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넷마블, 게임인재 육성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버프가 필요해' 진행

넷마블이 게임인재 육성을 위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멘토링 콘텐츠 '버프가 필요해'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미래 게임인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보다 실질적인 직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와 직접 만나 직무·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버프가 필요해' 프로젝트 첫 출연자로는 김기현 성우와 성우 지망생이 참여했다. 유수 게임 내 대표 캐릭터 성우로 활약한 김기현 성우는 같은 직업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즉석 팁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넘어 연기 및 향후 진로 등에 관한 보다 심층적인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성우 지망생 김정민 참가자는 "텍스트로 접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직무 관련 정보와 진로 고민에 대해 업계 최고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버프가 필요해>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업계 직무에 대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8 08:42:1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라인넥스트, '도시월렛'출시...사용자간 결제 및 거래 가능해져

도시월렛 메인 페이지/라인넥스트 라인넥스트가 '도시'에서 결제 및 거래할 수 있는 '도시월렛'을 출시한다.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 대표: 고영수)가 올 상반기 선보이는 신규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사용 가능한 '도시 월렛(DOSI Wallet)'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 월렛'은 NFT 결제 및 거래뿐 아니라, 사용자 간 소통 기능을 제공하는 '소셜 패스포트 지갑'으로 '도시' 생태계 내 다양한 NFT 경험을 선사한다. 또, 유저들이 더욱 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가상 자산 외에도 신용카드와 네이버 페이, 라인 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 월렛은 공식 웹사이트(https://dosi.world)에서 라인, 페이스북, 구글 소셜 계정을 통해 손쉽게 가입 및 로그인할 수 있고, 거래 기능은 추후 도시 정식 출시 시 활성화된다. 이번 론칭과 더불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오픈을 기념해 출시되는 한정판 NFT를 도시 월렛에 에어 드랍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NFT는 롯데월드의 캐릭터(로티, 로리) 영상 4종으로 구성되며, 추후 '도시 스토어(DOSI Store)'상에서 공식 론칭될 롯데월드 NFT 컬렉션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도시 월렛은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 도시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NFT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중 롯데월드 오픈이노베이션 파트장은 "롯데월드 최초 NFT 발행을 라인 넥스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새롭게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안팎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민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8 08:42: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5월 18일자 한줄뉴스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하루를 앞둔 지난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고 이정연 열사의 어머니 구선악(82) 여사가 오열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5월 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21대 국회의 후반기 원(院) 구성 협상에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원 구성 협상 합의안을 민주당에서 파기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다.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양보하기로 한 지난해 7월 합의안은 원점 재검토할 것이라는 의미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42주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국민의힘 의원단과 대통령실 참모진을 비롯해 부처 장관들까지 이끌고 참석하는 가운데,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네거티브 난타전으로 얼룩진 지난 제20대 대선에 이어 오는 6·1 지방선거도 민생 대신 상대를 향한 비판에만 열을 올리는 '민생 실종' 선거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미대사에 조태용(66)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하고,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60)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55)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날 한국노총에 이어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찾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을 둘러싼 노사 간 시각차만 확인했다. 경영계는 모호한 중대재해법 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이 장관에게 요청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하루 기준치를 초과하고 제품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땀흘리는 초급간부들. 그들에게 군 당국이 수십만원의 식대를 청구해 군 안팎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18일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 보육 공간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의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앱티브의 합작회사인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이 우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 ▲ 게임업계가 루나와 테라 가치 폭락사태에 일동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일제히 개발하고 있는 P2E 게임 등 가상자산사업의 신뢰 문제 때문이다. ▲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은 공동으로 관련 제도 도입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 제주항공이 올 여름 여행지로 몽골을 추천했다. 최근 몽골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관광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최대 90일까지 무사증 방문을 승인해 한국인 관광객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고 분석했다. <금융·마켓·부동산> ▲17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5%대에 진입했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 대출 한도까지 줄어든다.전문가들은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선 장기 분할상환 대출 등을 적절히 활용해 연간 원리금 부담을 낮출 것을 조언한다. ▲미국 기술주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기술주를 상징하는 테슬라와 3배 레버리지 상품인 티큐, 속슬을 집중 매수했다. ▲최근 들어 인터넷은행은 가계대출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는 중이다.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대출도 선보이면서 여신을 늘리고 있다. 고객이 늘어나면서 이익도 호조세다. '모임통장', '지금 이자받기', '사장님 대출' 등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중·저신용자들의 수요가 늘고, 고객 연령층도 확대될 전망이다. ▲ 손보사가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최대 35세까지 확대 중이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어린이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입연령을 대폭 확대하면서다.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임대차3법이 변화를 모색할 경우 부작용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다른 집을 구했다. 평수를 줄였는 데도 전세보증금이 3억원이나 올랐다, 동일아파트 단지 내 이중가격 형성 문제 등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통&라이프> ▲17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유통 대기업들이 규제 밖 라이브 방송 규제가 필요하다고 외치면서도 규제가 없는 상황을 이용하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이 이뤄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국내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달하자 해외에서 매장 수를 늘려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은 라면 제조 공정의 원료 공급부터 일관체계를 갖춰 글로벌 품질 관리는 물론, 그룹 내 제조사업을 통합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임직원의 횡령 등 비위 사실과 관련해 해당자를 징계 조치하고 신속하게 대부분의 횡령액을 회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영업부 직원들이 30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해 가상 자산 투자와 불법 도박 등에 쓴 것으로 확인됐다.

