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7월 30일 한줄뉴스

2025-07-30 07:00:0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온다, 친환경 어메니티 프리아이디어와 협력…숙박업주 대상 커머스 사업 시작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가 숙박업주에게 양질의 비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온다는 첫 협업 파트너로 친환경 어메니티 솔루션 기업 프리아이디어와 손을 잡는다고 29일 밝혔다. 온다의 신규 커머스 사업은 숙박업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과 식자재 등을 발굴해 제공, 숙박업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첫 단계로 온다는 프리아이디어의 ESG 솔루션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숙박 환경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추구한다. 양사는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하고 프리아이디어의 IoT 기반 친환경 디스펜서 기술과 온다의 숙박 관리 솔루션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메니티 잔량 실시간 확인 ▲투숙객 데이터 기반 패턴 분석 ▲재고 관리 자동화 등의 기능을 지원, 숙박업주의 스마트 운영을 돕는다. 아울러 플라스틱 어메니티 사용을 줄여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친환경 숙박 기업'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온다 방혜선 영업실장은 "숙박 산업은 이제 환경과 데이터 기반의 기술 산업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며 "프리아이디어와의 협업은 숙박업주의 숨은 고민을 해결하는 시작점이자 ESG 경영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15:50:3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미소정보기술, 남상도 신임 대표이사 선임…글로벌 전략·IPO 준비 박차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남상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글로벌 전략 및 IPO 준비를 본격화한다. 미소정보기술은 남상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상도 신임 대표는 2006년 창립 멤버로 합류해 20여년간 코어 개발과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며 기술융합본부, 기술연구소 CTO, COO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공학경영대학원 석사 및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상명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도 활동했다. 미소정보기술에서 CTO와 COO를 거치며 데이터 플랫폼 사업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그는 의료와 비의료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반 사업을 확장하고, 내부 조직과 외부 파트너 간 신뢰를 강화하며 기술과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왔다. 미소정보기술은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산업 환경 대응과 IPO를 포함한 글로벌 전략 추진을 위해 기술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전면 배치했다. 남 대표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면 배치해 실행 중심의 리더십으로 의료·비의료 분야 미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5:46: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AMG엔터 ‘티니핑’,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협업 확대…국내·글로벌 공략 속도

SAMG엔터테인먼트가 대표 IP '캐치! 티니핑'을 앞세워 스타트업은 물론 현대자동차, 메가커피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IP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체험·유통·소비재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콘텐츠 방영과 상품 판매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슈퍼 IP'로의 도약을 노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AMG는 유아 교육 스타트업 '째깍악어'와 협력해 티니핑을 활용한 체험형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용품 스타트업 '크린랩'과의 협업으로 티니핑 캐릭터를 적용한 미용티슈와 물티슈를 출시하며 일상형 소비재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또한 현대자동차와는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고, 메가커피와는 티니핑 굿즈 증정 및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 다양한 협업은 매출과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졌다. 티니핑 피규어는 누적 700만 개 이상 판매됐고, 메가커피 협업은 출시 첫 주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굿즈를 첫 주말 완판했다. 현대자동차와의 체험형 이벤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 1만 명 이상을 모으며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국내 협업 확대와 함께 해외 매출도 성장 중이다. SAMG는 2024년 해외 매출 2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시즌2 방영과 라이선스 상품 판매, 중국에서는 완구·문구 유통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매출은 피규어와 문구 중심의 머천다이징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전체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SAMG는 앞으로 국내에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협업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머천다이징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파트너십과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티니핑은 머천다이징 중심의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외 협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IP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기업 협업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한 전략으로 슈퍼 IP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5:25: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AI로 재정의되는 관광 산업…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APEC 회의서 전략 제시

