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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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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개막…26일 첫 지역 예선 개최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의 개막을 알리고 동남아·프랑스 예선을 2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개막을 공식화하고, 첫 지역 예선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WC2025'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년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 올해 개막전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동남아시아) 예선과 프랑스 지역 '오픈 퀄리파이어'로 진행된다. 동남아 예선은 26~27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진다.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5판 3선승제 경기를 치르며, 상위 2인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에 진출한다. 대진에는 전년도 월드 파이널 우승자 KELANBAO, 아시아퍼시픽 컵 우승자 PU, MONKEYGODXCLAS 등 지역 강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프랑스 지역에서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이 걸린 '오픈 퀄리파이어'도 열린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로 8인이 경쟁하며, 우승자는 11월 1일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프랑스 대표 GUTSTHEBERSERK, 신예 SLAIX, FULLNATTY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매년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예선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긴장감 넘치는 대결과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5 10:24: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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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 온라인 가입자에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 증정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공제기금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해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공제기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전원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소비 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발행하고 있다. 공제기금은 월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적금을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한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최대 3배까지 평균 5.7%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가 부족할 경우에는 부금 잔액의 10배까지 4.25% 금리의 부동산담보대출도 지원된다. 집중호우, 태풍, 산불 등 재해 발생 시에는 금리를 2%포인트 인하한 재해대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기업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공제기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도 신용대출을 적극 제공하며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경기 침체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목돈 마련은 물론 휴가자금, 재해복구자금, 명절자금 등 다양한 운영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8:04: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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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日 시부야 중심가서 ‘모레모’ 팝업스토어 열기…K뷰티 입지 강화

세화피앤씨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 뷰티브랜드 '모레모' 팝업스토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K뷰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23일 자사 뷰티 브랜드 '모레모'의 일본 첫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나카지마 켄토를 전면에 내세운 팝업스토어를 시부야 핵심 상권 4곳(로프트 시부야, 플라자 시부야109,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순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매장은 현지 팬들과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나카지마 켄토와의 첫 공식 협업으로, 시부야의 높은 유동 인구와 일본 MZ세대의 관심을 겨냥했다. 팝업에서는 헤어트리트먼트, 샴푸, 에센스 등 모레모의 인기 제품을 기획세트로 구성해 선보이며, 체험존, 스티커 사진 이벤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모레모는 이번 팝업을 기점으로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 플라자 등 전국 4300여 오프라인 매장에 리뉴얼 제품과 기획세트를 순차 입점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부야 중심가 9곳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스크램블 스퀘어' 대형 사이니지 등 주요 랜드마크에 집중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일본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이자, 나카지마 켄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일본 내 입지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15:3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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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효율성 개선 위한 경영 지원 서비스 주목

디지털 기반 경영 지원 서비스가 기업 운영 개선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 도입과 인력 효율화, 비용 절감을 위한 외부 솔루션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송금, 계약, 등기 등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거나 간소화해주는 플랫폼들이 경영 개선을 위한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센트비즈, 해외송금 간소화로 인력·비용 절감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기업용 해외 송금·결제 서비스 '센트비즈'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수수료로 기업의 자금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최대 170개국으로의 송금이 가능하며, 최초 1회 기업 등록 이후 반복 인증이 필요 없는 시스템과 대량 송금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관리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도큐사인, 계약서 작성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AI 자동화 계약서 관리 전문 기업 도큐사인은 AI 기반의 '지능형 계약 관리 시스템(Intelligent Agreement Management)'을 도입해 계약서 분석, 리스크 식별, 규정 준수 점검 등 계약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특히 AI 엔진 '아이리스(Iris)'는 목적별 계약 템플릿 생성부터 검토, 요약까지 수행하며, '내비게이터(Navigator)'를 통해 계약 데이터 관리와 문서 검색을 효율화한다. ◆ZUZU, 법무법인과 협업해 기업 등기·법률 자문 원스톱 제공 리걸테크 플랫폼 ZUZU는 법무법인 민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설립·변경 등기부터 소송 자문까지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의 간편 등기 시스템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법무행정 부담을 줄이며, 등기와 자문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5-07-23 15:25: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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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과서, 울산미래교육박람회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 부스 운영…현장 호응↑

