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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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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유튜브 앞세운 구글…‘검색 제왕’ 네이버 추월 임박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과 유튜브 생태계를 앞세워 한국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7일 구글은 최근 검색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본격 적용하며 검색 결과 제공 방식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을 넘어 요약형 응답, 맥락 기반 질의 처리, 멀티모달 검색을 강화하며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다. 여기에 유튜브와의 결합 효과도 구글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검색 결과 상단에 영상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쇼츠와 롱폼 콘텐츠를 검색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정보 탐색과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 이는 텍스트 중심 검색에 강점을 보여 온 네이버와의 차별화 지점이다. 반면 네이버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을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검색 이용 패턴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에서는 부담을 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AI 요약 검색 도입과 서비스 실험이 이어지고 있으나, 기존 검색 구조와 광고 모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가 남아 있다. 시장조사업체 집계에 따르면 국내 검색 점유율에서 네이버와 구글의 격차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돼 왔다. 특히 모바일 환경과 젊은 이용자층을 중심으로 구글 검색 이용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며 체감 격차는 더욱 줄어든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AI 전환기를 맞아 검색 서비스의 본질이 '링크 제공'에서 '답변 제공'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데이터와 AI 모델을 동시에 보유한 구글이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네이버 역시 국내 이용자 데이터, 쇼핑·지도·페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의 연계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검색 경쟁은 단순 점유율 싸움을 넘어, 누가 AI 기반 정보 탐색의 표준을 선점하느냐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다.

2026-01-27 14:5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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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글로벌 미디어 호평…“올해 최고 기대작”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북미와 유럽 주요 게임 미디어로부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IGN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미디어로부터 기대작으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북미 최대 게임 매체 IGN은 기대작을 독점 조명하는 프로그램 'IGN First'를 통해 붉은사막의 전투 시스템과 오픈월드, 퀘스트, 보스전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IGN은 전투 시스템에 담긴 개발 의도와 다층적인 설계,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풍부한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MMORPG.com은 붉은사막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했다.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정에서 참여 기자 절반 이상이 붉은사막을 선택했으며, 매체는 여러 차례 시연을 거칠 때마다 더 플레이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평가했다. 북미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체 ComicBook은 붉은사막을 올해 가장 주목할 오픈월드 게임으로 꼽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활기찬 도시, 다양한 탐험 요소가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북미 IT 매체 Wccftech 역시 광활한 세계관과 액션 완성도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럽 미디어의 평가도 이어졌다. 영국 TechRadar는 붉은사막을 가장 야심찬 오픈월드 액션 게임 중 하나로 평가했으며, 독일 GameStar는 뛰어난 오픈월드 가시성과 자체 엔진 기반 그래픽 기술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북미 유명 게임 분석 유튜브 채널 Digital Foundry는 붉은사막을 'CES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하며, 상용 엔진이 아닌 자체 엔진을 활용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서 붉은사막 시연을 진행하며 직접 플레이 경험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3월 20일 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6-01-27 12:53: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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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메이플 키우기’ 설정 오류 논란 사과…“회사 책임”

넥슨코리아가 인기 방치형 역할수행게임 RPG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조작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확률형 요소 오류를 인지하고도 이용자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이용자 신뢰 훼손 논란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27일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는 지난 26일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용자 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는 공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어빌리티 옵션의 최대 수치가 안내된 확률대로 등장하지 않았다"며 "담당 부서에서 12월 2일 해당 문제를 발견한 뒤 이용자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 어떤 변경 사항이라도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안내하는 것이 마땅하며, 이는 명백한 회사의 책임으로 회사를 대표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어빌리티 옵션은 게임 내 캐릭터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요소로, 유료 재화인 '명예의 훈장'을 소모해 무작위로 변경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게임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능력치를 반복적으로 재설정해도 설정 가능한 최대 수치가 등장하지 않았으며, 이를 고객센터에 문의한 뒤에도 별도 안내나 보상 없이 패치가 이뤄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넥슨은 같은 날 저녁 추가 공지와 사과문을 통해 오류 발생 경위와 보상안을 공개했다. 