2022-05-18 07:00:2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루나·테라 쇼크' 게임업계 일제히 '긴장'...코인 급락·P2E 신뢰↓

게임업계가 루나와 테라 가치 폭락사태에 일동 비상이 걸렸다. 이런상황에 게임사들은 개발하고 있는 P2E게임이나 가상화폐 등의 신사업에 악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 가치 폭락 사태 파장이 게임사로까지 번지고 있다. 컴투스, 넷마블, 위메이드 등 다수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시켰지만 지난 6일부터 대폭락하기 시작했다. UST(테라)와 LUNA(루나)는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안에 위치할 정도로 성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가상자산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지난 8일 1달러 가치를 유지하던 UST의 가치 연동이 깨지면서, LUNA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같은 날 LUNA는 약 72달러에서 약 59달러까지 하락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올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P2E분야를 꼽으면서 해당 사업을 확대 시키고 나섰지만 가상화폐 가격 폭락으로 발행한 코인의 가치는 급락하고, P2E 게임사업 구축에는 비상이 걸렸다. 가상화폐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에 사용중인 C2X코인은 지난 15일 기준 1080.3원으로 테라/루나사태 전날인 8일 기준 2773.4보다 61.1% 급락했다. 컴투스그룹이 발행하는 가상통화 C2X는 루나를 발행하는 테라폼랩스의 블록체인 '테라' 메인넷을 활용해왔기 때문에 영향은 더욱컸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암호화폐 거래 등의 브릿지 역할을 한다. 이런 상황에 컴투스는 테라 메인넷을 떠나 다른 메인넷으로의 전환을 검토중이다. 컴투스그룹측은 지난 13일 공지를 통해 "C2X를 다른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의 마브렉스(MBX)도 지난 6일 기준 6만 4222.85에서 9일 2만 4387.05원으로 하락했다가 이후 1만 1558.90으로 급락했다. 넷마블은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를 통해 MBX토큰을 상장시키고 암호화폐 지갑을 구축하는 등 해당 분야 확장에 속력을 냈다. 뿐만 아니라 P2E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었다. 또 위메이드도 지난 7일 기준 3031.61원이었던 가격이 2519.00원까지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코인에 위믹스달러라는 스테이블코인을 구축하고 자체 메인넷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하지만 메인넷이 테라와 비슷한 구조라는 것에 위메이드도 해당 사태를 예의주시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올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인건비와 마케팅 증가로 실적 부진 성적표를 받으면서 P2E게임을 필두로 반등을 꾀하려던 계획에도 비상불이 켜졌다. P2E 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게 골자인데 게임 내 가상화폐가격이 하락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지면 이용자들이 게임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P2E 게임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유치도 어려워 질 수 있어 게임사들은 더욱 이번 사태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예의를 주시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테라 등 가상자산 위기 상황으로 인해 관련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하는 회사 역시 함께 휘청이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하고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블록체인에 투자하던 게임사들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수 없는데 외부 위기도 함께 찾아온 상황"이라고 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루나사태 처럼 앞으로 더 다양한 이슈들이 생겨날 것을 대비해 대안책을 만들어 놔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사태가 블록체인, P2E 게임의 신뢰도까지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 두고 볼수만은 없다"며"아직 명확한 기준이 없고 정확한 정보도 부족한 상황에 막닥뜨린 게임사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일 것. 정부의 앞서 상황에 따른 가이드라인과 이 상황을 전면 검토해야 하는 게임사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2022-05-17 14:14:2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 '스포라이브' 위믹스 온보딩

