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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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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용객 1만명 회복했다…3월 붕괴후 144일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가방을 든 승객들이 항공사 발권카운터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이 1만명선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 이용자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진지 144일 만에 회복이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은 1만1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도착은 5013명, 출발 5092명으로 파악된다. 인천공항의 이용객 하락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앞서 올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평균 20만명을 웃돌던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2월 들어 일평균 11만6608명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3월 일평균 이용객은 1만9661명으로 급감했다. 특히 그 무렵은 코로나 31번 확진자로 시작된 대구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인들의 확진 사태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오가는 하늘길을 차단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달 24일부터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해 사실상 '유령공항'으로 전락했다. 당시 이용객은 9316명(도착 7516명, 출발 1800명)이었으며, 예년 평균 이용객 20만명과 비교하면 약 95%가 감소했다. 급기야 이 같은 확산세에 4월과 5월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각각 5117명과 4448명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국내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행을 재개하면서 이용객은 일평균 6084명까지 소폭 증가했고, 7월 들어 코로나19로 막혀 있던 유럽을 중심으로 하늘길을 재개하며 이달 일평균 이용객은 7096명(출발 3311명, 도착 3785명)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의 지속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전 세계 지역을 오가는 승객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승객 수에) 편차가 커 단순히 증가세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이용객 증가는)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이 지난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14개국의 입국을 허용했고, 영국도 지난달 10일부터 한국과 호주, 일본, 대만 등 59개국에서 자국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의 자가 격리를 14일 면제해주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5 17:07:32 김수지 기자
전국 기름값 0원대 하락…3주째 안정세 유지

전국 기름값이 3주째 0원대 등락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지난달 말 휘발윳값 변동 폭이 0원대에 진입한 이후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하며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L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368.6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주유소 가운데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하락했지만, GS칼텍스는 가격이 올랐다. 휘발유가 가장 비싼 서울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L당 0.7원 하락한 1456.3원이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1300원대였고, 가장 저렴한 대구는 L당 0.3원 하락해 1335.2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L당 0.3원 내린 1163.5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 유가의 경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6달러 오른 44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2달러 올라 47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5 16:40: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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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상반기 적자 '899억'…"코로나 충격 고스란히"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적자를 면치 못 했다. 에어부산은 14일 별도 기준 올 2분기 매출 237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3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2억원에서 84.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9억원에서 적자가 확대된 것이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도 지난해 -164억원에서 -89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이 같은 실적 악화 원인에 대해 에어부산은 "국제선을 일부 운항하던 1분기와 달리, 2분기부터 국제선 노선이 전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 충격을 고스란히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달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재운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에어부산의 기존 보유 국제선 노선 대다수가 김해공항 기점의 노선인 만큼, 현재 인천공항 국제선 일원화 조치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심화되며 2분기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국내선은 공급 과다로 수익성이 나빠지며 실적도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4 17:31: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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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구주주 청약으로 자금 수혈 '속도'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유상증자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우리사주 및 구주주 청약에서 90.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총 청약금액 약 1500억원 중 1350억원 규모의 청약금액이 확보됐다고 14일 밝혔다. 그 외 일반 공모 물량 9.9%, 약 120만주에 대해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에 들어간다. 발행가는 주당 1만2400원이며, 이는 지난 13일 종가 1만5550원보다 약 20% 가량 낮은 가격이다. 앞서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는 제주항공 최대주주인 AK홀딩스가 배정 물량 전량을 소화하고, 2대 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약 4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순조로운 양상으로 청약이 마무리 됐다. 특히 2대 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주항공이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판단했으며 지금까지 제주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제주항공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수혈하고 보유현금과 정부지원 등을 적극 활용해 채무를 상환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회사 운영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효율적인 기단 운영, 전사적 차원의 임직원들의 고통분담, 정부 지원 등을 기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유상 증자로 수혈되는 자금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안정적 운영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4 13:48: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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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코로나에도 '흑자전환'…"국제유가 하락 덕"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국제유가의 하락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깜짝 실적'을 드러냈다. 