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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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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베트남 전역에 K-푸드 열풍 이끈다...14개 도시에서 페스티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하반기 베트남 현지 K-푸드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1일까지 현지 대형유통업체 'MM 메가마켓'과 함께 'K-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MM 메가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21개의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고, 호치민 지역을 중심으로 72개 'B's Mart' 편의점을 보유한 베트남 식음료 분야 도매와 소매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트남 전역의 K-푸드 저변확대를 위해 관광도시로 유명한 다낭에서 14일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 초청된 현지 리조트, 레스토랑, 호텔 F&B 담당자 등 B2B 고객 50여 명은 샤인머스켓, 배, 수삼, 버섯, 장류, 음료, 주류 등 다양한 K-푸드와 한국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공사는 현지 유명 셰프를 초청해 한국산 닭과 고추장, 소주, 식초를 사용한 소스에 베트남 향신료를 가미한 퓨전 닭고기 요리를 선보였고, 떡볶이 등 인기 K-푸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까지 붕따우, 하롱 등 미개척 중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도시 21개 메가마켓 전 매장과 'B's Mart' 편의점 72개 전 점포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산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와 인기 가공식품을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집중 홍보·판촉해 하반기 K-푸드 소비 붐 확대를 이끌어간다는 것이 공사측 설명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베트남의 성장과 더불어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K-푸드의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전역에 K-푸드 소비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기 총력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25 17:15: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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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올해 첫 증가세 반전...K-푸드 열기 주요국 확산

농식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9월에 처음 증가세(전년동기대비)로 돌아섰다. 중국을 비롯 미국, 유럽연합(EU), 동남아 등 주요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들어 이달 둘째주(9월16일)까지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6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류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을 포함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K-Food+) 수출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84억6000만달러(전후방산업 21억5000만달러)로 상승세이다. 올해 총 농식품 수출액은 첫째주까지는 작년 동기보다 적었으나 라면·음료 등 가공식품과 김치·딸기·배 등 신선식품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주를 고비로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설명이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대부분 농식품 분야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7월까지 7억9100만달러에서 지난 16일까지 9억7700만달러로 11.3% 증가했다. 미국·EU는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건강식품 중심으로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한류와 K-푸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아세안 시장도 회복세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 7월까지 7억2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부족했으나 9월 2주차까지는 모두 9억1000만달러를 수출하며 3.8% 증가세로 돌아섰다. 유럽지역도 3억500만달러로 3.0% 감소에서 3억7600만달러로 1.2% 증가로 반전했다. 일본의 경우 7월까지 8억5400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5.8% 위축됐으나 지난 16일까지 10억3500만달러를 기록하며 7.4% 증가하는 강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라면이 지난 16일까지 6억5700만달러 어치 수출하며 23.5%의 성장세를 보였고 음료(4억2200만달러, 9.0%), 쌀가공식품(1억4500만달러, 16.2%), 김치(1억1300만달러, 9.9%), 딸기(5300만달러, 26.9%), 배(3300만달러, 18.1%) 등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라면의 경우 K-드라마 등 한류 컨텐츠에 힘입어 매운라면, 볶음면 등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으며, 작년 역대 최고액 수출에 이어 올해도 수출 효자 품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후방산업의 경우 스마트팜, 농약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팜은 수주액을 포함, 2억3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2.8% 성장했고 농약도 3억900만달러로 91.8% 규모를 늘렸다. 농식품부는 사우디아라비아(1억2000만달러)와 쿠웨이트 수주계약 등 중동 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농약의 경우 국내 개발 제초제를 바탕으로 미국 등에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박람회 한국관을 운영해 수출업계와 바이어 간 만남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 지정을 확대하며 스마트팜 수출 기업을 위한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K-푸드에 대한 인기와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품목별 여건에 따라 수출전략을 세분화해 지원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25 11:49:0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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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드론, 전문엽사 투입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확산이 우려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기 위해 첨단 드론과 야생멧돼지 전문 포획단을 투입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현재 경북북부지역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향후 남하ㆍ확산하는 사태를 차단하고자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ASF 확산 우려지역 4개 시군(청송, 김천, 영동, 옥천)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해 포획을 강화하고 경북지역 밖 확산에 대비해 1차(상주-대구-울산), 2차(상주~고령) '예비 차단 방어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역민 통행으로 빈번히 열려있는 광역울타리 출입문 150여개소에 '자동 문닫힘 장치'를 설치하고, 환경보전협회는 농작업차량 통행으로 상습적으로 열려있는 