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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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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전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NAB2022'참가...韓기업 홍보

NAB 2022에 참가하는 과기부 테마관 디자인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부가 NAB 쇼 2022에 참가해 국내 방송장비기업 기술을 적극 홍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미국 'NAB 쇼 2022'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방송(ATSC 3.0)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방송장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NAB 쇼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이며 160여개국의 1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여명이 참관하는 행사로서 최첨단 글로벌 방송기술과 장비·서비스가 집결된다. 올해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과기부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앞선 차세대 방송기술과 국산 장비를 전 세계 방송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NAB전시관 내에 별도 테마관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넥스트젠 TV 코리안 얼라이언스'(NextGen TV Korean Alliance)를 테마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지상파 방송사(KBS·MB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방송장비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고정밀 위치정보(RTK) 서비스', '멀티미디어 재난정보 서비스', '미모(MIMO) 기반 8K-UHD(초고선명) 서비스' 등 총 15종의 차세대 방송서비스 및 관련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에서 차세대 방송 테마관 구축·운영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송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가 차세대방송을 선도한다는 글로벌 리더십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국내기업이 북미뿐 아니라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신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5 09:4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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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포괄임금제 폐지...기업 문화 강화 한다

데브시스터즈 CI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기업 문화 강화를 위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사내 복지 문화를 강화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7월 본사 포함 각 자회사의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법적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어타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와 연차를 1시간 단위로 자유롭게 나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차 제도' 등도 함께 운용한다. 근무 유연성도 확대한다. 조직별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할 수 있다. 부서 및 업무 유형에 따라 필요한 근무 환경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서로 간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성·효율성·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유연적인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구성원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복지 제도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임직원 전용 운동 시설 ▲과일 정기 배송 서비스 ▲비타민/유산균이 포함된 스낵바 ▲1대1 전문 심리 상담 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데브시스터즈는 성장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회사 및 해외법인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그 외 비상장사인 개발 자회사 경우에도 법인별 스톡옵션을 제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구성원들의 처우 향상 및 근무 환경 발전을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 및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 복지 제도 확대 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팀과 개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2-04-25 09:2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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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크리에이터들과 트로젝드 진행

샌드박스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캐릭터 [사진=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이하 샌드박스)는 어린이날 100주년 제정 기념 '2022 샌드박스 어린이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샌드박스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손잡고 ▲릴레이툰 ▲어린이날 주제가 음원 및 뮤직비디오 ▲ '샌박운동회'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터 팬사인회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어린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채널 '도티TV', '뚜식이', '빨간내복야코', '총몇명'이 릴레이툰에 참여했다. '어린이'를 주제로 한 릴레이툰은 네 크리에이터가 각자 개성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총 4편의 애니메이션이 각 채널에서 5월 1일 공개된다.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별의 이야기> 음원은 오는 27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도티, 민쩌미, 백앤아, 옐언니, 슈뻘맨, 파뿌리가 녹음에 참여하고 김형석 작곡가 팀과 함께 제작했다. '초능력 운동회'를 컨셉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9팀의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한 뮤직비디오도 5월 2일 도티TV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의 굿즈(IP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샌박운동회'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는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존도 마련된다. 김경림 샌드박스 IP&Family 사업 총괄은 "샌드박스는 매년 어린이들의 행복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어린이날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4-25 09:28: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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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학계 '고위공직자' 폐지...단체 5곳 '수석비서관' 설치 호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외 5개 과학계 "과학기술 관련 수석 비서관 설치"호소 윤석열 새 정부가 청와대 공식 직제의 과학기술보좌관 자리를 폐지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의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조만간 대통령실 조직 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개편안 내용에 따르면 과학기술 정보통신분야 정책 수립과 부처간 조율을 전담하는 수석비서관 등 고위공직자 자리 폐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알려지면서 과학계가 새 정부에 수석비서관 설치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국내 과학관련 단체 5개는 지난 23일 '새정부 국정 철학 중심에 과학기술을 세워 주십시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과학기술 관련 수석비서관 설치 등을 요구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대통령실 내에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전 부처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을 조율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콘트롤타워 기능은 수석비서관 급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역대 정부의 예에서 알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국가로의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라며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전문성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정부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인구 절벽, 지역소멸, 기술패권경쟁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국가로의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과학기술 중심 국정 운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수석비서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당선인측은 현재 '3실장 8수석' 체제인 청와대 조직을 '2실장 5수석 1기획관' 체제로 축소하고, 경제보좌관과 과학기술보좌관 자리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중 공약을 뒤집고, 과학기술 관련 분야에는 안일하게 대응한다는 비판론이 나오고 있다. 과학 관련 업계 관계자는 "새정부가 오늘 발표할 대통령 조직 체계 개편안 발표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업계의 초유의 관심사다. 폐지될 경우 업계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래는 과학기술계 호소문 전문이다. 대통령 당선인께서는 '과학기술을 가장 중시하고 과학적 판단을 존중하는 정부가 될 것' 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지난 해 12월 21일 과총을 방문하여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계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금년 2월 8일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도 함께해주어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과학기술계는 한껏 고무되어 있습니다. 대내외적 변화가 급속해지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이 임박했습니다.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기술패권경쟁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혁신국가로의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습니다. 이와 맞물려 출범하는 새 정부는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향한 분명한 철학과 비전, 세부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어 혁신국가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전문성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의 조직과 더불어, 대통령실 내에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전 부처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을 조율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과학기술계와의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합니다. 이러한 콘트롤타워 기능은 수석비서관 급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역대 정부들의 예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계는, 대통령을 보좌하여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관련 수석비서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호소합니다.