한전은 13일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8조1657억원, 영업이익 82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56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조3194억원에서 1537억원(-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285억원에서 1조7489억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29억원으로 536억원이었던 전분기 대비 278.4% 대폭 증가하며 호실적을 드러냈다. 또한 전년 동기(-4122억원) 대비해서도 흑자전환했다. 한전은 상반기 연결 손익에서 영업이익의 변동 요인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의 하락 등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2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2.9% 하락해 전기판매수익은 2000억원 줄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각·수선비, 온실가스 배출비용 등 전력공급에 따른 필수적인 운영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전은 하반기 전망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와 대외여건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경영환견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나, 환율이 안정화되고 저유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그룹사 재무개선 TF'를 지속 운영할 것이다. 신기술 확대,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전력공급비용 최소화를 위한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고,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13 15:38: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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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리스본 노선 운항 재개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기. 에미레이트 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16일부터 리스본 여객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미레이트 항공의 여객 노선은 70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여객 네트워크의 50% 이상에 달한다. 두바이발 리스본행 항공편은 주 3회 운항 예정이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두바이를 통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태 지역의 다양한 취항지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7일부터 두바이가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의 외국인 방문객의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승객들은 두바이 스탑오버 또는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민, 거주자, 관광객을 포함해 두바이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는 모든 인바운드 및 경유 승객들은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자국을 떠나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을 대상으로 의료비 및 격리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조치는 좌석 등급 및 목적지에 관계없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최초 탑승일 기준 31일동안 유효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49: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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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말복 앞두고 임직원에 '음료 기프티콘' 제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말복을 앞두고 임직원들을 위한 깜작 선물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13일 기나긴 장마와 여름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말복을 앞두고,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 이용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프티콘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돼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함께 느끼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강혜선 승무원은 "최근 긴 장마와 성수기 스케줄로 조금 힘들었는데 회사의 깜짝 선물로 좀 더 기운내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남은 여름 승객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여름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으며, 아이스크림과 닭강정 등 여름철 다양한 간식들로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48: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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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2기 활동 성료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팩토리에 방문한 학생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최신 테크 트렌드 및 실무 경험 제공으로 인재 개발에 앞장서고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3일 '유니버시티 앰버서더'의 2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는 한국 지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Z세대 대상 참여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인재이자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와 구체적 비전 실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2기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로 선발된 16명의 대학생들은 이공, 경영, 어문계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빌딩,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전력 등 주력 사업분야의 최신 기술을 온라인 행사와 교육 영상을 통해 체득하고, 관련 소셜 미디어 콘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브랜드 콘텐츠 개발 업무에 참여했다.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2기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업무 역량을 파악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경험했다. 10년 이상 경력의 실무자들을 만나 '슈나이더 마스터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고, 전통적인 공장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난 '익산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디지털 전환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HR팀을 직접 만나 외국계 기업의 특징과 직무 소개, 일대일 이력서 첨삭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와 직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수 앰버서더로 선정된 3인에게는 약 200만원의 장학금을, 최우수 학생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1년 동계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번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김지용 씨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HR 담당자와 직접 직무상담을 할 수 있어 유용했고, 스마트 팩토리 방문 등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면서 목표한 바를 더 명확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외국계 기업 및 컨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활동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갈민경 마케팅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가장 최신의 기술과 현장을 몸소 경험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그 결과 참여 학생들의 전체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1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3기 모집은 올해 말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모집 관련 안내를 받기 원하면 자사 블로그 게시글을 확인하고 모집 알림 신청 등록을 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42: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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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66일만에 '인천-옌타이'로 국제선 재개