광폭출입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포획에 참여하는 엽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엽사 전용 거점소독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2항에 따라 ASF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엽견에 대해서도 타 시군 이동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가축방역관리시스템(KAHIS)을 통해 ASF 발생 정보를 농가에 실시간 전파하고, 전국의 멧돼지 출몰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역별 위험도에 따른 선택적 방역을 위해 '야생멧돼지 ASF 확산 예상 경로 기반 농가 방역 연구용역'도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대책을 계기로 지자체의 방역 업무와 멧돼지 포획업무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방역관리 업무의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라면서 농가에서도 축사 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24 15:01:2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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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식품 부산물 활용 발효비료, 기존 수입유박 비료 대체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제조한 발효 비료를 현장 실증한 결과, 수입 유박 대체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물의 종자에서 기름을 짜고 난 찌꺼기의 총칭인 유박은 농작물 비료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주까리유박 등 주요 수입 유박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132만 톤이 수입됐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유박 수입단가가 톤당 198달러(2022년 기준)로 2020년 대비 80% 이상 급증하면서 농가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 농진청은 수입 유박 대체재를 개발하고 국내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던 부산물 중 비료로 가치 있는 물질을 발굴하고 비료화하는 연구를 추진해 2020년 발효 비료를 개발했다. 이 발효 비료는 쌀겨, 참깨묵, 어분, 주정박 등 국산 농식품 부산물들을 밀봉해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 비료의 질소 함량은 4.6~5.6%로 수입 유박으로 만든 시중의 유기질비료와 비슷한 수준이며, 유기질비료 공정규격인 질소와 인산, 칼리의 합 7% 이상선을 충족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경기, 전북 지역의 8개 농가, 9개 작물을 대상으로 발효 비료의 재배 효과를 현장 실증한 결과 토마토, 고추, 생강, 무, 옥수수, 양파, 양배추 등 7개 작물의 수확량은 10~26% 증가했다. 감자와 땅콩의 수확량은 약 6% 감소해 수입 유박의 93% 수준이었다. 9개 작물의 생산성은 93~126%로 수입 유박으로 만든 유기질비료와 큰 차이가 없어 대체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 농경지에 투입되는 유기질, 무기질비료를 발효 비료로 각각 20%씩 대신할 경우, 유박 17만 톤, 요소 약 4916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게 농진청의 분석이다. 발효 비료의 원료인 쌀겨, 참깨묵, 어분, 주정박 등을 버릴 때 발생하는 비용을 연간 약 80억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청은 발효 비료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혼합발효기를 활용해 올해 말 시제품을 제작하는 한편 농가에서 직접 발효 비료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제조기술을 보급한다. 장철이 농진청 유기농업과 과장은 "수입 유박만큼 작물 재배 효과가 좋은 발효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비료 원료의 국산화와 국내 자원의 새활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9-24 14:17:3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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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취약가정 아동.자립준비청년에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 전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 취약 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영양 문제 해결과 지역 농수산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3개월간 '사랑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농 상생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받아 진행하는 상생 사업이다. 도시지역 아동에게는 지역농산물을, 농촌지역 아동에게는 가공식품과 생필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꾸러미 지원은 올해는 저소득가정 아동뿐만 아니라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지원 지역도 공사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광주·전남 지역과 서울 서초구로 확대해 총 75가구의 아동에게 꾸러미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꾸러미에 포함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지구 환경보호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이 아닌 취약 아동의 먹거리 지원으로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자 ESG 가치 실천"이라며, "대한민국 먹거리 책임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의 상생 가치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3-09-21 14:26: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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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전통차.만두 생산업체 방문...수출확대 지원 등 논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0일 60년 전통의 국내 1위 전통차(茶) 제조업체인 ㈜꽃샘식품(대표 이상갑)을 방문해 가공·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차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꽃샘식품은 국내 차류시장의 대표기업으로 한국 전통차류 고급화와 고품격화에 힘쓰고 있다"며, "공사는 국내 전통차 발전과 함께 우수한 대한민국의 전통차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맛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65년 창립한 꽃샘식품은 2004년 ISO9001 품질 인증과 환경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06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받고, 전 세계 36개국에 수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2015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이어 경기도 양주시 소재 만두류 전문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주)(대표 남미경)을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 선호 트렌드 및 한류 열풍에 따라 만두류 등 가공식품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공사는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만두식품은 10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각종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인증은 물론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과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까지 획득하는 등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3-09-21 12:59:0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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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팔도장터 개장...22~24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0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 일대에서 22~24일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 광장시장 먹거리 판매 및 농축수산물 시식관,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구역 등으로 구성, 운영되며, 전국 농·수협, 광장시장 상인, 동반성장위원회와 현대자동차,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등이 참여한다.