천재교과서가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현장 교사·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천재교과서는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에서 열린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AI 디지털 교과서(AIDT)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교사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교육청 주최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으며, 4만여 명이 방문한 대규모 미래교육 행사다. 천재교과서는 현장에서 AIDT의 수업 구조와 종이 교과서 연계 방식, 디지털 과몰입에 대한 우려 해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수업 시연과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태블릿 수업은 집중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종이 교과서와 병행해 수업한다는 점이 안심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AI가 학생마다 다른 문제를 제공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천재교육의 자기주도학습 플랫폼 '밀크T'와 함께, 공교육 전용 AI 평가 분석 서비스 '지니아튜터'도 함께 소개됐다. '지니아튜터'는 차시 단위 형성평가와 AI 자동 채점, 독서논술 첨삭, AI 평어 생성 등 디지털 교과서 기반 수업의 실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AIDT 수업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도입 이후 현장의 생생한 반응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14:56: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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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매출 161% 성장…뤼이드, ‘산타 토플’까지 글로벌 확장 본격화

생성형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앞세운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Riiid)가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뤼이드는 23일 지난해 년 매출이 201억 원을 기록해 전년(77억 원) 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력 서비스인 영어학습 솔루션 '산타(Santa)'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현지 파트너사 ALC 및 후지쯔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내 거래액은 64% 늘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 자동화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뤼이드는 2024년 하반기 출시한 AI 기반 학습 서비스 '리얼 아카데미'를 통해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서비스는 생성형 AI 튜터 '리아(LIA)'를 통해 쓰기·말하기 중심 학습을 지원하며, 초등 영어 특화 GPT 모델 '소크라AI'를 기반으로 사고 중심의 탐구형 학습 구조를 구현했다. 현재까지 뤼이드는 글로벌 누적 사용자 487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중남미 등 주요 시장에 B2C·B2B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교육·IT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비영어권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군 개발도 준비 중이다. 뤼이드는 그간 소프트뱅크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5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재 복수의 글로벌 투자사와 후속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뤼이드의 성장을 단순한 매출 수치를 넘어, 생성형 AI 기반 학습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라는 측면에서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실시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생성하고 반응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뤼이드의 UX는 교육기관과 파트너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에듀테크 시장은 단순 콘텐츠 유통 플랫폼에서 벗어나, 학습 구조 전체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 기반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뤼이드처럼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장 흐름에 발맞춰 뤼이드는 최근 토플 시험 개정에 대응하는 신규 플랫폼 '산타 토플' 홈페이지도 공식 오픈했다. ETS 공식 파트너로서 2026년 1월 전면 개정을 앞둔 토플 시험에 대비해, 뤼이드는 시험 구조와 유형 변화, 학습 전략을 총망라한 실전 맞춤형 콘텐츠를 구축했다. 산타 토플은 리딩·리스닝·라이팅·스피킹 등 영역별 개정 사항을 반영한 ETS 공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TS 채점 시스템을 활용한 객관적 평가, 즉시 첨삭 및 무제한 첨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실전 적응력을 높였다. 박수영 뤼이드 대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학습 콘텐츠 제작부터 맞춤형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혁신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실질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14:39: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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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린, ‘ATS 바우처 사업’ 효과로 그리팅 도입 중소기업 158% 증가

ATS 바우처 사업 수혜로 중소기업의 '그리팅' 도입이 급증하며 채용 효율성과 법률 준수 효과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두들린은 올해 상반기 자사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도입 중소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2025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에 선정된 데 따른 성과다. 그리팅은 이번 ATS 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단 두 곳의 공급 기업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을 시작하며 빠르게 중소기업 고객을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폴라리스오피스, 크라우드웍스, 이노그리드 등이 그리팅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특히 정부와 기업이 ATS 이용료의 80%를 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면서 솔루션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새로 그리팅을 도입한 중소기업 중 IT·AI 업종 비율이 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반도체·제조·전기 분야 17%, 뷰티·미용 9%, 게임 8%, 교육 6%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평균 5개의 채용 공고를 운영하며, 공고 작성부터 이력서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평가까지 전 과정을 그리팅을 통해 일원화하고 있다. 자동화 기능을 통해 채용 관련 리소스를 60% 이상 절감한 것으로 파악된다. 채용 브랜딩 수요 증가에 따라 그리팅의 채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5000개 이상의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일부 기업에는 전문 디자이너가 맞춤형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리팅은 최신 채용 관련 법령을 ATS에 반영해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능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법률 준수에 취약한 중소기업도 자연스럽게 관련 규정을 지킬 수 있어, 과태료 등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ATS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수많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채용 절차를 혁신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16:58: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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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친환경 경영 본격화…인쇄·교재부터 사무환경까지 변화

