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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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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인터뷰] '로드나인' 성공비결?...한재영 이사 "유저와의 소통이 해답"

"로드나인을 통해 '클래식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로드나인 프로젝트 퍼블리싱 담당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메가포트부문 한재영 이사의 말이다. 올클래스 MMORPG를 표방한 '로드나인'은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은 지난 7월 12일 출시 후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이다. 로드나인은 9가지 무기 마스터리와 70여 종의 직업을 제공하며, MMORPG의 핵심 요소인 '파밍'과 '성장'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이용자 소통도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신규 월드 '라디언트'를 오픈하며 콘텐츠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로드나인' 프로젝트 퍼블리싱을 총괄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메가포트부문 한재영 이사를 만나 로드나인의 앞으로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한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이 현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스마일게이트의 도전정신을 꼽았다. 한 이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게임 회사.' 입사 전 제가 그렸던 스마일게이트의 이미지다. 실제로 그랬다. 많은 게임사들이 유저와의 소통을 필두로 게임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회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도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이에 부응하는 회사다.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직접 경험한 스마일게이트는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조직"이라며 로드나인 성공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로드나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이사는 "'클래식한 즐거움'을 갖고 있는 MMORPG 기 때문"이라며 "로스트아크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에서 '로드나인'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처음에는 망설여지긴 했다. 하지만 로드나인을 처음 봤을 때, '게임을 개발한 기획 PD가 시장에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고 싶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장르 내 게임별 큰 차별점이 없다는 것을 꼬집으며 "뻔한 스토리와 예측가능한 스토리가 이용자들 입장에서 게임을 빠르게 손을 털 수 있는 이유라면, 로드나인은 이를 넘어 설 수 있었을 것 같았다. 예상을 벗어난 재미와 새로운 가치 등을 전달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같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이사는 로드나인을 '클래식한 즐거움'을 갖고 있는 MMORPG라고 말했다. 그는 "유저가 게임에 재미를 느껴서 시간을 쓴 만큼 결과는 정직하게 나온다. 유저들이 스마일게이트와 로스트아크에 준 사랑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고 싶었기에 로드나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가고 싶다"며 목표를 제시했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로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로드나인은 실제 2024 유니티 어워즈 게임 부문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골든 큐브'에 후보로 올랐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이는 '로드나인'이 게임 플레이의 완성도 및 유저 참여도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음을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대상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로드나인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서비스 시작 뒤 6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 40일 만에 매출 3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같은 로드나인의 흥행에 대해 한 이사는 "과금 부담을 현격하게 줄이고 MMORPG가 갖춰야 하는 본연의 재미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또 앞서 스마일게이트 만의 소통방식과 유저들과의 호흡이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고 흥행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게임 개발 총괄인 김효재 PD는 유튜브 공식 채널의 콘텐츠에 출연해 '로드나잇'이라는 이름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평소 궁금증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줬다. 이처럼 유저와의 소통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한 이사는 언급했다. 그는 "안정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유저들이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저들이 함께 협력해 몬스터를 잡는 PvE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유저간 경쟁을 할 수 있는 월드 콘텐츠도 연내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게임 산업은 상품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신념 아래 '유저와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기조를 초반부터 세웠고, 그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차근차근 선보이고 있다. 연말에는 유저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로드나인 오픈과 동시에 유저와의 소통 방송 '로드 톡'을 진행한 바 있고 지난 9월 한 이사가 직접 전문 방송인, PD와 함께하는 실시간 소통 방송 '로드나잇'에 참여했다. 이에 한 이사는 "앞서 유저들과의 소통채널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유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유저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진출에 대한 방향성도 설명했다. 한 이사는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무래도 글로벌 유저들은 게임 성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다. 이에 맞춰 플레이 과정에서 유저가 받는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여러 요소를 바꾸고 있다. 해외 유저들이 우리나라 MMORPG에 소프트랜딩할 수 있도록 플레이 스타일이나 재미의 결을 맞춰 서비스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26 11:08: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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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21, 국내 최초 펫 인공눈물 ‘클리어 뷰 아이드롭’ 출시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로젝트21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 '클리어 뷰 아이드롭'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리어 뷰 아이드롭'은 반려동물의 안구에 적합한 8.05 산성도(pH)를 적용한 반려동물 전용 눈 세정제로, 눈 이물 제거와 눈물 자국 관리에 도움을 준다. 