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최현수·이동열 각자 대표 체제 구축
신규 이사진 합류 및 이사회 4인에서 7인 확대 깨끗한나라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 깨끗한나라는 28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동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신임 대표로 선임해 최현수, 이동열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대표는 PS사업부와 HL사업부를 비롯해 경영관리실, 미래전략실, 연구소를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와 외연 확장에 집중한다. 이동열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조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청주·음성 공장의 운영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는 "깨끗한나라는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동열 대표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며 "각자 대표 체제 아래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는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최현수 대표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선임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깨끗한나라는 이동열 대표 외에도 최병민 회장을 비롯해 재무,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으로 추천했으며, 주총 의결을 통해 이사회를 기존 4인에서 7인으로 확대했 이사회 개편으로 깨끗한나라는 이사회 역량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사회는 ESG경영 목표 하에 기존 사업 혁신과 친환경 자원순환 신사업 전개를 위한 경영진 활동에 적극 힘을 보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