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승일
기사사진
우크라 격전지에 北 인공기 사진 논란…"북한 참전 vs 조작 가능성"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 러시아 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꽂힌 사진이 공개됐다. 북한군의 참전이 본격화됐다는 주장과 함께 사진의 조작 가능성도 제기됐다.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친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계정 '러시아 봄의 군사 특파원 (RVvoenkor)'은 전날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광산에 러시아와 북한 국기가 게양된 사진을 게재하며 "(북한 인공기의 등장은) 적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연방과 북한의 인공기에 대한 이야기는 선전전에 불과하다"며 "러시아는 북한이라는 주제를 과장해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포 선전으로 활용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아직, 사진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병력이 아직 러시아 본토에서 훈련받고 있고, 선발대 역시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는 점을 들어 사진이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인공기가 걸린 포크로우스크 전선은 북한군이 이미 파견돼 활동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어서 실제 북한군이 게양한 인공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2024-10-22 13:48:56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인생을 바꾸는 기도

충정로 월광사에서 기도에 정진했던 중견 기업 국장은 기도하기로 정한 날을 하루도 어기지 않았다. 회사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으니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도 성실하게 지장 기도를 올렸다.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를 올린 건 마음 수양과 자기 변화를 위해서였다. 괴강 사주인 그는 장단점이 뚜렷한 성향이었다. 인내심이 강하고 목적이 있으면 어떻게든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집요함이 강점이다. 성과를 위해서는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과 억지로라도 유대관계를 만들었다. 문제는 단점이었다. 괴강 사주는 강단 있고 추진력이 좋지만 그런 성향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생긴다. 아랫사람에게는 자기만큼 일을 해야 한다고 암묵적으로 압박하고 성과가 나쁘면 괴롭게 만든다. 정작 본인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았는데 친한 후배 직원이 터놓고 말해주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분이 대단한 것은 자기의 단점을 알고 난 뒤에 스스로 고치려고 나섰다는 점이다. 자기를 바꾸는 변화를 시도하고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서 택한 방법이 기도였다. 자기의 장점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점을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 단점을 알고 있으면 스스로 자제할 수 있고 주변과의 충돌도 줄어든다. 그러나 타고난 성향을 고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 수양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좋은 마음과 배려심을 가지려고 꾸준히 애써야 한다. 기도는 그 과정을 거치면서 자기를 돌아보고 고쳐야 할 점을 깨닫게 해준다. 간절함과 정성이 조화를 이룰 때 기도는 큰 효험을 발휘한다. 바쁜 일과 중에도 기도하는 날을 꼭 지킨 그 기도가 좋은 결과를 보였음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의 삶을 바꿔주는 힘을 보여주는 게 기도다.

2024-10-22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하루가 순조롭다. 48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60년 노력을 해도 어찌 못하는 일이다. 72년 지나친 고집을 피우면 외면하게 된다. 84년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소띠] 37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49년 만일에 대비해서 비상금을 모아야 한다. 6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자꾸 더 커진다. 73년 직장에서 바라던 소식이 오니 기쁜 하루. 85년 지루한 하루가 될 듯. [호랑이띠] 38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50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2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인 여건이 호전됨. 74년 특출한 아이디어로 어려운 일을 해낸다. 86년 고생 끝에 낙이 온 걸 실감. [토끼띠] 3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이 서글프다. 51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63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75년 내 그릇 안에서 움직이자. 87년 금전 요구는 가족을 지치게 한다. [용띠] 40년 태양이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5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 상쾌하게 마무리. 64년 화룡점정(畵龍點睛)은 노력에 의한 것이다. 76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행운을 차지. 88년 꿈같은 일이 현실에서 발생. [뱀띠] 41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경계하자. 53년 새로운 만남으로 얻은 정보가 이익을 가져온다. 65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7년 가족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숨겨야 할 때. 89년 가끔은 실수할 때도 있다. [말띠] 42년 공장에서 새로운 거래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5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66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8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90년 걷다가 돌멩이에 발이 걸린다. [양띠] 4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미뤄둔 일을 해결. 67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만 안다. 79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91년 상식이 있는 사람과 견주자. [원숭이띠] 44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할 때. 56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68년 좀 참으면 내일이 편하다. 80년 남을 탓할 핑계거리를 찾지 않으면 좋게 궤도가 달라진다. 92년 믿을 사람을 믿어라. [닭띠] 45년 혼자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5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81년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에서 스스로 변화가 온다. 93년 복권의 행운을 얻으려면 먼저 복권을 사야만. [개띠] 46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58년 계약 성사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0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2년 운기의 흐름이 전환되는 시점을 기다리려 보도록. 94년 모처럼 지인을 만나 회포를. [돼지띠] 47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59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한 날. 71년 재물 운이 상승하여 추진해 오던 일이 마무리된다. 83년 승산 있으니 승부수를. 95년 인생에서는 나 자신의 문제와 각자 조상의 문제이다.