방부제를 넣지 않은 일회용 패키지로 제작해 냉장 보관이나 사용 기한에 대한 걱정 없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눈 부위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동물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의약품 기준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우수업체(KVGMP)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설 등록을 통해 제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클리어 뷰 아이드롭'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단독 선공개되며, 출시를 기념해 12월 1일까지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상위크 둘째 날인 26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베스트셀러 제품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21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21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예민한 눈가를 자극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 이상의 제품 개발 기간 동안 품질에 있어서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았다"며 "'클리어 뷰 아이드롭'이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눈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6 09:27: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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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 건사료 3종 출시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슈퍼 프리미엄 캣푸드 브랜드 팬시피스트가 반려묘를 위한 고품질 호주산 '팬시피스트 건사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팬시피스트의 이번 신제품은 반려묘의 구강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런치한 식감의 키블 사료다. 고품질의 호주산 건사료로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분인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한 것은 물론,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완전균형영양식이다. 신제품은 ▲'참치와 왕새우, 고등어&게살'맛 ▲'쇠고기와 연어&치즈'맛 ▲'치킨&칠면조'맛 3가지로 구성되어,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고양이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단독 급여는 물론 습식 사료와 혼합해 급여할 수 있어 반려인의 배식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퍼팩 포장을 채택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팬시피스트 건사료는 반려묘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호성을 높인 것은 물론, 반려묘에게 균형 잡힌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팬시피스트의 기존 화이트라벨, 메들리 등 습식 캔 제품은 물론, 지난 10월 출시한 쁘띠 딜라이트 등의 제품과 혼합해 급여할 때 더욱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반려묘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4-11-26 09:2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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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성길 '휴대용'필수템은?

큰 명절인 설이 다가오며 많은 이들이 귀성길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 보다 짧은 연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반려인들에게 집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일 터, 이에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성길을 준비중이다. K-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에서 출시한 '다이소 맞춤 영양 사료 4종'은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맞춤 영양 사료로 귀성길에 적합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다이소 매장 전용으로 출시되어 접근성 및 구매 편의성이 높고, 600g 용량의 지퍼백 소포장으로 출시돼 장거리 이동 시 휴대가 용이해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귀성길에도 신선하고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의사와 영양학 박사들이 함께 연구?개발한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식으로, 고단백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생닭고기, 생연어 등 생육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그레인프리 설계를 바탕으로 곡물 알러지 발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료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을 달랠 수 있는 간식은 필수다. 우리와㈜의 대표 펫푸드 브랜드 ANF의 '독&캣 캔'과 이즈칸 '통통닭'은 간편한 휴대성과 고품질의 영양간식으로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을 위한 필수템이다. 신선하고 깨끗한 휴먼그레이드 닭고기 순살만을 사용한 'ANF 독 캔'은 저지방 고품질 단백질원으로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B3가 풍부해 반려견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며, 높은 기호성까지 갖췄다. ▲치킨게맛살 ▲치킨순살 ▲치킨라이스의 젤리소스 타입 3종과 ▲치킨야채 ▲치킨비프의 무스 타입 2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 내에 캔 뚜껑이 포함돼 이동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 귀성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대중 교통 별로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 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기 위해선 케이지 혹은 이동 가방을 사용해야 한다. 간편한 이동을 위해서는 반려동물도 편안하고, 보호자도 편리한 제품이 중요한 만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까네 이동가방'은 카시트, 이동 가방, 기내용 가방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자가용이 없는 뚜벅이 보호자들도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2024-11-26 09:27: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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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MES, 게임산업 전문 역량 강화 3차 세미나 내달 개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내달 9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게임인재원에서 '제3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K-GAMES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3회 차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임산업 관련 최신 정책과 산업 동향을 다룬다. 유재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게임 정책 현황 및 주의사항을 주제로 진행한다. 게임 법률·정책 전문가로서 해외 진출 시 주요 법적 고려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우석 게임위 게임정보관리팀장은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경과 및 확률 표시 관련 유의사항을 강연한다. 