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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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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아기상어 10주년’ 공식 서체 출시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 9개 언어 지원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IP의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공식 서체 '핑크퐁 아기상어 서체'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체는 244개국, 25개 언어로 사랑받은 '아기상어' IP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아기상어'는 유튜브 조회수 세계 1위, 최초 100억 뷰 돌파 등 총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다. 핑크퐁 아기상어 서체는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로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자체 개발한 13,200자 규모의 문자 세트를 포함해 브랜드의 확장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디자인은 아기상어의 등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삼각형 모티프와 대표 멜로디 '뚜루루뚜루'의 경쾌함을 반영해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담았다. 또한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형상화한 아이콘 특수문자도 함께 제공돼 팬아트, 카드뉴스 등 다양한 창작물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서체는 더핑크퐁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의 '회사소개 > 아이덴티티'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이 아기상어 캐릭터 세계관을 일상 속에서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서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10:59: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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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었지만… 소비자들 여전히 대용량 가전 수요 많아

소형화 흐름 속에서도 대용량 가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형 가전이 주목받고 있지만, 가전업계에서는 오히려 대형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여유 있는 용량과 향상된 성능, 심리적 만족감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대용량 가전은 갑작스러운 집안일 증가나 대량 처리 상황에서도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어 여전히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소비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와 '편리미엄(편리함이 곧 프리미엄)' 소비 성향이 더해지며, 업계는 제품 크기와 성능을 키운 신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가 주목받고 있다. 다인 가구도 사용 가능한 5L 용량에 딱딱한 음식물까지 분쇄하는 강력모드를 탑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실사용자 중심으로 대용량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대용량 제품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탁건조기 부문에서도 대용량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는 18kg 건조 용량과 AI 기반 최적 세탁 알고리즘을 내세웠고, LG전자의 '트롬 워시콤보'는 에너지 절감형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대형 제품 수요를 견인 중이다. 제습기 시장 역시 대용량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위닉스의 '뽀송 인버터 22L', 캐리어의 'NEW 캐리어 제습기 20L' 등은 용량뿐 아니라 저소음, 자외선 살균, 에너지 효율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1인 가구든 다인 가구든 생활 편의와 만족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한 상황에서 고가라도 한번 구매할 때 더 크고 좋은 제품을 택하려는 심리가 대용량 가전 수요를 장기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6-17 10:58: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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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초등 영어 독해력 디지털 제품 ‘눈높이리딩핏’ 출시

대교가 초등 고학년과 예비 중학생 대상 영어 독해력 맞춤형 학습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교는 영어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을 위한 영어 독해력 디지털 학습 제품 '눈높이리딩핏(ReadingFit)'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눈높이리딩핏'은 긴 글을 여러 단락으로 나누고 단락별 질문을 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독해 구조화 연습과 직독직해 훈련을 통해 영어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내용을 시각화해 정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영어 지문 속 근거에 기반한 해설을 통해 추론형 문제에 대한 해답 도출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독해력 평가 기준인 렉사일(Lexile) 지수 및 단어 수를 기준으로 학습자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레벨 구성으로 제공된다. 눈높이 러닝센터, 대교 하이캠퍼스, 눈높이 공부방, 예스클래스 등 대교의 오프라인 학습 채널을 통해 태블릿PC로 학습할 수 있다. 대교는 오는 30일까지 '눈높이리딩핏' 신규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최신형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다양한 독해 글감을 활용해 영어 독해력뿐 아니라 교과 연계 학습 배경지식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학습자들이 영어 독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6 15:2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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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콘텐츠 제공 넘어 성공 경험 팔겠다"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하 월부)'이 고객의 실질적인 재무 성장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조직 '경험여정 스쿼드'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경험여정 스쿼드'는 고객이 처음 재테크를 시작해 자산을 형성해나가는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이끄는 고객 중심 조직이다. 생애 첫 내집 마련, 월세 탈출, 시드머니 마련, 부업 수익 창출 등 고객의 현실적 고민을 기반으로 목표 설정부터 계획 수립, 실천, 피드백, 성과 축적에 이르는 경험의 모든 단계를 설계한다. 특히 이번 스쿼드에는 프로덕트 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PD),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품질관리(QA) 담당 등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인력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이 실질적인 행동 변화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경험 설계'에 집중한다. ◆핵심 기능 고도화…'실천을 이끄는 구조'에 초점 경험여정 스쿼드는 당장 플랫폼의 핵심 기능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월부닷컴에서 운영 중인 '자기점검 일지', '월간 챌린지', '커뮤니티 유저 레벨 시스템' 등을 정교화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재테크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한다. 