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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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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구호" 삼성물산 패션 티몰 입점

"니하오 구호." 삼성물산 패션부문 6개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구호, 라베노바, 준지, 비이커의 6개 자사 브랜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15일부터 입점한다. 티몰 글로벌 알리바바가 올 초 오픈한 글로벌 해외직구 브랜드몰 개념의 플랫폼이다. 티몰 글로벌 입점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알리바바의 소셜커머스 플랫폼인 '쥐화수안'을 통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첫 브랜드데이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몰 글로벌과 쥐화수안 프로모션을 통해 600여종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해외구매 특성에 따라 배송이 늦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제특송을 통해 주문에서 고객 수령까지 5일 이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중국법인은 이미 2012년부터 빈폴, 엠비오, 라피도 브랜드를 티몰에 입점시킨 바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사업부장 박솔잎 상무는 "알리바바와 지난 9월 MOU를 체결한 이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고 쥐화수안과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면서 "한국과 중국의 패션·온라인 사업을 대표하는 1등 기업이 만나 중국 시장에서 패션한류 바람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5 09:57: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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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후디스그릭 출시 기념 체험단 모집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출시기념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SNS(www.facebook.com/foodisgree)의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아침을 챙겨주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달고, 신청사연을 남기면 된다. 총 100명을 선정해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을 발송할 예정이다. 응모자의 댓글에 응답한 친구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응모자와 친구 모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9일에 발표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후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고, 후기 URL을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아이패드프로, 2등(2명) 갤러시 기어 S2, 3등(5명) 후디스몰 10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체험후기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체험 후기URL을 등록할 이벤트 페이지는 1월 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마시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은 250㎖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을 비롯해 1500억 마리의 生유산균을 담았고, 안정제 등 인공 첨가물은 전혀 없다.

2015-12-15 09:48:0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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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높이는 인테리어 따로 있다

겨울철 생활공간을 따뜻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패브릭의 활용이 중요하다. 차가운 금속과 유리재질은 겨울철에는 더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페트, 러그, 블랑켓 등 따뜻한 패브릭 소품을 활용하면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러그 한장이면 보온부터 소음방지까지 끝 러그 한 장이면 보온은 물론 인테리어, 소음방지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러그는 보온기능이 있어 가을, 겨울 실내를 포근하게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흡음 기능이 있어 최근 문제가 되는 층간 소음도 해결해준다. 디자인과 컬러, 재질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러그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고풍스러운 자수가 가미된 러그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규칙적인 무늬의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침실의 경우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차분한 색상과 건강한 소재의 제품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가구나 바닥, 벽 색상이 밝은 계열이라면 톤 다운된 러그를, 짙은 색상의 가구가 많은 공간이라면 파스텔 톤의 제품을 매치함으로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한 경우에는 밝고 튀는 색상의 러그를 까는 것만으로도 공간을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3~7도 실내온도 높여주는 커튼·침구 커튼은 집안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커튼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손쉬운 인테리어 소품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회색이나 갈색을 활용하면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외기를 차단해 실내온도를 3~7도까지 올리는 보온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 커튼의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커튼은 거실이나 안방에 설치하지만, 현관에도 작은 커튼을 설치하면 현관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을 수 있다. 구스(goose, 거위털)는 아웃도어의류는 물론 이불 소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볍고 포근한 촉감으로 가을 겨울철에 특히 인기다. 구스는 무조건 가격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원산지의 기후, 깃털과 솜털의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의 털일수록 가볍고 따뜻해 동남아보다는 동유럽, 동유럽보다는 시베리아 지역의 제품을 상품으로 치고, 공기함유량이 많은 솜털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캔들·쿠션·숯으로 건강한 공간 연출 겨울이라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스트라이프나 기하학 패턴의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자. 패브릭 소재의 쿠션은 차가워 보이는 가죽 소파에 온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작은 담요도 빼놓을 수 없는 아아템이다. 다소 밋밋한 공간에는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러그와 비슷한 톤의 담요를 매치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히, 니트처럼 얼기설기 꼬여있는 짜임 형태의 담요는 겨울철에 포근한 느낌을 살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캔들은 방향 효과 외에도 실내 온도 상승, 공기 정화 효과까지 제공하는 똑똑한 소품이다. 또 겨울철 건조하고 답답해진 실내 공기와 썰렁한 인테리어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 중 하나는 숯이다 숯은 제습과 가습효과를 지닌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겨울철 건강까지 지켜준다.

