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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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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월드에 '벨리곰' 체험시설 오픈...계열사간 IP 협업 속력

롯데홈쇼핑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상설 체험시설 '벨리곰 미스터리 맨션'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 시설은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홈쇼핑, 롯데월드 양사가 8개월 동안 협업해 준비했다. 단기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형태가 아닌 상설 운영되는 체험공간이다. 머리띠·팔찌·토이카메라 등 테마파크에서 활용하기 좋은 벨리곰 단독 굿즈도 판매하며 오픈 2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벨리곰 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벨리곰 미스터리 맨션(Belly's Mystery Mansion)'은 웃음을 주던 벨리곰이 갑자기 사라지자 고객이 탐정이 돼 벨리곰의 집을 방문해 흔적을 탐색하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벨리곰의 집을 오프라인에서 공개하는 것은 최초로, 약 200㎡ 공간에 ▲탐정 아지트 ▲벨리곰 집으로 가는 길 ▲주방 ▲복도 ▲침실 ▲굿즈샵 등 6개의 체험구역을 조성했다. 고객은 특수 제작된 돋보기를 활용해 벨리곰의 흔적을 탐색하고 이동 경로를 추리하는 탐정 역할을 수행한다. 벨리곰을 찾는 과정에서 주방, 침실 등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벨리곰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으며, 분위기에 맞는 소품과 시청각 효과가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4-08-13 14:26: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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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에 3900원 실화? 유통업계, 가격 경쟁력 앞세운 상품 대거 출시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외식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값 상승에 '치킨값 3만원'이 현실화되자 소비자들의 지적의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통업계가 '가성비'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업계는 치킨, HMR 등 즉석조리식품(델리) 등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상품군까지 대폭 늘려 고르는 재미까지 더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선 롯데마트는 지난 6월 20일부터 서울 제타플렉스 잠실·서울역점, 그랑그로서리은평점 등 4개 점포에 '요리하다 월드뷔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코너에는 장어 지라시스시, 에그누들, 깐쇼새우 등 60종의 뷔페 메뉴 상품을 3990원 또는 499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후 한달 반 동안 약 10만개의 제품이 판매됐다. 롯데는 이에 힘입어 지난달 17일부터 경기 지점까지 해당 코너를 입점시키고 있다. 송윤선 롯데마트 델리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어떤 상품을 집어도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방식이 고객 눈길을 끌기 좋다"고 설명했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만큼 1~2인분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상품을 여러개 구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는 평이다. 실제 소용량 식품이 많은 롯데마트의 '간편요리' 상품군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송 MD는 "운영한 지 2주 만에 간편요리 상품군 실적이 전년 대비 35% 신장하는 등 의미 있는 수치가 나왔다. 앞으로 상품군을 더욱 디테일하게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도 '델리' 트렌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랜드 킴스클럽은 지난 3월부터 3990원 균일가로 델리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3월 27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델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성장했다. 실제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개수는 약 9.4개로 집계됐다. 이랜드 킴스클럽의 델리상품들은 전 세대 소비자 유입에도 효과를 봤다. 실제 킴스클럽 델리 이용 2030세대 고객수가 120%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에 강남, 부천 킴스클럽은 '델리 by 애슐리'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도권 거점 점포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오픈한 킴스클럽 강남점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오픈 당일 1만개 이상 판매됐고 오픈 이후에도 강서점에 2배 이상 매출이 나왔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고객이 장을 볼 때 부수적으로 이뤄지는 구매가 아니라 그 자체로 고객 유입을 이끄는 식문화 플랫폼이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마트는 디저트 상품에 포커스를 맞췄다. 특히 유명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마트는 그릭요거트 업체 그릭데이와 협업해 3980원짜리 상품 3종을 지난 6월 20일 출시했다. 출시 후 한달여 만에 약 8000개가 팔렸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과 협업한 레드벨벳, 당근케이크 등 상품(2조각 5980원)도 4만8000여개 판매됐다. 지난 4월부터는 70여곳 점포에서 치킨, 닭강정 등을 9980원에 파는 균일가 존을 운영 중이다. 최근 치킨프랜차이즈들이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치킨값 3만원'에 도래하자 대형마트들이 틈을 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지난 8일 6000원대의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출시했다. 앞서 3만원에 비교하면 5분의 1수준이다. 국내산 닭고기에 피코크 연구소가 개발한 '비법 파우더'(쌀가루+15종의 향신료)를 더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로 5분간 추가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하는 레시피도 적용했다. 이마트는 제품을 이벤트성 판매가 아닌 연중 판매키로 결정했다. 홈플러스의 '당당치킨'도 인기가 높다. 당당치킨은 6990원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실제 고객들은 당당 치킨을 사기 위해 오픈런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형마트 치킨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라며 "현재까지 1000만팩 이상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슈퍼도 1만원대 초반 가격의 '큰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5000원에 팔았던 '통큰치킨'의 후속작이다. 현재 월평균 8만개가 팔리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마트는 즉석 조리 치킨 제품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다. 한 유통업계관계자는 "고물가가 밥상물가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외식은 줄어드는 현상 발생하고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외식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델리 상품군 출시에 속력을 내고 있는 것. 가성비까지 맞춰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동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6:37: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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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대한항공 맞손...유통·마케팅 전략 협업키로

