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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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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환 가구산업협회장 "가구 대중소 상생모델 만들 터"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63)는 한국가구산업협회 역사상 첫 중소기업 출신 회장이다. 그간 가구산업협회를 이끌어온 수장들은 대기업 출신이었다. 지난 3월 한국가구산업협회 4대 회장으로 취임한 그의 첫 일성 또한 중소기업 출신 회장답게 "가구산업의 대중소 상생에 앞장서겠다"에 방점을 찍었다. 고 회장은 25일 취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소통과 상생, 협력'을 수차례 강조했다. ―취임초부터 가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을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들었다. "가구제조사와 부품업체 등의 데이타베이스를 기반으로한 가구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한샘, 리바트 등 대기업 가구 브랜드들이 국내의 마땅한 협력사를 찾지 못해 중국이나 동남아로부터 가구를 수입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대기업도 국내에 마땅한 협력사가 있다면 굳이 해외에서 수입할 이유가 없다.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매칭해주는 것, 이것이 첫번째 상생 프로젝트다. 또다른 하나는 가구 대중소 상생협력 공급자박람회 개최다. 협회가 매년 개최해온 대중소 상생협력 공급자박람회의 경우 지난해 101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소가구 제조사에 안정적인 판로를 열었다.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중소 가구 제조사들의 리스트만 만든다고 당장 계약이 체결되긴 어려울 것 같다. 대기업이 주방가구 도장업체를 찾는데 하드웨어 업체 비중이 높아도 문제 아닌가. "이미 대기업에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다. 대기업들은 노동집약적인 가구 제품을 공급받길 원한다. 예컨데 수작업으로 제작해야하는 소파나 판매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식탁 등에 대한 수요가 많다. 수요조사를 통해 대기업이 선호하는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가구가 무관세로 수입돼서 대기업들이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것도 같다. "대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중시한다. 수입가구는 국내 가구 제조시 E0(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ℓ 이하)나 E1(0.5~1.5㎎/ℓ )을 사용해야한다는 규제가 없다. 때문에 대기업도 이런 문제때문에 수입을 국내공급으로 대체하는 것을 고심한다. 가구는 일단 제조된 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검사가 어렵기 때문에 저급 자재를 사용한다해도 적발해내기 어렵다. 국내에 가구의 유해물질을 방산량을 검사할 수 있는 대형챔버 시설을 보유한 연구소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가구가 무관세인데 가구 원재료인 보드에는 관세가 부과되면서 몇년동안 합판보드 제조사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는데. 합판보드 제조사와도 상생을 꾀할 지 궁금하다. "파티클보드와 MDF제조사들이 수입 보드에 대해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꾸준히 요청해왔다. 때문에 수입 보드를 사용하는 가구기업들과 반목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이 확대되면서 결국 모든 제품에 관세가 사라지게 된다. 보드 제조사와 가구 제조사의 다툼도 무의미해졌다. 최근에는 친환경 보드에 유통에 대해 양측이 협력해나가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수입 보드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실내 사용이 금지된 E2(1.5㎎/ℓ이상) 제품이 상당수다. 이런 자재로 가구를 만들면 새집증후군을 겪게 된다.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가구업계와 보드업계가 힘을 모아야한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협회장 취임 전에도 업계를 위한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아는데. "침대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한국침대협회 회장을 지냈다.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한국제품안전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안전한 자재가 가구에 필요한 이유를 알리는데도 힘써왔다." ―금성침대의 역사가 오래됐지만 잘 모르는 이들도 많다. 간략히 소개한다면. "1978년 설립해 40년 가까이 침대 외길만 걸어온 회사다. 에이스, 시몬스에 이어 스프링침대 분야 3위 기업이다. 이전까지 대기업의 OEM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자체브랜드 알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이국주를 모델로 발탁하고 '허리허리 남자는 허리~허리가 편한 금성침대 '라는 카피까지 만들었다. 침대관련 특허도 25건이나 보유했고 침대업계 최초로 우수 조달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원사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가구산업은 국내 생활문화와 더불어 성장하는 산업이다.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가구산업이 저가 수입가구로 더이상 손가락질 받아서는 안된다. WTO협정, FTA 확대 등 가구산업의 개방 속에 최근 중국, 동남아 등의 급속도로 늘어나는 수입제품과 경쟁을 펼쳐야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가구 산업이 생존할 길은 상생과 협력 뿐이다. 보드업계와 가구 대중소기업간의 상생, 소통, 협력으로 수입산의 공세에 맞서야할 때다. 공생발전하는 가구업계를 만들기 위해 임기 중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중환 회장은? △1978년 침대 부품 기업 금성공업사 설립 △1983년 금성 누비 설립 △2001년 금성침대 법인 설립 △제 7대 침대협회장 △현 가구산업협회 회장, 경기상공회의소 상임위원, 한국제품안전협회 이사

2016-05-25 16:50:1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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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리버거 러시아에 라이스버거 전파

