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가성비·실속 트랜드 교육시장에 확산...'환급형 학습 프로그램' 인기

실속과 가성비 잡은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 YBM이 현재 교육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BM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격중시 소비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트렌드는 교육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 교육업계는 앞서 트랜드를 반영한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수강료 일부 또는 전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학습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제공한다. YBM넷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토익 환급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토익 환급코스는 ▲트리플 토익 환급코스 ▲박혜원 토익 환급코스 ▲미친토익 토익 환급코스 세 가지다. 각 과정은 목표 달성 시 다채로운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트리플 토익 환급코스'는 학습자의 토익 성적에 따라 최대 3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혜원 토익 환급코스'는 토익 점수 850점 이상 달성 시 수강료를 100% 환급해준다. '미친토익 토익 환급코스'는 토익 점수 750점 이상 달성 시 수강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다. YBM인강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업계에서도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가성비 높은 토익 학습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목표 달성 시 수강료 환급과 다양한 부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토익 환급코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0:51: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깨끗한나라, 최현수·이동열 각자 대표 체제 구축

신규 이사진 합류 및 이사회 4인에서 7인 확대 깨끗한나라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 깨끗한나라는 28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동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신임 대표로 선임해 최현수, 이동열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대표는 PS사업부와 HL사업부를 비롯해 경영관리실, 미래전략실, 연구소를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와 외연 확장에 집중한다. 이동열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조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청주·음성 공장의 운영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는 "깨끗한나라는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동열 대표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며 "각자 대표 체제 아래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는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최현수 대표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선임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깨끗한나라는 이동열 대표 외에도 최병민 회장을 비롯해 재무,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으로 추천했으며, 주총 의결을 통해 이사회를 기존 4인에서 7인으로 확대했 이사회 개편으로 깨끗한나라는 이사회 역량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사회는 ESG경영 목표 하에 기존 사업 혁신과 친환경 자원순환 신사업 전개를 위한 경영진 활동에 적극 힘을 보탤 방침이다.

2025-03-28 14:11: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모나리자, 시민 화합위해 '논산딸기축제'에 위생용품 기부

물티슈 등 위생용품 총 5240팩 기부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충남 논산을 대표하는 '논산딸기축제'에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축제 지원사격에 나섰다. 모나리자는 28일 '27회 논산딸기축제'에 생활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모나리자 키친타월 440팩, 물티슈 4800팩으로 총 5240팩의 키친타월과 물티슈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축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한 제품들은 이달 27~30일에 개최되는 '논산딸기축제' 매대에 진열되어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나리자는 생산본부가 위치한 충남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위해 2억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으며, 소방서와 지역 주민센터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30년 가까운 기간 논산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논산딸기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나리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사회적 책임 또한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0:27:5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이브자리, GS홈쇼핑 론칭 방송 진행… TV홈쇼핑 확대

이달 12일 홈쇼핑 방송에서도 매진 성과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GS홈쇼핑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하며 TV홈쇼핑 방송을 확대해 나간다. 본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60분간 방영된다. 이브자리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오프라인 대리점과 연계한 O2O 시스템 활용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2023년 TV홈쇼핑 플랫폼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달 12일 방영된 한지모달 침구세트를 소개하는 TV홈쇼핑 방송에서도 준비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성과를 냈다. 오는 30일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100% 프랑스산 양모를 사용한 프리미엄 '데일리 양모패드'를 선보인다. 양모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고 통기성, 투습성이 우수한 천연 소재로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숙면을 돕는다. 데일리 양모패드는 양모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누비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털 빠짐을 최소화하는 울프루프(Wool-Proof) 가공 처리를 거쳤다. 겉면은 60수 고밀도 면 소재로 호텔 침구를 연상케 하는 사각사각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브자리는 이번 방송을 기념해 홈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데일리 양모패드를 특별체험가에 판매하고 1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브자리 이커머스사업부 오영대 부본부장은 "많은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매진이라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며 더 다양한 홈쇼핑 채널에서 이브자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TV홈쇼핑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판매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내며, 플랫폼 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0:27:5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우아한형제들, 글로벌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히어로테크코스’ 운영

