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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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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순환하는 운세

안달복달하면서 사는 게 인생사이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 때문이다. 중요한 시험을 치러야 하거나, 회사에서 승진에 자꾸 탈락하거나, 사업이 잘 안 되거나, 결혼을 둘러싼 갈등 같은 문제로 속을 태운다. 그렇게 쫓길 때 지금 운세가 어느 쪽으로 강한 기운을 뻗는지 아니면 운세가 힘을 잃고 있는 건 아닌지를 봐야 한다.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 오리털 패딩을 팔려고 나서면 어떻게 될까. 추위로 온몸이 떨리는 겨울에 아이스크림으로 돈을 벌겠다고 사업을 벌이면 어떨까. 사람이 살아가는 일은 어찌 보면 무척 단순하다. 모든 건 다 진퇴의 시기가 있고 때를 잘 맞추면 흥한다. 운세가 시드는 시기에 사업을 시작하고 안달복달하는 사람이 상담을 왔었다. 운세가 힘이 없으니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대출받은 돈을 다 썼는데 매장은 문도 못 열었다. 자금 예측을 잘못한 것이다. 기다렸다 사업을 시작하라고 했는데도 조급하게 일을 벌인 결과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나쁜 운세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천덕귀인의 운세가 열리니 도움을 줄 사람이 분명 주변에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흐름대로 친척 형님이 자금을 융통해줬고 사업은 큰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너무 속을 태우지 말고 운세의 흐름을 짚어볼 것이다. 사람은 자기만의 대운과 세운이 있고 서로 조화를 이루거나 불화를 보이면서 나름의 순환을 이룬다. 운세도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순환 주기가 있다. 자기 운세의 순환 주기에 맞추어 일을 벌이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어느 시기든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렇게 생긴 문제는 또 어느 시기가 되면 해결된다. 사람의 일과 운세는 주기와 흐름이 있으니 너무 걱정만 하지 말고 방법을 찾으면 된다.

2024-11-27 14:07: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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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13개 구역…3만6000호 공급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추진되는 '선도지구' 13개 구역이 선정돼 총 3만6000호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지구는 지난 5월 선정계획 발표 후 6월 공모 지침 공고와 9월 지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우선, 분당 성남시의 경우 샛별마을 동성(2843호)과 양지마을 금호(4392호), 시범단지 우성(3713호) 등 3개 구역에 1만948호를 선정했다. 고양시는 일산 백송마을 1단지(2732호)와 후곡마을 3단지(2564호), 강촌마을 3단지(3616호) 등 3개 구역 8912호, 안양(평촌)시는 3개 구역 5460호로 꿈마을 금호(1750호), 샘마을(2334호), 꿈마을 우성(1376호) 등을 각각 선정했다. 부천(중동)시는 삼익(3570호)과 대우동부(2387호) 등 총 6000호, 군포(산본)시는 자이 백합(2758호), 한양 백두(1867호) 등 총 4620호다. 이 밖에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 1107호와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262호 등 총 1369호는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학교 문제 사전 해소, 분담금 산출 지원, 전자동의 방식 도입 등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도 한다. 또, 사업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기반시설 설치비 조기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선도지구 대상 설명회를 1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7 13:51: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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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서울 적설량 20㎝…내일까지 눈 더 온다

