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람이 1개월 내 금연교육을 받으면 50% 감경, 6개월 내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으면 전액 면제받는 감면제도를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람이 1개월 내 금연교육을 받으면 50% 감경, 6개월 내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으면 전액 면제받는 감면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구는 과태료 납부 대신에 감면 또는 면제를 원하는 이에게 금연교육 보건소 금연클리닉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병의원 금연치료 금연상담전화와 같은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과태료 감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의견제출 기한까지(과태료 부과 후 15일 내) 교육 및 금연지원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과태료를 부과한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가 가장 쉽게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 금연과 운동"이라며 "금연교육이나 금연치료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07 14:06:4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오지 3구 마을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

곡성군, 오지 3구 마을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곡면 오지 3구 마을을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지 3구 마을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곡면장,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마을 운영위원회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해 치매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이다.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면 덕동리를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의 핵심 사업은 마을회관을 마을 거점 치매쉼터로 활용해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대상자별 인지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치매환자 가정에 치매안심관리사를 주 2회 파견해 인지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조성한다.

2020-06-07 14:06:2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시티투어 타고 광주 역사·문화 즐겨요

시티투어 타고 광주 역사·문화 즐겨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버스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시티버스가 본격 운행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오월의 버스'와 '100년의 버스' 등 2개 노선의 시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오월의 버스'와 '100년의 버스'는 광주의 주요 명소와 역사적 사건이 펼쳐진 장소를 투어하는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월의 버스'는 5·18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따라가며 새로운 세대들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기억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토요일 오전 9시 주 2회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100년의 버스'는 특별하게 디자인 된 버스를 타고 광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매력적인 가이드가 연기를 통해 광주의 역사를 소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이어 13일부터는 '무등산 지질명소투어', '전당권 문화관광투어', '빛고을 남도투어' 3개 정규노선과 예약노선인 '체험관광콘텐츠 투어' 총 4개 노선의 순환형 버스가 운영된다. 무등산 지질명소 투어는 토·일요일 오전 9시 송정역을 출발해 화순적벽, 호수생태원, 환벽당 전통공연 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전당권 문화관광 투어는 토·일요일 송정역에서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와 공연마루 공연 등 광주의 핵심 관광지를 반나절 동안 둘러볼 수 있다. 빛고을 남도투어는 오전 9시에 광주역에서 출발해 송정역, 월봉서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거쳐 백수해안도로까지 둘러본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5일 시청에서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 주재로 인근 자치단체, 1913송정시장 상인대표, 국립광주과학관 등 시티투어가 정차하는 주요 관광지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광주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 기념품 개발·판매, 기념촬영용 형상, 안내표지판, 시티투어버스 래핑 등 관광지별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광주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향후 시티버스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시티투어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티투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gjcitytour.kr/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시티투어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07 11:15:4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추진

화순군, 요양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결핵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9일과 10일 소향원 등 노인요양시설 5곳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에 취약한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90여 명이 대상이다.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검진 차량과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까지 원스톱 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흉부 엑스선 영상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원격 판독해 엑스레이 유소견자와 기침 등 유증상자의 가래 채취를 진행한다. 가래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검진 요원의 체온측정, 마스크, 방역 글러브 착용, 검진 대상자의 체온측정, 검진 전 손 소독, 검진차량과 장비의 상시 방역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결핵 환자 감소를 위해 환자 관리,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등 종사자 결핵 검진, 잠복 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 등 적극적인 결핵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06-07 11:15:2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청년 농업인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담양군 청년 농업인,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담양군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귀농인과 청년창업농업인으로 구성된 와우딸기작목회 청년농업인 50명은 5일간 독거노인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철거 및 손 모내기 등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각자의 영농활동에 바쁜 농번기임에도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시간을 쪼개 진행했다는 점에서 탈공동체가 가속되고 있는 지역 농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노인만 남은 농촌의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지난 몇 년간 고향으로 많은 청년들이 돌아오고 농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봉산면 와우딸기작목회(대표 박희수) 청년농업인들은 앞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자매결연도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딸기 200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담양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07 11:14:4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과수 돌발해충 공동방제 나선다

장성군, 과수 돌발해충 공동방제 나선다 장성군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한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방제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로, 군은 이 기간을 '돌발해충 공동 방제의 날'로 정했다. 돌발해충은 감,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과수에 달라붙어 수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의 상품성을 훼손시킨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마리 당 150여 개의 알을 낳아 증가 속도가 빠르다.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해 발생 밀도가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군은 현재 80% 가량 부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적기에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장성군은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 회의를 통해 돌발해충 외의 곤충들에게 피해가 적은 방제약제를 선정했으며, 지난 6일까지 1100여 농가에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군은 공동방제 기간 동안 마을 방송을 실시해 모든 과수 농가가 빠짐없이 자가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돌발해충의 성충기인 7~8월 경에는 산림에서부터 농경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산림방제 작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수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반드시 공동방제 기간 내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면서 "살포 시에는 인근의 친환경 재배단지, 양봉, 축사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0-06-07 11:14:2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이용섭 시장, AI중심 미래산업 선점 전방위 행보

