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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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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신작 출시 속도...'순수게임' 갈증 유저에게 단비

국내 게임업계 다수가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엔씨소프트 '프로야구V22'▲넷마블 '넷마블프로야구2022' ▲썸에이지 '크로우즈' 등의 신작이 이르면 내달 초 연달아 출시된다. 앞서 신작들은 원작을 기반으로한 순수 게임으로 충성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4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했다. 출시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게임 접속 이용자 수 약 100만 명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다. 던전앤파이터는 넥슨의 21조원 흥행을 일으킨 효자게임이다. 이에 차기작 던파 모바일에 대한 기대도 높다. 지난해 12월 6시간 동안의 게릴라 테스트 당시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게임성에 이용자로부터 사전 다운로드 120마 건, 사전캐릭터 생성 110만 건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2022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와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자 친화 과금정책,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성에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30일 신작 야구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야구2022는 넷마블앤파크가 개발에 투입되면서 업계 기대가 높다. 넷마브앤파크는 마구마구 시리즈 제작사이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에 한층 사실적인 얼굴과 선수별 동작에 현실감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세로모드 지원과 유저가 직접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됐다. 썸에이지는 오는 29일 슈팅게임 '크로우즈'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로우즈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팀이 개발 및 제작을 맡으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았다. 크로우즈는 국내 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 독일어 등 총 7개 언어도 지원하면서 글로벌 유저들도 자연스럽게 유입하겠다는 목표다. 컴투스도 내달 5일 '컴투스 프로야구 2022'를 선보인다. 20년간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던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보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프로야구 2022는 현실감 높은 선수들의 동작, 표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세로모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는 게임업계에 대해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NFT, P2E 게임에만 집중되어 있는 요즘, 순수게임이 목말랐던 유저들에게는 앞서 소식은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며 "각 사 IP를 기반으로한 순수신작들이 출시 후 안정적인 기세를 이어가야 이후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도 자연스럽게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7 11:1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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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유저소통·글로벌 진출 강화...'프로젝트E', 'TL' 공개

엔씨의 신작 TL과 프로젝트E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유저와의 소통 확산을 위해서 개발 단계의 현황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 2월 개발중인 신규 IP 'TL(Throne and Liberty, 쓰론앤리버티)'과 '프로젝트E'의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TL(Throne and Liberty)'과 '프로젝트E'는 엔씨소프트가 오리지널 IP로 개발중인 신규 타이틀이다. 더 리니지로 우선 출범했었던 TL은 유저들에게 익숙할 수 있지만 프로젝트E의 경우는 완전히 신규 IP로 개발됐다. 엔씨는 TL과 프로젝트E공개에 대해 "유저들과 소통에 다소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문제를 개선하고자 개발 단계부터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변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밝혔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지난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그간 론칭 직전에 정보를 원웨이로 홍보하는 전략이었는데 이제는 개발 과정부터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려 한다"며 "지금까지 뜸했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조금 더 상호보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엔씨는 우선 유저들과의 소통 확산을 위한 방법으로 개발 현황을 공개한 뒤 다작 론칭 모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17일 공개한 TL의 미리보기 영상은 일주일만에 400만 회를 기록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의 관심도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더리니지'의 방향, 정책성만 바꾼 TL은 앞서 흥행몰이로 인해 기존 유저들의 충성도를 확인할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프로젝트E는 온전히 엔씨소프트의 신규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TL과 프로젝트E는 같은 행성에서 일어나는 주요사건들을 다른 해석 형태로 진행하고 공유한다 업계는 엔씨가 신작 출시 전 우선 TL과 프로젝트E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둘 다 동서양 행성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전략을 세운것으로 보여진다"며 "여기에 멀티 유니버스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결국 오리지널 IP로 확대해야 엔씨의 매출 상승과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2-03-27 11:08: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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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고화질' 일반 영상 '저화질'...환경정책이라고?

