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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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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는 지금 스타워즈 열풍

유통업계에 스타워즈 마케팅이 한창이다. 오는 17일 10년만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올해 마지막 박스오피스를 달굴 기대작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패션브랜드, 완구기업, 아웃도어 브랜드 등이 앞다퉈 스타워즈 관련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의 개봉을 기념해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기능성 이너웨어인 '히트텍(HEATTECH)'을 비롯해 다양한 남성 및 키즈용 상품에 캐릭터를 적용했다. 의류 뿐만 아니라 룸슈즈, 우산, 블랭킷, 삭스 및 토트백까지 소품도 스타워즈를 캐릭터를 담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추억의 명작 '스타워즈'의 개봉을 기념해 스타일리시하고 다양한 제품들로 기존 팬인 성인 남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여성들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완구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이번 시리즈의 신규 캐릭터 'BB-8 드로이드 로봇'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R/C 완구로 리모트콘트롤로 몸체와 머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이밖에도 광선검 시리즈, 다양한 영화 캐릭터 피규어 및 마스크 등을 포함한 총 12종의 스타워즈 신제품도 내놨다. 광선검은 불빛이 나오고 두 개의 검을 부딪히면 특유의 배틀 사운드가 울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신세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든 점포를 직접 만든 스타워즈 상품과 피규어 전시, 스타워즈 레고 전시 등 스타워즈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터, 셔츠 등 의류상품과 백팩, 카드지갑, 쿠션을 비롯한 잡화상품 등 스타워즈 관련 자체 제작 상품 28개도 선보였다. 다음달 6일까지 본점에서는 관련 상품과 피규어 등을 선보이는 '스타워즈 피규어 전시'를 개최한다.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열풍은 아웃도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를 활용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티셔츠 2종을 출시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 역시 27일 스타워즈 속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맨투맨, 반팔 라운드 티셔츠를 비롯 스냅백과 슬링백 등 콜라보 제품 4종을 선보였다.

2015-12-02 11:06: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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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달간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 시작

KT&G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5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난방텐트, 연탄 등 월동용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 지역본부와 공장이 위치한 전국 21개 곳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에 포함된 난방텐트는 겨울철 난방온도 유지를 위해 거실이나 방 안에 설치하는 실내용 텐트로, 보온 효과가 뛰어난데다 반영구적 사용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KT&G는 지난 해 500대에 이어, 올해에는 난방텐트 1000대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수혜 현장을 찾아가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다 보니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5-12-02 10:43: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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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킨큐어 광고 모델 김태희 발탁

셀트리온의 화장품 브랜드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전속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 스킨큐어는 김태희와 5년 장기 모델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새로운 브랜드 및 제품이 론칭되는 내년 하반기까지 모델인 김태희와 함께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기업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최근 김태희는 총 3편의 시리즈로 기획된 기업 캠페인 중 첫 번째 CF 촬영을 마쳤으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 뮤즈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셀트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김태희는 꾸밈없이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높은 신뢰감과 스마트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철학과 비전을 매우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발탁사유를 밝혔다. 또 "셀트리온스킨큐어와 모델이 가진 진정성을 바탕으로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2013년 3월 인수한 한스킨을 셀트리온 화장품 연구소의 기술력으로 리뉴얼 하고, 가격대비 고기능성의 화장품 브랜드로 선보일 계획이며, 독자 개발한 화장품 소재의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2016년 론칭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화장품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12-02 10:43: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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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몽골 8호점 오픈...내년 탐앤탐스 열차도 선봬

탐앤탐스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에 몽골 7호 '게겐텐'점과 8호 '리버가든'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몽골 7, 8호점이 위치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최대 도시다. 7호점인 게겐텐점은 복합레저공간 '게겐텐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입점했으며 8호점은 럭셔리 빌리지 '리버가든' 단지 내에 자리했다. 이번 몽골 7호점과 8호점은 탐앤탐스의 MD 상품 특화매장인 '탐스커버리'로 문을 열고 매장에 대형 MD 상품 진열장을 배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요거트 파우더'와 '액상커피'와 같은 MD 상품을 비롯해 가정용 커피 머신과 더치커피, 허브티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가득 채웠다. MD 상품뿐만 아니라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등 베이커리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존과 비즈니스룸과 같은 편의시설 서비스를 몽골에도 그대로 도입해 한국의 커피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탐앤탐스 심정호 몽골법인 실장은 "몽골 시장 진출 1년 만에 주요 상권에 8개의 대형 매장을 오픈하는 등 현지에서 가맹 개설과 입점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으로 몽골 시장 내 탐앤탐스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내년 2월 울란바토르 시외 테를찌 국립공원 부근에 9호점 '날라이흐'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 10호점은 몽골 기차 내 한 객차 전체를 '탐앤탐스칸'으로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차는 중국과 몽골, 러시아를 관통하는 노선이다.