이종배 게임위 등급서비스팀장은 게임물 등급분류제도와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말미에는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각 분야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종사자들은 게임위 교육포털에서 실황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진출 전략부터 등급분류, 각종 신고 절차까지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5 15:46: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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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숏폼 ‘캐치’ 고도화 통해 유저·AI 창작 스토리 콘텐츠 무한 확장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숏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개인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저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가 하면, 플랫폼별로 맥락이 생략된 숏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로 유저들의 리텐션(retention)을 강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활용해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창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OOP은 지난해 12월 SOOP이 선보인 새로운 숏폼 서비스 '캐치 스토리'를 특허로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캐치 스토리'는 SOOP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머신러닝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스트리머가 진행한 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압축해 여러 개의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보여줌으로써 유저의 다시보기 편의성을 높였다. '캐치 스토리'는 유저들이 만든 캐치 영상 중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구간이나 의미 있는 부분을 AI 기술이 자동으로 선별해 생성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스트리머가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즐길 수 있고, 지나간 이슈와 트렌드도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숏폼 고도화의 목적은 스트리머와 유저가 SOOP 콘텐츠를 더 쉽고 재밌게 만들고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SOOP은 국내 서비스 리브랜딩 후 숏폼 '캐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유저들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PC 버전에서도 기존 'VOD' 메뉴 대신 'Catch'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으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SOOP에서 소비되는 VOD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인 '캐치' 콘텐츠의 페이지뷰(PV) 비중은 지난달 기준 평균 7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2022년 처음 '캐치' 콘텐츠를 도입한 후 일 평균 조회수는 2년여 만에 15배 이상 늘었으며, 일 평균 시청 시간도 14배나 증가했다. 현재 SOOP에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캐치 챌린지' 형태로 리액션 등 퍼포먼스를 뽐내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형태의 캐치 콘텐츠를 생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형 퀘스트도 진행 중이다.

2024-11-25 15:4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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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치유센터-동물해방물결, 생명 존중과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감치유프로그램 서비스 전문기업 공감치유센터와 동물권 단체 사단법인 동물해방물결이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명상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제공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물해방물결이 최근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에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생활양식인 '비거니즘'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1월 9일 통과된 한국의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 최초로 강원도 인제에 도축 위기에서 구조한 소들의 생추어리 '달뜨는 보금자리'를 설립한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꽃풀소'는 지난 8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연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김수연 공감치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권 활동가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감치유센터의 '들어주는 느티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는 "동물들의 학대와 착취 현장을 직접 겪는 활동가들은 크고 작은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가들이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25 11:13: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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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키녹, 반려동물 F&B 서비스 확대한다

교원그룹의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이 반려동물 F&B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녹은 베이커리 카페 겸 레스토랑 '스니프'의 펫 전용 메뉴를 기존 멍푸치노와 멍파르페 2종에서 멍치킨과 멍피자를 새롭게 추가해 4종으로 늘렸다. 이번에 추가된 멍치킨과 멍피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신규 도입한 메뉴다. 멍치킨은 닭고기와 황태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멍피자는 고구마 반죽에 연어와 브로콜리, 당근, 비트 등 야채 토핑을 더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두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멍치킨&피자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스니프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공간으로 15석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간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레시피를 개발할 때에도 초콜릿과 같은 반려견에게 해로운 재료의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키녹은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니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부족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카페 스니프에서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투고박스를 포장해 약 2500평 규모의 야외 펫파크에서 즐길 수도 있다. 펫파크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멍푸치노와 키녹입장권이 포함된 멍크닉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키녹 관계자는 "반려동물 전용 음식을 따로 챙겨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반려견과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펫 전용 메뉴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1:1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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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펄어비스 '붉은사막'에 거는 기대