27일 수도권과 강원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적설량이 20㎝에 달한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북권, 강원 평창·홍천 평지, 전북 진안, 경기 양평, 서해5도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과 강원, 전북·충북·전북 일부지역과 충남 천안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9시 주요지점 적설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양평 용문산 21.3㎝ △서울 강북 19.5㎝(서울 15㎝) △인천 5.8㎝ △강원 평창 대화 22.8㎝ △강원 홍천 서석 17.9㎝ △전라 진안 동향 16.1㎝다. 서울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으로는 성북 20.6㎝, 강북 20.4㎝, 도봉 16.4㎝, 은평 16.0㎝ 등이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내륙·북동내륙 5~15㎝(많은 곳 20㎝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북서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 중·남부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내륙·북부산지 5~15㎝ △충북 5~10㎝ △대전·세종·충남 2~7㎝ △전북동부 3~10㎝ △경북북동산지 5~10㎝ 등이다. 눈 구름대가 빠지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에 눈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다만, 서해상에서 다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1~2시간 이내 다시 눈이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대응에 돌입했다. 현재 인왕산로, 북악산로, 삼청동길, 와룡공원길 등 4곳의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2024-11-27 09:56: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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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에 정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까지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뱃길, 도로 등을 통제하고 있다. 북한산·태백산·설악산·덕유산·치악산·오대산·한라산 등 7개 국립공원의 185개소와 서울 도로 4개 구간의 통행이 막혔고 목포와 홍도,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96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중대본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다중추돌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 철저한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또, 교량, 터널 출입부, 비탈길 등 취약 구간 제설 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통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 통제와 우회를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주요 도로 제설 이후 이면도로, 골목길, 보도 등 후속 제설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이 제설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 주변 등에 제설제를 소분해서 비치하라고 주문했다.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 눈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지붕 제설 홍보를 강화하고 붕괴가 우려될 때에는 즉시 사전대피 시킬 것도 전했다. 당분간 기온 하강과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방문·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보호시설 등에서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강설·결빙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수도권·충북·전북지역에 28일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11-27 09:26: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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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48년 여행은 고생. 6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2년 오늘은 한 가지 일에만 신경을 쓰자. 84년 손님도 많고 노력한 만큼 성과도 따르니 행복한 날. [소띠] 37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흡족. 49년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니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서 도전. 61년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니 도둑 수가 따른다. 73년 비상금이 있어서 행복. 85년 늦게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이 시작. [호랑이띠] 38년 함께하는 동업자에게 먼저 양보를. 50년 급여가 적어도 불평보다는 미래를 발전시켜라. 62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74년 준비해둔 이사계획은 순조롭게 된다. 86년 투자한 만큼 이익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토끼띠] 39년 취미생활로 인해 가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51년 인생은 양보해가며 사는 것. 6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75년 오랜 봉사가 사랑으로 나에게 돌아오니 감사. 87년 공들인 만큼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게 되니. [용띠] 40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52년 개성의 시대라지만 일할 자세를 갖추어라. 64년 오후에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6년 명예를 높이려다 실속도 놓치게 되니 아차 싶다. 88년 이직은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을. [뱀띠] 41년 능력은 부족해도 신용으로 극복하도록. 53년 바람이 불어도 신념은 흔들리지 않도록. 65년 산소 이장문제로 가족들과의 불화를 조심. 77년 능력이 넘쳐도 속전속결보다는 재검토가 필요. 89년 금전대차 관계에서 현명하게. [말띠] 42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54년 위기를 기회로 잘 이끄는 것은 평소 쌓아놓은 대단한 능력. 66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신용. 78년 답답하면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라. 90년 선택한 일에 대해 신념을 갖자. [양띠] 43년 남보다 일의 양이 많아도 자신의 운명. 55년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성이라도 보여라. 67년 게으름을 떨치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79년 집안에서 겉돌기만 하지 말고 화합해보자. 91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의 진척이 많아진다. [원숭이띠] 44년 이제 도박성 투자가 웬 말인가. 56년 주경야독은 언제든 좋은 결과가 있다. 68년 부나 권력으로 표준으로 삼는 시대이니. 80년 약육강식(弱肉强食)은 동물의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92년 싸우지만 말고 문제해결을 찾아라. [닭띠] 45년 일보다 마음이 앞서지만 분석을. 57년 운전할 때 분산은 금물. 69년 지는 잎을 보면서 나를 돌이켜보라. 81년 식구에 관한 관심은 재물증식과 자녀발전에 도움이다. 93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다. [개띠] 46년 환경이 좋게 변화. 58년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주변에. 70년 새로운 일을 계획하나 아쉽게도 사상누각. 82년 인생을 멋있게 살고 싶다면 그에 따른 노력이 수반 되어야. 94년 내 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것이다. [돼지띠] 47년 사돈께 보증을 부탁하지 말 것. 59년 바쁜 하루여도 일의 성과로 보람을 얻는다. 71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도 너무 믿지도 마라. 83년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95년 급여가 적어져도 이직의 운은 없으니.

2024-11-27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