넥슨에 따르면 게임 코드 내 계산식에서 최대 수치 등장 확률이 '이하'로 설정돼야 했으나 '미만'으로 잘못 설정되면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진은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심각한 신뢰 훼손을 우려한 담당 책임자가 이용자 안내 없이 수정 패치를 진행했다"며 "해당 책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해고를 포함한 모든 징계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영진은 문제 발생 기간 동안 어빌리티 재설정을 위해 재화를 소모한 이용자에게 사용한 '명예의 훈장'을 100% 환급하고, 유료 구매에 사용한 재화의 200%를 보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체 이용자에게도 사과의 의미를 담아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앞서 캐릭터의 '공격 속도' 수치가 일정 수준을 넘기면 추가로 수치를 올려도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가 드러나며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넥슨은 "기기 발열과 끊김 현상을 줄이기 위해 1초당 공격 모션의 최대 프레임을 설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이 같은 운영 방식이 사전 고지 없이 이뤄졌다며 '소비자 기만'에 해당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등에 집단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넥슨은 사과의 의미로 게임 내 재화 '레드 다이아' 5만 개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불만이 잦아들지 않자 전날 2차 공지를 통해 추가 보상 방안을 내놨다. 운영진은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며 공격 속도 옵션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사용한 '미라클 큐브', '에디셔널 큐브', '명예의 훈장' 사용량의 3~6%를 추가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논란이 반복되면서, 게임 업계 전반의 운영 투명성과 이용자 신뢰 회복 문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1-27 12:5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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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매출 부풀리기’ 의혹 무혐의 종결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콜 몰아주기' 및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 택시 우대 배차 및 회계 처리 방식과 관련해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최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년간 이어져 온 사법 리스크는 일단락 국면에 들어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서비스 '카카오T 블루' 운영 과정에서 특정 기사에게 콜을 우선 배정했다는 이른바 '콜 몰아주기' 의혹과, 가맹금·중개 수수료 등을 매출로 계상하며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시민단체와 일부 택시 단체는 이를 공정거래법 및 형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고발했고, 수사기관은 장기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콜 배차 알고리즘의 구조와 가맹 계약 내용, 매출 인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고의적인 배차 차별이나 허위 매출 계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랫폼 구조상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고려한 배차 로직이 적용된 점, 회계 처리 역시 관련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대규모 법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에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법 리스크가 투자와 사업 전략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의 플랫폼 규제 논의와 모빌리티 시장 내 경쟁 구도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택시 업계와의 갈등, 플랫폼 중개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무혐의 결정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기술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자율주행, 물류, 해외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2026-01-27 10:4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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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구글 검색 격차 급속 축소…AI 전환기 ‘안방 1위’ 흔들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와 구글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전환기를 맞아 네이버의 '안방 1위'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여전히 국내 검색 점유율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구글과의 차이는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다. 특히 모바일 검색과 20·30대 이용자층에서는 구글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검색 서비스 자체의 진화가 있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검색은 단순 정보 탐색을 넘어 대화형 응답과 요약 중심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 구글은 AI 모델과 검색 엔진을 긴밀히 결합하며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반면, 네이버는 기존 검색 생태계와의 균형을 고려한 점진적 접근을 택하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 지도, 블로그, 카페 등 국내 특화 서비스와 검색을 연계해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AI 기반 검색 환경에서는 글로벌 데이터와 모델 학습 규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검색 격차 축소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AI 기술이 검색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면서, 검색 시장 역시 플랫폼 경쟁의 연장선에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네이버 역시 독자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검색 고도화, 커머스·콘텐츠 연계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검색 점유율 경쟁은 단기 수치보다 이용자 체류 시간과 서비스 충성도를 누가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AI 전환기 속에서 국내 검색 시장은 새로운 균형점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의 경쟁은 단순한 점유율 싸움을 넘어, 검색의 정의 자체를 바꾸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2026-01-27 10:28: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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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유하준 초단 맞대결…SOOP, ‘SOOPER MATCH’ 30일 진행

