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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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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중계 누적 시청자 200만 기록

SOOP(숲)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스프링캠프 중계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SOOP은 KBO 구단과 협업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생중계하며 비시즌에도 야구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번 중계는 누적 시청자 약 200만 명을 기록했다. SOOP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스트리머 참여형 중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다. 경기일마다 30개 이상의 방송이 동시에 열렸고 자체 제작 경기 중계는 총 57개 방송으로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중계뿐 아니라 스트리머별 해설과 반응을 선택해 시청했다. 하나의 경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하는 시청 패턴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번 중계에는 야구 중계 전문 스트리머뿐 아니라 버추얼 스트리머도 참여했다. 평소 야구 콘텐츠 비중이 높지 않았던 스트리머들도 구단과 선수 정보를 소개하며 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스트리머가 야구 규칙과 팀 정보를 설명하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은 야구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SOOP에서는 스트리머 중심의 '편파중계' 문화도 자리 잡았다. 편파중계는 스트리머가 특정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며 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방식이다. 스트리머는 경기 상황에 따라 실시간 반응을 보이고 이용자들은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SOOP은 이러한 참여형 시청 방식이 스포츠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스프링캠프 중계를 통해 형성된 야구 콘텐츠 흐름은 국제 대회와 정규시즌 중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SOOP은 스트리머 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래픽 중계는 스코어보드와 투타 정보, 라인업, 문자 중계 등 주요 경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스트리머는 경기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입중계를 진행하고 이용자는 방송과 함께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SOOP은 스프링캠프 중계를 통해 형성된 야구 콘텐츠 흐름을 이어가며 스트리머 기반 중계와 그래픽 중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OOP 관계자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야구 콘텐츠 방송이 이어졌다"며 "정규시즌과 국제 대회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54: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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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로트러스트 기업인터넷 ‘플렉스라인 ZTNA’ 출시

KT는 제로트러스트(내·외부 구분 없이 모든 접속 요청을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철저히 검증하는 것) 보안을 적용한 기업인터넷 서비스 '플렉스라인 ZTNA(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스라인은 회선과 인터넷프로토콜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지원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다. 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SD WAN)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 환경과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등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플렉스라인 ZTNA는 기존 플렉스라인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VPN 환경이 한 번 로그인하면 이후 접속을 지속적으로 신뢰하는 방식이었다면 플렉스라인 ZTNA는 사용자와 단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접속 시점마다 권한을 검증한다. 인공지능 기반 탐지 기술을 활용해 접근 권한을 확인하고 안티바이러스 설치 여부나 보안 패치 상태 등 단말 보안 수준에 따라 접근을 제어한다. KT는 기업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한 장비 라인업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금융업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기업도 안정적으로 기업용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린존과 AI 메일 보안 등 KT 보안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플렉스라인은 올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기업용 인터넷 부문을 수상했다. KT는 서비스 기술력과 기업 고객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KT 명제훈 엔터프라이즈부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플렉스라인은 SD WAN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에 제로트러스트와 양자암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한 기업인터넷 서비스"라며 "IT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보다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51: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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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AX 사업 확대