또한 유저별 성향과 학습 단계를 반영한 개인화 경험을 강화하고, 실천 동기를 유도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혁신으로 연결 경험여정 스쿼드는 고객 데이터와 피드백(VOC)을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제품 전략에도 반영한다. 고객의 목표와 상황, 고민의 맥락을 정밀하게 분류하고, 반복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 제품의 구조, 콘텐츠 유형, 피드백 방식 등 전 영역에 걸쳐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교육 제품 라인업 발굴, 기존 제품 개선, 전환율 향상 등 전방위적 혁신을 견인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설계된 고유의 '성공 방정식'을 구축하고, 이를 제품화 및 자동화 시스템에 내재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교육을 넘어 실천과 성공까지 이끄는 구조 만든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지금까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서 더 나아가, 고객이 실제로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집중해왔다"며 "이번 스쿼드 출범은 고객우선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며 "고객이 자신의 경제적 목표를 성취해나갈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4:30: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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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종이의 날’ 맞아 종이자원순환 성과 발표… 종이자원 재활용률 98.4%

깨끗한나라는 16일 '종이의 날'을 맞아 제지업계 대표 자원순환 기업으로서 59년간 실천해온 종이자원 순환 성과를 공개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깨끗한나라는 자사 백판지 생산 과정에 적용되는 자원순환 체계를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수거부터 분리, 압착, 건조, 재단,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종이가 일회성 소비재가 아닌 순환 가능한 자원임을 명확히 전달했다. 현재 깨끗한나라의 백판지는 98.4%의 종이자원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종이자원 사용 규모는 34만 톤에 이른다. 1977년 종이컵 원지 국산화, 2022년 친환경 브랜드 'N2N(Nature to Nature)' 론칭 등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N2N은 원재료 98% 이상이 종이자원으로 구성된 포장재 브랜드로, 자연에 해를 입히지 않는 선순환 구조 실현을 목표로 한다. 또한 깨끗한나라는 지난 15년간 '종이자원 상생 협력회'를 운영하며 협력업체와의 품질 및 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자원 생태계 조성과 제지업계 전반의 순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순환 경험과 지속가능 경영 철학을 집약한 결과"라며 "생활용품 전반으로 자원 순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4:3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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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투자생태계 SUMMIT’ 성황리 마무리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권의 투자자, 지자체,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투자생태계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전성민 가천대 교수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대전세종연구원·충북연구원·세종테크노파크 등 지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각 지역의 창업 환경과 산업 기반, 투자 수요를 공유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신형 충남대 교수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발제했으며, SK에코플랜트, 액스비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실제 협업 사례와 지역 내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의 제약 및 해법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협력과 교류가 이뤄졌으며, 논의된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후속 협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이번 서밋을 통해 민관이 충청권 투자 생태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4:1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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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력을 낸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는 17일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제중 대표가 이끄는 에스아이티는 자동차 혼, 와이퍼 부품, 압력조절장치 등을 제조하는 뿌리산업 기반 기업으로, 프레스 금형 기술을 지속 개발해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도 기록했다. 22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전 대표는 "내부고객 만족이 외부고객 만족의 출발점"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전 임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여름휴가비·명절상여금 지급, 복지시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해 고용안정과 노사 화합에 기여했다. 황재윤 대표가 이끄는 리하온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ISO, IATF 등 품질·환경 인증과 함께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강화하고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MES 시스템 도입과 장기근속자 우대 정책을 통해 품질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확립한 점도 주목받았다. 황 대표는 전략적 설비투자와 생산라인 효율화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 내일채움공제 참여 등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섰다. 고용안정장려금 사업을 통해 육아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교육 기부와 근로자 안전 교육 등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두 대표는 기술개발과 복지,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에서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경영 사례를 보여준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6 13:59: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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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 '지드래곤' 전속 광고 모델 발탁

