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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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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광군제 고맙다" 중국서 11일 하루 매출 4억 달성

페도라가 지난 11일 중국에서 열린 광군절 행사에서 하루동안 매출 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날 페도라는 티몰(T mall)과 징동닷컴(JD닷컴) 등 중국 유명 쇼핑몰에서 유모차·카시트 등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티몰 매출 약 3억원, 징동닷컴과 기타 쇼핑몰 매출 약 1억 3백만원 등 총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광군절 행사 당시 매출 2억원보다 두 배 상승한 결과다. 판매 제품은 ▲S9 디럭스 유모차 ▲S7 라이트 디럭스 유모차 ▲S3 절충형 유모차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C4 ISOFIX 카시트 등 페도라 주력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S9 디럭스 유모차와 C3 올라운드 카시트의 판매 비율이 부문 별 각 30%,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페도라 마케팅 담당자는 "중국의 전면적 두자녀 정책이 실시되고 한류의 힘으로 페도라 제품도 중국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광군절 행사를 기점으로 페도라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도라는 현재 중국 80개성 120개 매장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 10월 중국 광동성에 중국지사를 설립했다. 소비자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하는 소셜디자인(Social Design)을 컨셉을 기반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해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2015-11-19 15:36:48 유현희 기자
이랜드, 엔씨, 뉴코아 브랜드 통합하고 프리미엄 옷 갈아입는다

이랜드그룹이 유통채널 브랜드 통합작업에 속도를 낸다. 18일 이랜드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 엔씨백화점,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4개로 나뉘어 운영해온 유통채널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출범시킨다. 이랜드의 유통채널 브랜드들은 그동안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와 같은 백화점 이미지보다 할인상품이나 세컨 브랜드를 취급하는 아울렛적인 성격이 강했다. 자연히 입점 브랜드도 기존 백화점과 차이를 보여왔다.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에스티로더,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보다 에뛰드 하우스 등 브랜드숍 입점 비중이 높았다. 업계에서는 이랜드의 브랜드 통합 작업이 각기 다른 브랜드로 운영되면서 시너지를 못했던 것을 정비하는 동시에 마트와 백화점 사이의 애매한 포지션을 변경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백화점 업계의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이랜드 4개 유통채널의 매장수는 50여개로 백화점 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의 53개를 위협할만한 수준이다. 이전까지 입점브랜드의 차이로 백화점업계에 명함을 내밀지 못했지만 브랜드 통합과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유치가 이뤄진다면 단숨에 2위 자리를 꿰차게 된다. 현재 백화점업계 2위는 현대백화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랜드의 새 브랜드명으로는 '이코아'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 뉴코아 반포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간판을 바꿔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8월 중화권 유통기업 백성그룹과 함께 팍슨-이코아몰을 설립키로 한 것도 통합브랜드명이 '이코아'로 결정됐다는 설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시너지를 위해 브랜드통합 작업을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양한 브랜드명을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15-11-18 19:17:2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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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에 대한 갈증 해소의 장 열린다 SCG 'O2O 컨퍼런스' 개최

소셜 컨설팅 그룹 SCG가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대치2문화센터와 대치4문화센터에서 O2O를 주제로 15번째 대규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국내 O2O 시장은 약 15조원으로 추산되며 2년 이내에 300조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카카오는 '카카오택시'로 대변되는 O2O 서비스를 중심으로 금융과 쇼핑,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실물경제와 연관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O2O 사업의 일환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홈쇼핑 제품과 방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숍'을 열었다. 국내 단일 회사 중 가장 많은 O2O 서비스를 제공 중인 SK플래닛은 자사 O2O 서비스들간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11번가는 SK플래닛의 시럽 오더를 통해 11번가에 입점해 있는 매장으로 고객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옐로O2O, 씨온, 얍(Yap), KTis와 같은 기업들이 O2O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SCG는 현재 O2O 서비스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이번 컨퍼런스에서 온·오프라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모바일 기반의 O2O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홈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옴니채널)'을 주제로 하는 롯데홈쇼핑 정윤상 팀장의 강연을 첫 시작으로 ▲ 11번가 전광일 팀장이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 카카오 윤영준 셀장은 'O2O의 시작,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 KTis 김용운 부장은 '통신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O2O 사례: 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 얍(Yap)부사장이 '비콘 플랫폼 기반 O2O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 SK플래닛 권순종 매니저는 'Proximity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 옐로O2O L-컨설팅 부문 김현모 부대표는 'O2O의 성공전략 : Fishball system'을 주제로 발표한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 O2O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가방법은 홈페이지(www.o2oconferenc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18 17:17: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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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전문 DJ처럼 연주할 수 있는 편곡워크스테이션 출시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편곡 워크스테이션(Arranger Workstation·사진)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편곡 워크스테이션 2종 제품은 새로운 음색의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디제잉(DJing) 기능이 가능한 PSR-S670과 PSR-S970이다. 가격은 SR-S670이 100만원 PSR-S970이 285만원이다. 두 제품 모두 라이브 연주 기능을 탑재했으며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2개의 사용자 지정 라이브 컨트롤러와 2개의 풋 페달, 모듈레이션 휠을 갖췄다. 이외에도 기존 제품에 없던 DJ스타일을 더해 연주 중 계속 코드를 바꿀 필요가 없어 왼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 직접 마이크를 입력해 보컬의 목소리를 더할 수도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건반 블로그 (blog.naver.com/yamahahk1234) 자료실에서 한국형 리듬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트롯 반주 소화도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의 홍욱기 과장은 "야마하 포터블 키보드의 최상급 라인업인 PSR-S 시리즈는 키보드 유저들로부터 전설로 통하는 Tyros 5를 계승한 실감나는 이펙터와 사실적인 음색, 한층 보강된 리듬과 반주 스타일로 국내 출시 전부터 전문 연주자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최고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배려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5-11-18 17:16: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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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스타일 살리고 추위에 강한 레깅스 2종 출시