올해 벌써 다섯번 째로 지스타를 다녀왔다.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지스타 현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더욱 기대가 컸다.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굵직한 게임사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다양한 신작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다양한 장르로 개발된 넥슨의 카잔,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몬길, 하이브IM 아키텍트 등 멀티로 게임이 가능한 AAA급 신작들을 보고있자니 새삼 K-게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신작들을 체험하고 확인하기 위해 20만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지스타를 방문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작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눈 여겨 보던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이다. 2023년 지스타에서 처음 영상으로 접한 붉은사막은 1년 간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게임보다는 기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자의 신념에 변화를 준 게임이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2024 현장은 붉은사막 플레이를 처음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기자도 들뜬 마음으로 펄어비스 시연존을 찾았다. 우선 이번에 제공된 시연은 약 40분가량으로 10분 분량의 가이드 영상과, 30분 정도는 붉은사막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보스들과의 전투 콘텐츠였다. 익숙하지 않은 콘솔기기라는 것과 한정된 시간이라는 점에서 기자는 보스(사슴왕) 1가지만 체험할 수 있었다. 우선 체험하는 30분 내내 '우와, 대박이다, 와' 등 감탄사가 끊임없이 나왔다. 화려한 비주얼 때문이다. 바람이 날리는 나무가지, 머리카락, 풀숲, 불씨, 보스의 털, 갈대밭 등 게임 전반의 비주얼이 매우 디테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높은 수준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펙트가 함께했음에도 프레임 드롭 등 게임 체험시 주는 불편함은 아예 없었다는 건 덤이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퀄리티 덕분에 화려한 액션과 박력넘치고 뛰어난 타격감은 도파민을 분출시키기 충분했다.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에서 붉은사막이 항상 언급되고 있는 이유도 이해가 됐다. 게임 분야를 담당한 지 처음으로 콘솔 게임기 구매 욕구가 자극됐다. 붉은사막이 6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가진만큼 유저와의 멀티플랫폼, 별도의 IP 등 작품이 목표로 하는 바는 수시로 변화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유저들이 붉은 사막을 꾸준히 응원하는 이유는 오래 기다린 만큼 완벽한 게임이 나올 거라는 확신 때문 아닐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시장에 붉은사막 출시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가 될 것 같다. 붉은 사막을 통해 K-게임이 다시 한번 전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내년 출시될 '붉은사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024-11-24 16:0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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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밤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 CU가 24일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은 지난달 8일 출시 이후 현재(11/22 기준)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2만8000여 개, 1초당 30개 넘게 팔려나간 셈이다. 해당 상품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CU 밤 티라미수컵은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만~2만 개 수량이 평균 20분 만에 완판됐으며,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준비된 1만 개 수량이 단 4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포켓CU 론칭 이후 최단 시간, 최다 수량의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밤 티라미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U는 지난달 30일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빵'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 역시 출시 3주차(11/22 기준)만에 누적 70만 개 가량 판매되며 밤 티라미수 컵 상품의 인기를 잇고 있다.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은 한 달 여 만에 총 87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맛밤, 밤만쥬 등 밤맛 관련 상품 매출 역시 방송이 공개된 10월 이후 약 36% 가량 껑충 뛰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혜리 MD는 "방송 공개 이후 밤맛 디저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 겨울 시즌임에도 밤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적극 출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4 13:5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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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까르띠에·불가리 등 명품 주얼리 한데 모은 컬렉션' 개최

최근 명품 주얼리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명품 주얼리는 패션 아이템으로서 활용성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 소장가치도 높아 예술 작품으로서 희소성과 투자적 가치 모두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롯데백화점의 1~10월 명품 주얼리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했으며 연말 선물 시즌이 시작된 11월(1~22일)에 들어서는 40% 이상 고신장하며 백화점 명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 '카즈미 아리카와'의 최대 규모 보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연말 주얼리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하이 주얼리 페어' 등도 연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연말 주얼리 구매 고객들을 위한 '하이 주얼리 페어'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2층 본매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하이 주얼리 페어'는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아펠, 쇼메 등 총 14개의 해외 유명 하이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렉션부터 특별 제작된 한정판 주얼리까지 총 130여개, 약 400억원 상당의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의 상징적인 타원형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세팅한 약 18억원 상당의 '프로미스 링'은 이번 페어에서 국내 단독으로 공개된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최근 하이 주얼리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이 주얼리를 한곳에 모았다"며 "단순한 상품 전시 및 판매를 넘어 보석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4 13:52:5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