AI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드래곤을 모델로 내세운 파격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대중화에 나선다. 뤼튼은 가수 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TV·OTT·소셜미디어·옥외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I 대중화'를 내세운 뤼튼의 방향성과 '새로움의 아이콘'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맞닿아 이뤄졌다. 뤼튼은 "지드래곤은 신선한 파격과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으로, 뤼튼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TV 광고는 기존의 광고 문법을 철저히 파괴한 '세로형 셀프 촬영 영상'으로 구성했다. 지드래곤이 카메라를 직접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 없이 그대로 활용했으며, 배경음악이나 음향효과 없이 현장 오디오만을 담아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제작사 제일기획은 "정보가 아닌 신선한 경험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지상파 3사 인기 프로그램 시간대뿐 아니라 티빙 등 OTT 채널에서도 방영한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남, 홍대, 광화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전광판, 서울·경기권 버스·택시 LED 광고, CGV·롯데시네마 극장 광고 등 옥외 채널을 총동원한다. 한편, 뤼튼은 지난 3월 시리즈B 투자 유치로 1080억 원을 확보하며 누적 투자액 1300억 원을 돌파했다.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생성형 AI 앱 중 뤼튼은 가장 많이 사용된 한국 기업 앱으로 기록됐으며, 챗GPT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드래곤과의 파격적 협업은 대한민국 1인 1AI 시대를 열어가는 뤼튼의 상징적 시도"라며 "더 많은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5 13:47: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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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소상공인 100곳 신규 지정…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신규 지정에 총 785개 업체 신청 역대 최대 경쟁률 7.9:1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소상공인' 100개사를 새롭게 지정하며 전통과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15일 지역경제에 기여해온 전통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소상공인 100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에는 음식·도소매업 중심의 백년가게 50개사와 제조업 기반의 백년소공인 50개사를 포함했다. 올해 지정은 총 785개 업체가 신청해 7.9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공정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현장 평가 외에도 지역 주민 인지도 투표를 도입했으며, 경영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창업 스토리를 담은 보드가 제공하며, 정책자금 우대, 판로 개척, 민관 협력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한다. 대표 사례로는 37년 전통의 부산 '차애전할매칼국수', 전통 도자기 명가 경남 '통도요', 위생설비를 갖춘 젓갈 전문 강원 '함열상회' 등이 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에 지정된 업체들은 단순한 장수업체를 넘어 장인정신과 품질로 성장해온 소상공인들의 자부심"이라며, "지역 대표를 넘어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5 12:0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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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메카인 판교서 ‘게임=중독’ 낙인…성남시 AI 공모전에 게임업계 강한 반발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게임을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4대 중독'으로 분류한 공모전이 열려, 업계 전반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성남시가 게임을 '사회문제'로 지목한 것은 게임산업을 키워온 정책 방향과도 배치되며, 지역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한 시대착오적 인식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것.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한 '2025 AI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홍보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게임) 예방 등이다. 참여자들은 영상, 숏폼, CM송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업로드해야 하며, '인터넷게임' 해시태그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감점 요소가 된다. 문제는 성남시가 인터넷 게임을 명시적으로 '4대 중독'으로 규정한 점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모두 게임의 질병 분류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특히 성남시 분당 판교는 국내 주요 게임사의 본사가 다수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게임업계는 사실상 자치단체가 자신들을 '범죄집단화'했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게임업계 인사들도 개인 소셜 등을 통해 비판하고 나섰다. 카카오게임즈 전 대표인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사들이 밀집한 성남시에서 게임을 중독물질로 규정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시와 함께 참여해왔지만, 이런 행태에는 더는 동참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왕이면 만화책도 함께 모아 화형식이라도 하라"고 덧붙였다. 정석희 전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역시 "게임산업의 도시 성남시가 게임을 직접 중독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게임인재단 또한 즉각 입장문을 내고 "게임은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창조 산업이며, 판교를 중심으로 수많은 개발자들이 밤낮없이 땀 흘리고 있다"며 "게임을 중독과 동일 선상에 두는 것은 게임산업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 부처 간 정책 기조와도 충돌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반대 입장을 밝혀왔으며, 여당도 게임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게임의 사회적 가치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당시 "게임을 4대 중독으로 몰아간 시도가 잘못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성남시가 과거 '4대 중독법'에서나 등장하던 개념을 되살린 것은, 지역 기반 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여전히 게임을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관료주의적 판단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중독 여부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인데,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낙인을 찍는 식의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은 위험한 선례"라며 "게임을 사회악처럼 취급하는 정책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6-15 11:30: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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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뉴이프Plus, ‘뇌톡’ 공개방송 개최…중장년 대상 뇌 건강 솔루션 제시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 강연 대교의 청년시니어 교양 정보 채널 '대교 뉴이프Plus'가 개국 1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강연 프로그램 '뇌톡'의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4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상담 심리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슈퍼에이저,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의 에너지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뇌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건강 유지를 위한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40세 이상 중장년층이며, 약 200명을 모집한다. 