/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와 '스포라이브'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대표 소셜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라이브'는 축구, 농구, 야구 등 메이저 종목의 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웹 기반의 승부 예측 게임으로, 동종 장르에서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정식으로 등급 분류를 받고 서비스 중이다. 국내 및 글로벌 구단의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 126개국의 스포츠 리그 및 시범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 승부 예측 장르의 선구자로서 출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국내에서만 9,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스포츠 승부 예측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기와 수요가 높은 장르 중 하나로,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국내와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시장을 제패하며 게임성과 재미가 검증된 <스포라이브>가 위믹스 플랫폼의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승부 예측 게임계의 판도를 뒤엎을 만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현재 명실상부 세계 1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며, "실제로 사용되는 게임 유틸리티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NFT+DAO, 디파이에서도 위믹스3.0을 세계 최고의 메인넷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7 11:56: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AI 기반의 스마트 물류사업 확장한다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AI로지스틱스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와 루드윅 르네케(Lodewijk Reineke) 반델란드 아시아총괄 전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Vanderlande)와 손잡고 본격적인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여년간 물류와 유통의 다양한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화 창고 및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해 신규 조직으로 개편했다. AI로지스틱스팀은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사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반델란드는 1949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세계 Top 20개 공항 중 12개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왔으며, 세계 물류 자동화 업체 Top5에 포함된 회사다. 다른 글로벌 물류 설비 기업들과는 달리 한국 지사가 없어, 이번 협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기반 물류 솔루션인 EliSSone을 통해 스마트 물류 자동화 컨설팅 및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주문 최적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운송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관, 이송, 피킹, 분류 설비 등 다양한 설비 분야에 걸쳐 국내외 설비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피코이노베이션(한국제약협동조합)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도 구축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의약품 산업 중심의 보관형 물류센터뿐 아니라 대형·중소형을 포함하는 다양한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창일 CJ올리브네트웍스 AI로지스틱스팀 팀장은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핵심 물류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파트너에게는 국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여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

2022-05-17 09:50:2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엠게임, 1Q 매출·영업익 152억, 53억원...전년比 각 20.2%, 69.3% 증가

엠게임 2022년도 1분기 실적 요약/엠게임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0.2%, 69.3% 오른 성과다. 엠게임은 1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으로 10.1% 하락했다는 설명했다. 올해 1분기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현지 매출이 견인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2019년 대비 동시접속자가 65% 상승했다. 한편 엠게임은 상반기 중 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서비스 중인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정식 출시한다. 하반기는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완료한 MMORPG '영웅 온라인'을 블록체인게임으로 선보인다. '지첨영주'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지첨영주는 전략 시뮬레이션과 퍼즐이 결합한 모바일게임으로, 중국 현지 텐센트가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았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이익을 거둔 원동력인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선전으로 지난해 1분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2분기부터 PC게임, 모바일게임, 블록체인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지난해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5-16 11:41: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팬데믹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최대 장벽은?

워크데이 보도자료 이미지_워크데이 글로벌 서베이 조사 결과, 디지털 가속화 간극이 커진 이유 이미지/워크데이 워크데이는 16일 세계적 팬데믹인 코로나19가 인사, 재무, IT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 최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속화 간극 메우기: 지속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해'란 주제의 보고서에서 워크데이는 전 세계 1150명의 고위급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와 성공을 저해하는 최대 장벽이 무엇인지 파악했다. 그 결과, 인사, 재무, IT 리더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55%의 응답자들은 디지털 전략이 비즈니스의 요구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답했다. 비즈니스의 요구가 기술, 프로세스, 문화보다 빠르게 변하면서 결과적으로 디지털 가속화의 간극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데이터 접근성와 직원 경험에 우선 순위를 두고 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법으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속화의 간극을 완화하기 위해 세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는 다음의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인사 리더 ▲재무 리더 ▲ IT 리더다. 인사리더는 대량 퇴사 시대에 보다 많은 기업이 채용을 늘리고 직원 유지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직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스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5%의 인사 부문 리더가 '회복력'과 '적응력'을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스킬로 꼽았다. 그리고 50%가 전사적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직원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재무 리더 절반 이상(51%)이 계획과 실행, 분석 사이클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분산된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내부 데이터 사일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답했다. IT 리더는 CIO가 데이터 기반 트랜스포메이션의 열쇠를 쥐고 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레거시의 제약과 데이터 사일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최대 장벽임을 인지하면서 변화의 속도에 압도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사 팀이 레거시 제약없이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확신하는 IT 리더는 42%에 불과했다. 또, 절반 정도는(50%) 레거시 기술로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으며, 59%는 자동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변경하는데 수주 내지 수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피트 슐램프 워크데이 최고전략책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오늘날의 변화하는 세상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전 세계 인사, 재무, IT 리더들이 전사적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데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보다 신중하게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2022-05-16 11:36:3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희비 엇갈린 게임사 1Q 실적, "믿을 건 'IP'뿐"...일각 "현실 안주 안돼"

