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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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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 학생 일주일새 10명 늘어…피해자 총 850명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이 일주일 새 또 10명이 늘었다. 지금까지 딥페이크 누적 피해자는 총 850여 명으로 집계됐다. 딥페이크란 다른 사람의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해 제작·유포하는 성범죄를 말한다.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조사' 결과 7건의 피해 신고가 더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중학교 4건, 고등학교 2건, 초등학교 1건이 추가됐다. 피해자는 모두 학생이었다. 관할 교육청 등은 지난 1주 동안 총 10건의 피해 신고 사안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4건, 고등학교가 2건이다. 올해 1월부터 신고된 학교 딥페이크 피해 사례는 누적 516건으로 늘었다. 고등학교가 과반수인 284건(55.0%), 중학교 215건(41.7%), 초등학교 17건(3.3%) 순이다. 경찰에 수사 의뢰된 사안은 전체(516건) 83.7%인 누적 432건이었다. 지금까지 딥페이크 피해자는 모두 850명으로 확인됐다. 학생이 814명으로 전체 95.8%를 차지했고, 교사 등 교직원도 일부 포함됐다. 이어 교원 33명(3.9%), 직원 등 3명(0.4%) 순이었다.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해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2024-10-14 14:48: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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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길 끊기나…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정황 포착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하는 정황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 북한이 남북 육로의 완전 단절과 요새화를 선언한 이후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면서 남북 관계가 더 경직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4일 군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9일 총참모부 담화 발표 이후 경의선·동해선 일대에서 남북 연결도로 폭파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우리 장병과 국민의 안전보호조치를 강구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9일 보도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며 "우리 측은 10월 9일부터 남쪽 국경선 일대에 우리 측 지역에서 대한민국과 연결됐던 동·서부의 도로와 철길을 끊어버리는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1월부터 남북 육로의 물리적 단절을 위해 도로 주변에 지뢰를 매설해 가로등과 철로를 제거하고 인접 부속 건물을 철거해왔다. 남북 연결 육로에는 철도와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 화살머리고지 및 공동경비구역(JSA) 통로 등이 있다.

2024-10-14 14:01: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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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해리스-트럼프 '안갯속', 갈수록 지지율 격차 줄어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격차가 계속 줄어들어 동률을 보였다. 13일(현지시각) 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각각 등록 유권자의 48%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4%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거나 어느 쪽에도 투표하지 않겠다는 부동표였다. 앞서 지난 달 22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후보를 49% 대 44%로 5%포인트 앞섰다. 제3 후보를 포함한 조사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47%, 해리스 후보가 46% 지지를 받았다. 7%는 다른 후보를 선택하거나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3주 전 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6%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다만, NBC는 여론조사 오차범위 이내 결과라며 박빙의 선거는 종종 어느 정당이 더 많은 유권자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8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1%p다. 한편, 같은 날 공개된 ABC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각각 50% 대 48%로 지지율 격차가 2%포인트 줄었다. 지난 달 중순 같은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5%포인트 앞섰다.

2024-10-14 11:31: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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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英 번역가, 한강 발언 공유 "전쟁인데 무슨 잔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53)이 전쟁을 이유로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영국인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36)가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화제다. 스미스는 한강의 주요 작품을 영어로 번역해 세계에 알려 노벨문학상 수상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미스는 13일(현지시각)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쟁이 치열해서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 이 비극적인 일들을 보면서 즐기지 말아 달라. 스웨덴 한림원에서 나에게 이 상을 준 건 즐기란 게 아니라 더 냉철해지라는 것"이라며 한강의 발언을 인용했다. 스미스는 영국 중부의 소도시 동커스터 출신으로 2009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영국에 한국어를 전문으로 하는 번역가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2010년부터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스미스는 런던대 동양 아프리카대에서 한국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한국어를 배운 지 3년 만에 한강의 저서 '채식주의자' 매력에 빠져 번역은 물론 출판사 접촉부터 홍보까지 도맡았다. 스미스는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 국제상을 공동 수상했다.

2024-10-14 10:28:2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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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섬 포위 '합동군사훈련' 시작…"'대만 독립세력 대항"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 섬 주변을 포위해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중국 정부는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활동에 대한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사령부는 이날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을 편성해 대만 해협과 대만 섬의 북부, 남부, 동부에서 합동 '검-2024B' 훈련을 실시한다. 리시 동부전구사령부 대변인은 이번 훈련 중 여러 방향에서 섬에 접근하는 함정, 전투기와 합동군의 공격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합동 해상-공중 전투 준비 순찰, 주요 항구·지역의 봉쇄 및 통제, 해상 및 지상 목표물에 대한 타격, 종합적인 전장 통제권 장악에 초점을 맞춰 군의 합동 실전 능력을 시험하게 된다. 리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활동을 강력히 억제하는 한편, 국가 주권과 국가적으로 통일을 수호하기 위한 합법적이고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도통신도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지난 10일 연설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강조한 것에 대한 대항 조치"라고 보도했다. 라이 총통은 취임 후 첫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에서 "현재 중화민국(대만)은 이미 타이·펑·진·마(대만 본섬과 펑후, 진먼, 마쭈 등의 지역)에 뿌리를 내렸고 중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며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2024-10-14 09:37: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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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선 부근 사격준비태세…남북 긴장감 고조