(위부터) 유튜브 영상 내 광고와 일반 영상의 화질에 확연한 차이가 난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트래픽이 급증하자 유튜브가 이용자들이 시청하는 영상에 한해 화질을 제한했다. 기본 영상은 알아보기 어려운 모자이크 수준의 저화질로 설정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지만 광고 영상의 경우는 고화질로 나오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2020년부터 유튜브 영상을 표준화질을 기본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시청이 늘어나자 급증한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트래픽의 27.1%는 유튜브를 서비스하는 구글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5150만 명의 이용자가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같은 과도한 트래픽에 구글은 지난해 초부터 회원등급에 따라 유튜브 화질 설정을 자동부터 고급 등 4가지로 분류했다. 기존 이용자들은 직접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높은 화질을 선택해도 480p, 360p이하의 화질만 선택할 수 있게 제한을 걸어둔 상태다. 일부 이용자들은 고화질로 선택을 해도 모자이크 수준의 144p로 설정되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구글 측은 "트래픽 급증으로 탄소 배출이 상승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며 ""환경을 위해 전사가 탄소배출 저감 등의 정책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유튜브 영상을 1시간 볼 때 배출하는 탄소량은 최대 1005gCO₂e(이산화탄소 환산 그램)으로 넷플릭스의 두 배가 넘는다. 이용자들은 이런 환경활동에 대한 정책은 이해한다면서도 공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유튜브가 제공하는 모든 광고 영상은 고화질로 적용되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해 초부터 회원등급에 따라 유튜브 화질 설정을 자동부터 고급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실제 영상 시작 전과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HD급 화질이 적용되다가 원래 영상이 시작될때 갑자기 저화질로 적용되어 노출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이용자들은 이같은 저화질 정책을 놓고 "유튜브 프리미엄은 해당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결국 프리미엄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제도를 본인들의 이익만 챙기기 위해 정책을 내놓은거 아니냐. 결제 유도가 분명하다. 광고는 로딩시간도 적게 걸리지만 기본 영상을 보려면 긴 로딩시간을 기다려도 모자이크로 나오는경우가 허다해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이같은 상황에 유튜브밴스드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튜브 밴스드는 2018년 등장한 유튜브 계열 서드파티 앱이다. 유튜브를 발전(Advanced)시키는 동시에 광고(Ad)를 제거했다는 의미로 밴스드(Vanced)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튜브 밴스드의 핵심 기능은 광고 제거다. 그 외 밝기 조절, 영상 고정 뿐만 아니라 반복 재생과 해상도·재생속도 고정도 가능하다. 또한 건너뛰는 기능과 채널 로고 워터마크를 지우는 기능까지 지원한다. 영상 속에서 필요한 정보 부분만 골라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이같은 효율성에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높았지만 해당 앱 개발팀은 법적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용자들의 아쉬움은 커졌다. 이런상황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넷플릭스같이 국내 망 이용료를내지 않고 있다. 하루 100만명을 넘고 있는 사업자 중 하나인 구글도 넷플릭스 처럼 국내에 망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트래픽의 과도한 집중으로 서버용량, 인터넷 연결 원활성 등에 대한 문제가 생기면 통신사에 책임을 묻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망 중립성에 따라 전송은 통신 사업자가 책임지는 것으로 망 이용 대가는 없다고 말한다. 법인세 역시 다국적기업이 조세도피처를 통해 세금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때문. 이에 구글 등이 한국에서 큰 수익을 가져가면서도 납부하는 법인세는 매출의 1%도 안된다. 구글은 2020년 97억원의 법인세를 내는 데 그친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특수로 구글, 유튜브 등이 한국에서 엄청난 매출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에 대한 규제를 걸었다. 그 안에도 회원 등급이라는 정책이 기반한다. 결국 프리미엄 회원등급으로 가야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광고에는 고화질, 영상에는 저화질로 나오는 꼼수를 부렸다. 이용자들 모두가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3-27 11:07: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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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 기록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 등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이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을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구글 플레이 평점 4.6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점검 한 번 없이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면서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분들의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100만 명의 이용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으로,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2022-03-25 11:37: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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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본격 가동

[사진=웹젠] 웹젠(대표 김태영)이 사회공헌사업 확장을 위해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2022년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에 청소년 교육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의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양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사고하고, 활동하는 데 초점을 맞춰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올해 교육 커리큘럼을 확정했다. 특히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결과물을 만드는 문제중심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 방식의 'SW 메이킹 프로젝트' 진행 비중을 2배 이상 늘린다. 우선,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코딩공작소에서는 수련관 소속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체 코딩동아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그동안 일회성으로 진행되던 '챌린지 프로그램'을 정기 교육 과정으로 도입해 팀별로 이론을 학습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과정을 확대한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비롯해 온라인 화이트보드 '구글 잼보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정기 교육 과정의 하나로 정착시킨다. 