(구도일)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등 차별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대상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주유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유공간, 화장실 및 사무실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에쓰오일이 꾸준히 진행해온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평가(KNPS)는 소비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여 개 산업군에서 고객 추천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09:26: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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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전사적 방역체계 강화…"안심하고 비행기 타세요"

공항 직원이 카운터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17일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세를 고려해 전사적으로 방역조치 및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지금까지 국제선 캐빈 승무원에게만 적용했던 고글 착용을 이달 17일부터 전 노선 승무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5단계로 격상된 지역(인천·김포·김해) 소재 공항에 대해 ▲공항 직원은 공항 시설(게이트·Floor 등) 내 고글 착용 의무화 ▲카운터 출·도착 시설물 상시 소독 ▲공항 직원 출·퇴근 시 체온 측정 등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본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출·퇴근 시 체온 측정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내 방송을 통한 외부 환기, 외부 활동 자제, 개인위생 관리 강화 등의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 자동 분사기 비치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 손 소독제 제공 등을 실시해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 실시, 지방공항 국제선(부산-칭다오) 운항을 재개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우수한 방역체계와 예방책을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으로 승객들에게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에어부산은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와 운항능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리딩 항공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09:22: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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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노, 친환경 기술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서 국무총리상 수상

마린이노베이션 친환경 제품.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6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2020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신규 개발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우수발명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우수 특허 제품에 대한 사업화 촉진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총 570여개 신규 발명품 및 기술이 출품됐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상으로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몰드 제조 기술에 대한 친환경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이 기술은 몰드 제조에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나 목재를 대신해 해조류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기술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 기술은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제조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되고, 제조 방식이 목재를 사용할 때보다 단순하기 때문에 공정 시간을 삼분의 일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혁신적이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 제품 개발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소셜벤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달하루 양갱'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마린이노베이션 달하루 양갱 스토어에서 달하루 양갱 14개입 세트 1개를 구매하면, 마린이노베이션이 달하루 양갱 5개입 세트 1개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50: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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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2월 24일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 개시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비행이 일상 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라고 16일 밝혔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달 24일, 25일, 31일과 내년 1월 1일, 2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오는 24일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해 청주·대구·부산·일본 영공·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오후 7시 5분에 돌아오는 약 1400㎞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 한도 600달러 범위 내에서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을 통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기내 면세점은 출발 48시간 이내에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주문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진에어는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및 기내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무료 왕복권, 갤럭시 버즈, 여행용 더플백 등이 제공된다. 특히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준비한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이달 16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나비포인트 30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총액 운임 최저 15만8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특히 이벤트 제휴카드 또는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각각 3만8000원,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전용 비표를 착용하고 일반 공항 이용객과 동선을 분리해 전용 입출국심사구역, 면세구역 등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공항 내 전용 주차구역 이용 또는 방역 택시 이용과 자동출입국심사대,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비대면 체크인도 권장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제선 관광 비행을 통해 항공여행의 즐거움과 면세품 구매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50: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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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끝 없는 코로나 쇼크"…다시 '내리막길'?

