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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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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사를 빌려드립니다" 담양군,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확대 운영

담양군이 인문학교육특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그동안 운영하던 인문학 문해교실 사업은 현재까지 5명 이상 학습자와 교육장소가 확보된 마을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소규모 학습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준을 3명 이상으로 낮춘 '문해교사를 빌려드립니다' 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달라진 점은 한글교실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금융, 교통 등을 체험하며 학습자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3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해교실은 희망 마을의 학습 여건 등을 확인한 후 4월 이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자치행정과(061-380-318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32개소 28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2월 5일부터 휴강중이다.

2020-03-11 13:15: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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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부대와 함께 일손부족 약국 인력지원 나서

장성군, 군부대와 함께 일손부족 약국 인력지원 나서 장성군 관내에 주둔 중인 군부대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와 6753부대 2대대에서 공적판매소로 지정된 지역약국 2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했다. 2대대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 방역소독작업에도 5명의 장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성군예비군지역대에서는 열화상카메라 운영인력 2명을 지원한다. 현재 장성군은 장성역과 장성공영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3교대로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장성 주민들의 '따스한 기부'도 주목된다 장성군체육회는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150개를 대구시 체육회에 전달했다. 또 삼서면 박태성 씨는 마스크 구입을 기다리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 간이의자 100개를 공적판매소 앞에 직접 설치했다. 그밖에 장성읍 소재 점포인 '미싱점빵'에서는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매를 군에 기부했으며, 지역 내 단체 및 협의회, 기업에서는 군 방역상황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지역 군부대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기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4:06: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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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와 합동 방역 시행

화순군,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와 합동 방역 시행 화순군(구충곤 군수)은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군 합동 일제 방역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육군 제6753부대 6대대(대대장 안선영) 소속 장병 12명과 군 문화예술과 직원 4명이 4인 1조 4개 팀을 편성해 합동 방역에 나섰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총 28곳(PC방 14, 노래연습장 14)을 방역 소독했다 특히, 감염 위험이 많은 PC방 출입문, 키보드, 마우스, 노래연습장 마이크, 리모컨 등 이용자들의 직접 접촉 가능성이 많은 물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와 함께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도 방역 소독했다 안선영 대대장은 "육군 제6753부대 6대대도 화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지원하게 됐다"며 "군 장병은 물론 화순군민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넘겼으면 하는 좋겠다"고 바랐다 구충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합동 방역을 지원해 준 육군 6753부대 6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유입을 차단할 것"이라며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이 휴원하면서, PC방과 노래연습장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업소와 이용객 등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2020-03-10 10:57: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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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하면 토란탕, 곡성에서는 다르다

토란하면 토란탕, 곡성에서는 다르다 지난 9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장의 토란 소비량이 지역 농가들의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토란 음식은 토란탕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 곡성군은 토란 소비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시식회도 토란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시식회에는 곡성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양미숙)와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가 참여해 토란강정 등 20여 종의 토란 음식을 선보였다. 그 중 토란대 육개장과 토란&멜론 고추장 장아찌는 가장 맛있는 메뉴로 꼽혔다. 또한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는 토란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토란 리조또, 토란 샐러드 등 토란퓨전밥상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토란은 무미무취인 특징이 있어 특별한 맛을 내지 않는다. 그러한 특성은 다른 음식과의 어렵지 않게 조화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여진 토란음식들도 토란의 특징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다른 재료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토란의 점성을 활용해 다른 재료들을 잘 어우르게 한 점이 돋보였다. 곡성군은 이번에 개발된 토란 활용 음식을 5월에 개최될 제10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란은 건강에도 좋고, 식재료로서도 활용도가 높다."며 "장미축제 기간 다양한 토란 음식을 선보여 토란이 식재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0 10:57: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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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 학습강사 및 멘토 모집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 학습강사 및 멘토 모집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020년도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한 강사 및 교류활동을 위한 멘토 모집에 나섰다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지원으로 학업복귀에 도움을 줄 학습강사와 교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소속감을 더해줄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국어와 과학으로 자격은 각 과목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로 매주 화요일 1시간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할 멘토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월 1회 이상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한 교류활동을 맡아 소속감과 유대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강사 및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기타 자세한 접수방법과 내용은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61-381-0924)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지난해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총 9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기계발, 자격증 취득 등 자립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2일까지 휴관 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다.

