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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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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전한 명절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한 명절 ▲서민 생활 안정 및 나눔 확산 ▲군민 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함양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1개 반 25명의 근무자를 배치하고, 11개 읍·면과 협력해 각종 사건·사고 및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대책반을 운영해 태풍 등 기상 상황을 예측·전파하고 연휴 기간 산불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비상 방역 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진료 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수품 가격 점검, 원산지·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저소득 어르신·사회복지시설 위문,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추석 연휴 상하수도, 가스, 생활 쓰레기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도 마련했다. 상하수도 시설 점검과 급수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생활폐기물 비상 수거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를 방지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 민원을 종합상황실에서 접수·처리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가스업체, 상하수도 및 폐기물 수거업체 현황을 군청 당직실과 각 비상 대기반에 비치하고, 군 누리집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2025-09-30 09:5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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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의왕무민공원 행정사무조사특위' 구성 본격 활동 개시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최근 불거진 건진법사의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의왕무민공원 행조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돌입했다. 29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조사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재선의 서창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태흥 부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노선희, 한채훈, 박현호, 박혜숙 의원이 참여한다. 행조특위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에 들어가며, 여건에 따라 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나 오는 12월 19일까지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창수 위원장은 "의왕무민공원 조성과 관련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위원장은 앞서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번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특위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이번 행조특위 구성으로 의왕무민공원 조성과 관련한 의혹 해소와 행정 투명성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5-09-30 09:5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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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상생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체결

목포시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한국투자벤처(대표 이대희)와 함께 '지방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정책과 모태펀드 운용을 총괄하며,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행사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식 직후 한성숙 장관은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성숙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이 힘을 모은 상생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목포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수한 특산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가 널리 알려지고, 협약기관 임직원들의 많은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30 09:58: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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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도어지교: 물고기 만난 도자기' 개최

경기도자박물관이 9월 3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도어지교(陶魚之交): 물고기 만난 도자기'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도자기 속에 담긴 물고기 문양의 의미와 변주를 조명하며, 인간과 자연, 생명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삶의 가치를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1부 '자연이치를 찾아서' ▲2부 '군신화합을 위하여' ▲3부 '지식탐구를 향하여' ▲4부 '만사형통을 꿈꾸며' 등 4부로 구성된다.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백자, 근현대 공예품을 비롯해 회화, 문헌자료, 영상 콘텐츠 등 총 51여 점이 전시된다. 1부 '자연이치를 찾아서'에서는 고려청자에 새겨진 물고기 문양을 통해 풍류와 무위자연의 이상향을 전하며, 2부 '군신화합을 위하여'에서는 조선 초기 유교 정치 체제 속에서 물고기가 군신화합의 상징으로 쓰인 사례를 살펴본다. 3부 '지식탐구를 향하여'에서는 실학과 어류박물학의 발달에 따른 어해도의 유행과 청화백자에 투영된 지식인의 자연관을 소개하며, 4부 '만사형통을 꿈꾸며'에서는 19세기 기복 문화 속 길상적 의미와 민속적 염원을 담은 물고기 문양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고려인의 서정적 정취가 담긴 '청자상감 포류수금문 대접'(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 초기 물고기 문양의 특징을 보여주는 '분청상감 도자기', 조선왕실 의례용 '백자음각 어문 세', 정약전의 '자산어보', 도화서 화원 장준량의 '어해도 병풍', 황해도 해주에서 제작된 중상류층의 '백자청화철화 어문 호' 등이 있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와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장 내에서 시전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 '유영(游泳): 소원을 헤엄치다', 인근 하천 민물고기를 관찰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 '도자기×생태 탐사대', 청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 '연못의 속삭임: 관어로 물든 교감'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도자와 생태, 문화가 함께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5-09-30 09:5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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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관내 송·변전설비 조성시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지시