트립비토즈가 2025 APEC 회의에서 AI 기반 관광 전략과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산업 혁신의 화두를 던졌다. 트립비토즈는 정지하 대표는 28일 인천에서 열린 2025 APEC 고위관리 회의에서 발표자로 나서 관광 산업 내 인공지능(AI) 도입 전략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OECD와 APEC TWG가 공동 주최했으며, 'AI와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 대표는 "AI 도입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선다"며 "일과 여행의 재정의를 통해 더 풍요로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산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 여행 추천, 자동 고객 응대, 관광 수요 예측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이 기술들이 소비자 경험 개선과 파트너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공과 민간 간의 데이터 협력이 AI 관광 생태계 조성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기술적 접근보다 조직 문화와 윤리적 기반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 관광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 기반 시스템과 AI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에서도 AI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과잉관광 예측과 방문객 분산, 지역 인프라 조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는 환경 보호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를 마치며 정 대표는 "AI 시대의 '일'과 '쉼'은 새롭게 정의돼야 한다"며 "우리는 AI로 인해 새롭게 정의될 수많은 일상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화두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트립비토즈 사례는 OECD의 최종 관광 정책 보고서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 관광 기업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07-29 15:24:4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하이닉스,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첫 1위 차지

대학생들이 선택한 '2025년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채용 플랫폼 인크루트가 28일 발표한 이번 조사 결과는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상위 170개 기업(6월 5일 기준, 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구직 중인 대학생 1176명을 조사해 선정했다. 1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전체 응답자 중 7.1%의 선택을 받으며,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를 주요 선택 이유로 꼽았다. 특히 남학생(9.3%)과 공학·전자 전공생(16.8%)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얻었다. 2위는 CJ ENM(6.7%)으로, 작년보다 3계단 상승했다. 여성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8.5%가 선택했으며, 인문·사회·상경·교육 계열 전공자 중 9.6%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 선택 이유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위였으나, 올해는 5.4%로 3위로 밀렸다. 뒤를 이어 ▲네이버(4.7%) ▲CJ제일제당(3.1%) ▲현대차(2.6%) ▲카카오(2.6%) ▲LG전자(2.2%) ▲삼성물산(1.8%) ▲오뚜기(1.8%)가 톱10에 올랐다. 특히 오뚜기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전공별 선호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공학·전자 계열에서는 SK하이닉스(16.8%)가 1위였고, 자연·의약·생활과학 계열에서는 CJ제일제당(8.6%)이 1위에 올랐다. 인문·사회 계열에서는 CJ ENM(9.6%)이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인크루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플랫폼에 '일하고 싶은 기업' 전용 페이지를 신설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관심기업 등록 시 채용 공고, 일정, 자소서 정보 등을 제공하며, 향후 금융기업과 공기업에 대한 정보도 추가할 계획이다. 인크루트 이명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올해 더 뚜렷해졌고, 이는 기업 순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기업들은 채용 브랜딩 전략 수립 시 확실한 보상 체계와 업계 리딩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7-28 16:51:1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AIDT,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AIDT발행사들 “현장 혼란만 가중”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AIDT)가 최근 '교과서'가 아닌 단순 '교육자료'로 분류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천재교과서와 교과서 발행사들이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명확한 정책 방향 수립을 촉구했다. AIDT발행사들은 올해 들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109회에 걸쳐 AIDT 연수 및 시연을 진행해 왔다고28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육청과 학교, 교사 연구회 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찾아가는 연수'다. AIDT는 특수학교나 학습 격차가 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수업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연구 및 재연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2학기 수업 준비를 위한 연수 요청도 꾸준히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는 AIDT를 실질적 교과서로 활용하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보는 움직임을 보이자, AIDT발행사들은 '현장의 노력과 현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AIDT발행사들 측은 "실제 수업에서 학습 몰입도 향상과 개별화 학습 효과를 체감한 교사들 사이에서는 AIDT가 '수업의 판도를 바꾸는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같은 교육적 성과를 외면한 채 정책적 불확실성을 남기는 것은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AIDT가 단순한 교육자료로 취급돼서는 안 된다"며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로서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이 명확하고 일관된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들의 열정과 현장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2025-07-28 15:49:0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예비창업자 위한 ‘Next Chapter’ 9월 개강…VC협회, 실무 중심 창업 교육 운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 개설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 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Next Chapter'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VC협회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이며, 창업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지식재산권(IP) 및 창업 법률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창업 초기 필수 항목으로 짜였다. 강사진으로는 현직 벤처캐피탈리스트, 회계사, 변호사 등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벤처캐피탈과 피투자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투자 파트너십 토크콘서트'가 두 차례 열려, 실제 투자 이후 협업 과정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조언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김학균 VC협회 회장은 "VC가 주도하는 창업 교육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위한 파트너 양성의 의미"라며 "우수 기술 인재의 혁신 창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5:05: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7월 28일 한줄뉴스