북한이 국경선 부근 포병여단에 사격대기태세를 지시하면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전날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시키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총참모부 작전예비지시를 발표했다. 이후 총참모부는 "각급 부대,구분대들이 감시경계근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수도 평양시에도 반항공감시초소들이 증강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수도 평양에 대한 대한민국의 중대주권침해도발행위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적긴장사태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발무인기의 우리 국경 및 수도상공침범추가도발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측한다"며 "재도발 확인시 즉시적으로 적의 특정대상물들을 타격해야 하는 상황, 그로 인하여 무력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 각급 부대들이 준비태세를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고 주장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우리 수도의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 한번 발견되는 그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국방부는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하면 그날이 북한 정권 종말"이라고 경고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2024-10-14 08:53:4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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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절기, 그 시절 인연

선조들은 인생을 살다 보면 순리를 따라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평범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이만한 진리가 없다. 때를 안다는 것은 지견이 들은 것이고 이것을 우리는 "철이 들었다."라고 한다. 철이 들지 않으면 천방지축여서 하는 일마다 경거망동이요, 실패가 많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더 나아가 민폐 그 자체가 된다. 때를 잘 아는 것에 있어 절기는 곧 그 지표다. 실생활에의 응용도 절기만 한 참고치를 찾기 어렵고 그로 인한 경험의 축적은 바로 관습과 풍속이 되고 문명을 이루게 했다. 인류 문화의 궤적이 된 것이다. 천지에는 예측할 수 없는 풍운의 조화가 있고 인간들의 삶 역시 그와 같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길흉화복(吉凶禍福)의 명운을 예측할 수 있는 그 모델을 절기의 변화와 기운에서도 참고했다.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로부터도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은 천지자연의 조화를 대변하는 절기로부터 이기도 했다. 사람의 인의예지 마음 씀도 가까운 머리 위 하늘과 발을 딛고 있는 땅의 마음을 거슬리지 않는 것으로부터 보았다. 그래서 그토록 갈망하는 부귀도 역시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알 정도로 천지자연을 두렵고 어렵게 알았다. 하늘이 무너져도 분명 다시 시작되는 순환의 이치를 믿었다. 마치 절기가 또 찾아오고 반복되듯이. 그래서 지금은 불운해도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천지가 순환되듯 그 이치를 믿고 기다릴 줄 알았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의 대표적 인물은 누가 뭐래도 강태공이다. 지략(智略)에 뛰어난 강태공은 위수에서 낚싯대나 드리우고 있다가 그냥 세월만 보낸 것이 아니었고 시운(時運)이 다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천지자연에서 배우는 것이다.

2024-10-14 04:26: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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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쥐띠] 36년 자식에게 양보해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아질 것. 48년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60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떠들지 말고 침묵해야. 72년 사람에게도 각각의 색깔이 있기 마련. 84년 매일 같은 지루함이 무력으로. [소띠] 37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49년 후천운에서 재물의 보답을 받는다. 61년 형제와 투자 관계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7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85년 가족 중 부자가 있기 마련. [호랑이띠] 38년 받기만 하지 말고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50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하고 운동. 62년 조심성 있게 행동하라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다. 74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닌들. 86년 하나를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사항. [토끼띠] 39년 동분서주해서 이익이 커진다. 51년 지혜가 부족해도 뭉치면 극복된다. 63년 새로운 것만 찾다가 큰코다칠 일이 생긴다. 75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어려우니 아예 침묵하라. 87년 기회는 오지만 판단력이 필요. [용띠] 40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처량. 52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신중. 64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76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88년 오늘은 귀한 대접 받는 날. [뱀띠] 41년 내가 좋다고 며느리도 좋아하는 건 아니다. 53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6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7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89년 발 없는 말이 천 리 가니. [말띠] 42년 타인의 결점을 폭로하면 언젠가 대가가 따른다. 54년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밖에. 66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78년 주어진 현실을 어느 각도로 보느냐에 따라 마음도 달라진다. 90년 솔선수범이 기회를 준다. [양띠] 43년 칠흑같이 어두우니 곧 새벽이 오겠다. 55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67년 된다 안 된다의 정확한 의사 표현이 상대에게도 도움이다. 79년 매력적인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91년 오늘과 내일은 다른 날이거늘. [원숭이띠] 44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두는 것이. 56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68년 부모님 재산이 있음을 과시하다가 가난을 면치 못한다. 80년 뿌린 대로 거두니 성실히 노력을. 92년 모래성을 쌓게 되니. [닭띠] 45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57년 내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69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심사숙고해야 한다. 81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비관적인 말은 삼가야. 93년 때가 들면 물러나게 되는 이치. [개띠] 46년 이사 한곳에서 행복한 날을 보낸다. 58년 일의 열정이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 70년 밭에 김을 매지 않으면 잡초는 무성해지기 마련. 82년 단단한 나무라야 조각할 수 있으니 공부로 해나가길. 94년 여행은 뜻밖의 행운이 있다. [돼지띠] 47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59년 오후에 착한 친구를 만나 지혜가 생기고 일도 풀린다. 71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83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이성 관계 유의. 95년 기도는 기적을 만드니 실행을.

2024-10-14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