대한항공과 GS리테일은 전방위적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항공이 가진 글로벌 항공사 인프라와 GS리테일의 유통 역량을 살려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업계 간 협업이 늘어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항공·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다. 우선 GS리테일과 협업하여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과 사용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편의점 GS25·슈퍼마켓 GS더프레시·홈쇼핑 GS샵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동 판매처에서는 결제 금액에 비례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마케팅 협업 차원에서는 대한항공을 콘셉트로 한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들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과 양사 진출 국가인 몽골·베트남 소재 GS25 매장을 대한항공 상징색과 항공기 핵심 요소들로 꾸미는 것이다. 이곳에서 양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상에서도 항공 여행의 기쁨을 누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가 출시되면 이를 GS25·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지역·언어를 대한민국·한국어로 설정)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현재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온라인으로만 살 수 있는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포사(POSA) 카드 형태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을 위해 양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에 조성한 '대한항공 숲'에서 대한항공과 GS리테일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를 방지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와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양사의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사용자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며 "GS리테일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15:3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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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베이비&키즈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연다

쿠팡이 육아용품 최대 할인 축제인 '베이비&키즈쇼'를 개최한다. 베이비&키즈쇼는 고객의 '육아 동지'로 함께 하는 쿠팡의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연 4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60여 개로 ▲조이, 뉴나 등 유모차 ▲다이치, 순성 등 카시트 ▲팸퍼스, 킨도 등 기저귀 ▲매일유업, 유한건강생활 a2 등 분유, 영유아/어린이 식품 ▲넘버블럭스, 레고 듀플로 등 장난감이 대표적이다. 쿠팡은 육아용품을 체험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베이비&키즈쇼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서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낙서 공간 '두들존', 사진 촬영 공간 '해시스냅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쿠팡 앱에서 베이비&키즈쇼 사전 예약 입장권을 100원에 구매하면 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 베이비&키즈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각각의 테마존에 비치된 미션용지에 5개 스탬프를 응모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뉴나 믹스넥스트 유모차'부터 쿠팡 기프트카드까지 다양하며 내달 2일 추첨을 통해 238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와우회원이라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당일 2만원 이상의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 후 인증하면,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최대 15만원 상당의 베이비 선물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별 최대 20%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쿠팡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로켓배송을 월평균 20회 이상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에게 더욱 든든한 '육아 동지'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0:17: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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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과일배송 고민 해결"…홈플러스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인기