<정치> ▲27일 기준으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발효 시한(8월1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이번주 막판 협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됐던 한미 재무장관 간 협상도 이번주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만일 미국의 예고대로 25%의 관세를 물게 된다면 우리나라 제조업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연소득이 1억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139만3000여명으로 10년 사이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감세'와 이에 따른 역대급 세수결손을 지적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재정 확충을 위한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등 '부자 증세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들의 주주 배당을 이끌어내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당 내에서 이견이 표출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과정을 들여다 본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권영세·이양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이란 중징계를 청구하면서, 8·22 전당대회 내내 당 내 인적쇄신 범위를 두고 혼란이 거듭될 것으로 보인다. <IT>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하면서 AI 학습권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고 있다. ▲오픈AI가 이르면 다음 달 차세대 언어모델 GPT-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챗봇이 웹사이트 트래픽의 새로운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통·라이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해외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과거 단순한 점포 확대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지화, 운영 시스템 고도화, 조직 개편 등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면세업 부진이 또다시 호텔신라 실적을 끌어내렸다. 성수기 효과로 호텔·레저 부문은 호조세를 보였지만,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면세사업 부진이 계속해서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법원의 임시 주총 소집 허가로 격랑 속에 접어들었다. 남매 갈등에서 시작한 이번 사태로 인해 그룹 경영질서와 사업 전략까지 흔들리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22일 미국 법인 '오가노이드 바이 사우스웨스트'를 설립했다 <정책·사회> ▲정부가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표 모델 구축에 나선다. ▲차돌박이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 가맹본부가 신메뉴 재료를 가맹점주 동의 없이 일괄 입고시키고, 전국 평균 매출을 예상 매출로 제시하는 등 불공정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합격생 한 명이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합격한 것으로 나타됐다. <금융·부동산> ▲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이달에는 미국의 금리인하가 어려울 전망이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의견에 97.4% 동의했다. ▲ 여유롭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은퇴 준비가 중요해졌다. 기대 여명은 늘어난 반면, 가족의 부양에 대한 기대는 후퇴했다. 생활비 부족으로 일터로 내몰리는 노인도 늘고 있다. 은퇴 이전부터 충분한 금융 자산과 연금 소득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이 강세다.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시장인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를 비롯한 '가상자산 3법'이 통과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더리움(ETH)·리플(XRP)·바이낸스(BNB) 등 주요 알트코인의 월간 상승률은 최대 56%에 달했다.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글로벌 자본시장에 상장되면서 보험사들도 '코인 투자' 시험대에 올랐다. 해외 감독당국이 가상자산에 최대 100%의 자본 규제를 적용하는 반면 한국 지급여력제도는 아직 별도 위험 계측 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28 07:00:1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걸으면 토큰 주는 '슈퍼워크' 3년 누적...운동시간 5억분 돌파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는 출시 3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운동 성과를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해 걷거나 뛰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웹3 기반 M2E 서비스다. 2023년 출시 이래로 슈퍼워크는 안정적인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웹3에 친숙한 동남아 지역부터 일본, 미국 등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신규 이용자 유치에 주력해왔다. 현재 슈퍼워크의 해외 국가별 이용자 비율은 ▲인도네시아(27%) ▲베트남(16.1%) ▲필리핀(12.8%) ▲이란(10%) ▲일본(8.3%) 순으로 특히 일본은 1년만에 이용자가 2배 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지난 3년간 누적 이용자 45만명을 확보한 데 이어 월간 재사용률 80%에 달하는 등 일상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해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운동한 시간을 합산하면 총 5억1410만분으로 이는 햇수로 약 978년, 마라톤 풀코스 완주시간을 5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171만번 완주하는 시간에 달했다. 누적 운동거리도 4122만km로 2주년때보다 72% 이상 늘었다. NFT 신발 기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운동은 ▲걷기(58.2%) ▲조깅(24.8%) ▲러닝(17%) 순으로 집계됐으며, 슈퍼워크를 활용해 하루동안 가장 많은 운동시간과 수익을 기록한 이용자는 각각 10시간, 약 70만원이다. 이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슈퍼워크는 ▲운동 동선으로 그림을 그려 SNS에 공유하면 슈퍼워크 토큰(GRND)을 지급하는 '아트런' ▲한정판 칭호, NFT 신발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는 '3번째 파티' ▲슈퍼워크 생태계 기여자를 위한 오프라인 밋업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로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는 이용자들 덕분에 3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 이용자들의 웹3 전환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토크노믹스를 유지하고 블록체인 경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7 15:11:0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트리머 IP 확장 속력…SOOP·치지직, 콘텐츠 제작·수익화 전방위 지원 나서