바둑계의 전설과 신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SOOP(숲)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 'SOOPER MATCH(수퍼 매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OOPER MATCH'는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만남과 대결을 라이브 중계와 실시간 소통이 결합된 형태로 선보이는 SOOP의 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다. 이번 'SOOPER MATCH'의 타이틀은 '세대를 잇다'로, 한국 바둑의 거장 조훈현 9단과 그가 보유했던 최연소 입단 기록을 63년 만에 경신한 신예 유하준 초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조훈현 9단은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인물로 오랜 기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유하준 초단은 최연소 입단 기록 경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기사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대국은 전설과 신예의 대결을 통해 한국 바둑의 세대 간 흐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중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의 특성을 살린 쌍방향 소통 요소도 더해진다. 인기 스트리머 우왁굳과 전국체전 바둑 선수 출신 스트리머 뚜비가 중계에 참여해 해설과 소통을 맡는다. 앞서 진행된 'SOOPER MATCH'에서는 이세돌 9단과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이 가상공간에서 대국을 펼치며 바둑과 버추얼 콘텐츠의 결합을 선보인 바 있다. SOOP은 앞으로도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에 최적화된 마인드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27 09:3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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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2주년, ‘플랫폼’ 아닌 ‘생태계’로…네이버, 2026년 스트리밍 청사진 공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서비스 성과와 함께 2026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단순 중계 플랫폼을 넘어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치지직은 2024년 1월 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출범한 이후 게임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용자를 확대해 왔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스트리머 수와 누적 시청 시간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대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네이버 로그인 기반의 접근성과 채팅·후원 구조의 단순화가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2주년을 맞아 네이버는 2026년까지의 서비스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스트리머 수익 구조 다변화와 시청 경험 고도화다. 광고·후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멤버십, 굿즈 연계, IP 협업 등 수익 모델을 확장하고, AI 추천을 활용한 개인화 콘텐츠 노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게임·커뮤니티 서비스와의 연계를 확대해 '플랫폼 간 이동 없이 즐기는 스트리밍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스포츠, 인디 게임, 버추얼 스트리머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온 플랫폼"이라며 "2026년까지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이용자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3: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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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탈락’ 네이버의 반격…최수연에 힘 실은 6인 C레벨, 전사 AI로 다시 간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사업 탈락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든 네이버가 조직 개편 카드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최수연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는 여섯 명의 C레벨 리더십을 전격 가동함으로써 독자 AI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달 1일 자로 ▲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 ▲유봉석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 ▲황순배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새로 선임한다. 기존 최수연 대표(CEO)와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더해 C레벨 리더는 총 6명으로 확대된다. 해외 사업은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북미), 채선주 전략사업 대표(사우디아라비아),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대표(인도·남유럽)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맡는다. 글로벌 확장과 투자, 현지 사업을 분담하는 구조다. ◆다시 힘 실린 C레벨 리더십 네이버가 C레벨 체제를 본격적으로 재정비한 것은 최수연 대표가 취임한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회사는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이후 주요 CXO들이 잇따라 물러나며 리더십 공백을 겪었다. 당시 이사회는 급격히 커진 조직과 복잡해진 사업 구조가 기존 리더십의 부담을 넘었다고 진단했다. 최 대표는 취임 초기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와 투톱 체제를 꾸렸고, 2024년 초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COO로 영입하며 운영 부담을 분산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해 경영의 무게추를 더했다. 연임에도 성공하며 체제를 공고히 하는 듯했다. 하지만 병오년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조기 탈락하며 상징적 타격을 입었다. 자체 개발을 강조했지만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모델 '큐웬'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를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비전 인코더는 이미지를 AI가 인식하도록 수치화하는 핵심 구성 요소이고, 가중치는 학습 결과를 담은 판단의 기준이다. 네이버는 검증된 외부 인코더 채택이 호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중치를 초기화해 학습하는 것이 독자 모델의 기본 조건이라며 선을 그었다. ◆'온서비스 AI' 확산에 총력 아쉬운 성적표에도 네이버는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C레벨 재편은 AI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최 대표도 최근 사내 소통 자리에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전열 재정비를 강조했다. 핵심은 서비스 전반에 AI를 녹여내는 '온서비스 AI' 전략이다. 김광현 CDO는 검색, 광고, 로컬, 쇼핑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중책을 맡는다. 이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력 검색 서비스에서는 이미 성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도입한 'AI 브리핑'은 단순 결과 나열을 넘어 개인화된 콘텐츠와 여행·쇼핑 정보를 추천하며 체류 시간과 클릭률을 끌어올렸다. 웹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 기준으로 네이버는 2025년 검색 점유율 62.86%를 기록해 구글(29.55%)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3년 만에 60%대 점유율을 회복한 셈이다. 황순배 CHRO는 AI 시대에 맞춘 조직 구조와 인재 전략을, 유봉석 CRO는 전사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조직과 운영까지 AI 전환을 전사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네이버 관계자는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 아래 사업과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AI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3:2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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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표, 이제 네이버에서 본다…공단 안내문 전자화 확대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표와 각종 안내문을 네이버 전자문서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우편 중심이던 건강검진 안내를 디지털로 전환해 이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또는 네이버 전자문서함을 통해 건강검진 대상 여부, 검진 결과지, 검진 일정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열람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강화했다. 