2020-03-09 14:21: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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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 자원화로 주민 소득 향상 도모

곡성군, 산림 자원화로 주민 소득 향상 도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산림소득을 증대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총 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임야 비율이 72%에 달한다.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가 군 전체의 소득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고사리, 두릅, 표고버섯 등 단기 소득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등 임업 구조를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평균 고도(高度, 500m)에 위치하고 있어 임산물을 재배를 위한 천혜의 지형여건을 갖추고 있다 품질 좋은 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곡성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해마다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소득작물의 유통 및 생산시설 현대화와 규모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전문임업인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사업으로 총 5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분야에서는 두릅 및 음나무 임산물 식재, 관정·관수, 톱밥배지 구입을 지원하고,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분야를 위해서는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또한 임산물의 저장 및 유통 효율화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지원 분야를 통해 두릅과 떫은 감 박스 제작 지원하고, 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분야에서는 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 그리고 산림유통기반 지원 사업 분야에서 화물차 및 임산물 유통자재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소득사업의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곡성군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유사사업과 비교할 때 보조율 차이가 있어서 임업농가들이 상대적으로 실망감도 있었으나 이번 보조율 상향으로 임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민둥산을 가꾸고 산림 녹화에 심혈을 기울여 지금의 울창한 산림을 이룩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 정도로 빠른 시일 내에 산림녹화를 이룬 데에는 임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수십 년을 종사한 임업인들의 소득수준은 농업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다. 임가(林家)의 연 평균소득은 3648만 원으로 어가(漁家) 소득 5184만 원의 70%, 농가(農家) 소득 4207만 원의 87%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소득불균형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정적 요인은 대부분의 우리나라 임업이 목재 생산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 묘목이 생장하여 목재생산에 이르기까지는 30~60년 정도로 장기간이 소요된다. 순수 임업에 의한 목재생산만으로는 수익률이 낮고 자금의 회전도 더딜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전국의 많은 농가들은 생산비와 관리비를 절약하기 위해 산지에 자생하는 식용 및 약용식물을 밭에서 재배해 소득을 올렸다. 하지만 산지에서 채취하는 것에 비해 맛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건강식품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임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산림은 보호의 대상이거나 공익적 기능만을 발휘하는 수단으로 인식 되어 왔다. 곡성군은 산업 간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산어촌의 생존을 위해서 산림자원이 임업인들의 소득창출 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곡성군은 '임업인에게는 소득 극대화를, 군민들에게는 산림복지를, 국민들에게는 공공성 강화를'이라는 산림자원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산림자원을 생태·환경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토록 하면서 조화롭게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낙후된 유통구조를 현대화하는 등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3-09 14:21: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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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직자, '문화데이'로 상권 살리기 힘보태

장성군 공직자, '문화데이'로 상권 살리기 힘보태 장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공직자의 후생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운영해온 '문화데이'를 올해부터 '장성사랑 문화데이'로 바꿔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문화데이는 부서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영화‧공연 관람 및 식사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었으나, 바뀐 문화데이는 테마를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의 테마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요식업계와 화훼농가에 힘을 보내기 위해 '찾았다! 옐로우 맛집', '꽃으로 새봄맞이'로 정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관내 맛집과 관광명소를 탐방하거나, 꽃다발 또는 화분을 구입하는 등 지역 상가 살리기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은 다녀간 지역 맛집과 관광명소의 인증사진과 생생한 후기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과 장성의 맛과 멋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은 문화데이에 소요되는 예산이 지역 상권에 투입되도록 비용 전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장성사랑 문화데이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3-09 14:20: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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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산물 택배비 조기 지원…온라인 시장 확대 대응

장성군, 농산물 택배비 조기 지원…온라인 시장 확대 대응 장성군이 지역 농업 소득 증대와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확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고정고객이 확보된 주요 품목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 했을 경우 택배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4만건의 택배비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생산자 단체 회원으로 관외 지역에 발송한 농산물 택배 기준 건당 3천원 이내, 농가당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확산하는 추세를 반영해 3월 현재 출하되고 있는 품목을 집중 지원하며,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농가에 보조금을 월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농가의 유통비 부담은 줄이고, 농산물 판로는 더욱 확대되도록 택배비 지원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며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9 14:20:2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