교육기업들이 인쇄·교재·사무환경 전반에 걸쳐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며 ESG 실천에 본격 나섰다. 22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천재교육·금성출판사·좋은책신사고·대교 등 주요 교육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핵심 과제로 삼고,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관계사 프린피아는 고품질 교과서 생산과 환경 영향 최소화를 동시에 실현하며 공공 인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프린피아는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지, 발암성·돌연변이성·생식독성(CMR) 물질이 없는 대두유 기반 친환경 잉크를 도입해 어린이·청소년 등 민감 계층 독자를 배려한 인쇄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출판·인쇄·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납기 준수와 품질 관리도 강화됐다. 최근에는 사내 ESG 위원회를 통해 연간 탄소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탄소발자국 측정에 착수했다. 윤선생은 2010년부터 전 교재에 콩기름 잉크를 전면 도입했다. 석유계 잉크 대비 대기오염 유발 물질을 줄일 수 있고, 종이와 잉크의 분리가 쉬워 재활용이 용이하며 폐기 시에도 쉽게 분해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윤선생은 방문학습(윤선생영어교실), 학원(영어숲, IGSE아카데미), 영유아 브랜드(스마트랜드) 등 전 브랜드 교재에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일상 속 환경 실천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환경부가 추진한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페이퍼리스' 실현을 위한 내부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강화와 함께 사무환경의 친환경화를 추진 중이다. 사내 회의 자료를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복합기 출력 제한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사용량을 줄였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디지털 교과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교사용 자료는 USB·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교재의 70% 이상을 식물성 잉크로 제작하고 있으며, 전체 인쇄소의 80% 이상에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사내에서도 자동 소등 시스템, 다회용기 사용, 일회용품 제한 등 '그린 오피스'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전용 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참여형 ESG 활동도 확산 중이다. 비상교육은 2022년부터 '종이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해 업무 환경을 디지털 중심으로 개편하고, M365 기반 협업툴을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최대 주 3일 원격 근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시행해 종이 출력과 출퇴근에 따른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였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1천여 명의 임직원이 종이 사용량을 54.8% 절감했고, 절감 목표 달성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꿀숲벌숲 캠페인'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호에 사용된다. 교육기업들은 ESG 실천을 교재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 콘텐츠 개발로도 확장하고 있다. 천재교육은 환경부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환경' 교재를 개발 중이며, 초중등 교육과정에 연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형 콘텐츠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콘텐츠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교육업계 전반의 시스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교재·콘텐츠를 넘어 유통·사무환경·조직문화까지 친환경 원칙이 확산되며,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출판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교재 인쇄에 국한됐던 환경 경영이 이제는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까지 포괄하는 전략이 됐다"며 "브랜드 신뢰와 소비자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ESG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2 15:0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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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전하는 EDU소식] 방학 맞춤형 학습부터 지역 돌봄·교사 콘텐츠까지 교육계 여름 이슈 집중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업계가 학습 점검과 돌봄, 교사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단기 성과형 상품 출시부터 지역 기반 교육 협력, 교사 대상 강연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기획이 활발하다. ◆윤선생, 방학 단기 완성형 학습 패키지 출시 22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간 내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방학 맞춤형 학습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일일 학습 설계 ▲영역별 집중 강화 프로그램 ▲스스로 학습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짧은 기간 동안 영어 기초를 다지려는 학습자에게 적합하다. 윤선생은 "이번 방학 패키지는 성취감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교뉴이프, CTS와 함께 지역 돌봄 교육 허브 구축 대교뉴이프, CTS와 함께 지역 돌봄 교육 허브 구축 대교의 지역 밀착형 교육 브랜드 '대교뉴이프'는 CTS와 협력해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돌봄 허브 '런투게더(Run Together)'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이번 협력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대교는 콘텐츠 제공, CTS는 공간 및 운영을 담당하며 시범 사업 이후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티처빌, 교사 인플루언서 강연회 '오교시' 개최 교사 교육 플랫폼 티처빌은 현직 교사 인플루언서 4인이 참여하는 강연회 '오교시'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교육 현장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사의 삶과 고민', '학생과의 관계', '교단 위에서의 성장'을 주제로 구성됐다. 티처빌은 "교사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2 15:08: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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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전하는 HR소식] 이색 알바부터 커리어 챌린지까지…HR업계 여름 마케팅 총력전