2022-04-24 13:19: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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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 수상작품집 출간

[사진=컴투스] 컴투스(송재준, 이주환)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은 게임과 더불어 웹툰, 웹소설, 장편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스토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2개 부문에서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컴투스의 계열사인 케나즈, 고즈넉이엔티가 심사에 함께 참여해, 2차 창작물제작에 대한 가능성과 작품성, 대중성 등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최종 7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컴투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창작 역량을 증명함과 동시에 정식 작가로 발돋움한 7명 수상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각각의 작품 세계를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이번 수상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집은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와 협업해 꾸며졌다. 표지는 공모전 공식 BI인 '열린 문'을 상징하는 프레임에 대상 작품인 '당신의 꽃' 삽화를 적용해 디자인됐으며, 본문 속에서는 각 작품별 세계관을 매력적인 화풍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22-04-24 10:2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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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첫 공성전 오늘 오후9시 시작한다

최초의 공성정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가 '최초의 공성전 : 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공성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24일 오후 9시에 시작한다. 공성전은 혈맹들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핵심 콘텐츠다. 리니지W의 공성전에는 12개 출시 국가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첫 공성전은 켄트성에서 열린다. 50레벨 이상 캐릭터부터참여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공성 선포가 가능하고, 저녁 9시에 공성전이 시작된다. 승리한 혈맹은 '승리 보상'을 즉시 획득하며, 매일 세금 정산 시 '점령 보상'을 얻는다. 리니지W의 공성전은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호탑을 파괴 후 군주가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인 공성 병기 2종(방벽, 강화 방벽)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공성전도 즐길 수 있다. 공성 병기는 종류별로 한주에 최대 2개까지만 제작 가능하며, 공성 전투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최초의 공성전을 기념해 ▲공성전 진행 중 전장에 1회 이상 진입 시 보상을 획득하는 '붉은 기사단장의 초대' ▲출석을 통해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붉은 기사단원의 자격' ▲푸시 우편 보상을 제공하는 '붉은 기사단의 지원상자' 등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

2022-04-24 08:59: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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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첫 공정성 열려...전 세계 이용자 참여 가능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W'의 공정성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최초의 공성전: 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공성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저녁 9시에 시작한다. 공성전은 혈맹들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핵심 콘텐츠다. 첫 공성전은 켄트성에서 열린며 12개 출시 국가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엔씨 측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공성 선포가 가능하고 저녁 9시에 공성전이 시작된다"며 "승리한 혈맹은 '승리 보상'을 즉시 획득하며 매일 세금 정산 시 '점령 보상'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리니지W의 공성전은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수호탑을 파괴 후 군주가 '면류관'을 획득하면 성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인 공성 병기 2종(방벽·강화 방벽)을 제작해 리니지W만의 차별화된 공성전도 즐길 수 있다. 공성 병기는 종류별로 한주에 최대 2개까지만 제작 가능하며 공성 전투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 최초의 공성전을 기념해 △공성전 진행 중 전장에 1회 이상 진입 시 보상을 획득하는 '붉은 기사단장의 초대' △출석을 통해 전투에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붉은 기사단원의 자격' △푸시 우편 보상을 제공하는 '붉은 기사단의 지원상자' 등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04-22 14:02: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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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1년만 20만명 구독자 감소...OTT 경쟁 치열·포화 원인