(왼)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 엔씨소프트 리니지W, 카카오게임즈 오딘 /각사 '잘 키운 IP하나 기업 1년 책임진다' 국내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이 대부분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IP로 희비가 엇갈렸다는 평이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N을 비롯해 중견게임사까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리니지W, 배틀그라운드, 오딘으로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각 사의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가 효자노릇을 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넷마블, 컴투스 등은 적자 전환이라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앞서 게임사들과 희비가 엇갈렸다. 이같은 행보에 일각에서는 잘 키운 IP하나가 게임사 하나 먹여살린다는 후문이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30% 늘어난 24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7903억 원을 거뒀다. 이같은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는 '리니지W'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W는 혼자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인 3732억 원을 벌었다. 리니지M도 전년 동기 대비 31%증가한 1159억 원을 벌어들이며 엔씨의 '리니지W, M, 2M'가 전체 매출의 80%인 6164억 원에 달한다. 크래프톤도 '배틀그라운드'를 업고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5230억원, 영업이익 3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와 37% 상승했다. 야기에 PC부문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1061억 원, 콘솔은 무려 274% 성장한 150억 원 늘었다. 이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인 39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IP의 위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크래프톤 측은 "무료화 이후 평균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전 분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유료구매자도 2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딘'특수 효과를 입은 카카오게임즈도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라는 최대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266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105%와 169.7% 증가하며 중견게임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 중 오딘은 모바일 플랫폼 매출이 출시전 601억원에서 1772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지난 3월 오딘을 필두로 대만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 약 5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글로벌진출로의 첫 청신호를 켰다. 카카오는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출시하며 연매출 1조원이 목표다. 반면 넥슨, 넷마블, 컴투스 등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정체기를 맞이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는 IP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평이다. 넥슨은 매출 9434억원(91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3% 늘었지만, 영업이익 3992억원(385억엔)으로 11%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 던파 모바일로 2분기에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약 40% 이상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타사 의존도가 높은 넷마블이 자사IP를 구축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각각 27억, 32억 원이라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역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자회사들이 적자를 내면서 종합적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펄어비스도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4%, 60.3% 감소하면서 앞으로 출시될 신작'붉은사막'의 기대가 크다는 평이다. 이같은 실적으로 인한 게임사들의 희비를 놓고 업계는 IP가 실적을 이끈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엔씨, 카카오, 크래프톤 모두 실적 반등에 성공한 이유는 각 사의 IP때문이다. IP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호질적을 기록하는 전략이 통한 것"이라며 "결국 탄탄하고 흥행이 보장된.IP가 게임사들의 좋은 실적을 견인한다는 게 입증이됐다. 게임사 대부분이 신사업에 뛰어 들고 있는 현재 그에 따른 투자비용을 메꿀수 있는 건 IP뿐이다"고 말했다. 다만 흥행 치트키 'IP'를 보유한 게임사들도 안주하면 안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게임 트랜드가 급변하고, 중국 등 국가 규제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안주할 수 없다는 것. IP 발굴 뿐만 아니라 새로운 먹거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는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IP확보를 위해 타사들과의 협력을 하는 등의 신작 출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IP 발굴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소스도 새로운 트랜드에 맞게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30년 된 리니지 역사는 쉽게 나오는 게 아니다. IP도 세월의 무게와 비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2-05-16 11:16:4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엔젤게임즈 신작 ‘원더러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각 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와 엔젤게임즈의 신작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이하 원더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향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 '원더러스'를 서비스 하게 됐다. '원더러스'는 '로드오브다이스', '신의 탑M:위대한 여정'으로 뛰어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2013년에 설립된 개발사 엔젤게임즈는 '로드오브다이스'를 시작으로 인기 웹툰 '열렙전사', '갓오브하이스쿨'과 협업하여 개발한 '히어로 칸타레'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인기 웹툰 '신의 탑'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 시킨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을 출시해 양대 마켓 인기 1위, 실시간 매출 순위 TOP 10에 오르는 등 전략성이 살아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바 있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통해 '원더러스: 더 아레나'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원더러스: 더 아레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정상 어드벤쳐 게임으로 엔젤게임즈만의 새로운 재미를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개발력을 입증한 엔젤게임즈의 야심작을 전세계에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원더러스가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IP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모든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5-16 11:00: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펄어비스, 글로벌 권위있는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글로벌 가장 권위있는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16일 펄어비스는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IEC 277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다.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IEC 27001' 받은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84개의 통제 항목과 개인정보에 대한 생명 주기 별 보호 활동의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비롯해 글로벌 각 지역의 개인정보 규제 강화 흐름에 적극 대응을 위한 방법으로 'ISO/IEC 27701' 인증을 획득했다, 2021년 취득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 범위를 해외 오피스로 확대하는 등 전사 차원의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 김성범 펄어비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파악해 내부 역량만으로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추가 취득하고 기존 보안인증의 범위를 해외 오피스로 확대했다"며 "글로벌 각지에서 펄어비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2-05-16 09:31:1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세계적인 음악과 '잭월'과 신작 '오버프라임' OST 제작