LG CNS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11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팔란티어 AIPCon 행사에 앞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최고경영자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와 통합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P(인공지능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P를 국내 기업 환경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데이터 환경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기업용 AI 플랫폼 도입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 조직인 FDE 전방배치 엔지니어링 조직을 신설한다. 이 조직은 팔란티어와 협력해 제조 에너지 전자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X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한다. LG CNS는 LG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회사는 이미 LG 계열사 한 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서 파운드리와 AIP 적용을 위한 개념검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내부에서도 파운드리와 AIP 플랫폼 검증을 진행했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과 분석 역량을 파운드리와 연계해 사업과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P 기반 리스크 예측과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LG CNS는 내부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외부 기업 대상 AX 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최고경영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LG CNS의 AX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AX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47: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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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올데이 프로젝트와 9주년 기념 음원 공개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아티스트 올데이 프로젝트와 협업한 9주년 기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0일 크래프톤은 협업 음원 'I DON'T BARGAIN'은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9년 동안 이어온 생존 철학을 음악적 서사로 풀어낸 곡이다. 생존과 언더독 정신, 승부를 향한 비타협적 태도 등 게임을 상징하는 핵심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 곡 제목인 "타협은 없다(I don't bargain)"와 "가짜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I don't partake with them fakes)"라는 메시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플레이어의 태도를 표현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음원이 지난 9년 동안 배틀그라운드를 함께해온 글로벌 팬들에게 보내는 헌정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I don't bargain"이라는 멘트로 시작해 배틀그라운드 전장을 배경으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구성했다.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전투 장면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영상 말미에는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배틀그라운드 상징 아이템인 3레벨 헬멧이 등장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과 올데이 프로젝트의 음악적 정체성이 맞닿는 지점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프로듀서 빈스를 비롯해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게임과 음악이 공유하는 철학을 하나의 서사로 완성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6:16: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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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AI 국민비서’ 공개…공공서비스 AI 경쟁 본격화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공공서비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 국민비서'를 잇따라 공개하며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AI 경쟁에 나섰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기반 공공서비스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행정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에이전트 형태의 AI 국민비서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메인 '마이' 탭의 AI 국민비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서는 주민등록표 등본과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과 회의실 조회와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전자증명서 발급 과정은 네이버 전자증명서와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시스템을 연계해 구현했다. 이용자가 "등본 발급해줘"와 같은 요청을 입력하면 AI가 필요한 증명서를 안내하고 발급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은행 등 사전에 등록된 제출처로 서류를 바로 전달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 종류 차이나 발급 수수료 등 관련 정보를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안내 정보 출처도 함께 제시한다.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유누리'와 네이버 플레이스를 연계해 제공하며 예약 이후 주변 음식점 추천 기능도 지원한다. 카카오는 메신저 기반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AI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AI 국민비서는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카나나 세이프가드' 모델을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AI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했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채팅창에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줘"라고 입력하면 AI 국민비서가 인증 절차를 안내하고 전자증명서 발급까지 연결한다. "근처 공공 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싶다"는 요청에는 공유누리 시스템과 연동해 검색과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한다. 현재 두 서비스 모두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과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조회와 예약 기능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네이버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 'AI 탭'과 연계해 공공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KTX와 SRT 승차권 등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와 연계를 확대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도입도 추진한다.

2026-03-10 16:06: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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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로봇 스타트업 2곳 투자…피지컬 AI 시장 공략

