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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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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깊어가는 가을밤 나태주 시인의 문학강연에 초대합니다

10월의 깊어 가는 가을밤, 나태주 시인의 문학강연에 초대합니다 - 담양군, '담양송순문학제' 문학 강연 개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주최하고 (사)담양예총(회장 송창근)이 주관하는 '담양송순 문학제' 문학 강연이 오는 30일 19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풀꽃」의 저자인 나태주 시인을 모시고 10월 깊어 가는 가을밤 군민의 가슴을 울리는 문학이야기로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감성을 문학작품을 통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인으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삶의 지혜나 당부, 문학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자세에 대해 강연한다. 부대행사로 담양문인협회 시낭송대회, 담양문화원 문학기행, 송순회방연 행사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문학향연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강연 시작은 19시로, 시작 4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19시 10분 이후부터는 입장이 제한되며, 쾌적한 공연관람을 위해 공연장 내 음식물 및 음료반입이 금지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체육과(061-380-2805), 담양문화회관(061-380-3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10-27 12:40: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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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주는 담양의 금명맹종죽 보러오세요

복을 주는 담양의 금명맹종죽 보러오세요 - 죽검장 황인진 명인 기증, 한국 대나무박물관에 식재 - 금명맹종죽, 구갑죽 외 147종의 희귀 대나무 보존 관리 금빛의 대나무와 초록의 대나무를 모두 볼수 있는 귀한 대나무인 금명맹종죽이 담양군에 위치한 한국 대나무박물관에 식재됐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죽검장 황인진 명인이 선물로 받아 6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금명맹종죽을 담양을 찾는 여러 관광객들이 보고 그 복을 같이 나누고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금명맹종죽은 줄기의 색이 황금색이며, 거기에 초록의 선이 드문드문 들어있어 매우 아름다운 희귀 대나무다. 복을 가져다준다는 귀한 대나무인 금명맹종죽은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금명맹종죽을 잘 키워 관광 1번지 죽녹원 등에 식재해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이와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분양받은 구갑죽 외 147종의 희귀 대나무를 보존 관리해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외 희귀종 수집을 통해 2020년에는 다양한 국내외 대나무를 확보해 담양을 세계적인 대나무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대나무 관련 농업 융복합산업을 활성화 해 대나무농가 및 대나무 산업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0-27 12:40: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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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멜론사업단, 멜론마을 조성 간담회 개최

곡성군 멜론사업단, 멜론마을 조성 간담회 개최 - 위원회, 전문가, 주민 참여해 효과적인 멜론마을 조성 위한 의견 나눠 - 곡성군(군수 유근기)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멜론사업단')이 멜론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추진위원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멜론사업단은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을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체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멜론마을의 조기 활성화 등에 핵심사안에 대해 조성 전 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과 다양한 의견을 나눠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멜론마을 조성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의 중간결과와 부여 자온길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멜론마을 조성 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문가 패널로는 경기대학교 엄서호 교수(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중앙FD), 순천대학교 송경환 교수(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 (주)세간 박경아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주민, 추진위원회,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댄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멜론마을 조성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10-27 12:40: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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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화재 이야기, 『곡성의 문화재』 발간

곡성군 문화재 이야기, 『곡성의 문화재』 발간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곡성의 문화재』가 발간됐다. 곡성군에는 현재 총 48개소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이 중 국가지정문화재가 12개소이며, 도지정문화재는 32개소, 등록문화재가 4개소다. 또한 1개소가 올해 10월말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곡성군에서는 문화재 관련 책자를 편찬한 적이 없었다. 이번 '곡성의 문화재' 발간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지는 이유다. 『곡성의 문화재』는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장을 펼치면 문화재의 개념과 곡성의 문화재 현황을 소개하는「문화재 개설」편이 시작된다. 이어 지정문화재에 대한 해설이 담긴 「문화재 해설」편,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단편적으로 전하는 「곡성의 역사문화」편, 그리고 지정문화재 목록과 책자를 만들기 위한 참고문헌들이 정리된 「자료」편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곡성의 문화재』를 통해 48개소 문화재가 전하는 곡성군의 옛 이야기와 문화재에 숨은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발간을 담당한 곡성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며, 문화재를 활용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책자를 통해 지역 문화재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2019-10-27 12:40: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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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 선사마을 이야기 축제'로 시간 여행 떠나요