더운 날씨에도 홈플러스 온라인의 신선식품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마트직송'과 '즉시배송' 등 원하는 시간에 받거나, 빨리 받을 수 있는 고객 맞춤배송이 여름철 신선식품 배송에 주효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하면 식품이 방치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하는 '마트직송'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반 퀵커머스 '즉시배송'의 매출 성장을 이끈 품목은 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매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이다. 마트직송은 '흑미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폭등했다. 즉시배송도 일반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무주를 주 산지로 하는 흑미수박은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라 과피가 두껍고 쉽게 무르지 않아 일반 수박보다 선도가 좋다. 실제 흑미수박을 구매한 고객 리뷰 중 '신선하다', '달다', '잘 익었다'라고 응답한 비중이 평균 72%에 달했고, '신선하다'고 응답한 고객수는 보통이라고 답변한 고객수 대비 4배 이상 많았다. 홈플러스는 날씨로 인해 수박 맛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면 판매 적정 기간을 조정하고 있다. 산지에서 조기 수확해 사전 계획한 시점보다 앞당겨 판매할 수 있게 하고, 날씨 피해가 덜한 대체 산지를 확보한다. 보통 비가 잦으면 당도가 일정하지 않아 '물수박'이 많고 물가가 폭등하지만, 여름철에도 고품질의 수박을 판매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박은 외관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두드려서 소리를 들어봐야 하는 등 까다롭게 고르는 과일 중 하나지만 매장 기반 배송을 진행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만큼은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무거운 수박을 편리하게 집까지 보내주는 점도 한몫 했다. 이에 힘입어 바나나, 포도, 복숭아 등 무르기 쉬운 과일의 즉시배송 매출도 각각 66%, 22%, 21% 약진했다. 홈플러스의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은 '마트직송'과 '즉시배송'을 통해 1시간 내외,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며 "특히 마트직송은 상온, 냉장, 냉동칸이 구분된 특수차량으로 매장에서 배송지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에 따라 여름철 최적의 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10:1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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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말복 맞이 ‘보양식’ 기획전 개최… 최대 33%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보양식의 모든 것'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말복(14일)은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이다. 컬리는 말복을 겨냥해 총 300여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몸보신에 빠질 수 없는 생닭, 전복, 한우는 물론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흑염소 진액, 멀티 비타민 등도 준비했다. 무더위에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 그릇 보양 간편식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한우 전문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뚝심'의 진한 갈비탕, 진한 소고기 곱창전골을 10% 할인한다. 8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한일관'의 등심 불고기도 10% 할인해 2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진 만큼 장어덮밥, 똠양꿍 등 이색 보양식도 준비했다. 일본 골목 식당의 레시피를그대로 담은 '리틀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라멘, 바질 라멘은 최대 22% 할인하며, 샤브샤브 전문점 '온천집'의 우삼겹 된장 샤브샤브와 우삼겹 스키야키는 7% 할인한다. 무더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미식 반찬들도 있다. 꾸준히 인기있는 '미자언니네'의 베스트 반찬 9종 세트부터 '진가네반찬'의 순살 닭볶음탕, 모둠나물, 고등어조림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문 가능하다. 명란, 명태회무침, 떡갈비, 쪽갈비도 준비했다.

2024-08-12 10:09: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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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명 맛집 '키키레스토랑' 비빔면, 롯데백화점서 RMR로 선보여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시시호시'가 대만의 유명 맛집 '키키 레스토랑'의 '비빔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키키레스토랑'은 한국인들이 대만 여행시 즐겨 찾는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특히 인기 메뉴인 비빔면은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현지에 출시되어 있어, 대만 여행시 꼭 구매해야 할 기념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온라인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했던 '키키레스토랑' 비빔면을 12일부터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시시호시' 매장(타임빌라스 수원, 동탄점, 평촌점, 김포공항점, 부산본점 총 5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비빔면은 '파기름 맛'으로 방부제 없이 물과 밀가루만으로 자연건조해 만든 면과 '키키레스토랑'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가 특징이다. 조리가 간편하고 다른 요리와 곁들여 먹기도 좋아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파기름 맛 비빔면'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맛을 추가로 수입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황성선 시시호시팀장은 "최근 해외 유명 맛집과 음식이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MZ 소비자들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시호시 매장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을 소싱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0:00: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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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푸드쓱세일 개최…여름철 면요리 제품 최대 반값