2015-12-02 10:42: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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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달간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 시작

KT&G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5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난방텐트, 연탄 등 월동용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 지역본부와 공장이 위치한 전국 21개 곳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에 포함된 난방텐트는 겨울철 난방온도 유지를 위해 거실이나 방 안에 설치하는 실내용 텐트로, 보온 효과가 뛰어난데다 반영구적 사용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KT&G는 지난 해 500대에 이어, 올해에는 난방텐트 1000대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수혜 현장을 찾아가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다 보니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5-12-01 15:04:35 유현희 기자
분유는 비만의 적...우유는 비만 예방

분유가 비만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하루 2~3잔의 우유를 섭취하는 아동은 우유를 전혀 먹지 않는 아이보다 비만 발생도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일 서울 염리동 공단 대강당에서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1월에 출범한'비만관리대책위원회'의 연구결과물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보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이해정 교수팀(을지대학교)은 영유아 건강검진자료 분석을 통해 영유아의 식습관이 비만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부모의 비만이 자녀의 비만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 이 교수는 영유아의 경우 분유만 먹은 아동은 모유수유를 한 경우보다 비만 발생 위험이 28%, 혼합수유를 한 경우 23% 높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 영유아기에 불규칙한 식사, 패스트푸드 섭취, 폭식, 편식 등을 하면 최대 2.6배까지 비만 발생 위험이 높다는 분석도 내놨다. 비만이 유전될 확률이 높다는 결과도 흥미롭다. 부모가 모두 비만인 경우 아동의 비만 발생 위험도가 2.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희 교수팀(공단 일산병원)은 2002년부터 2003년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대상으로 10년간 추적관찰을 통해 고도비만자들의 관련 질환 발생률을 계산해 소개했다. 지난 10년간 고도비만자는 1.6배 증가했으며 남자이면서 젊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고도비만 발생확률이 높았다. 이밖에도 음주자의 경우에 고도비만 발생 상대위험도가 청장년 남자는 1.424배, 중년 남자는 1.868배로 증가한다는 발표도 관심을 끌었다. 비만관리대책위원회는 의료, 영양, 운동 등 비만관련 전문가 18인으로 구성됐으며 ▲고도비만 ▲소아청소년비만 ▲저소득층비만 등의 주제를 선정해 비만 예방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연구해 왔다.

2015-12-01 14:43:5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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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박진선 사장 기업혁신대상 최우수 CEO상 수상

샘표는 박진선 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최우수 CEO상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샘표는 기업부문에서도 대한상의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2회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박진선 사장은 사회적 소명의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심사를 진행했던 심사위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동기와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는 심사평을 밝혔다. 박진선 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제품'에서 발효라는 '핵심역량'으로, 다시 한식세계화 라는 '가치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 샘표의 처음 시작은 간장이였고, 이는 '제품' 중심에 특화된 것이었다. 간장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면서 샘표는 '발효'라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최초로 한식간장을 대량생산하고, 콩 발효로 만든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했다. 2013년에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이라는 발효 전문연구소도 세웠다. 전환기를 맞이해 샘표는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자'는 비전으로 '한식 세계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샘표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5-12-01 14:11: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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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현지 언론 관심 고조

미네소타 트윈스와 연봉협상을 위해 방미중인 박병호(29)가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트리뷴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을 앞둔 박병호의 인터뷰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 스타트리뷴은 박병호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선배인 이들은 박병호에게 "너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강정호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박병호는 "강정호에게 메이저리그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야구다. 형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더라"며 "한 달 정도 지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덕담을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리뷴은 미네소타 팬이 박병호의 '배트 플립'(홈런 후 배트 던지기)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담았다. 박병호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배트 플립 영상은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배트플립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돼 다음 타석 때 빈볼 등으로 보복을 당할 수 있다. 박병호는 미국에서도 배트 플립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빈볼때문에 안된다는 제스추어를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스타트리뷴은 전했다.

2015-12-01 13:58:4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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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큰손 부상한 한화 롯데...내년 시즌 기대감 쑥