문서는 암호화 저장되며, 열람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공단은 그동안 연간 수천만 건의 건강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왔다. 이번 전자문서 도입으로 행정 비용 절감과 함께 분실·지연 문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전자문서 서비스 범위를 공공·금융·생활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사례로 평가된다. 네이버는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을, 공단은 공공 신뢰성과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나윤재 리더는 "지난 5년간 700종 이상의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발송해온 네이버는 올해도 3000만 명의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편리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휴처를 늘리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탄소 배출 감축 등 ESG 실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3:10: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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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모바일 하이브리드 RPG ‘라스트 발키리’ 공개…글로벌 사전 예약 실시

위메이드커넥트가 모바일 하이브리드 RPG 신작 '라스트 발키리'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신작은 전략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미드코어 RPG로 설계돼 광범위한 이용자 층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위메이드커넥트에 따르면 '라스트 발키리'는 개발사 니트로엑스의 대표작 '서먼헌터 키우기' 개발 노하우를 계승한 모바일 RPG다. 간편한 조작성과 높은 접근성을 가진 캐주얼 장르의 장점에 심도 있는 성장과 전략 요소를 결합해 하이브리드형 게임 구조를 완성했다. 이용자는 다양하게 구성된 경쟁 및 협력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춘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다섯 가지 속성과 직업·역할을 가진 40여 종의 '발키리' 동료가 등장하며, 장비·유물·문장·별자리·코어 등 다채로운 강화 요소가 마련돼 있다. 또한 수십 종의 펫 육성 시스템과 PvP 투기장, 발전소 약탈, 보스 토벌 랭킹전, 길드 간 점령전 등 협동과 경쟁 콘텐츠가 폭넓게 포함돼 있다. '라스트 발키리' 글로벌 사전 예약은 23일부터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발키리 동료 '레이나', 인게임 재화 '다이아몬드', 장비 보급 소환권, 발키리 소환권, 시간 단축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돼 초기 플레이 동기를 강화했다. 박용진 니트로엑스 대표는 "전작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치형 RPG의 편의성과 전략형 게임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이라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이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라스트 발키리'는 올 1분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25 12:43: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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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보는 맛·손맛’ 살린 신작 ‘SMiniz(슴미니즈)’로 글로벌 공략 시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5일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신작 모바일 게임 'SMiniz(슴미니즈)'를 통해 보는 맛과 손맛을 동시에 살린 팬덤형 캐주얼 게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은 단순 퍼즐 게임을 넘어 아티스트 기반 팬덤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캐주얼 포트폴리오의 확장성과 글로벌 수익 모델 확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슴미니즈'는 전통적인 매치3 퍼즐 장르를 기반으로 팬덤형 수집 및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결합한 게임성을 갖췄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테마로 한 포토카드 수집과 탑로더 및 덕질존 등 공간 꾸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현실 아티스트의 활동 착장을 반영한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전 팬 커뮤니티 형성과 초기 유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CBT에서는 SM 소속 아티스트 기반 미니즈 캐릭터와 아트워크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작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랜만에 내놓는 캐주얼 장르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회사는 그간 '프렌즈팝콘', '프렌즈타운' 등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캐주얼 게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쌓아왔으며, 팬덤 IP 접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시장 중심이던 캐주얼 게임 포트폴리오를 넘어 아티스트 기반 글로벌 팬덤 시장까지 확장할 전략을 세웠다"면서 "팬덤 경험을 게임에 녹여낸 점이 글로벌 유저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 마케팅과 커뮤니티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과 플랫폼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1-25 12:4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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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영업이익 20% 환원 방침 확정

네오위즈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 23일 발표된 정책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매년 직전 사업연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이번 정책의 핵심은 명확한 환원 기준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 있다. 네오위즈는 향후 3년간(2025~2027년 사업연도) 실적 변동과 관계없이 연간 최소 1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영업이익의 20%가 100억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 전부를 소각과 배당을 통해 주주 이익으로 돌릴 예정이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는 최소 환원 금액 10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나머지 50억원을 현금 배당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 이익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초 배당금 지급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이후가 될 전망이다. 네오위즈는 자본준비금 감액분 500억원 전액을 중장기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배당소득세 면제 혜택이 적용되는 감액배당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주 실질 이익을 제고한다는 의지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단순 환원 규모 확대가 아닌 주주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원 원칙 설정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1-25 12:38: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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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TV, ‘스포츠 플랜’ 공식화…글로벌 중계권 경쟁 불붙나