-올해 3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50달러'로 반등한 두바이유 -정제마진, 4주째 '0달러' 기록…"내년 상반기도 어려울 것"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은 정유업계가 최근 백신 개발 이슈에도 당분간 수요 회복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해 정유사들은 여전히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1년가량 동안 시장 수요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공급은 그대로인 반면 국가 간 봉쇄가 이뤄지며 국내외 이동이 줄고, 공장 가동률도 하락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코로나 백신의 개발 및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의 원재료인 원유의 가격이 오르면 통상적으로 석유제품의 가격도 올라 정유사의 수익성이 제고된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 11일 일일 기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3월 초 50.78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던 두바이유가 약 9개월 만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두바이유는 지난 11일 50.47달러에 이어 14일과 15일 각각 50.65달러, 50.17달러를 나타냈다. 이밖에 또 다른 국제원유인 브렌트유도 지난 10일 50.25달러로 상승한 이후 11일을 제외하고, 지속 5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는 올해 들어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난 4월 각각 13.52달러, 19.33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정제마진이 여전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정제마진은 정유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정유사마다 상이하지만 통상 배럴당 4~5달러를 손익분기점(BEP)으로 본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10월 첫 째주 2.0달러로 소폭 반등한 뒤 다시 4주째 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정제마진은 0.9달러를, 12월 첫 째주와 둘 째주는 각각 0.6달러, 0.5달러를 나타냈다. 아울러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유럽의 경우 코로나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봉쇄(락 다운)를 다시 꺼내 들고 나섰다. 독일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국가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네덜란드는 내년 1월 19일 자정까지 학교와 비필수 상점, 박물관, 체육관 등 문을 닫아 전국을 봉쇄 조치한다. 그만큼 이동 수요가 줄어 석유제품의 사용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2달러대까지 올랐다는 게 그렇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경유 쪽 마진이 워낙 재고가 많아 단기적으로 내년 상반기 내 의미 있는 수준의 업황 개선이 이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하지만 백신이 나온다는 기대감이 있다. 아무리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백신 이슈가 의미 있게 적용돼, 석유제품 수요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42: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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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코로나 속 고용안정 위해"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16일 대한항공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과 노동조합은 2020년 임금 동결과 단체협약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빠진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산 매각, 비용절감, 전직원 휴업 동참 등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을 지켜내고 있다"며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회사의 위기 극복을 통한 조합원과 회사의 생존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에서 올해 임금 동결과 현행 단체협약의 유지를 결정하고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한 지난 5월 미지급된 '가정의 달' 상여의 연내 지급과 미실시한 정기 승격 대상자를 2021년 정기 승격에 포함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21일 기본급 50% 수준인 가정의 달 상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승진 인사는 검토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한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이 진행 중인 순환 유급 휴직을 내년 1~6월에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조만간 순환 유급 휴직 연장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23: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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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서 '쿠폰 제공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이용객 대상 항공권 할인쿠폰 제공 프로모션 이미지.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제주항공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항공권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0만원 쿠폰을 받게 될 경우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9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한해 적용 가능하며 중복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 또한 리프레시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 품은 쿠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각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씩 응모 가능하다.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 시에도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편에 대해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할인과 중복적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이용객 대상 스마트 선불 혜택 최대 10만원과 매편 기내 이벤트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13: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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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 '최고승무원' 상 수상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매년 여행·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발표해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1년간 약 2만여명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상 기업이 선정되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의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17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고,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 받았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3년에 설립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항공·여행 전문지다.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지역에 월 11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12: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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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PP ‘신기술’ 인증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PP)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NET) 인증을 받으며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토탈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해 '2020년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은 전력 배전에 쓰이는 22.9㎸(킬로볼트) 용량의 고압 전력 케이블의 핵심인 절연체에 사용되는 소재다. 한화토탈이 4년동안 개발한 자체 중합 공정을 통해 생산에 성공했다. 절연체는 전선의 안정성을 위해 전기를 도체 외부로 전달되지 않게 하는 물질이며, 중합 공정은 일정 온도 압력 하에서 단량체의 촉매 반응을 통해 고분자를 제조하는 공정을 말한다. 기존 고압 전력 케이블의 절연 소재는 한번 가공되면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한화토탈은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을 활용해 전력케이블 절연 소재를 개발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일반적 특징인 높은 강성과 취약한 내충격성 등이 잘 휘어져야 하는 전력 케이블 특성과 맞지 않아 사용되기 어렵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한화토탈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폴리프로필렌 제조 기술을 활용해 한계를 극복하고 전력케이블 절연체에 적합한 소재 상업화에 성공했다. 한화토탈의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은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점 외에도 제조 과정에서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낮췄다. 절연 기능을 높여 전력 송전 효율도 약 10% 향상시켰다. 또한 현재 전세계 전선용 절연소재 시장이 연간 70만톤 이상인 가운데 이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화토탈이 개발한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이 향후 시장을 주도하는 고부가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화토탈은 2015년 태양전지용 EVA를 시작으로 2016년 음료 병뚜껑용 HDPE, 2017년 압출코팅용 EVA와 자동차 복합소재용 플로우마크 억제 폴리프로필렌, 2018년 전기전자용 HIPP, 2019년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 등 총 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며 고부가 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 전력 케이블용 폴리프로필렌 개발을 담당한 한화토탈 이은웅 수석연구원은 "폴리프로필렌이 전력 케이블용 절연체 소재로 사용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상용화에 성공해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연구과제였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부가 친환경 소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09: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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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반려동물 동반 손님 대상 '하늘 위의 펫스토랑' 이벤트 실시

하늘 위 펫스토랑 프로모션 이미지. 에어부산이 이번엔 반려동물 동반 손님을 위한 이벤트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오는 23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손님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에어부산의 반려동물 운송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이번 '하늘 위의 펫스토랑' 이벤트는 반려동물 사료 시장점유율 1위(2019 유로모니터 기준) 업체인 우리와 주식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펫 푸드 웰츠 트래블 키트를 반려동물 동반 손님께 증정한다. 프리미엄 펫 푸드 트래블 키트는 고품질의 반려동물 사료 샘플(웰츠 독 어덜트 2개, 웰츠 관절케어 2개, 웰츠 아이케어 2개)과 간식(웰츠 바삭 미니 랜덤 1개), 리플릿과 웰츠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오는 23일부터 에어부산 국내선 카운터에서 수속 시 국내선 편도 기준 반려동물 한 케이지 당 키트 한 개를 증정하며 해당 이벤트는 키트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철저하게 방역을 준수한 비행기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수송함은 물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 손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부산이 반려동물 친화적인 항공사로 비춰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09:07:1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