해남군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는 군 에너지 정책에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29일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RE100 산단 지정과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시 주민들의 이익과 지역 전체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이 비록 국가 주도 사업이기는 하지만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 건의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해남군은 글로벌 RE100 흐름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송 ·변전설비 사업으로 신해남 변전소 외 2개소 345kv(키로볼트)와 신해남-신강진(신장성 병행) 송전선로 외 6개 송전선로 345kv(키로볼트)의 약 150km의 전력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다. 국가 직접 사업인 만큼 인허가 과정에 지자체의 실질적인 권한이 제한적이지만 해남군은 지중화와 전력계약 우선배정, 주민 보상 강화 등 지역 주민의 이익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한전과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고시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에는 선하지 매수 청구권 등 토지보상이 확대되고, 주거개선 비용 지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을 비롯해 경과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도 포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향후 송 ·변전 건설사업으로 인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은 극대화되도록 군민들과 대안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명군수는"특별한 피해를 보는 지역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대통령 국정철학처럼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해남군민들이 에너지 정책에서 소외되고,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RE100 국가산단 지정과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은 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9-30 09:57: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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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농업기술센터, 삼색 키위 연구회 현장 자문 추진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도 삼색 키위 연구회 현장 자문(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키위 재배 농가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친환경적으로 병해충을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기상 박사(일명 '벌레 박사')를 초빙해 키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특성과 효과적인 방제 시기, 친환경 방제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농가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확대경을 활용해 주요 해충이 발생하는 특성을 관찰하고, 농장의 친환경 관리법과 방제 기술에 대한 실습,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6일에 진행된 마지막 교육에서는 박동만 박사(키위 컨설턴트)의 키위 수형 구성과 여름전정, 최신 재배 기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연구회원들은 키위 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현장 중심의 이번 교육이 키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30 09:54: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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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경찰청, 'K-치안산업' 해외 진출 지원 손잡았다

보험료 부담 완화·수출 컨설팅 제공…"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경찰청과 함께 K-치안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무보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K-치안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안산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경찰청은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기업과 치안 분야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기업 등을 발굴·육성하고, 무보는 수출보험 한도 우대, 보험요율 할인, 국외기업 신용조사, 무료 1대 1 맞춤형 컨설팅(Trade-Sure) 등을 제공한다. 무보 관계자는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금융 리스크를 완화해 무역보험 이용 문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소 수출기업이 대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치안산업은 방범·보안 장비, 범죄 예방 솔루션, 과학수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산업군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38조원, 기업 수 1만4000개, 종사자 66만명에 달한다. 양 기관은 이를 차세대 수출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장진욱 무보 중소중견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해외시장에 판로를 개척하는 치안산업 관련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30 09:52: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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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드론배송 시범 운영 시작…‘먹깨비앱’ 연계 서비스 본격화

영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실증 배달 서비스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주시는 9월 29일 드론배송 시연회를 통해 공공배달앱과 연계한 첨단 물류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연회는 영주호 용마루1공원 드론배송센터와 오토캠핑장에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드론 물품 적재와 자동 점검 시스템, 이륙 시연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드론으로 배달되는 전 과정을 시연해 실제 서비스 흐름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서천과 영주호 일대에 드론배송센터와 8개 배달지를 구축했다. 지난 8월까지 비행 안전성 검증과 항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0월부터 매주 수·목·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천둔치, 파크골프장 제2구장, 문정야외물놀이장 등 서천권역과 오토캠핑장, 어드벤처 캐슬, 평은역사 등 영주호권역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14개 가맹 음식점이 드론배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서비스 초기 안착을 위해 11월까지 주문 시 매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맹점도 지속 확대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드론배송은 단순한 물류의 편리함을 넘어, 스마트 영주를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드론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며 안전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09:50: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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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내달 1일 코스피 상장..."글로벌 CNS 기업으로 도약할 것"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오는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은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지난 수요예측에서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9억1434만2000주의 신청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일반 청약에서도 약 17조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다. 명인제약은 급성장하는 CNS 치료제 시장과 펠렛 기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인제약은 IPO로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namide) 연구개발 ▲팔탄1공장과 발안2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공장으로 건립됐다.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명인제약은 CNS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CNS 전문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주주환원과 소통 강화에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업계 상위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ESG 경영을 확대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명인제약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CNS 시장에서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입증하는 출발점"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펠렛 기반 CDMO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CNS 전문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09:5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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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조희대 청문회 두고 "사법부 與 전용 인민재판부 만드려는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리는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청문회를 두고 "민주당은 기본 상식과 법률을 무시하고 사법부를 이재명 정권 전용 인민재판부로 만드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강행하는 사법부 조리돌림 청문회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입법 폭거이자 민주주의 파괴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애초에 근거조차 없는 의혹이었다. 정체불명의 AI(인공지능) 조작 음성인지 변조된 음성인지 유언비어 수준의 의혹을 토대로 사법부 수장을 국회로 끌어내리려는 시도 자체가 저열한 정치공작"이라며 "삼권분립 시스템을 정면 부정하고 사법부를 권력으로 굴복시키겠다는 광기어린 입법 독재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헌법 103조는 법관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한다고 돼 있다. 법원조직법은 합의 과정을 비공개로 하도록 돼 있고 국정감사법에는 재판 개입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헌법 근본부터 허물어버리는 작태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청문회 불출석 선언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위헌, 위법적 청문회에 사법부가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숨지 말라는 협박과 마지막 기회 운운하며 조 대법원장과 사법부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는 견제가 아니라 조폭다운 협박"이라며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과 여당 법사위원들에게 경고한다"며 "이번 청문회는 헌법과 민주 공화정을 무너트리는 첫 일격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30 09:49: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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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파크몰, '리빙파크' 앞세워 침체된 가구 시장 활력 불어