자금력을 갖춘 유튜브가 유료 스포츠 요금제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주요 리그의 중계권 계약이 이미 상당 부분 체결된 상황이어서 당장의 시장 판도 변화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닐 모한은 지난 2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TV에 완전 맞춤형 멀티뷰 기능과 함께 분야별 10개 이상의 요금제를 순차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금력 앞세워 스포츠 네트워크 장악 '야심' 이 가운데 핵심 상품으로 '유튜브TV 스포츠 플랜'을 지목하며 FS1, ESPN 언리미티드 등 주요 스포츠 네트워크 접근권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모한 CEO는 NFL 선데이 티켓과 레드존 등 추가 패키지 결합 가능성도 언급했다. 스포츠 플랜 가입자는 무제한 DVR, 멀티뷰, 주요 플레이 하이라이트, 판타지 뷰 등 기존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유튜브TV는 NFL 선데이 티켓을 월 34.5달러 수준으로 독점 제공하며 지역 방송에 편성되지 않은 NFL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스포츠 플랜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과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글로벌 플랫폼의 스포츠 중계권 시장 본격 참전으로 경쟁이 한층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내에서도 SOOP, 네이버 치지직, 쿠팡플레이 등 주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유튜브의 자금력에 주목한다. 유튜브가 지난 4년간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기업에 지급한 금액은 누적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시장에서는 애플TV 플러스의 미국 프로축구 MLS 독점 계약처럼 전 세계 중계권을 단일 플랫폼이 확보하는 사례도 이미 등장했다. ◆"이미 계약된 경기 다수…기술력 경쟁으로 이동" 다만 유튜브TV의 시장 진입이 단기간에 큰 변화를 만들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경우 중계권 계약이 수년 단위로 체결돼 있어 신규 사업자가 파고들 여지가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주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는 계약이 대부분 체결된 상태"라며 "초기에는 마니아층을 겨냥한 일부 종목 중심으로 영향이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 역시 중계권 경쟁이 이미 치열하다. 쿠팡플레이는 NBA 2025-26 시즌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비롯해 EPL, F1 등 50여 개 리그와 대회를 중계 중이다. 네이버 치지직은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고, SOOP과 티빙 역시 각각 AFC 챔피언스리그, WKBL, KBO 리그, WBC 등 주요 종목 중계를 맡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히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보다 중계 품질과 기술력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며 "멀티뷰, 데이터 시각화, 이용자 경험을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가 중계권 경쟁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5 12:37: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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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2025년 매출 1213억원…애드테크 안정 속 게임·인도 전략 본격화

22일 넵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2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애드테크 사업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애드테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1퍼센트 증가했으며, 광고 거래액은 586억4000만원으로 2.2퍼센트 늘었다.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는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넵튠의 핵심 수익원 역할을 지속했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과 UA 마케팅 사업 리메이크 등이 포함된 기타 매출 부문은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퍼센트 성장했다. 특히 클랫은 지난해 대형 파트너사 6곳을 신규 확보했으며, 금융권 기업 한 곳에 대한 솔루션 공급도 이달 중 준비하고 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 트리플라가 고양이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게임 부문 누적 매출은 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퍼센트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억7000만원으로 6.3퍼센트 늘었다.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은 중국 시장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길티기어 협업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넵튠은 2026년 상반기 추가 협업을 통해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넵튠은 2026년부터 인도 애드테크 시장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모회사 크래프톤의 인도 현지 자산을 활용해 상반기 내 인도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주요 게임에 애드테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크래프톤과 함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글로벌 공모전을 진행하며, 자체 개발뿐 아니라 퍼블리싱 역량도 강화한다. 인앱결제와 인앱광고를 결합한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플레이하드, 트리플라, 팬텀 등 주요 개발 자회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7종과 기타 장르 게임 9종 등 총 16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플레이하드는 우르르용병단으로 입증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신작 3종을 선보이며, 트리플라는 고양이 IP 기반 게임과 신규 장르 라인업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5종 이상의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팬텀은 글로벌 퍼블리셔 하비를 통해 캐주얼 RPG 운수좋은날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2025년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PMI 과정과 일부 신작 일정 조정으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크래프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며 "2026년에는 인도 애드테크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풀스택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4:22:4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