우아한테크코스 글로벌판…독일 현지 교육 진행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자 교육 과정인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글로벌 개발자 발굴에 나선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와 함께 글로벌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히어로테크코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 현지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히어로테크코스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개발자 교육 과정인 '우아한테크코스'의 글로벌 버전이다. 히어로테크코스는 한국에서 시작한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장한 사례다. 국내에서 수년간 검증된 개발자 양성 과정을 해외 개발자들에게도 제공해 글로벌 IT 생태계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리큘럼은 우아한테크코스의 교육 철학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과 소프트 스킬을 갖추고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히어로테크코스는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Kotlin) 기반의 백엔드 개발을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생들이 협업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와 소통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는 교육 기간 동안 소액의 지원금을 받아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적 관계없이 컴퓨터공학, IT 관련 전공자는 물론 부트캠프, 기술 교육 과정을 수료하거나 6개월 이상 독학으로 개발을 공부하는 등 기본적인 코딩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서류심사, 미션 수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기존 우아한테크코스 교육 모델이 성공적인 신입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자리 잡은 만큼 히어로테크코스 역시 최고 수준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해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가 글로벌 IT 업계에서 활약할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 박재성 테크코스교육개발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운영하며 다져온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를린에서 새로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히어로테크코스를 통해 국내외 IT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소프트웨어 장인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10:27: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핑크퐁 아기상어'…한·미·일서 글로벌 팬 만난다

갤러리아백화점 4개 지점서 아기상어 팝업 10살 된 '핑크퐁 아기상어'가 전 세계 투어에 나섰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대표 IP '핑크퐁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국, 미국, 일본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에서 전국 갤러리아백화점 4개 지점에서 '핑크퐁X갤러리아-아기상어 10주년, HAPPY BIRTHDAY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내달10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아 진주점을 시작으로 ▲4월 25일~5월6일 천안 센터시티 ▲5월 9~21일 대전 타임월드 ▲5월23일~6월5일 갤러리아 광교 순으로 열린다. 팬들과 함께하는 아기상어 생일파티를 컨셉으로, 아기상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과 '아기상어 극장판' 상영회, 포토존 인증샷 촬영, 구매 금액별 한정판 굿즈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기 제품 70여 종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제품(MD)존과 체험존도 운영된다. 미국에서는 최대 해양테마파크 씨월드와 함께 아기상어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내달 18일 씨월드 샌디에이고를 시작으로 ▲6월30일 씨월드 올랜도 ▲9월11일 씨월드 샌안토니오까지 미국 씨월드 3개 지점을 순회할 계획이다. 씨월드는 1964년 샌디에이고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각종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 일본 도쿄에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최대 규모 키즈 페스티벌 '아소비 마나비 페스타'에 참여한다. 아소비 마나비 페스타는 일본 대형 미디어 그룹 TBS가 주최하는 행사로 '놀며(아소비) 배운다(마나비)'를 주제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IP 파급력을 한국, 미국, 일본에서 몰입감 높은 오프라인 콘텐츠로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5:37: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시프트업, 직원 평균 연봉 1억 3200만원, 업계 1위

국내 주요 게임업체 기업들의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시프트업이 1억32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크래프톤 1억900만원, 엔씨소프트 1억800만원대의 연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해 319명의 직원들에게 1인 평균 1억32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평균 근속년수는 3.1년이다. 시프트업은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인재 중심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올해 초 신년 행사에서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구성원들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통해 회사 성과를 나눠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년엔 '니케: 승리의 여신' 출시 이후 개발팀은 물론 전 직원에게 100억원 규모의 보상을 3차례에 나눠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300여명에게 1000만원이 든 신용카드도 지급한 바 있다. 또 '시프트업 라이즈업: The Origin'에서는 인재 격려의 일환으로 전 직원에게 500만원의 상여금과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PS5 프로)를 지급했다. 당시 직원 수는 약 320명으로, 앞서 상여금과 선물의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재 중심 문화와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는 시프트업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IP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코스피에 상장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과 안정적 인기에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국내외에서 크게 흥행하며 4조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의 흥행으로 호실적으로 기록한 시프트업은 올해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과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을 출시를 예고하며 해외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올해 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다.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 1월 9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2월 20일 기준 사전 예약자가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가는 니케의 중국 현지 출시 이후 일 매출이 11억7000만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서브컬처 게임 시장 규모는 6조원에 달한다"며 "니케는 2분기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 예약 목표치는 800만명"이라고 말했다. 2위는 크래프톤이다. 총 1903명의 직원에게 1인 평균 1억900만원을 지급했고 평균 2.9년을 근속했다. 지난해보다 직원 수가 324명 늘었고 평균 급여액은 1100만원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펍지의 대흥행에 채용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임금을 늘리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상장 게임사 최초로 1조, 해외매출은 사상 첫 2조원 넘겼다. 업계 내 크래프톤은 사내 복지로 유명하다. 지난 2월 국가적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출산 장려금 600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가 만 8세에 이를 때 까지 매년 500만원씩 총 4000만원, 최대 1억원이 지원한다. 3위는 엔씨소프트다. 엔씨는 1억800만원으로 연봉은 전년보다 100만원 증가했지만 직원은 회사 내부 구조 조정으로 1200명 가량이 줄었다. 반면, 대부분 주요 게임사들은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봉을 줄이거나 희망 퇴직을 받는 등 인건비 줄이기에 돌입하기도 했다.