이용섭 시장, AI중심 미래산업 선점 전방위 행보 인공지능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광주광역시의 행보가 거침없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5일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를 찾아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교수는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권위자로 이용섭 시장에게 광주만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모델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또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만나 인공지능 기반형 최첨단 융복합형 자동차 면허시험장을 광주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광주만이 유일하게 자동차 면허시험장이 없다. 이 시장은 아울러 자동차, 드론 등을 포함하는 미래 모빌리티 실증단지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광주광역시와 도로교통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멀티 테스트 콤플렉스와 광주시가 구축 중인 인공지능 인프라와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의 이 같은 적극적 행보는 최근 지정된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 중심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관련 전문가 등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29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비전 선포 이후,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해 올 한해 1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중 7개 기업의 실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미래 신산업 육성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AI 전문가들을 만나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의 완결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0-06-07 10:51:2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20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평생학습 활성화와 나눔 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10인 이상의 화순군민(성인)으로 구성된 동아리 중 3개월 이상의 활동경력과 월 2회 이상 정기적 모임을 갖는 동아리다. 다만, 학교 소속 동아리, 종교 활동, 친목 목적의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도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학습형, 사회참여형, 문제해결형, 취창업준비형 4가지 유형이다. 선정된 학습팀은 학습활동 운영경비(강사비·재료비·교재비·홍보비)와 학습내용의 실천 활동경비(발표회·전시회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활동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화순군 총무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화순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배움을 나누고 확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동아리 활동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4 17:40:2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역-애플탑 간 전선 지중화… 도시 미관 살린다

장성군이 장성읍 영천리 일원 도로변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장성역에서부터 애플탑(오거리 회전교차로)까지다. 작업은 도로 양방향을 대상으로 하며, 작업량은 2km다.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지상에 연결되어 있던 전선과 통신선을 지면 아래 매설하면 도시 미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전선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전신주를 제거해 보행자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사업비는 전선 지중화(11억6000만원)와 인도 재정비(4억2000만원)를 합해 총 15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중화 사업비의 50%는 한전 측에서 지원한다. 장성군은 작년 1월, 해당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한전, 통신사와 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올해 3월 굴착 심의를 거쳐 5월에는 사업자 선정과 장성군한전통신사 간의 사업추진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달에는 인근 지역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본격적인 지중화 작업은 7월부터 착수해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고, 주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군청 앞 중앙로, 고려시멘트 인근 등 총 3건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총 사업량은 5.5km다.

2020-06-04 17:40:1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남구 전국 사업체 조사 코로나 방역수칙 적용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6월 한달간 진행하는 '2020년도 전국 사업체 조사'와 관련, 통계의 정확성을 위해 대면조사가 필요한 만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해 관련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1만5,390개소이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원 25명과 담당 공무원 등 관리자 6명이 투입되며, 본격 조사에 앞서 지난 3일 조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조사시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및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남구는 대면 조사를 진행할 경우 현장 방문 전에 반드시 손 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 응답자와 1~2m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개인방역과 관련한 5대 핵심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5대 핵심 수칙은 아플 경우 3~4일 집에 머물기를 비롯해 사람과 사람 사이 두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및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주기적 소독 및 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코로나 19 관련 돌발 상황 발생을 대비해 상황실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사원이 상황실을 방문할 경우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환자나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면 상황실은 즉각 폐쇄 및 방역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끝마친 상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해당 조사가 수개월 연기됐고, 7월 광‧제조업 조사 및 8월 광주 사회조사, 11월 인구 총조사, 12월 농림어업 총조사가 예정돼 있다. 전국 사업체 조사를 더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생활속 방역 준수로 관련 조사를 무사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4 17:39:5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동구 학운동 협치마을사업 시동 걸었다

광주 동구 학운동 무꽃동주민협의회(위원장 이종진)는 '2020년 협치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꽃동주민협의회는 학운동 마을공동체연합 네트워크 모임으로 올해 광주광역시 협치마을 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간 소규모 주민모임 위주로 활동해오다 이날 간담회를 기점으로 주민네트워크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주민협의회는 인구의 7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운동 특성에 따라 관내 다양한 마을공동체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아파트공동체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소통과 협업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치마을 사업 일정이 늦춰졌지만 관내 주민과 기관, 공동체의 협치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운동은 올해 마을사업으로 시 공모사업에 6개 공동체가, 구 공모사업 5개 공동체, 시청자미디어재단 공모에서 총 1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어느 해보다 활발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2020-06-04 15:26:1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