양사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전하는 진로탐색, 게임캠프 등의 참여형 활동을 전개하고, 게임 과몰입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는 1대1 심리평가와 심리상담 등의 실질적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2-03-25 11:36: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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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GDC서 블록체인 경제 강조..."한국 게임 위상 높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GDC2022에 참가해 키노트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하면 게임이 더욱 즐거워질 것 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GDC2022'강연세션에서 블록체인과 P&E게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GDC) 서밋에 연사로 참석해 '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장 대표는 강연에서 P2E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결합해야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P2E 게임(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은 지난해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 "라며 "실제로 게임을 만드는 많은 개발자는 이 현상에 대해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이를 유행이나 사기로 정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을 100%믿고 블록체인 경제와 게임을 결합해 미르4를 탄생시켰다. 이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으로 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에는 가상자산에서 게임으로 가는 게임과 게임에서 가상자산으로 가는 두가지의 게임 종류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두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며 "게임으로 시작한 게임은 경제적인 보상이 크지 않아도 게임 자체의 재미 요소가 있는 점, 또 다른 하나는 게임을 하면서 소정의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블록체인 게임과 블록체인 경제의 접목으로 정의를 내려볼 수 있다"며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접목할 경우 게임에 더욱 재미요소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경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위믹스와 드레이코를 중점적으로 코인, NFT, 탈중앙화 등을 블록체인 경제의 구성 요소로 언급했다. 장 대표는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하는 것이 재미를 더하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앞서 말했지만 이에 의문이 들 수 있다"며 '게임 간 경제(Inter-game economy)'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게임 코인이나 NFT가 게임에서 분리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라"며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의 핵심 개념일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로써 장 대표의 키노트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를 놓고 GDC2023 현장에 참석한 게임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장 대표의 이런 키노트 강연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고 입모아 얘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장 대표의 이런 연설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블록체인, P2E 등의 신기술이 전 세계에서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각 국 관계자들은 장 대표의 연설에 보다 적극적이고 몰입하는 분위기"라며 "미르4의 성공적인 신화를 이끌어 낸 장 대표의 연설이 호소력이 있었던 것처럼 보여진다. 연설이 끝나고 관계자들끼리는 관련 다양한 소통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2022-03-24 14:4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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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지식재산 연구’ 업무협약 체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지식재산 인재 발굴 및 연구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지식재산 인재 발굴 및 연구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엔씨(NC) 커뮤니케이션센터 안용균 전무,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씨(NC)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게임산업 지식재산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대학?대학원생 등 지식재산 연구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 ▲지식재산 연구 저변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엔씨(NC) 안용균 전무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식재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은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체가 가진 비전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게임산업과 지식재산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4 14:16: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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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국내 정식 출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국내 정식 출시 [사진=넥슨] 넥슨은 24일 오전 8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대 100만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총 8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대표 캐릭터 5종과 전직 캐릭터 11종 ▲연속 스킬 공격(콤보)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난도 높은 로터스 레이드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을 입히는 아바타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분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지난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던전앤파이터 IP 개발에만 몸담았던 '던파맨'으로, 현재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IP 프로젝트를 모두 총괄하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던전앤파이터 IP로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게임의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모험가분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2-03-24 10:0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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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한국정책학회, 4차 산업 혁명위해 정책설계 협력