네이버 D2SF가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피지컬 AI 로봇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 10일 네이버 D2SF는 호텔 하우스키핑 로봇을 개발하는 카멜레온과 물류 자동화 로봇 기업 애니웨어 로보틱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자동화 수요가 높은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로봇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카멜레온은 북미 호텔 하우스키핑 업무에 특화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북미 호텔 산업은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화장실 청소와 객실 정리 등 하우스키핑 업무는 작업 구조가 복잡해 상용화된 로봇 솔루션이 많지 않았다. 카멜레온은 화장실 청소를 포함해 하우스키핑 업무 전반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형태 로봇을 설계했다. 네트워크 환경이나 호텔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도 작동할 수 있어 현장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카멜레온은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잠재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 2분기 화장실 청소 업무에 특화한 시제품을 개발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하우스키핑 전반으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24년 창업한 카멜레온은 테슬라와 애플, 메타, 베어로보틱스 출신 인력들이 공동 창업한 팀으로 컴퓨터 비전과 로봇 제어, 텔레오퍼레이션 등 로봇 기술 분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애니웨어 로보틱스는 물류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고강도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물류 산업에서는 트럭 하역과 팔레트 적재, 패키지 이동 등 작업 강도가 높아 자동화 수요가 높지만 작업 패턴이 일정하지 않아 로봇 도입이 쉽지 않았다. 애니웨어 로보틱스는 실제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작업 속도와 수행 범위를 최적화했다. 단일 로봇이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확장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현재 애니웨어 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기업 파낙과 물류 기업 새들 크릭 등과 협업하며 현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두 스타트업은 자동화 수요가 높은 산업 현장에 집중해 피지컬 AI의 가치를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증명할 수 있는 팀"이라며 "빠르게 성공 경험을 축적해 각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0 11:21: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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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등 하이브 경영진 6인,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하이브 경영진 6명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는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리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주요 리더를 선정하는 명단이다. 이번 리스트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 김태호 하이브 COO 등 총 6명이 포함됐다. 하이브는 자사 경영진이 역대 최다로 선정됐으며 해외 법인 경영진까지 포함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시혁 의장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 2025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방 의장은 K팝 제작 시스템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확장하며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방 의장이 프로듀싱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장기간 진입하고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재상 대표는 음악 사업 경쟁력 강화와 플랫폼 및 기술 기반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하이브차이나와 하이브인디아 설립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 확장 전략을 이끈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는 글로벌 투어와 공연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리스트에 올랐다. 빌보드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 1년 동안 약 4억6920만 달러의 투어 매출을 기록하며 '톱 프로모터' 부문 4위에 올라 글로벌 공연 시장 주요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경영진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텔레문도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를 통해 라틴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점이 평가됐다.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는 일본 시장에서 음반 유통과 공연 프로모션, IP 사업을 확대하고 현지 아티스트 육성을 추진한 성과로 처음 리스트에 포함됐다. 일본 그룹 앤팀의 밀리언셀러 달성과 신인 그룹 아오엔의 오리콘 차트 1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김태호 하이브 COO 역시 올해 처음 이름을 올렸다. 김 COO는 콘서트와 도시 이벤트를 결합한 '더 시티' 프로젝트와 글로벌 팝업스토어, 파리 올림픽 '팀 코리아 응원봉' 프로젝트 등을 통해 팬 경험 확장 전략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6-03-10 11:16: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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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주민등록등본 발급…카카오,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카카오톡 기반 공공 AI 서비스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를 출시한다. 10일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카카오톡 내 인공지능 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다. AI 국민비서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함께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성했으며,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서비스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채팅창에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줘"라고 입력하면 AI 국민비서가 발급 가능 여부를 안내하고 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증명서 발급까지 연결한다. "근처 공공 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싶다"는 요청에는 공유누리 시스템과 연동해 검색과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한다. 현재 서비스는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과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조회와 예약 기능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향후 KTX와 SRT 승차권 등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와 연계를 확대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도입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용자 상황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지능형 공공 AI 서비스로도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는 카카오의 AI 기술을 공공 영역에 적용한 사례"라며 "행정 정보 안내를 넘어 행정 처리 경험 자체를 AI 기반으로 전환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5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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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국민비서’ 공개…증명서 발급·공공시설 예약 지원

네이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공서비스 에이전트 '인공지능(AI) 국민비서'를 공개했다. 10일 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해 자사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한 공공서비스 에이전트 'AI 국민비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네이버 AI 국민비서는 네이버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다.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가 행정 정보와 생활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주민등록표 등본과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100여 종 전자증명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전국 1200여 공공 체육시설과 회의실 등의 조회와 예약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메인 '마이' 탭 내 'AI 국민비서' 버튼을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유누리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AI 국민비서로 공공시설 예약하기' 배너를 통해서도 예약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네이버 전자증명서와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시스템을 연계해 제공한다. 이용자가 "등본 발급해줘"와 같은 요청을 입력하면 네이버 전자증명서 AI가 필요한 증명서를 안내하고 발급 정보를 확인한 뒤 서류 발급과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은행 등 사전에 등록된 제출처로 서류를 바로 전달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는 AI 브리핑 기술을 적용해 증명서 종류 차이와 발급 수수료 등 관련 정보를 질문하면 서비스 화면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안내 정보의 출처도 함께 제시한다.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유누리'와 네이버 플레이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시설 검색 시 예약 가능 일정과 이용 요금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요청사항 전달과 예약 변경, 취소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약 완료 이후에는 시설 위치와 지역 정보를 반영해 인근 음식점을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축적된 리뷰 데이터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맛집 정보를 함께 안내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향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 'AI 탭'과 연계해 이용자 상황에 맞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이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48: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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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게임을 넘어 문화로…넥슨, IP로 확장하는 ESG 경영