SOOP과 네이버 치지직이 스트리머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트위치 철수 이후 고착화된 인기 스트리머 시장을 넘어, 새로운 IP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SOOP과 치지직은 내달 1일부터 치지직 스튜디오 내에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리머는 별도의 네이버 폼 제출 없이, 해당 센터를 통해 홍보 지원과 파트너 콘텐츠 제작 지원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만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지만, 다음 달 10일부터는 최근 30일 기준 30시간 이상 방송한 프로 스트리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서버 운영비, 대회 상금 및 상품, 장소 대여비, 버추얼 맵 제작 등이다. 연간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2016년부터 신입 스트리머 발굴 프로그램 '루키존'을 운영해 온 SOOP은 이달부터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를 도입했다. 초보 스트리머의 콘텐츠 기획 역량 향상을 목표로, 선정된 앰배서더는 멘토, MC,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로 활동하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팬덤 형성을 돕는다. SOOP은 스트리머의 IP 확장을 위한 브랜딩과 수익화도 지원한다. OGQ 마켓에서 이모티콘을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자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통해 스트리머가 의류, 키링, 응원봉 등 굿즈를 직접 기획하고 유통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IT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입담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며 "플랫폼도 스트리머가 팬덤과 브랜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IP 제작 전반에 걸쳐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27 12:49:3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회계로 리스크↓ 'AC모델'...클러스트벤처스, 숫자로 스타트업 지원 속력

회계 기반의 액셀러레이팅을 앞세운 클러스트벤처스가 리스크 관리에 최적화된 투자 전략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클러스트벤처스는 27일 회계·세무·법률 전문가와 협업해 창업 초기부터 재무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본잠식, 정부지원 탈락, 후속투자 무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회계적 허점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클러스트벤처스는 포트폴리오 기업 전반에 통합형 보육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보육과 동시에 회계·세무 자문, 투자 연계, 내부 통제 체계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내부적으로는 '스타트업 실전 지침서'로 불리는 매뉴얼 '인사이트 맵'도 배포해 초기 창업자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스타트업 전용 회계 관리 SaaS인 '클러스트 리포트'를 자체 개발해 포트폴리오 기업에 무료 제공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KPI와 손익계산서, 현금 흐름 등 재무 데이터를 시각화해 내부 CFO 역할을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계 담당자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에 유용하다는 평가다. 투자 후에는 창업자·투자자·클러스트 파트너 간 3자 계약을 통해 고액 자산 거래나 특수관계자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내부 감시가 어려운 초기 기업 구조의 약점을 메우기 위한 보완 장치다. 클러스트벤처스는 최근 피트니스·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케밍컴퍼니, 오믹스바이오텍, 코드웨이, 라온코 등이 있다. 일부 기업은 투자 이후 2~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진원 클러스트벤처스 대표는 "회계는 숫자의 언어일 뿐 아니라, 창업자의 신뢰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라며 "클러스트는 스타트업의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먼저 들여다보는 투자자로서, 건전한 재무 기반과 신뢰 가능한 창업자 육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보 비대칭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고질적 문제지만, 숫자를 기반으로 신뢰를 교환할 수 있다면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 훨씬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는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스타트업이 먼 바다로 나가기 전 반드시 점검받아야 할 '정비소'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러스트벤처스는 실제 누적 클라이언트는 500개사, 투자기업수는 18개사, 고객만족도는 97%, 경영효율 개선은 99%를 발표한 바 있다. 실제 클러스트 파트너스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코드웨이 CEO는 "자금 관리와 흐름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자금 흐름을 확인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복잡했던 재무관리가 훨씬 간소화됐다. 자금 문제로 고민이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믹스 바이오텍 CEO는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전문적인 재무팀을 두기가 쉽지 않다. 클러스트를 활용하면서 훨씬 수월해졌다. 복잡한 작업이 간단해지다보니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도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2025-07-27 12:45:3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재사용 행주, 세척해도 세균 증식…유한킴벌리·인하대 "일회용이 더 위생적"

