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비벗 비범한 프로젝트’ 1기 성료…예비 창업자 맞춤 지원
NHN KCP는 30일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 '비벗'을 통해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1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 운영, 홍보를 직접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700만원의 창업 지원금, KCP POS+ 포스기와 영수증,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패키지를 제공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7월 말부터 약 2주간 비벗 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비전과 사업 가능성, 경영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1기 선정자는 카페 '코시아 커피' 창업자 이웅희 씨로, 신당동 매장을 오픈하며 인테리어·청소 등 비벗 제휴 서비스 지원을 적극 활용했다. 비벗은 이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앱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추후 브랜딩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창업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이웅희 씨는 "12년간 업계에 종사했지만 직접 창업은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다"며 "비벗이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정보를 제공해 큰 도움이 됐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 KCP는 올해 하반기 '비범한 프로젝트' 2기를 진행해 더 많은 예비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파트너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비벗 이용자들에게도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실제 창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