게임 기업 넥슨이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화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게임을 단순한 오락 콘텐츠를 넘어 공연과 전시,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장기간 축적한 게임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와 세계관, 음악 등 콘텐츠 자산을 공연과 전시,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하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는 게임 콘텐츠가 문화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넥슨의 장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젝트다. 넥슨은 최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테마파크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지역 콘셉트를 활용해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이벤트, 한정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이용자들이 게임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협업 프로젝트는 게임 IP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게임 속 세계관을 테마파크 공간에 구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게임 산업이 가진 콘텐츠 자산을 관광과 문화 체험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게임 음악, 공연 콘텐츠로 재탄생 넥슨은 게임 음악을 공연 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이플스토리 OST 콘서트다. 게임 속 배경음악을 오케스트라 공연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게임 음악이 공연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서비스되며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축적해왔다. 지역과 캐릭터, 상황에 따라 제작된 배경음악은 이용자들에게 강한 기억을 남기는 요소다. 넥슨은 이러한 음악 자산을 공연 콘텐츠로 확장해 게임 음악이 독립적인 문화 콘텐츠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게임 음악 공연은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도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형 게임 IP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게임 음악이 클래식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게임 음악 공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넥슨의 시도는 게임 산업의 문화적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게임 IP 전시와 문화 협업 확대 넥슨은 게임 지식재산권 IP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협업 프로젝트도 이어가고 있다. 게임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예술 협업을 통해 게임 아트와 캐릭터 디자인을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대표적인 사례가 넥슨재단이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전통 공예 협업 프로젝트다. 넥슨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 Borderless'를 기반으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게임 콘텐츠와 전통 예술의 경계를 넘는 융합을 목표로 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 작가들은 넥슨의 게임 IP를 활용해 전통 공예 작품을 제작했고, 해당 작품들은 넥슨코리아 사옥과 네오플 사옥에 상설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사계도원도 족자', '자수 오방색 주머니', '도깨비 노리개' 등 작품과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육각마도록' 등이 대표 사례다. 게임 캐릭터와 세계관을 전통 공예 방식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 전시를 넘어 게임 콘텐츠가 전통 문화와 결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작품은 넥슨코리아 사옥 내 개방 공간에 전시돼 방문객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머지는 사내 공간에 설치해 기업 구성원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양 기관은 '보더리스: 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기획 전시를 통해 전통 공예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협업을 두고 게임 산업이 문화예술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한다. ◆게임 콘텐츠 경험의 확장 게임 산업이 성장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공연과 전시, 체험형 콘텐츠 등을 통해 게임 세계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자산을 현실 공간과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장기간 서비스된 게임 IP는 강력한 팬층과 콘텐츠 자산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로 확장하기에 적합하다. 메이플스토리처럼 오랜 기간 사랑받은 게임은 음악과 캐릭터,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보유하고 있어 공연과 전시,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넥슨은 앞으로도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산업의 문화적 가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게임을 하나의 종합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하고 이용자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IP가 가진 세계관과 캐릭터,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자산을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6:51: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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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가 촉발한 변화…스포츠 중계 ‘AI 하이라이트’ 확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과 함께 스포츠 산업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중계와 콘텐츠 플랫폼 기업들이 경기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하이라이트' 기술을 잇따라 도입하며 새로운 팬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핵심 장면을 자동으로 편집하는 기술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이다. AI 하이라이트는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장면을 자동 선별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기술이다. 투구 상황과 득점 장면, 경기 흐름 변화 등을 분석해 핵심 플레이를 빠르게 추출한다. 이를 통해 경기 직후 주요 장면을 정리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기존 스포츠 중계에서는 사람이 직접 주요 장면을 골라 편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경기 종료 직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 제작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최근 스포츠 데이터 기업과 방송 플랫폼들은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경기 기록과 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전체 흐름을 분석한 요약 영상부터 특정 선수 중심 하이라이트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AI 기술은 스포츠 팬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체 경기를 시청하지 않아도 주요 장면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짧은 영상 소비 환경과도 맞물리며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스포츠 산업에서는 데이터 기반 콘텐츠가 새로운 수익 모델로도 떠오르고 있다. 경기 기록과 영상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콘텐츠, 개인 맞춤형 하이라이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며 스포츠 콘텐츠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이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식 자체를 바꾸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경기 중계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 팬 경험이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09 13:37: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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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글로벌 동시 연재 확대…불법 번역 줄이고 창작자 수익 지켰다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동시 연재 전략을 통해 창작자 수익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네이버웹툰은 9일 주요 작품을 한국과 해외 플랫폼에서 동시에 공개하는 '글로벌 동시 연재' 전략을 확대하면서 창작자 수익 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 연재는 한국에서 연재되는 웹툰을 해외 플랫폼에서도 같은 시점에 공개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국내 연재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 해외 플랫폼에 번역본이 공개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작품은 비공식 번역이나 불법 공유가 발생하면서 창작자 수익 감소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네이버웹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작품을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시에 공개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공식 번역본을 빠르게 제공해 불법 번역 수요를 줄이고 정식 플랫폼 이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동시 연재 도입 이후 해외 독자의 정식 결제 비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작품 공개 시차가 줄어들면서 불법 번역 콘텐츠 소비가 감소하고 플랫폼 이용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북미와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동시 연재 작품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웹툰 산업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창작자 수익 보호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들이 불법 유통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웹툰 산업이 커질수록 불법 번역과 콘텐츠 유통 문제도 함께 커질 수밖에 없다"며 "동시 연재는 창작자와 플랫폼 모두에게 수익을 보호하는 구조를 만드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글로벌 독자들이 정식 플랫폼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1:14: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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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학계와 AI 연구 생태계 만든다…‘카나나 스칼라’ 출범