유한킴벌리와 인하대가 일회용 행주의 위생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유한킴벌리는 인하대와 '재사용 행주 위생성 평가 및 개선 방안 연구'를 협력해 조사한 뒤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푸드서비스 업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면 행주와 일회용 부직포 행주의 위생성을 비교하고,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실험은 ▲미생물 주입 ▲세척(물, 세제, 열탕소독) ▲건조 시간 경과에 따른 세균 증식 확인 단계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적인 세제 세척만으로는 행주 내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으며, 건조 후에도 세균이 남아있어 증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반면, 100℃ 열탕 소독을 5분 이상 실시한 경우에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실험 과정을 5회 반복한 결과에서도 세균은 지속적으로 잔류했다. 실내에서 행주를 수일간 방치한 경우, 남아있던 미생물이 환경에 적응한 후 최대 1만 배 이상 증식하는 양상을 보여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 같은 증식 경향은 면 행주와 부직포 행주 모두에서 나타났다. 백영빈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푸드서비스 현장의 실제 환경은 실험보다 더 높은 오염 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며, "행주의 반복 사용 시 철저한 열탕 소독과 위생적 건조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회용 행주의 경우 개봉 시 무균 상태로 사용 후 폐기 가능해, 오염 최소화에 효과적"이라며 "식당 등 B2B 현장에서는 일회용 행주 사용이 식품 안전에 더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주로 여름철(7~9월)에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업장의 위생 수준은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유한킴벌리 서초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일상적인 세척 방식으로는 행주 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며 "유한킴벌리는 와이프올, 스카트 푸드와이퍼 등 다양한 일회용 위생 솔루션을 통해 가정은 물론 B2B 푸드서비스 업장의 식품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7 12:38:2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25일 개막…총상금 300만 달러

크래프톤은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이 2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e스포츠 월드컵'과 연계해 운영하며, 총상금은 3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PMWC에는 전 세계 지역별 프로 리그 상위권 24개 팀이 출전하며, 국내 대표로는 PMPS 2025 시즌 1 우승팀 디알엑스(DRX)와 PMRC 2025 시즌 1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가 참가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7월 25~27일), 서바이벌 스테이지(7월 29~30일), 그랜드 파이널(8월 1~3일)로 나뉘어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24개 팀이 8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총 12매치를 치르고,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한다.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거쳐 상위 8개 팀만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 그랜드 파이널은 '스매시 룰' 방식으로 운영된다. 2일차 종료 기준 1위 팀의 누적 포인트에 10점을 더한 '매치 포인트'가 설정되며, 3일차에 해당 매치 포인트를 초과한 상태에서 가장 먼저 치킨을 획득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팬들을 위한 승부 예측 및 응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MWC는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정점 무대"라며 "국내 팀의 활약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5-07-25 14:47:5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테크빌교육 ‘체더스’, 자녀 둔 교사 대상 에듀테크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체더스'가 자녀를 둔 교사 대상 에듀테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AI·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자사가 운영하는 통합 마켓플레이스 '체더스'를 통해 자녀를 둔 교사들을 위한 에듀테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사이자 학부모인 참여자들이 다양한 교육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녀의 나이와 학령에 관계없이 자녀를 둔 교사라면 누구나 체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체더스 입점 에듀테크 제품 중 최대 21종을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한다. 체험 가능한 교육 콘텐츠는 ▲AI 수학 코스웨어 ▲독서 및 과학 콘텐츠 ▲영상·코딩 ▲AI 웹툰 제작 ▲생성형 AI 등 전 영역에 걸쳐 있으며, 매쓰홀릭T·홀링·수학대왕·아이설렘·세븐브릭스 등 AI 기반 수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호두잉글리시·알공·스마트리 잉글리시·톡이즈스쿨 등 영어 및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또한 위툰(AI 웹툰), 모델릭(3D 콘텐츠), 에이아이런(AI 챗봇), 곰스프트웨어(영상 편집) 등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험권은 신청 후 담당자 확인을 거쳐 순차 발급된다. 체더스사업부 정지혜 부서장은 "이번 체험 이벤트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체더스 플랫폼과 파트너사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5 10:24:3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