SSG닷컴이 오는 15일까지 4일간 식료품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면요리에 집중했다. 하절기 최고 인기 상품인 냉면 가정간편식(HMR)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풀무원,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1+1 구성으로 판매하며 봉피양, 능라도 등 유명 맛집 평양냉면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색 면요리 제품과 라면도 할인 판매한다. 청정원의 콩담백면 동치미냉국수와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 실키(Silky) 두유면 비빔국수 등 식물성 원료의 저칼로리 면요리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오뚜기의 수출 전용 제품인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오는 10월까지 쓱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행사 기간 1+1 혜택을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라면 레시피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짜파게티에 계란과 치즈를 올려 먹거나 불닭볶음면에 콘치즈를 올려 먹는 조리법 등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료품을 편리하게 구매해 쓱배송으로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할인쿠폰도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10%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 할인)이 2장 지급되며, 판매자 배송 초특가 상품에 적용되는 15% 상품쿠폰(최대 5000원 할인)도 매일 2장씩 제공한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고객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고품질의 식료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8-12 09:36: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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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유통업계 수능 마케팅 속력

2025년 수능이 D-100일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능마케팅에 속력을 내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수능시험을 100일 앞두고 100일 동안 하루 한 포로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아이패스H 100일 세트'를 출시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청소년 홍삼 판매 1위(닐슨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아이패스H'는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을 위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으로 기억력개선, 면역력증진, 피로개선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원료 등을 최적의 조합으로 만든 스페셜 원료, PASS포뮬라를 함유하고 있다. 정관장에 따르면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정관장 매장의 올 상반기(1~6월) 아이패스 매출 성장률은 29% 수준으로 수능 시즌이 다가올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성다이소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네잎클로버와 캐릭터로 디자인한 상품으로 구성한 '행운 가득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성다이소는 응원하는 마음과 언박싱의 재미를 담은 포장용품을 선보였다. '팝업 선물박스'는 박스를 열면 무지개가 떠오른 화창한 날 네잎클로버 동산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곰돌이 캐릭터 디자인의 팝업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단면 포장지'는 곰과 연두색 체크무늬, 네잎클로버 등 세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곰돌이 행운주스 편지세트'는 네잎클로버 디자인과 곰돌이 캐릭터가 행운주스를 마시는 모습의 주스 팩에 빨대 편지지를 세로로 돌돌 말아 꽂으면 완성되는 상품이다. 영양정보로 행운, 꿈, 기쁨, 행복 등을 넣어 위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중요한 시험을 앞둔 시기에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주는 '스터디플래너', 목표 달성 시 한 장씩 붙여보는 '목표 달성 스티커 책갈피', 남은 하루하루를 체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데이 달력'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상품도 구성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수능을 약 100일 앞둔 시점에 수험생을 응원하거나 격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 여러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수능 D-100일을 앞두고 두 번째 떡 디저트 시리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세우유 생크림떡 먹고 떡~붙어라!'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연세우유 생크림떡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하면 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학업에 매진하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신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수능을 앞둔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쫄깃하고 달콤한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즐기며 남은 100일을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1 13:0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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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Q 사상 최대 매출 기록...리뉴얼로 영업익 21%↓