[사진=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넷플릭스의 유료구독자수가 11년만에 20만명 줄었다.이에 저렴한 구독상품을 검토하는 등 회원수를 다시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에 돌입했다. 업계는 넷플릭스의 이런 행보에 OTT시장 경쟁이 치열한 것과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수가 2억2160만 명으로 직전 분기보다 20만 명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시장에서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이용자 70만 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이런 감소세는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2011년 구독자 감소는 유료화 정책에 따른 여파다. 앞서 예상하지 못한 넷플릭스 발표에 미국 뉴욕 증시가 35%이상 폭락, 시가총액 540억 원 달러 (약 66조 6900억 원) 이상이 폭락했다. 이는 18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넷플릭스는 주주서한을 통해 "매출 성장이 상당히 둔화됐다"며 "오리지널 작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격화돼 성장에 역풍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넷플릭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계정공유금지, 광고 요금제, 저렴한 요금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광고를 통한 복잡함보다 구독을 통한 간명함을 선호했지만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방향에 더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OTT 대표 넷플릭스가 이런 성장 한계 를 맞은 데에 국내 업계는 OTT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판단이다. OTT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OTT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너무 많은 플랫폼들이 시장에 나와있기 때문. 포화 상태다"라며 "이용자 증가를 위해서 각 사마다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OTT 시장에는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 거대 기업을 엎은 OTT 플랫폼들이 더욱 몸집을 키우면서 넷플릭스와 경쟁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경쟁이 격화되면서 전 플랫폼들의 이용자 증가세가 더딘 분위기다. 국내서도 마찬가지다. 디즈니,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7개 OTT 플랫폼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국내 이용자들의 증가 폭도 줄어들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국내 7대 OTT 월 실사용자(MAU·안드로이드 기준)는 총 1986만 명으로 지난해 11월에서 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런 상황에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국내 OTT 플랫폼들은 수익 개선을 위해 앞으로 어떤 재편을 강행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적자폭도 커지고 있는 국산 OTT들은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토종 OTT인 웨이브와 티빙은 지난해 매출이 각각 28%, 750% 늘었지만 동시에 영업손실이 각각 230%, 1130% 대폭 증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OTT는 가입자 확보·요금 인상 외에는 추가 수익을 얻을 방법이 없다"며 "출혈경쟁보다는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2-04-21 13:51: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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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청각장애 아동 위해 '립뷰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 전개

삼성소리샘복지관 이항묵 관장(가운데 좌)과 선생님들이 컴투스 그룹 임직원들이 제작한 립뷰마스크를 착용하고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컴투스]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이 코로나19로 불편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립뷰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립뷰 마스크'는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된 특수 마스크로, 상대의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다. 특히, 교육 과정을 받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는 필수 학습교구로도 쓰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한 달간 많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할 '립뷰 마스크'를 제작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자 개인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배우자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봉사자들도 많아 의미를 더 했다. 완성된 '립뷰 마스크'는 국내 최초 청각 장애 영유아 전문 언어 재활기관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입을 보고 대화를 하는 구화 중심의 수업과 치료 상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컴투스의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돼 버린 요즘, 청각 장애인들은 우리가 모르는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의 활동이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4-21 11:04: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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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과 함께 한국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틱톡] 틱톡(TikTok)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과 함께 한국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MZ세대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MZ세대의 절반 이상은 환경오염이 인간의 활동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국내 20대 타깃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트렌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가 가장 꾸준히 실천한 환경보호 행동은 '환경 관련 콘텐츠·정보 찾아보고 공부하기(44.2%)'였으며, 향후 실천해 보고 싶은 환경보호 행동은 '환경 관련 챌린지·캠페인 참여'가 53.4%를 차지했다. 이처럼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보호를 위한 인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틱톡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벤트 페이지를 활용해 교육적이고 영감을 주는 영상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구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지구의날 릴레이도 독려한다. 이번 틱톡 캠페인을 통해 소개하는 NGO 단체는 녹색교통운동, 그린피스, 서울환경연합, 생명의 숲 등 총 4곳이다. 이 단체들은 틱톡 계정을 통해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거나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상, 바다 환경 오염을 감시하는 환경 감시선 영상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일상에서 손쉽게 채식하는 법과 같은 실생활과 밀착된 환경보호 방법도 공유하며 환경 관련 인식을 개선 및 교육할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와 함께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틱톡 커뮤니티 내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틱톡을 통해 배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21 11:04:0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