HR 플랫폼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색다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커리어 개발부터 이색 알바, 콘텐츠 커머스까지 전방위 전략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인크루트, 여름맞이 '썸머 커리어 챌린지 이벤트' 진행 22일 HR업계에 따르면 인크루트는 여름방학 및 하계 휴가 시즌을 맞아 구직자 대상 '썸머 커리어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커리어 진단,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자기 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크루트는 "여름 시즌을 활용해 취업 준비에 동기를 부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알바몬·푸라닭, '복날 발골 알바'로 MZ 공략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푸라닭과 함께 복날 시즌을 겨냥한 이색 알바 이벤트 '깐풍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를 모집했다. 선정된 지원자는 푸라닭 매장에서 실제 치킨 발골 업무를 체험하며, 하루 일급 100만 원의 파격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색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SNS 상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관계자는 "단순한 구인구직을 넘어 구직자와 브랜드 간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사람인, 취업 준비 전용 쇼핑몰 '사람인 스토어' 오픈 사람인은 구직자 대상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사람인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이 스토어는 면접 복장, 노트북 스탠드, 이력서 템플릿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상품과 콘텐츠를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실용성과 정보성을 결합한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으로, 취업 준비 전 과정의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커리어 전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 전략의 연장선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5:08: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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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핀 극장판', 24일 국내 개봉…전 세계 7개국 스크린 진출 시동

'베베핀 극장판'이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7개국 스크린에 진출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7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된다고 21일 밝혔다. '베베핀 극장판'은 유튜브 누적 구독자 6300만 명, 조회수 370억 뷰를 기록한 인기 IP '베베핀'의 첫 극장판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티렉스, 슈퍼구조대 등 핑크퐁 유니버스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실시간 인터랙티브 무비 형식, 32비트 픽셀 아트, 3D 특수효과 등 다양한 형식의 연출도 결합돼 극장판만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극장판은 '베베핀'이 전 세계에서 쌓아온 두터운 팬덤과 넷플릭스 키즈 부문 기록을 기반으로 기획했다. 2022년 유튜브 시리즈로 첫 공개된 이후 OTT로 영역을 확장한 베베핀은 미국, 영국, 호주 등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올랐다. 특히 미국에서는 724일, 영국에서는 712일간 Top10을 유지하며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베베핀 극장판'은 국내 개봉 하루 뒤인 7월 25일부터 영국과 아일랜드 오데온 시네마 106개관, 더 라이트 시네마 14개관 등에서 상영된다. 앞서 열린 영국 맨체스터 초청 시사회에서는 포토존, 캐릭터 공연, 굿즈 이벤트 등이 마련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호주·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에서 연이어 개봉이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개봉을 기념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별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CGV에서는 '베베핀 별빛봉', 롯데시네마에서는 핑크퐁·아기상어 네임택이 포함된 콤보세트, 메가박스에서는 베베핀 미니 인형 키링과 오리지널 미니 가방 스티커도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의 사랑 속에 성장해온 베베핀의 매력을 각국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패밀리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6:4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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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스r·크 협업 ‘글로우 박스’, 출시 10분 만에 완판…K컬처 커머스 확산 시동