카카오가 학계와 협력하는 인공지능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카카오는 9일 대학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AI 모델 '카나나'와 관련된 기술 연구를 학계와 함께 진행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다. 대학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자연어 처리와 대규모 언어 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는 프로그램 참여 연구자에게 연구 지원금과 데이터, 기술 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는 논문과 기술 개발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다. 기업과 학계가 협력해 AI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모델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은 대학 연구자들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연구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과 학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과 데이터 연구 등에서는 대학 연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는 AI 서비스를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서비스에 AI 기능을 도입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AI 연구 생태계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1:12: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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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브랜드 리뉴얼 전략 통했다

NHN이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NHN은 9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NHN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된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으로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NHN은 이번 시상식에서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로 본상을 받았다. NHN은 지난해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로고와 색상 체계, 디자인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단순한 로고 중심 브랜드에서 벗어나 서비스와 기술 기업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통합 디자인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NHN의 IT 서비스 기업 정체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특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시각 언어 체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NHN은 게임과 결제, 클라우드,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해 추진됐다. 업계에서는 IT 기업들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술 경쟁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과 시각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NHN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을 디자인 언어로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1:1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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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기다린 펄어비스 ‘붉은사막’…콘솔 정보 요구 커진 이유

펄어비스 차기 대작 '붉은사막'에 대한 이용자 기대감이 다시 높아진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둘러싼 이용자 관심이 확대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약 7년 동안 개발해 온 대형 프로젝트다. 광대한 오픈월드와 높은 그래픽 완성도를 특징으로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작으로 꼽힌다. 게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전투와 탐험, 스토리 중심 플레이를 결합한 구조를 갖는다. 펄어비스 자체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최근 공개된 영상과 정보 이후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플랫폼 관련 정보 공개 요구가 이어진다. 특히 콘솔 버전 세부 정보와 플랫폼 지원 범위에 대한 질문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콘솔 시장 공략 여부는 글로벌 게임 시장 전략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콘솔 플랫폼에서 성공 여부가 글로벌 흥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차세대 핵심 IP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존 '검은사막' 이후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라며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8 12:54:3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