'화순 고인돌 선사마을 이야기 축제'로 시간 여행 떠나요 26일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진행 화순군(군수 구충곤)·(재)고대문화재연구원(원장 김승근)은 오는 26일 고인돌 선사체험장에서 '고인돌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인돌 이야기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25일)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도곡면 효산리)에 위치한 '고인돌 선사 체험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인돌 유적은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고인돌과 고인돌의 채석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채석장이 발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는 고인돌마을 테마 축제 중 하나로 10월에는 고인돌에 얽힌 설화, '고인돌 이야기'가 그 주제다. 테마 축제로는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1부 '농경문화 세시풍속 체험', 2부 '고인돌 마을 축제'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선사 도구 만들기(돌화살촉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토기 만들기, 나무 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선사인 되어보기, 사냥하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부 '농경문화 세시풍속 체험'에서는 10월에 맞춰 '고인돌 과거시험'과 고인돌 시대 제례 의식 중 하나였던 '고인돌축조'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 먹거리 등도 만날 수 있다. 2부 '고인돌마을 축제'에서는 고인돌 시대의 직조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위빙-티코스터 만들기'와 고인돌에 얽힌 설화의 등장인물과 함께하는 '고인돌 이야기 탐험' 등 고인돌마다 간직하고 있는 재미난 설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인돌'을 주제로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고인돌 인형극'을 극단 도깨비와 함께 새롭게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체험 내용은 누리집(www.god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체험·접수 문의는 (재)고대문화재연구원(062-651-3701)에 하면 된다. 도곡면 효산리에 있는 '고인돌 선사 체험장'과 춘양면 대신리에 있는 '고인돌 체험 공방(맷돌 커피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17시 상시개방한다(단, 12:00 – 13:00는 점심시간). 개인 관람객부터 단체 관람객까지 누구나 체험장에서 맞춤형 선사체험을 할 수 있다.

2019-10-27 12:39: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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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25일 팡파르...남산공원 일원 꽃물결 장관

화순 국화향연, 25일 팡파르...남산공원 일원 꽃물결 장관 '2019 화순 국화향연'이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25일 개막해 11월 10일까지 열린다.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국화향연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군민 화합 페스티벌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에 송가인, 노라조, 진성, 마마무,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축제가 열리는 남산공원 일원(5.2ha)은 형형색색의 국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거대한 꽃물결을 만들고 있다. 국화를 비롯한 핑크뮬리, 코키아, 억새 등 50여만 포기의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러 갈래의 산책길과 야트막한 동산을 토피어리, 국화꽃, 핑크뮬리 등이 단장해 동산 곳곳이 '인생 샷'을 남기고 추억을 담기에 제격이다. 국화빵, 소떡소떡, 마약 핫도그 등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화순 국화향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달빛 따라 낭만적인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길 야행'이다. 국화동산 곳곳에 조명탑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운치를 더한다. 야간 관람은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10까지 야간 관람을 할 수 있다. 밤에 거니는 꽃길이 여유와 낭만을 더해 관광객을 유혹한다. 김삿갓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상설 공연과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관광객들은 축제 기간 적벽연못에서 '김삿갓 신파극'을 볼 수 있다.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신파극 출연진이 관광객과 함께 하는 '애드리브 토크'를 진행한다. 사람이 탑승해 직접 조종하는 로봇 로드쇼, 유인 로봇 시승 체험 등 김삿갓(미래에서 온 김삿갓)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재미를 더한다. 신파극, 로봇 로드쇼와 체험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행사도 상설 운영한다. 국화향연의 주제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에 맞춰 운영하는 김삿갓 방랑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두루마기, 삿갓, 괴나리봇짐, 지팡이 등을 빌려 입고 김삿갓으로 변신하고 꽃놀이를 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뽀로로 전시장, 공룡존도 마련돼 있다. 4m 높이의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 라바와 크롱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패밀리존)들도 어린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평일 오후에는 '보이는 라디오 국화방송국'이 꽃물결에 노래를 실어 나른다. 국화방송국은 관람객이 신청한 곡을 사연 소개와 함께 방송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 체험도 곁들인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국화동산을 찾아 가을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 콘텐츠 개발해 확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19-10-24 15:10: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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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 셀카를 부르는 멜론 버스 승강장이 떴다

전남 곡성에 셀카를 부르는 멜론 버스 승강장이 떴다 전남 곡성군의 한적한 시골길의 멜론 버스승강장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곡성군은 곡성읍 대평리 2구 금예마을에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버스승강장을 멜론 버스승강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기존에도 포토존 조성 등 지역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해 곡성을 알리는 데에 노력해오고 있다. 2018년에는 기차마을 내 광고판과 멜론 조형물을 설치했고, 올해에도 이미 KTX 곡성역에 기차마을과 곡성멜론을 형상화한 부조액자를 설치한 바 있다. 곡성군은 이번에 설치한 멜론 승강장과 더불어 지금까지 조성한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에게 곡성멜론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멜론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멜론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곡성멜론 포토존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1024000089.jpg::C::540::곡성 군청}!]