2015-12-14 18:14: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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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자외선차단제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스키의 계절이 시작됐다. 전국 주요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온라인몰에서도 스키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옥션은 스키장 필수품인 선크림 판매가 최근 한달간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키장의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 양이 평상시 4배에 이르기 때문에 화상이나 그을리기 쉽다. 때문에 스키어들은 스키용품 못지 않게 자외선차단제 구매를 필수사항으로 꼽는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선로션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선밤·선팩트가 5% 가량 매출이 늘었다. 선크림과 남성용 선크림도 같은 기간 각각 2%, 3% 판매량이 증가했다. 자외선에 의한 화상이나 그을림을 개선해주는 애프터선케어 제품도 6% 늘었다. 선크림 외에도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선글라스(24%)를 비롯해 반다나(90%), 스키용 고글(4%) 등도 같은 기간 판매가 증가했다.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선케어 제품 중 많이 찾고 있는 품목으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고 메이크업 위에 사용 가능하거나 비나 눈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이 인기가 높은 편이었다. 스키 마니아들의 선택이 많았던 제품으로는 파우더 타입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빌리프 올마이티 선파우더 SPF50+ PA+++'가 있었고 간편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자외선 차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 선케어 제품인 '뉴트로지나 울트라 쉬어 선블럭 미스트SPF50+PA+++ '외에도 고체 형태로 필요한 부분에 슥슥 문질러 사용하는 '스킨젠 에코글램 선스틱SPF50+ PA+++' 등이 있었다. 옥션 관계자는 "본격 스키 시즌이 찾아오면서 온라인몰에서 스키 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스키 장비 외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선케어 제품 구매도 높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2015-12-14 18:13: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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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불판 하나면 발암물질 걱정 끝

불판이 건강해졌다. 굽는 방식의 조리법은 발암물질 유발, 굽는 과정에서 연기 등이 발생해 건강과 거리가 있다는 상식을 뒤집은 제품이 늘고 있는 것. 도자기전문기업 에릭스도자기는 내열도자기로 만든 '도자기 구이(사진)판'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릭스도자기의 '도자기 구이판'은 일반적인 도자기와 달리 700℃의 높은 열에서도 잘 깨지지 않을 만큼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일반 구이판보다 두께를 두껍게 해 고기 굽기에 적합한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천연 광물로 만들어져 가열 시 원재료에서 날 수 있는 잡내를 잡아주고 육즙을 보존시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수분 흡수율은 낮춰 음식물과 세제 잔여물 등이 판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했다. 에릭스도자기는 도자기 구이판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로스터'도 자체 개발했다. 에릭스 전기로스터는 구이에 적합한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음식물이 타는 것을 방지해준다. 생활가전 업체 신일사업도 최근 직화불판 '무연구이킹'을 내놨다. 직화불판 '무연구이킹'은 전문점 구이 요리의 맛을 집에서도 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름과 같이 고기를 굽는 동안 연기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무연구이킹은 불판 하부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과 직화열로 고기를 굽는다. 고기의 육즙은 그대로 살리고 고기 단백질이 타면서 발생하는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 물질을 줄여준다. 적외선 조리기기 업체 자이글은 새로운 모델인 '자이글 핸섬'을 내놓고 세대 교체에 나섰다. 자이글 핸섬은 하나의 열원으로 위·아래에서 음식을 익힐 수 있는 적외선 가열 조리기기라는 특성을 그대로 살리되 양면으로 각각 구이·볶음 요리를 할 수 있는 양면조리팬을 추가한 제품이다. 또한 기름받이 통 역시 크기를 키워 기존 원형보다 보관을 쉽게 했다. 자이글 핸섬은 불을 사용하지 않아 음식이 타거나 기름이 튀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연기와 환경호르몬 등에 민감한 주부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 에릭스도자기 김종래 이사는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것을 택하는 것이 최근 소비자들의 심리다. 관련 업계는 이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5-12-14 18:13: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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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IT 금연클리닉2.0 스마트웹어워드 이노베이션부문 대상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인 한미IT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금연클리닉 2.0'(사진)이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는 한해 동안 새롭게 개발·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인터넷·모바일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결과에 따라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되는데, 이번에는 총 342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미IT의 '금연클리닉 2.0'은 체계적인 금연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으로, 약물 정보를 비롯해 금연일지 기록, 복약 푸시 알림, 금연에 따른 금전적 이익 산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SNS와 연동되며, 금연 환자간에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마련돼 금연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향후 한미IT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연계해 의사가 환자의 금연상태를 온라인으로 확인, 환자가 내원 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미IT 임종훈 대표는 "정부의 금연정책과 더불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도움을 드리고자 금연클리닉 2.0을 개발하게 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금연치료 장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12-14 18:12:41 유현희 기자
이상헌칼럼-메르스가 바꾼 창업시장