/넷마블 넷마블이 게임음악 작곡가 잭월과 신작 오버프라임의 OST를 작곡한다. 넷마블은 14일 잭월과 3D TPS PC게임 '오버프라임'의 OST를 작곡했다고 밝혔다. 잭월은 '콜 오브 듀티'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등 20년 넘게 다양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작곡한 유명 음악가다. 2013년 미국 음악가 협회가 주관한 ASCAP를 수상한 바 있다. 잭월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OST는 물론, 헤비메탈과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잭월은 '오버프라임' 콘셉트 아트, 스토리, 게임 플레이 흐름 등을 분석해 OST 작곡했으며, 주세페 베르디 홀에서 음원을 녹음해 장엄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잭월은 "오버프라임 관련한 다양한 작업물을 받았을 때 시각적인 것만으로도 많은 영감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화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잭월이 '오버프라임' OST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오버프라임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TPS의 직관적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오버프라임' 2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하반기 얼리 액세스 버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2-05-15 10:46:4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게임업계에 이어지는 ‘포괄임금제 폐지’ 릴레이…임직원 처우 개선 기대

데브시스터즈와 슈퍼캣이 올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나섰다 /각사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며, 업계 구성원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포괄임금제는 실제 근로시간에 상관없이 시간 외 근로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거나 정액으로 지급하는 임금방식으로,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업종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게임업계는 정식 서비스 직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에 몰두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결정은 어렵게 여겨져 왔다. 하지만 2022년 초부터 과감히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구성원 복지 향상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중견 게임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게임사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바람의 나라:연'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슈퍼캣이 올해 1월 초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업계 전반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슈퍼캣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주 40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구성원들에게 시간 외 근로 수당을 1분 단위로 지급한다. 특히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석 관리 등의 근태 모니터링은 도입하지 않았다.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전체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만 힘쓰기로 결정한 것. 이 밖에도 최근 자율 출퇴근제와 연 2회 계절 휴가, 연 300만 원의 복지 카드를 제공하는 등 구성원들의 복지를 강화한다. 또 NHN도 2022년부터 포괄임금제 폐지를 발표했다.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개인의 근무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NHN 고유의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5월부터 실험적으로 도입했던 재택근무형태 '수요오피스' 공식 운영을 발표하고,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데브시스터즈가 오는 7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조직별로 선택적 재택근무를 추진하는 등 기업 및 업무 문화 강화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를 비롯해 자회사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성장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데브시스터즈 및 해외법인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그 외 비상장사인 개발 자회사에게도 법인별 스톡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와 시간차 제도 등 업무 집중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존 정책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처우 향상 및 근무 환경 발전을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 및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 복지 제도 확대 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팀과 개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들의 공통된 주요안건인 포괄임금제 폐지건에 대해 새정부가 들어선 다음 더욱 적극적인 분위기"라며 "하지만 게임업계 특성이라는 게 있어서 시장에서 완전히 자리 잡히기 까지는 오랜 노력과 적극적인 사측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직원과 사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2022-05-15 10:44:4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