23게임위 부산청사에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왼쪽)과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이 '게임산업 정책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위 부산청사에서 한국정책학회와 게임산업 정책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에 대응한 미래 예측과 정책 개발 ▲게임정책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조사·연구 및 분석(법·제도 등) ▲메타버스·MR(혼합현실)·블록체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세미나 및 워크샵·정책포럼 공동개최 ▲ESG경영·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 기반 공공성 제고 활동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게임산업 정책 이슈 분석, 공통 주제 발굴 등 세부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게임정책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게임 산업의 발전적 정책대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그동안 파워풀한 활동을 해온 30년 전통의 한국정책학회가 앞으로 게임업계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보다 정밀하고 미래 지향적인 게임산업 정책이 설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태준 정책학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회는 여러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게임위와 정책학회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4 10:0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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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아듣게임즈 '네이비필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위믹스 플랫폼 확장에 속력을 낸다. 위메이드가 나이아드게임즈(대표 이은지)의 '네이비필드'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이아드게임즈는 실시간 리얼 해상 전략 게임 '네이비필드'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게임사로, 다양한 장르로의 '네이비필드' IP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네이비필드'는 구글 플레이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네이비필드'의 P&E(Play and Earn) 버전의 전쟁 SLG(Simulation Game)다. 실제 함선을 운용하는 듯한 리얼함과, 역사 속 전투를 수행하는 캠페인, 다른 이용자의 항구를 약탈하는 항구전, 클랜 기반 전투가 펼쳐지는 도시 점령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 100개 온보딩을 목표로, P&E와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어떤 게임이라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며,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P&E 게임 <네이버필드>의 글로벌 공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09:4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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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C 콜렉터 알바타 그룹과 패션 메타버스 진출한다

[사진=알바타 그룹] 알바타그룹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을 위해 B2B를 강화한다. 패션 메타버스 기업 알타바 그룹은 최근 메타버스의 게임회사인 The Sandbox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Elite Apes HK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협약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콩에 거점을 둔 Elite Apes는 150명 이상의 NFT 매니아와 각계각층의 투자자들로 구성된 NFT 콜렉터 클럽이다. 이 그룹은 총 3만 이더리움(약 1억 달러) 이상의 추정 가치를 가진 BAYC, MAYC, BACK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 개 이상의 컬렉션에 대한 완전한 상업적 권리를 집단으로 소유하고 사용하고 있다. 알타바와 Elite Apes는 이러한 상업적 권리를 기반으로 실제 세계와 메타버스 양쪽에서 독점적인 패션 라인과 상품을 공동 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사진=알바타그룹] 메타버스와 현실의 연결고리 안에서, ALTAVA x Elite Apes 패션 아이템은 ALTAVA 럭셔리 패션 메타버스인 ALTAVA Worlds of You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 예정이며, 이외에도 ALTAVA는 Elite Ape 전용의 공간을 통해 그 자산들을 전시하는 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슨 Elite Apes 대표는 "우리는 알타바가 세계 유수의 명품 패션브랜드와 협력하여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현실세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이 발망, 버버리, 프라다 브랜드와 협력하여 제작한 것들을 좋아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AYC와 같은 NFT 자산을 활용한 멋진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타바 그룹은 이번 Elite apes와의 제휴가 알타바의 긴 여정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알타바와 제휴한 명품 브랜드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 지출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3-24 09:43: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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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솔라나’와 블록체인, NFT 사업 협약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블록체인 기업 '솔라나(Solana)'와 블록체인/NFT(대체불가토큰) 게임 및 서비스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블록체인/NFT 게임과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블록체인 게임 마케팅,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공동 투자 협력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솔라나는 확장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 구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분산형 블록체인이다. 솔라나 랩의 조니 리(Johnny Lee) 게임 사업 개발 총괄은 "게임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크래프톤와 게임의 미래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이머들이 점점 더 많은 온체인(On-Chain) 게임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임 회사는 지속적인 성공에 대한 준비가 갖춰진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웹 3.0 생태계를 함께 구성해나갈 파트너로서 솔라나를 포함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 및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가 강점인 글로벌 고성능 블록체인 중 하나로, 웹 3.0 생태계와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의 블록체인 접목에 관련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습득하여 사업 전개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23 10:55:2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