2019-10-24 15:09: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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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훈련으로 다지는 안전한 장성

실전 훈련으로 다지는 '안전한 장성' 장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추진...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연계 (null) 장성군이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훈련에는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육군 제6753부대 2대대, 한국전력 장성지사, KT 장성지점,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 직장민방위대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될 계획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반경 30㎞이내에 포함된 삼서면·삼계면 주민들의 방사능 누출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에 이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추진된다. 원전 구호소인 홍길동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의료, 수습·복구 등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장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대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은 장성군청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 모두 훈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10-24 15:09: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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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부위 시식회

담양군,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부위 시식회 - 한우 부위별 20~60일 건식숙성으로 부가가치 향상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3일 창평시장 내 위치한 창평한우암소고깃집에서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부위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는 담양군수를 비롯한 한우 사육농가, 축산관련 담당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수현연구관이 한우 숙성기술을 활용한 저지방부위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우고기 숙성방법은 방식에 따라 크게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는데 건식숙성은 숙성 과정에서 수분 증발로 감량이 발생하나 연도 개선과 함께 맛과 향미가 진하며 조직감이 우수하며 습식숙성(진공포장 숙성)은 저장 중 식육의 산화와 수분증발 방지, 산소 제거를 통해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수분증발을 억제하며 연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한우고기 건조 숙성기술을 이용하면 질겨서 양념용이나 국거리?찌개용으로 쓰였던 한우 저지방부위의 소비자 선호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담양한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숙성한우 브랜드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0-24 15:09: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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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우리딸기작목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최우수단지 선정

담양 와우딸기작목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최우수단지 선정 - 죽향, 메리퀸 등 담양 육성 딸기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열린 2019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봉산면 와우리의 와우딸기작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내육성품종 원예작물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한 재배단지에 주는 상으로 와우딸기작목회는 국내 10개의 단지가 참여한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담양 딸기 농업의 대표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와우딸기작목회는 1982년에 설립된 단지로 현재 회원 71명, 딸기 재배면적은 30.1ha이다. 주요 재배 품종은 죽향, 메리퀸, 설향 등이며 이중 죽향과 메리퀸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와우딸기작목회는 일본의 딸기 품종인 육보를 재배하다 2013년부터 담양육성 품종인 죽향 딸기가 보급되면서 품종전환을 시작했다. 죽향은 육보와 매향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재배 및 관리방법은 육보와 비슷하지만, 육보보다 빠른 꽃눈분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죽향의 장점을 잘 활용한 와우딸기작목회는 매년 딸기 시장에서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며, 현재는 육보를 재배하던 작목회원들이 100% 품종전환을 하여 죽향을 재배하고 있다. 이렇게 국내육성 딸기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된 와우딸기작목회는 "앞으로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딸기 재배 관리와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창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와우딸기작목회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업으로 뜻깊을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담양 딸기 농업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과 시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4 15:08: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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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4회 국제농업박람회서 관람객눈길 사로잡아

담양군, 제4회 국제농업박람회서 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 제4회 국제농업박람회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 대회 '대상' 수상 - 나라 지키는 의병 허수아비로 연출해 높은 평가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4회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담양의 농특산물과 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우리 농사 문화와 재미를 전달하고자 황금들녘을 참새 떼들로부터 지켜내는 친숙한 허수아비를 전시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담양군은 허수아비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사)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윤영민), 무정면 김종혁 공예인 등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았다. 작품명은 '우리나라를 지킨 시대별 의병' 이다. 이 작품은 담양이 의병활동을 왕성하게 한 의향이며, 조선오란 층의사충혼탑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란 점을 고려했다. 이 점을 착안해 담양의 특징인 대나무를 주소재로 임진왜란 의병, 구한말의병, 현대의병을 표현하고 돌멩이 담은 대바구니 죽창, 대나무활, 죽도, 촛불 기도 등을 연출했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담양군의 농업인과 문화 공예인이 함께 협력해 문화와 역사성을 담은 작품으로 얻어낸 결과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풍요롭고 소득 높은 농업 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4 15:08:5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