HDC그룹 계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가구 체험 공간 '리빙파크'를 앞세워 침체된 가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최근 결혼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더드림 리빙&웨딩페어' 기간 동안 리빙 상품군 매출이 59%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리빙페어'에서 나아가 신혼 가구와 예식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혜택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용산점 리빙파크는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에몬스 등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40여 개가 입점해 있어, 오프라인에서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가구 전시 공간으로 꼽힌다. 리빙 상품군의 이러한 호조는 지난해 4월부터 단행된 대규모 MD(상품기획) 개편의 결과로 분석된다. MD 개편 이후 올해 8월까지 17개월간 아이파크몰 리빙 상품군 매출은 평균 30%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프리미엄 침대, 소파, 키즈 등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해외 럭셔리 리빙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유통사 최초로 키즈 가구 전용 공간을 마련해 안데르센, 엄마누리, 펀우드 등을 입점시키며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방을 꾸며 주고자 하는 어린이 가족 단위 고객의 발걸음을 이끈 것도 유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HDC아이파크몰 최용화 영업본부장(상무)은 "오프라인 체험 매장의 특징을 잘 살린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전문 콘텐츠 공간인 리빙파크는 아이파크몰만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라며 "침대와 소파 등 직접 체험 해보고 결정해야 하는 상품군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만큼 가구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 꼭 방문 해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09-30 09:43:03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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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사기범 2913명 검거

정부가 대대적인 전세사기 특별단속으로 사기범 2913명을 검거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 중이며, 작년 8월 이후 올해 8월까지 전세사기 사범 총 2913명을 추가 검거했다. 또한 국토부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무자본 갭투자' 보증금 편취, 전세자금 대출사기 등 대규모 전세사기 조직 6개에 대해서는 형법상 '죄단체 조직죄'를 적용했다. 특히 적극적인 검거 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피해회복을 위해 해당 기간 내 총 538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이번 5 ·6차 전세사기 기획조사로는 2072건의 이상거래를 조사한 결과 179건에서 전세사기 정황이 확인돼 의심 임대인 및 관련자 42명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이외에도 가격·계약일 거짓신고 등 지자체 통보 808건, 편법증여 및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 등으로 인한 국세청 통보 56건이 이뤄졌다. 대검찰청은 전국 60개 검찰청에 지정된 전세사기 전담 검사 등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국토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하에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전세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있다. 특히 조직적 전세사기 사범에 대해서는 '범죄단체 조직죄'가 적용토록 하고, 전세사기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대출사기 범죄, 신탁부동산에 관한 무단 임대, 임대차 계약의 승계·갱신 등 다양한 수법에 대해서도 치밀한 법리 검토와 적극적 공소유지로 대응 중이다. 제2차 결과 발표 이후 전세사기범 10명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는 등 총 46명에게 징역 7년 이상의 중형을 구형했고, 그 중 23명에게 징역 10년 이상이 선고되도록 했다. 국토부는 전세사기 단속과 병행해 개발이 어려운 임야, 농지 등을 개발가능성이 높은 토지로 속여 서민 피해를 유발하는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도 실시했다. 총 1487건의 의심거래를 조사한 결과 12건에서 기획부동산 사기 정황이 확인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AI를 활용한 전세사기 추출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단위 정례조사 체계를 운영 중이며, 시스템 고도화와 학습자료 지속 추가로 기획조사의 정확도와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전세사기 근절은 일회성 단속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하고 관계 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환경 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30 09:32: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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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주식 더 모으기’ 20만명 돌파..."돼지저금통 대신 투자로"