2025-03-27 15:23:3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웅진씽크빅,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1년만 7만부 판매 달성

웅진씽크빅 성인단행본브랜드가 공개한 김창완 작가의 책이 7만부 판매를 기록했다. '웅진지식하우스'가 지난해 3월 공개한 김창완 작가의 작품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가 출간 1년만에 7만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가수이자 멀티 엔터테이너인 김창완 작가가 23년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일 아침 청취자에게 답한 편지와 직접 쓴 오프닝 멘트를 엮은 작품이다. "어그러진 일상에 실망할 것 없이, 매일매일 만들어지는 졸작도 그 자체로 예쁘다"는 작가의 따뜻한 인생관이 담겨있다. 최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의 방송에서 작품을 읽는 모습이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방영 다음날, 단행본은 전일 대비 3배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현재까지 13쇄를 발행하고 있으며, 2024년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웅진씽크빅 신동해 사업본부장은 "매일 반복되는 하루하루의 인생을 알차게, 소중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응원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소"라며 "올해도 많은 독자들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와 함께 평범한 날에서도 빛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경험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7 15:19:5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에듀윌·HY교육 MOU체결...국내 유학생 취업 돕는다

지역 소멸 대응 위한 진학·취업 연계 모델 구축 에듀윌이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HY교육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대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과 취업 연계로 지역 인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HY교육은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진학지도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학생들의 한국 대학 진학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해외 대학생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국내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국내 지역에 해외 대학생을 배치함으로써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는 9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2026년 9월부터 매년 1000여명 규모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해외 대학생 유입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HY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대근 HY교육 대표는 "에듀윌은 자격증과 직무 교육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취업 연계 교육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 도시들이 직면한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7 15:11: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급여 아웃소싱, 업무 효율화·리스크 감소위해 기업 도입 확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여 아웃소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미국 급여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48억 달러, 27년에는 2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노동연구원이발행한 '급여 아웃소싱의 결정요인과 효과성' 논문에 따르면 급여 아웃소싱을 도입한 기업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HR 테크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은 급여 아웃소싱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기업 운영 최적화와 법적 리스크 감소를 꼽았다. 급여 관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니라 ▲정확한 급여 지급 ▲원천징수 ▲말정산 ▲사회보험 신고 등 다양한 절차를 포함한다. 최신 노동법과 세법을 준수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급여 담당 인력이 부족하고, 잦은 법규 변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급여 아웃소싱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기업들도 급여 아웃소싱을 도입하고 나섰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HCG의 급여 아웃소싱 사업 부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성장률이 66.3%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급여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인사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도입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HCG는 단순한 급여 대행을 넘어, 고객 맞춤형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먼저 고객사의 어려운 점과 요구 사항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업무 방향을 설정하고, 업무 분류 체계(WBS) 기반으로 사전 점검 개선 사항 도출, 안정적인 이행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HCG 급여 아웃소싱 사업본부장 허욱 전무는 "급여 아웃소싱은 단순히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사팀이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요소다"라며, "기업의 특성과 내부 프로세스를 고려한 맞춤형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HR 운영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4:27:1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美 통상·관세 대응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미국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 대응키 위해 수출 중소기업 대응력 강화 도모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28일 오후 1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교육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상담회는 미국의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현장에선 삼일PwC 등 관세 전문가가 현장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상담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관세정책의 최신 동향 ▲주요 제품별 관세 정책변화에 대한 이론 교육▲철강·알루미늄 성분 함량 계산법 ▲관세 적용 대응 방법 등 산업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먼저, 중기부는 ▲관세 피해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패스트트랙 ▲해외법인 현지정착 정책자금▲15개 수출 애로신고센터도 소개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는 인증획득 비용 지원내용을 안내한다. 아울러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삼일PwC 등 민간 수출, 관세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출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기업도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중기부 노용석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에 이어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예고되어 있어 우리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대응력 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수출 지원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관세 대응 정보 및 지원정책을 알기쉽게 제공하는 한편,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애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대응반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2:00:0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