2024-10-22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9일 앞…"159명 희생자, 진상조사해야"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참사 현장에 모여 희생자 159명에 대한 집중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유가족들은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며, 시민들에게 진상조사를 위해 연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2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159명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 몸부림치는 유가족들과 함께 연대해달라. 국가권력에 맞선 쉽지 않은 싸움에 여러분들의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고(故) 이남훈씨의 어머니 박영수씨와 고 이지현씨의 어머니 정미라씨도 진상조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희생자 어머니들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해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그날의 기억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해야 하고, 누구나 이야기 꺼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의무가 있다"며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참사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명과 존엄의 사회로 가야 한다고 요구하는 강력한 목소리가 돼 달라"며 울먹였다. 유가족들은 오는 29일까지 9일 간 집중추모주간을 진행한다. 이 기간 지역별 시민 추모대회, 2주기 추모 159분 콘서트, 10월 생일 희생자 기억추모제, 참사 2주기 구술기록집 발간 기자간담회 및 북토크쇼, 각종 종교 행사 등이 열린다.

2024-10-21 17:27:27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제2 서울특별시 되나

2026년 7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자치단체 '대구경북특별시'가 전격 출범할 전망이다. 대구·경북 통합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를 지원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4자 회동을 갖고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공동 합의문에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폐지하고, 종전의 관할 구역을 통합해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대구경북특별시'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구경북특별시의 법적 지위는 광역시와 도를 통합한 취지를 고려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한다. 대구경북특별시 관할 시·군·자치구는 통합 후에도 종전 사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통합의 실질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구경북특별시에 광역행정 등에 관한 총괄·조정·집행 기능도 부여한다. 특히, 이견을 보였던 청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구시 청사, 경북 안동시·포항시 청사를 활용하기로 했다. 각각의 청사는 청사 소재지별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능을 배분하고, 청사 소재지에 따른 관할 구역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다. 대구경북특별시의 부시장과 소방본부장의 직급과 정수는 서울시에 준해 설정하고, 부시장의 사무 분장과 배치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시의회 소재지는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합동 의원 총회에서 결정해 대통령령으로 한다. 이 밖에 대구경북특별시를 설치하기 위한 의견수렴 절차는 양 시·도 의회 의견 청취를 원칙으로 하며,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앞으로 대구와 경북은 공동 합의문을 토대로 신속히 통합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는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대구·경북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특별법을 발의하고, 내년 상반기께 국회 입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6월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합의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처음 모인 자리에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인 7월 1일 대구·경북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가칭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협의 과정에서 대구와 경북은 통합청사 위치와 관할구역 등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지난 8월 말 홍준표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 무산을 선언하면서 논의는 중단되는 듯했다. 이후, 행안부가 최근 대구와 경북에 중재안을 제시하고, 양측이 모두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통합 추진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2024-10-21 16:48:4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