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로 유통 환경이 녹록지 않았던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백화점 사업은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신세계까사 등 주요 자회사도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리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 신세계는 7일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총매출액 2조7824억원, 영업이익 11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증가, 영업이익은 21.5%감소한 수치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2% 줄어…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때문 백화점 사업은 2분기 총매출액이 1조7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올랐다. 역대 2분기 중 매출이 가장 높았던 지난해 기록(1조7020억원)을 넘어서며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었다. 강남점 식품관을 비롯한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국내외 최고의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스위트파크(2월)에 이어 프리미엄 미식 콘텐츠에 호텔급 공간을 갖춘 하우스 오브 신세계(6월)를 차례로 개관하는 등 대체 불가능한 오프라인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12개 점포 중 대다수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수도권, 광주·호남, 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등 출점한 모든 지역에서 백화점 업계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올 하반기에도 강남점 식품관 등 리뉴얼을 통한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점포별 상권에 최적화된 브랜드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쇼핑·센트럴시티 등 연결 자회사 내실 있는 성장 이어가 연결 자회사들 또한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 먼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815억원(전년 동기대비 +15.8%),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뛰어올라 59억원(전년 동기대비 +35억)을 기록했다.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자체 브랜드의 약진이 주효했고, 조선호텔 등 관계사와 연계한 차별화 상품도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등 메가 히트 상품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651억원(전년 동기대비 +18.2%)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된 -5억(전년 동기대비 +4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캄포 시리즈 강화 및 신제품 출시, 마테라소의 고객 접점 확대 등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흑자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호텔 및 임대사업 호조 등으로 매출액 950억(전년 동기대비 +6.6%)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전년 동기대비 +22억)을 달성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액 4924억원(전년 동기대비 +1.5%), 영업이익 86억원(전년 동기대비 31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공항 임시 매장 정상화, FIT 마케팅 등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내실경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209억원(전년 동기대비 -3.9%), 영업이익 133억원(전년 동기대비 51억원↑)을 올렸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연작, 로이비, 비디비치 등 자체 코스메틱을 비롯해 로라메르시에, 아워글래스 등 수입 코스메틱이 1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 라이선스 및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실적 확대에 나선다. 특히 이달 2일 지분 인수를 발표한 글로벌 K뷰티 대표주자 '어뮤즈(AMUSE)'를 통해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웠던 2분기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자회사들 역시 실적을 끌어올리며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백화점의 콘텐츠 혁신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성장세와 자회사들의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으로 더욱 호전될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15:47: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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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서머 홈플런’ 마지막주 혜택 "소고기 최대 1천원대”

홈플러스의 '서머 슈퍼세일! 서머 홈플런'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마지막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세이브케이션(Save+Vacation)' 트렌드 속 휴가철 물가 안정에 앞장서며 알뜰 휴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마지막주 행사에서도 아낌없는 파격 혜택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찜통더위 속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 가공식품 등 여름 대표 인기 제품을 엄선해 최적가에 선보이고, 최대 반값 및 1+1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픈런 열풍의 주역인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에서는 8~11일 마트에서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1인 2㎏ 한정) 1490원 ▲산지 그대로 대파(단/1인 2단 한정) 1990원 ▲새송이버섯(봉/1인 2봉 한정) 990원에, 마트와 온라인에서 ▲특란(30구/1인 2판 한정)을 6490원에 선보인다. 또한,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기 좋은 상품을 엄선해 파격가에 제공한다. 한 주간 복숭아(4종)는 2박스 이상 구매 시 각 7990원에, 삼립 촉촉한 우유식빵(330g)은 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990원에 내놓고, 휴가철 인기 먹거리인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고객이 많이 찾는 신선 식품은 최대 반값으로 제공한다. '1990 바나나(송이/1인 2송이 한정)'는 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1990원에, '강원 양배추'는 7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농협 안심한우 등심'은 8~11일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를 대상으로 반값에 제공한다.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말복을 앞두고 저렴한 보양식을 찾는 '홈보양족'을 위한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우선 '완도 전복' 전품목을 반값에 선보이며 ▲데친 문어(250g) 50% ▲생닭 전품목 최대 40% ▲바다/민물장어(500g)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집보신'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장바구니 필수품과 휴가철 및 아이들 여름 방학 간식으로 쟁여두기 좋은 인기 가공식품 1900여종은 1+1 혜택을 선사한다. ▲국산두부 ▲김치 ▲비엔나/프랑크 소시지 ▲만두 ▲치킨/너겟 ▲국/탕/찌개 ▲서울우유 플립 요거트 ▲카프리썬(10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을 엄선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찜통 더위 속 지친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막바지 휴가철을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3주차 행사 역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신선 먹거리는 물론, 쟁여두기 좋은 가공식품 등을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15:08: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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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로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겨