억소리 나는 FA 시장 어느 구단이 웃을까 FA 큰손, 한화 롯데 198억, 138억 쏟아부어 한화 정우람 잡고 김태균 지키며 투타 안정 롯데 불펜 윤길현 마무리 손승락 영입 마운드 보강 198억원, 138억원, 96억원. 1일 현재 한화 이글스, 롯데자이언츠,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쓴 비용이다. FA 영입에 나선 구단들이 통큰 베팅을 시작했다. 올해 FA 시장에는 투수, 타자 모두 '대어'가 많은 만큼 각 구단에서는 초반부터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며 전력강화에 나섰다. 올 시즌 부진했던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는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 거물을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팀 전력보강은 물론 선수들의 사기까지 높였다. 가장 큰 베팅액을 쓴 한화는 FA 시장 팀내 간판스타인 김태균과 조인성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각각 4년 84억원, 2년 10억원을 쏟아부었다.여기에 SK의 좌완투수 정우람을 4년 84억원이라는 불펜 최고액으로 영입했다. 또 롯데 투수 심수창도 4년 13억원에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다. 4명을 잡는데 한화가 쓴 금액은 191억원에 달한다. 한화가 큰 한방을 질러 대어들을 낚았다면 롯데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비교)가 뛰어난 선수들을 쓸어 담았다. 특히 이번 FA영입은 투수진 보강에 초점을 맞춰 취약점으로 평가되는 마운드의 내실을 다졌다. 롯데는 송승준을 4년 40억원으로 잔류시킨 뒤, SK 윤길현을 4년 38억원에, 넥센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4년 60억원에 영입했다. 총 138억원 규모다. 롯데는 그동안 FA의 주인공보다 단역에 만족하는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달라졌다.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NC다이노스는 야수 최강으로 꼽히는 박석민을 영입하는데 4년 최대 96억원(보장액 84억원·옵션 10억원)을 제시했다. 선수 한명을 잡는데 쓴 비용이 1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올해 정규시즌 2위로 시즌을 마감한 NC는 내년 가장 화끈한 방망이쇼가 기대되는 팀이다.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에 박석민까지 가세한 NC의 중심타선은 10개 구단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화, 롯데, NC가 월척을 낚는 동안 기존 선수들을 수성하지 못하고 떠나보내야 하는 씁쓸한 구단들도 생겨났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는 주요 내부 FA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당장 내년 시즌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 넥센은 외야수 이택근과 투수 마정길을 각각 4년 35억원, 2년 6억2000만원에 눌러 앉히는데 성공했지만 마무리 손승락과 '안타왕'인 외야수 유한준을 떠나보냈다. 유한준은 4년 60억원을 제시한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한 공백도 위기다. 넥센은 '홈런왕'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투수인 앤디 밴헤켄마저 일본프로야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어서 전력 자체가 흔들릴 위기다. SK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6명의 FA를 배출했지만, 내야수 박정권(4년 30억원), 투수 채병용(2+1년 10억5000만원)을 잡는데 만족해야 했다. 마무리 정우람과 핵심 불펜 윤길현의 이적은 SK의 내년 시즌을 막막하게 하는 요인이다. 또 든든한 안방마님인 포수 정상호(4년 32억원)를 LG로 떠나 보낸 것도 뼈 아픈 한방이다. 도박 파문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삼성도 박석민의 공백 후폭풍이 예상된다. '도박 파문'으로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방출했고, 윤성환과 안지만도 내년 시즌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현재 FA 시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를 비롯해 고영민, 오재원(이상 두산), 박재상(SK)이 미계약자 신분으로 남았다.

2015-12-01 13:58:10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

▲카페베네 베이글 이벤트 카페베네가 베이글 콘셉트 매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베이글크리스마스'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베이글 콘셉트 매장에서 베이글을 먹고 인증샷을 찍어 '#베이글크리스마스'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1등 당첨자(1명)에게는 애플의 최신 아이폰 시리즈 6S 2개를 증정한다. ▲던킨도터츠 화·수요일 할인 던킨도너츠가 1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이탈리안 햄치즈 와플 콤보'와 '기프트 팩'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콤보 화요일', '해피 수요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요일에는 이탈리안 햄치즈 와플콤보를 2900원에 수요일엔 '화이트 후로스티드' 3개와 '던킨 글레이즈드' 3개로 구성된 기프트팩을 3900원에 즐길 수 있다. ▲ 하누소 '명품 육회비빔밥' 출시 한식 레스토랑 브랜드 하누소가 신메뉴로 한우육회비빔밥을 출시했다. 하누소 명품 육회비빔밥은 신선한 한우 육회에 새싹채소와 각종 나물 등을 더해 육회의 부드러움과 아삭한 식감을 살린 메뉴다. ▲ 남자의청춘 신논현점 24시간 운영 분식 브랜드 남자의 청춘이 분식 브랜드 최초로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남자의 청춘은 12월부터 남자의 청춘 신논현점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자의 청춘은 100% 쌀가루를 사용한 바삭한 튀김과 떡볶이, 불닭볶음우동 등 분식 메뉴를 선보인다. 1899-1791 ▲자연의벗 '응답하라 주사위' 이벤트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은 매주 '응답하라 주사위' 이벤트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한다. 주사위 숫자인 1부터 6까지 원하는 숫자 두 자리를 ㈜자연의벗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응모를 받아 금요일마다 당첨자를 발표한다. 02-722-1400

2015-12-01 13:18:0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