희망으로 시작했던 2015년 창업 시장은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워낙 어려운 경기환경에 세월호로 인한 아픔과 절망의 2014년을 보내며 2015년은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앞선 한해였다.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의 브랜드도 리뉴얼과 상품개발 등에 나서며 희망에 불을 지폈다. 밥버거와 닭강정,염색방,눈꽃빙수, 커피아이템로 시작된 2014년도 호황업종이 2015년도 그 여세를 이어갈지가 관건이었다. 2015년 창업시장에는 합리적인 가격, 건강과 환경,복고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를 타겟으로 하는 아이템들이 창업자들의 시선을 잡았으며 한편으로 관련 아이템들이 유행 아이템으로 끝날지 우려도 공존하는 한해였다. 전체적 창업비용은 양극화 양상을 보였으며 점포형 창업의 경우 중대형과 소형으로 극단적 형태의 이분법적 규모형 창업이 주를 이뤘다. 또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모럴해저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유명 브랜드들이 사회적 약자인 가맹점주를 위한 희생과 노력보다 기업의 이윤적 실속경영이 도마에 오르고 이에 따라 세무조사와 기업대표의 구속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태가 창업시장의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그 어느때 보다도 개인창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났던 2015년이었다. 개인창업을 위한 전수형창업형태의 기술전수를 위한 교육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정부기관과 학교·단체를 중심으로 기술전수와 자금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많았다. 브랜드 중심의 유명아이템과 실생활 중심의 서민형 아이템의 약진이 부각된 시기이기도 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한 정크푸드의 도태와 함께 대기업을 중심으로한 한식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지게 성장한 상반기였다 패밀리레스토랑의 성장동력이 멈춘 대형 외식시장에서 비비고를 중심으로한 한식의 뷔페형 아이템이 고객의 사랑을 받고 단위당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식재의 신선도와 즉석가공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들이 건강과 복고적 소비심리를 잡은 마케팅전략이 대중적 소비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희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특히 6월부터 사회적 문제로 메르스의 영향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창업시장에 가장 큰 위기로 작용했다. 전염성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되고 참관객 또한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으로 창업시장 역시 위축됐다. 메르스로 인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는 창업시장도 바꿔놓았다. 하반기에는 전통적인 먹거리 외에 세탁편의점, 기능성식품점, 건강보조식품전문점, 전통한식전문점, 소호형헬스클럽 등이 관심을 받았다. 또 안전장비판매점, DIY전문점, 천연소재전문점등이 주목받았다. 외식업 가운데서는 대외 활동을 기피하는 분위기때문에 배달형 아이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피자전문점, 죽·반찬배달전문점, 족발·보쌈등 전통 배달아이템은 대표적인 메르스 수혜 업종으로 떠올랐다. 내년 창업시장은 지난 2년간의 변수로 인해 특정 아이템으로 쏠림보다 춘추전국시대가 예상된다. 많은 아이템이 넘쳐나는 만큼 창업자의 주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철저히 선호하는 아이템에 대한 소비성향의 변화 그리고 구매주기와 평균 객단가의 하락을 막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고려 해야한다. 전체 창업의 78.3%가 점포형 창업이듯이 점포 입지 선정에 따른 고객의 유입과 소비력을 근간으로 한 전수조사의 세심함도 필수다.

2015-12-14 18:12:0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