13일 진행된 에어서울의 옌타이 취항식에서 옌타이 첫 취항편의 운항 승무원 및 캐빈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에 신규 취항했다. 그 동안 닫혔던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약 5개월 반만에 재개한 것이다. 에어서울은 13일 인천-옌타이(연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국제선 신규 취항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는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의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1회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30분, 옌타이에서 오후 2시(현지 시간)에 각각 출발한다. 옌타이는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도시로, 생산 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서울-옌타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 기존 국내 3개 항공사가 운항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중단됐다. 이번에 에어서울이 신규 취항을 하며 양 도시간 끊겼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인 옌타이는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기에 이번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지속적으로 증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선은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8편으로 기존 대비 2배 증편해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김포-부산(김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39: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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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도시가스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두산퓨얼셀이 LS일렉트릭,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재생발전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13일 LS일렉트릭,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도시가스 정압시설에서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에너지 전문 기업 간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을 활용한 효율화 작업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털 금융서비스 등이다.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은 천연가스를 가정에 공급할 때 정압시설에서 감압 과정을 거치는 동안 발생하는 폐압을 활용한다. 기존에 버려지던 압력에너지인 폐압은 터보 팽창형 발전기(TEG)를 통해 전기 생산에 사용되며, 이 과정에서 낮아진 온도를 보상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설비로부터 열원을 공급받는다. 두산퓨얼셀은 이 사업모델에서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해,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발안공급관리소 인근 지역에 감압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수소충전소로 확장 가능하도록 두산퓨얼셀이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Tri-gen모델(전기, 열, 수소 생산) 연료전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이승준 상무는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 사업모델은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2017년부터 국내에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2개의 국내 부품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화율 98%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세계 최초 및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그린에너지에 연료전지 114대를 납품해 현재 가동 중이며, 현재까지 총 433.86㎿에 해당하는 987대의 연료전지를 국내에 공급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36: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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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국내 발전사 최초 ‘플라즈마 기화기’ 실증

포스코에너지가 '플라즈마 기화기' 실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왼쪽 세 번째부터)한국기계연구원 송영훈 박사, 포스코에너지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지스코 홍성호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발전소의 대기배출물질 '제로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인천LNG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13일 한국기계연구원, 환경 전문 벤처기업인 지스코 등과 함께 국내 발전사 최초로 '플라즈마 기화기를 활용한 NOx(질소산화물) 저감' 공동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기화기는 LNG복합발전기가 최초 기동할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고온의 플라즈마 열원을 활용해 빠르게 기화시켜 대기배출물질을 제로화 하는 친환경 설비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플라즈마 기화기를 적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법규 규제 강화와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NG복합발전소는 부족한 전력이 발생할 때 급전 지시를 받아 전력을 생산하는 첨두부하 발전기로서 타 발전기에 비해 기동과 정지 횟수가 많다. 플라즈마 기화기는 발전기 기동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기존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 향후 발전소 친환경 설비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즈마 기화기는 실증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기술을 공동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벤처기업은 개발을 완료하고도, 그동안 실증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실증을 위해서는 발전소 환경설비에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발전소들이 벤처기업 신기술 적용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에너지가 이들을 위해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위한 상생을 결정하고 실증 연구를 위한 장소로 인천LNG복합발전소를 개방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전사들은 미래세대를 위한 더 깨끗한 에너지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포스코에너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답하고자 친환경 발전소 운영을 위한 선제적 기술 도입을 고민하던 중 벤처기업과 함께 기술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내달 초까지 발전소 환경설비에 플라즈마 기화기 설치를 마치고 10월까지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기술 도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번에 도입하는 플라즈마 기화기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발전소 대기배출물질 관리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외 LNG복합발전소와 산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친환경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35: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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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대학생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2020 이노業 Up 멘토링’ 시행