졸스와 아크의 컬래버 기획상품 '글로우 박스'가 출시 10분 만에 완판되며 K컬처 기반 글로벌 커머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졸스는 보이그룹 아크와 협업해 선보인 기획상품 '글로우 박스'가 출시 직후 전량 판매되며 글로벌 K컬처 커머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우 박스'는 아크의 미니 3집 'HOPE' 발매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패키지로, 졸스가 큐레이션한 K뷰티 화장품 4종과 아크의 앨범, 포토북, 굿즈 등을 함께 구성했다. 제품명은 팀명 'ARrC'의 알파벳을 활용해 ▲올웨이즈 ▲리멤버 ▲리얼 ▲커넥션 4종 세트로 출시했으며, K팝 팬덤과 뷰티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사전 예고 없이 오픈된 이번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접속이 몰리며 1500세트가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졸스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현재 2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졸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하반기 K팝 아티스트와 K뷰티 브랜드 간 컬래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팬덤 기반 콘텐츠와 한정판 굿즈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K컬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졸스 관계자는 "K팝과 K뷰티의 결합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파급력을 갖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팬들이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K컬처 경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아크의 앨범 발매를 기념해 졸스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앨범 'HOPE'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1 16:44: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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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원 투자한 AI 교과서, ‘법적 지위 격하’ 논란↑...업계·교사·학부모 반발 총력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 변경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면서, 2조 원 규모의 AI 교육 정책이 국회 문턱에서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의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은 시행 6개월 만에 국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국회 교육위원회가 통과시키자 ' 교과서 발행사와 에듀테크 기업, 교사, 학부모 단체까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격하 반대' 집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천재교육, 비상교육 등 교과서 발행사와 기술 개발사, 학교 관계자, 장애아동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정치 논리에 미래 교육을 내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의 핵심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법적 지위를 잃고, 단순 보조 자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수학·과학, 중학교 1학년 영어·과학 과목에 AI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시범 도입했고, 올해부터 전면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상정된 법 개정안은 디지털교과서를 '필수 사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정책 방향이 크게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텍스트 중심의 기존 교과서와 달리 음성 안내, 3D 영상, 퀴즈 피드백, 상호작용 기반 학습 기능 등을 제공한다. 발달장애 아동이나 다문화 가정 학생 등 학습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는 중요한 보조 학습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수천억 원의 민간 투자가 집약된 기술 기반 교육 인프라가 법 개정 하나로 무력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시범 도입 이후 학생과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만큼, 충분한 검증과 논의 없이 정책을 되돌리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교과서 개발에는 금성출판사, YBM, 천재교육 등 전통 교과서 기업뿐 아니라 다수의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왔다. AI 추천 알고리즘, 학습 진단 시스템, 콘텐츠 설계 등 민간 기술력이 폭넓게 반영된 만큼, 법적 지위 변경이 미치는 파장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컴퍼니 대표는 "3년간 정부 정책에 맞춰 개발에 전념해왔고, AIDT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수업 도구"라며 "교실 밖으로 밀려났던 학생들을 다시 교과서 앞으로 데려온 플랫폼을 법적으로 밀어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디지털교과서를 다시 1년간 시범 운영하고,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효과를 평가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AI 강국을 외치는 정부가 왜 교육에서만 AI를 퇴보시키느냐"는 구호를 외치며 1시간 넘게 국회 앞을 지켰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관련 개정안을 둘러싼 논의가 예고된 가운데, 교육계는 이번 사안을 단순 기술 논쟁이 아닌 '교육의 형평성과 미래 전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정책 방향을 최종 확정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2025-07-21 15:13: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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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연기금·정책출자기관 대상 벤처투자 교육…9월 강남 팁스타운 3일 과정

연기금·정책 출자기관 실무자 대상 벤처투자 실무 교육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남 팁스타운에서 3일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은 연기금, 공제회, 지자체, 중앙부처 등 벤처투자 출자기관(LP)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벤처투자 교육을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오프라인 집합 형태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집합 교육 특성상 참가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 구조 ▲벤처투자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법률 및 제도 ▲산업별 투자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제 사례 연구를 병행해 실무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직 벤처캐피탈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투자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그룹 멘토링 세션을 통해 참가자별 현안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교육비는 1인당 100만 원이다. 상세 커리큘럼과 접수 방법 역시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관계자는 "벤처투자 시장이 커질수록 공공 출자자의 이해와 전략 수립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출자기관 실무자 교류의 장이자 벤처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13:36:3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