비비안이 겨울을 맞아 보온성이 뛰어난 레깅스팬츠 라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레깅스팬츠는 일반 바지와 같은 모양새에 레깅스의 신축성을 합한 아이템이다. 원사로 짜는 일반 레깅스와 달린 두툼한 원단으로 되어 있어 몸의 곡선이 부담스럽게 드러나지 않는다. 지퍼 등의 여밈 장치 없이 허리 부분이 넓은 밴드로 되어 있으며, 바지보다 신축성이 좋아 한층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비비안 레깅스팬츠는 디자인적인 부분에도 신경 썼다. 다리 옆선에 세로줄로 포인트를 줘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거나 실제 바지처럼 엉덩이 부분에 포켓을 부착하기도 했다. 체크패턴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린 레깅스팬츠도 있으며, 밀착되는 레깅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짧은 길이의 치마와 결합된 치마레깅스까지 나와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비비안 레깅스팬츠는 보온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안쪽 면에 부드러운 잔털이 있는 융이나 도톰한 두께로 찬바람을 막아주는 패딩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 비비안 레그웨어팀 서동진 씨는 "최근 2~3년간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패션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뻣뻣한 바지를 대신할 수 있는 편안한 레깅스팬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비안 레깅스팬츠는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소재로 되어 있어 부츠 등과 함께 활용하면 손쉽게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5-11-18 17:15: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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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포장이 대세, 새옷 갈아입는 식음료 업계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식음료가 착해졌다. 과대 포장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질소충전 비중을 낮추고 제품 용량을 늘리는가 하면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착한 포장을 도입한 식품기업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면서 매출까지 덩달아 늘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초코파이'을 가격 변동 없이 11.4% 증량했다. 중량은 개당 35g에서 39g으로 늘렸다. 또 맛 개선을 위해 초콜릿 함량을 13% 늘렸고 퍽퍽하지 않고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원재료와 설비 등도 바꿨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부터 펼치고 있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포카칩'에 대해서도 가격변동 없이 양을 봉지당 10%늘렸다. 올해 3월부터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작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은 이 같은 방침으로 현재 초코파이와 포카칩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의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는 환경친화적인 포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시스는 지난 9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실시하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1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제도는 새롭게 출시되거나 기존 판매되던 제품을 대상으로 재활용이 얼마나 쉽게 가능한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페트병의 경우 몸체가 무색의 한가지 재질로 돼 있고 재활용시 분리가 쉬운 플라스틱 라벨과 마개를 사용하면 재활용 1등급에 해당된다. 아이시스는 몸체와 라벨, 마개 모두가 이 제도에서 제시하는 재활용 용이 기준에 적합해 선정됐다. 커피전문점 루소는 기존 100g 단위로 판매하던 싱글빈 제품을 200g 패키지로 리뉴얼하며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 또 포장재 변경으로 원가 절감 뿐 아니라 원두 보관 품질을 높였다. 200g 싱글빈 패키지는 하루 두잔의 커피를 추출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일주일 분량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업계 관계자는 "포장 개선 활동은 판매량 증대는 물론 이미지 재고에도 도움을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커피, 제과, 음료 등 다양한 업체가 착한 포장 대열에 합류 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2015-11-18 17:15:1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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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도 코디해 입는 시대...예스 매출 쑥

"속옷에도 코디가 필요해." 좋은사람들이 예스가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콘셉트로 브랜드를 리뉴얼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스'는 지난 7월말 론칭 11년만에 국내 최초의 '코디네이션 언더웨어'라는 컨셉트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했다. 현재 리뉴얼 매장 중 매출 상위 10개 매장은 10월 말까지 3개월 간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0%를 웃도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 구월점','인천 부평점', 부천점' 등 대부분의 매장이 오픈 당월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뉴얼의 성공요인으로는 오랜 기간 20대의 감성을 충족시켜온 예스가 자사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20대 타깃의 소비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브랜드 컨셉과 제품 구성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 했다는 점이다. 상하의 속옷 제품을 믹스매치 해 직접 코디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자인의 팬티구성을 확대해 세트로 속옷을 구매하던 고객들이 브라 한 장당 2.7장의 팬티를 구매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매출 신장을 거두게 됐다. 예스는 유통채널의 다변화 전략 및 상권 공략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명소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전국 70개의 기존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해 나갈 계획이다 예스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속옷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코디네이션 언더웨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것이 20대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며 "앞으로도 국내 패션 언더웨어 시장에 트렌드와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15-11-18 15:49:3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