SK이노베이션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인 '2020 이노業 Up 멘토링'.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13일 진로·취업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인 '2020 이노業(업) Up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 이노業 Up 멘토링'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대학생들의 멘토가 돼,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성원 본인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다채로운 멘토링을 위해 사업 및 직무를 대표하는 구성원 50여 명을 사전 선발했으며, 이들은 최종 선정된 멘티에게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랜선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멘티 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수강 신청 방식을 차용했다. 지원자는 사이트 내 게재된 SK이노베이션 계열 직무별 멘토 50여 명의 프로필, 멘토링 목표, 멘토링 방향성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멘토를 선정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본인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자기소개, 멘토링에 바라는 점만 간단히 기재하면 된다. 이후 멘토가 해당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 및 열정이 가득한 지원서를 꼼꼼하게 읽고 직접 자신의 멘티를 선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멘티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본격적인 온라인 멘토링은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효과적인 멘토링 진행을 위해 멘토별로 기수 당 멘티를 최대 5명으로 제한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한 달간 총 2개의 기수를 운영해 기수 별 회당 90분씩 2회, 총 4회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언택트 툴인 웨벡스(Webex)를 활용한 다자간 화상통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0 이노業Up 멘토링은 그간 취업 시즌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제공되는 일방·단편적인 정보에서 벗어나, 실제 해당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인생 선배로서 전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취업 및 진로를 고민 중인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26:5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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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 부지에 골머리 앓는 대한항공…서울시 "공원화" 노조 "기내식 매각 안 돼"

-자구책 마련하겠다는데 '붙잡는' 서울시, '반발하는' 노조 -서울시 "만나서 얘기하자" VS 대한항공 "적정한 가격 협의"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를 두고 서울시와 노동조합 사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서울시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의 강행을 막아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권익위에 송현동 부지 관련 서울시 행정절차에 대해 시정 권고를 구하고자 고충 민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이 경영난에 따른 자구책으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의 매각을 추진하려 했으나, 서울시가 문화공원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권익위에 이 같은 고충 민원을 신청한 이후에도 서울시가 이달 말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 및 처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한번 권익위에 서울시가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도록 잠정적인 조처를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익위는 현재 앞서 신청했던 고충 민원 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고충 민원 건 최종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다. 지금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며 지난 12일 새로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서는 "새로 민원을 제기했으면 새로 검토가 들어갈 것이고, 기존에 보충해서 제출했으면 기존 6월에 냈던 민원과 같이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송현동 부지의 매각이 예상치 못한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에 맞물리면서, 연내 매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 대신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며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사업부의 매각 추진을 위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계획대로 똑같이 진행할 계획이긴 하다. 계속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대한항공에서는 만나자는 것에 대해 응답을 안 하고 있다"며 이달 말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처리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동위에) 언제 올라갈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얘기했을 때는 8월 중으로(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받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여러 상황도 고려할 게 있어 언제 올라갈지는 아직 확답하기 어렵다. 심의를 올려 가결이 되면 결정 고시를 내고 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내식 사업부의 매각에 대한항공 일반 노동조합은 '기내식 사업부 매각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반발에 나섰다. 지난 12일 대한항공 일반노조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해당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기내식 사업부가 매각될 경우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다. 대한항공 일반노조 관계자는 "직원들은 유휴자산을 먼저 매각하라는 입장이기 보다는 소속이 바뀌게 되다 보니, 기내식 사업부의 매각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라며 "서울시하고 송현동 부지 관련해서 회사에서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서울시에 집중하기보다는 발등에 불 떨어진 게 기내식 사업부 매각하는 건이다. 그래서 지금은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쨌든 서울시에 안 팔겠다는 게 아니라 서울시가 적정한 가격을 협의한다고 하면 판다는 입장"이라며 "지난주에 기내식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임원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20: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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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마일리지 이벤트 실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손잡고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메이필드호텔 서울 객실을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30일까지 가능하다. 블랙아웃데이인 내달 30일부터 10월 3일, 10월 31일, 12월 24일부터 26일, 12월 31일은 이벤트 기간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객실만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주중1만9000마일리지, 주말 2만4000 마일리지를 공제해 예약이 가능하다. 조식 2인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는 객실은 주중 2만7000 마일리지, 주말 3만1000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예약 및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 스튜디오 객실 바우처 ▲호텔 뷔페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축소되며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리고 회원 만족도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며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는 제휴 사업 확대를 검토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과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며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1:01:5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