사전 신청은 대교 뉴이프Plus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가능하다. 강연은 질의응답을 포함해 청중과의 소통 중심으로 구성되며, 개국 1주년을 기념해 방청 신청 이벤트, 럭키드로우, 인증샷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뇌톡'은 중장년층의 인지 저하, 우울감, 뇌 기능 저하 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뇌 과학과 생활 실천으로 풀어내는 강연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공개방송은 뉴이프Plus의 첫 오프라인 행사이자 시청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인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국내 대표 시니어 교양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5 10:00: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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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5', 12월 글로벌 창업 플랫폼 도약 예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5의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행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컴업 2025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자문위원회는 총 46명으로 구성했으며,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투자, 컨퍼런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홍보 등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운영한다. 투자 분과에는 이종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대표,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대표,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강신혁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대표,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 김진언 퀀텀벤처스코리아 상무, 김진수 케이티인베스트먼트 상무, 구중회 엘비인베스트먼트 전무, 이지애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상무,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이 참여해 전문 자문에 나선다. 올해 컴업은 단순한 전시·피칭 중심 행사를 넘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실질적 연결을 목표로 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 인도, 남미 등 신흥시장까지 아우르는 국가·지역별 연계 전략을 통해 참가자 범위를 확장하고,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VC협회는 올해부터 국내 최대 창업 페스티벌인 컴업을 공동 주관하며 위축된 벤처투자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15 10:00: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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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5구역,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이주 개시·35층 설계 본격화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조합이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 세대를 100% 남향·4베이 구조로 설계하고 서비스 면적을 1.5배로 확대하는 등 초고층 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불광 제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H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예산 수립과 이주 개시 기준 설정 등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광흠 불광5구역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3월 27일 서울시 고시를 통해 기존 최고 24층에서 35층으로 층수가 상향됐으며, 전 세대를 4베이·남향으로 설계한 것이 주요 성과"라며 "총회 종료 후 7월부터 이주비 접수 및 심사가 시작될 예정이고, 9월 전후로 이주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 ▲금융기관 선정 추인 ▲2024년 예산 결산 보고 ▲2025년 예산안 의결 ▲자금 차입 및 상환 조건 의결 ▲이주 개시 기준 수립 ▲보류지 및 분양 배정 정정 ▲감정평가업체 선정 및 계약 ▲손실보상 관련 감정평가 계약 ▲조합 임원(이사 4인) 연임 ▲조합 대의원 선임 등 총 11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가결됐다. 조합은 전체 조합원 1450명 가운데 서면결의서 1048명, 현장 참석 538명 등 총 1273명의 참여로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조합 측은 "압도적인 참여율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합장은 "불광5구역은 앞으로 자진이주기간을 6개월로 설정해서 이주를 진행하려고 한다. 이후 철거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동일한 구역 내에서 단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불광5구역은 현재 이주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시공사는 지난 2022년 GS건설로 확정됐다. 사업 규모는 총 연면적 41만1105㎡로,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의 23개 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커뮤니티 공간은 세대당 약 1.05평, 주차공간은 세대당 1.58대 수준으로 확보된다.

2025-06-13 16:57: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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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마을 공동체 '즐거운가'와 창의환경 조성 협약 체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사단법인 함께웃는마을공동체 '즐거운가'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의환경 조성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즐거운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즐거운가는 지난 1999년 비닐하우스 공부방에서 시작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공동체 안에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위기에도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온 점에서 퓨처랩의 공감을 얻어 이번 후원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퓨처랩은 앞으로 3년간 후원금과 함께 창의·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퓨처랩 부이사장이자 MIT 미디어랩 소속인 미첼 레스닉 교수는 세계 각지에 '컴퓨터 클럽하우스'를 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즐거운가가 지역 창의환경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문적 조언과 협력을 제공한다. 엄미경 즐거운가 센터장은 "지난 20여 년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일궈온 공동체에서 청소년들이 자기다움을 찾고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퓨처랩의 창의환경 철학에 공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기부로 이뤄진 만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2025-06-13 12:22:2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