키움증권이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혹은 매달 설정한 시간에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외 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펀드 같은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해외종목은 최소 2000원, 국내종목은 최소 1만원부터 매수 가능하다. 투자금이 부족하면 오픈뱅킹으로 자동충전도 가능하다.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고 유망한 종목을 장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 더 모으기'는 투자 세대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체 이용자 중 약 14%가 미성년자로, 자녀의 자산 형성과 투자 교육을 위해 부모가 자동 투자 계좌를 개설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들은 월 평균 14만원을 꾸준히 적립하며 장기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주식 더 모으기'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이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9만원, 기존 고객에게 현금 쿠폰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0원으로 제공해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이번 20만명 고객 달성을 기념해 키움증권은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의 투자 패턴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 TOP5 ▲월평균 적립금액 ▲연령·금액대별 특징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고객들의 실제 투자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전체 고객군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의 월평균 적립금액은 올해 5월 15만원에서 지난 8월 24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 고객은 같은 기간 22만원에서 29만원까지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보다 활발한 투자 행태를 보였다. 월 5~10만원을 투자하는 소액 투자자들은 엔비디아·테슬라와 같은 기술주 중심의 '성장 투자'를 선호했고, 월 5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고객들은 SCHD와 같이 고배당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을 늘리는 양상을 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7개월 만에 20만명 고객이 '주식 더 모으기'를 선택한 것은 서비스의 편의성과 투자 효능감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꾸준히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09:2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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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배임죄 폐지에 힘 모은다 "금전적 책임성은 강화"

정부와 여당이 30일 금전적 책임성을 강화해 위법 행위를 실효적으로 억제하는 등 배임죄 관련 형벌을 정당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TF(태스크포스)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는 국민 권익과 민생 경제를 위한 계획"이라며 "군부 독재 유산인 형사 처벌 만능주의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억울한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다.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일자리를 늘리는 민생 개혁의 일환"이라며 "과도한 경제 형벌은 기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소상공인까지 옥죄면서 경제 활력을 꺾어왔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사례가 배임죄다. 배임죄는 기업인의 정상적 경영 판단까지 범죄로 몰아 기업 운영과 투자에 부담을 줘 왔다"며 "이 때문에 배임죄 개선은 재계의 오랜 숙원이자, 수십년간 요구돼 온 핵심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정부는 배임죄 폐지를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며 "중요 범죄에 대한 처벌 공백이 없도록 대체 입법 등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배임죄는 모호한 기준에도 불구하고 경제 각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기업과 국민들은 무지불식간에 범법자가 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명확한 원칙 그리고 합리적 기준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을 할 경우 안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간 우리 경제 현장에선 과도한 경제 형벌이 민간의 창의적 경제 활동을 제약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특히 사업주가 모든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경미한 의무 위반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형사 처벌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어 이에 당정은 힘을 모아 경제 형벌 중 개선이 필요한 100개 형벌 규정을 우선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추진 방향은 첫째, 그간 기업 경영 활동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 배임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선의의 사업주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둘째, 형벌은 정당하되 금전적 책임성을 강화해 위법 행위를 실효적으로 억제하겠다"고 했다. 이어 "셋째, 경미한 의무 위반 사항은 과태료로 전환하는 등 국민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행정 제재로 바로잡을 수 있는 사안은 형벌보다는 행정 제재를 먼저 부과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경제형벌 합리화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마음껏 뛰고 민생의 부담을 더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당에서도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5-09-30 09:22: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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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카이스트,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 산학 협력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부와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본원 동문창업관에서 열렸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 한승헌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학부장, 조항정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대학원장, 노수홍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두나무와 카이스트는 한국 디지털 금융 및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 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토대로 두나무와 카이스트는 국내 디지털 금융·자산 산업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향후 세계 경제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국내 핀테크·블록체인 산업 선두주자이자 글로벌 수준의 거래량을 보유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로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카이스트는 지식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와 교육에 참여한다. 협약의 시작은 업비트의 '업클래스(UP Class)' 강연으로 같은 날 오후 카이스트 대학생, 교직원 및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ESG의 일환으로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론칭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윤 책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 금융·자산 생태계 확장과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국이 디지털 금융·자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학부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 업계와 학계를 잇는 가교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자산의 내일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09:09:1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