11번가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한다.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고,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수령할 수 있어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된다. 11번가는 7일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8월 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적용한다. 일반 택배 발송상품을 대상(해외쇼핑, 여행, e쿠폰, 설치·시공 상품 등 제외)으로 하며, '안심정산' 혜택을 받으려는 판매자는 고객이 구매한 다음날까지 상품을 발송해야 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최근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더 좋은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빠른 정산 속도에 판매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정산 사태로 정산 주기에 대한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1번가의 7월 신규 판매자 수는 전달 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2024-08-07 14:47: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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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말복 맞이 '초특가 먹거리 할인행사 및 이벤트' 준비

롯데마트가 8일부터 14일까지 여름의 끝을 장식할 통 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말복(14일)을 겨냥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鷄)이득 말복 먹거리'를 선보인다. 간편 보양식 트렌드에 발맞춰 'CJ 비비고 누룽지 삼계탕(850g)'과 '하림 삼계탕(800g)'을 각 9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가족들과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서 몸보신 닭고기 백숙용 '두마리복닭(영계/냉장/국내산)'과 '토종닭(냉장/국내산)'을 L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명품 보양식 전복장(1팩)'은 2만3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말복 시즌의 기력을 되찾아줄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인 '손질 민물 장어(600g/박스/냉장/국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인 3만432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외식 물가 상승에도 부담 없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점심 물가를 잡아라!' 테마의 델리 행사도 준비했다. '김밥&롤 닭강정 세트(1팩)', '김밥&롤 유부초밥 세트(1팩)'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해 각 6993원에 판매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초특가 주말 3일장' 행사를 선보인다. '자이언트 전복(3마리/냉장/국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해 9870원에 판매한다. '상생 대파(봉/국산)'는 L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490원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GO'에서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한 달 간 앱 출석 체크에 참여할 때마다 L포인트를 즉시 제공한다. 출석 체크 참여와 더불어 광고성 정보에 수신 동의한 고객 중에서는 200명을 추첨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100명)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100명)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슈퍼의 고주현 커머셜플랜팀장은 "말복과 함께 찾아올 무더운 여름의 끝을 기념해 여름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초특가 주말 3일장 등 가격 메리트가 큰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으니 매장에 방문하시어 부담없이 장바구니를 채워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7 14:46: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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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베트남 종합 IT기업 VNG와 합작법인 NCV GAMES 출범

엔씨소프트가 베트남 대표 종합 IT(정보기술)기업 VNG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합작법인(JV) 'NCV GAMES'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VNG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VNG캠퍼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합작법인 NCV GAMES를 출범했다. 협약식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VNG 리홍민(Le Hong Minh)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VNG는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앱 '잘로(Zalo)'를 개발 및 운영하는 종합 인터넷기업이다.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부문 모두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온라인 게임 ▲Zalo&AI ▲전자결제 ▲디지털 비즈니스 등이다. 합작법인 파트너인 VNG게임즈는 베트남의 1위 게임 기업으로 동남아 전역에 글로벌 인기 게임을 포함한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VNG의 게임 자회사로 2004년 설립된 이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심으로 퍼블리싱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쌓아왔다. 현재 아시아권 주요 10개 도시에 11개의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신설 법인 NCV GAMES는 엔씨소프트 IP(지식재산권)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하반기 중 '리니지2M'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에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VNG가 동남아 시장에서 확보한 역량과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VNG는 게임 외에도 메신저, 페이먼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동남아 6개국 시장과 현지 이용자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엔씨 게임과 연결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김택진 대표는 "NCV GAMES는 엔씨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홍민 VNG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풍부한 게임 개발 기술과 VNG Games의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게이머들에게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제공할 준비를 갖췄다"며 합작법인 출범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리홍민 대표는 "지난 2006년 3D게임 리니지2를 경험했던 설렘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언젠가 저런 게임을 베트남에도 출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협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4:42:4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