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에서는 추석 성수품, 제수용품 중심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6개 권역별로 농축산물 2품목, 수산물 1품목씩 대표 상품을 지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택배 서비스와 함께 용산 인근 주민 대상 당일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이 장보기 중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면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광장시장 상인들에 의한 먹거리 장터 및 농축산물 시식관도 운영한다. 잔디마당에서는 팔도장터를 방문한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구역도 운영한다. 윷놀이, 투호, 떡메치기 체험 등 전통놀이를 비롯 보름달, 홍시, 호랑이 등 모양의 페이스페인팅, 가루쌀 쿠키 만들기, 반려견 훈련 등 어린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과 함께 풍선 아트로 만든 캐릭터, 솜사탕 등 선물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상생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장터 방문객은 스타벅스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옥천 단호박 라떼',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푸드트럭에서 경동시장 청년상인이 개발한 닭요리(알품닭) 등을 맛볼 수 있고,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플랫폼 내 '전국별미' 서비스를 활용하여 판매중인 '백년가게 및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을 위해서는 6일 전 사전예약이 필요하지만, 장터 운영 기간 중 방문객은 사전 예약 절차 없이 간단한 소지품 검사 이후 입장이 가능하다.

2023-09-21 12:12:4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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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 외식업체 경진대회 해남 '피낭시에' 대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경진대회(컨테스트)에서 원조해남고구마빵의 '피낭시에'가 대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2023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지난 20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어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보령우유의 '우유창고', 홍천한우사랑말유통 '홍천사랑말 한우식당'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씩을, 우수상에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농가레스토랑 행복정거장', 춘천의 팀파머스 '파머스가든', 장성의 백련동 '백련동 시골밥상'이 선정돼 상금 300만원씩을 수여했다.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23개 참가신청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심사단과 함께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업체에 유명 요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메뉴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식업체를 알리기 위해 경진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21 11:30:5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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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민간입양 탐지견 '홈커밍데이' 행사...문제행동 개선 등 교육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 입양된 검역탐지견 5마리와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9월 20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단체 소속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해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을 추진해 총 13마리를 성사시켰다. 입양 이후에도 사회관계망(SNS) 활용, 입양자 교육 및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상호 교감을 높이고,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과 함께 문제행동의 발생 원인 및 개선방안, 동물행동 풍부화 등 입양견의 복지향상 전반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됐다. 주원철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에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이 행복한 제2의 삶을 보내기 위해서는 입양가족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입양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입양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21 11:14:5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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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본가, 샤로수길 입구 랜드마크에 서울대입구역점 오픈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사이공본가는 서울대입구역점을 오픈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사이공본가 서울대입구역점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대우디오 슈페리움 2단지에 입점했다. 지리적으로 샤로수길이 시작되는 입구 쪽에 위치해 메인 상권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맞은편에는 관악구청 및 원당초등학교, 봉원 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및 가족단위 고객들의 유입이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골목의 협소함과 주차장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는 이 지역의 문제점을 대우디오 슈페리움 2단지의 넓은 주차장으로 상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공 본가 관계자는 "현재 본사 차원에서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공본가는 베트남 3대도시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 북부지역의 수도인 하노이 맛으로는 갈비 쌀국수와 오바마 대통령이 먹었던 분짜, 19세기 마지막 응우웬 왕조시대 수도인 후에지방의 맛으로는 해물분보후에(해물쌀국수)와 깐양 쌀국수로 맛을 더하고 있다. 남부수도인 호치민의 맛으로는 소 무릎 도가니가 들어있는 스페셜 간보와 곱창쌀국수로 타사와 차별화된 맛을 지향하고 있다.

2023-09-20 16:59:37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