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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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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의회, '청년지원센터' 등 내년 핵심사업 논의

대전 유성구와 유성구의회는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청년지원센터 조성 등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을 논의하며 정책 소통과 협치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29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구의회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지난 26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구정 운영의 핵심 방향 공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간담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 구의원 13명, 집행부 간부 공무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유성구는 민선8기 구정 방향으로 창업혁신, 마을혁신, 돌봄혁신, 문화혁신 등 4대 혁신 과제를 정했다. 구체적으로 유성구는 지속 가능한 창업혁신 생태계 구축,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 포용적 복지 지원체계 강화,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으로 △어은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청년지원센터 조성 △스마트농업 활성화 △마을거점 커뮤니티공간 조성 △진로진학센터 재편 △친환경 목재친화도시 조성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사회적약자 복지 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및 돌봄 인프라 확충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문화부 신설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도심하천 주민친화공간 조성 △공원·산책로 맨발걷기길 조성 등이 다뤄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유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9 13:42: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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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아나무놀이' 교재 저작권 등록…전국 최초

대전시의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와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 2권의 저작권이 등록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대전시가 목재친화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유일하게 산림청과 환경부로부터 최초, 최다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육아정책 연구소 등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적도 있다. 이번에 대전시가 저작권 등록한 교재는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 2권이다.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는 감염병, 가족의 의미, 왕따 문제 등 유아들의 시각에서 현 시점 시대상을 반영한 창작 동화 방식의 저서다.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에는 산림·환경 체험의 교육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 유아들 체험 활동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해 서술한 전문가 지도용 저서이기도 하다. 저서 2권은 공공누리에도 기재돼 전 국민이 목재친화도시인 대전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을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저작권 등록은 목재친화도시로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시민의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목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유아나무놀이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9-29 13:21: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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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 청주공항서 홍보

이달 말부터 청주공항에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여행과 관광 목적으로 대전시 홍보맨으로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청주공항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대전의 특색과 강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쇼핑관광·야간관광 결합 홍보 콘텐츠 중 하나로 운영할 예정이란 게 대전시 설명이다. 홍보관 외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쇼핑관광을 연계해 쇼핑백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내부는 회전 패널, QR코드를 활용해 쇼핑관광·야간관광 대표 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 대전의 관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비치하고 사진 촬영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꿈돌이와 추억의 한 컷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전시는 첫날인 30일 홍보관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꿈돌이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SNS) 댓글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관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전하는 하나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겨진 대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11:18:4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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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혁신기업 100' 총 17곳 확보…"국방산업 탄력"

올해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사업에 로봇과 드론 분야 등 대전 지역 방산기업 7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 지역 방산혁신기업은 총 17곳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많이 소유하게 됐다. 아울러, 대전시는 방산혁신기업 관련 총 8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방위사업청은 공모 사업으로 방산혁신기업 27곳을 선정했는데 이 중 대전 지역 방산기업 7곳이 포함됐다. 선정된 7개 기업은 우주 분야 솔탑, 두시텍과 로봇 분야 에이유, 드론 분야 유뱃, 위플로 및 기타 핵심부품 분야 덕산넵코어스, 휴라 등이다. 이들 7개 기업은 기술개발 전용사업에 대해 5년 간 최대 50억 원씩 3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과 자금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 지원 등 종합적인 혜택도 받는다. 대전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62개 기업 가운데 17곳(27.4%)이 선정돼 총 8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 수가 월등히 많은 경기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로 대전 지역 방산기업의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방산혁신기업 100' 사업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돼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연구개발(R&D) 기술개발과 연구인력 채용 활성화, 방위사업청 과제 선정 및 민관 협력 강화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다. 아울러, 대전시가 추진 중인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대전시는 또,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에 따라 협업이 강화되면서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말 83개에 불과했던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는 2023년 112개, 올해 9월 현재 125개로 늘어났다. 이는 보다 많은 대전 지역 기업들이 국방산업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의미고, 다른 지역 방산 기업들의 대전으로 이전을 유도할 수 있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역 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센터 협약기업을 꾸준히 발굴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방산기업 친화 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9:31: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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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학 교육·연구시설 '대전학발전소' 청사진 공개

근대건축문화유산인 옛 한국전력 대전보급소 건물을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大田學發電所)'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나왔다. 대전시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가 제출한 대전학발전소 제안서를 공모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학발전소는 현재 동구 인동에 있는 옛 한국전력 대전보급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복원과 내외부 보수 작업을 거쳐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된다. 건축사무소 강희재는 국가등록 유산인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과 부산근대역사관(문화유산자료)의 보수 및 개보수 설계를 했던 곳이다. 설계는 당선작의 키워드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를 토대로 진행된다. 1930년대 근대 건축 유산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설계안은 최소한의 개입으로 건축물에 남겨진 시간의 층위를 존중하고,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로 쌓은 건축 당시의 벽체 등을 그대로 노출하는 계획과 시대의 기억을 재현하게 된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설계안에는 재개발 과정에서 복토된 지반을 걷어내 건축물의 원래 높이를 찾고, 굴뚝 등 복원이 어려운 부분은 그 흔적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외부 공간을 재정비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전시는 제안서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학발전소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0:18: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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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개최

대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와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120여 개의 부스에서 우수 상품 체험 행사와 먹거리, 50% 상품 할인 판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인기가수 공연과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참여 가수왕 대회,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 준 소상공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조금이라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6 10:17:5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