라이스버거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코트라(KOTRA)는 지난 20일 국내 라이스버거 프랜차이즈 밥리버거가 러시아 외식기업 랍샤샤(Lapsha-Sha)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밥리버거는 지난달 26일 코트라가 러시아와 몽골에서 개최한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in CIS에 참가해 랍샤샤와 인연을 맺었다. 랍샤샤는 중국인, 고려인, 러시아인들이 공동주주로 설립한 중식 전문 외식기업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330㎡(100평) 규모의 중식 레스토랑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랍샤샤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밥리버거 매장을 독점 운영하게 된다. 1차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총 10만 달러를 3회에 거쳐 밥리버거에 마스터피로 지불할 예정이다. 또 계약기간 동안 랍샤샤가 가맹점을 오픈할 때 마다 받는 가맹금의 30%를 밥리버거에 로얄티로 지급하게 된다. 쌀과 주요토핑 등 부자재는 밥리버거가 한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랍샤샤는 3개월 내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3년간 40개 이상의 매장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밥리버거는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러시아까지 진출국을 확대하게 됐다. 코트라 신사업지원실 전병석 실장은 "고부가가치 수출 유망서비스 사업인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사업은 계속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베이징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 한국관 참가지원을 시작으로 유망 해외 지역별 프랜차이즈 쇼케이스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5 10:37: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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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디렉터 피현정이 선택한 화장품은?

쏟아지는 새로운 화장품들과 화려한 광고와 마케팅 속에서 내 피부와 맞는 화장품을 골라내는 혜안을 기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화장품에 막대한 돈을 소비하고 있지만, 100% 만족감을 느끼며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좀 더 똑똑하게 화장품 고르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화장품 선택 팁을 소개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영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현정이 출연해 현명하게 화장품 고르는 팁을 공유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피부 전문가 피현정이 공개한 '깨알팁'과 깐깐한 그녀가 강력 추천한 베스트 셀러를 알아보자. ◆누가, 어떻게 제조했는지가 중요하다 뷰티 디렉터 피현정은 최근 칼럼을 통해 최근의 '패스트 뷰티'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유는 '패스트 뷰티' 상품은 OEM 방식(주문자와 제조자가 구분되어 위탁생산,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이다. 제조 방식의 특성상, 단일 제품이 여러 브랜드로 납품이 되고, 또 잘 팔리는 제품의 경우 짧은 기간동안 제조되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기 어렵다. 과학적인 연구나 충분한 검증 없이 판매하는 제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피부에 바르고 있지는 않은가. 화장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판매사가 아닌 제조판매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누가 판매하는지 보다 누가, 어떻게 제조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로레알이나 에스티로더 컴퍼니, 바이어스도르프, 아모레퍼시픽 등의 제조판매사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신기술과 새로운 성분 연구에 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일례로 유세린, 니베아, 라프레리 등으로 유명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는 매년 약 21억원을 연구비로 투자하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럽 최대 스킨 리서치 센터 및 전세계에 분포된 600여명의 피부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인종별 세분화된 연구를 위해 중국, 인도, 일본 등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매년 약 4만 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체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브랜드의 원동력을 '기술력'으로 꼽는 유세린의 타협없는 테스트와 검증은 막대한 비용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원칙을 지킨 대가로 오랜 세월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패키지에 현혹되지 말고 화장품 자체의 질과 성분을 따져보자 피현정 뷰티 디렉터는 "마케팅이나 화려한 패키지보다 전성분을 파악하라"고 강조한다. 보통 화장품 판매가 중 광고비와 모델비가 60%, 프로모션 기프트가 20%에 달한다. 피부와 관련 없는 부차적인 것들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진정으로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화장품 패키지의 디자인이나 광고 모델보다는 화장품 전성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얼마나 좋은 원료를, 어느 정도의 함량으로 사용하며, 어떤 연구와 기술력을 반영해 개발되었는지 보다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유세린의 모든 제품은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효성분으로 개발된다. 단지 외모를 치장하는 화장품이 아닌 근본적인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화장품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둔 유세린은 스타마케팅 없이 오로지 피부 연구에만 투자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더모코스메틱'의 본질에 가장 부합한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일례로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라인은 함부르크의 바이어스도르프 연구진들이 피부 안전성이 매우 높고 순한 히알루론산의 장점에 집중하여 개발한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고분자,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포함되어 피부의 여러 층에 복합적으로 침투, 작용하며, 또다른 핵심 성분인 사포닌(콩배아 추출물)은 피부 속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레티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낮, 밤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안전하고 자극 없는 포뮬러로 임산부도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유세린은 검증된 원료를 사용할뿐만 아니라 피부 과학 분야의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과의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모든 제품에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력과 안전성을 위한 유세린의 노력은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만들고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공신력 있는 평가를 참고하자. 피현정 디렉터는 화장품을 고를 때 '친구가 추천해 준 것', '인터넷에서 입소문 난 것', '스타가 사용한 것'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킨케어 제품 특히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땐 입소문이나 광고성 정보보다는 '전문가 평가나 상담 결과'도 보고 사야 한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공유된 제품 정보 및 평가는 금전적 거래가 오간 마케팅의 결과인 경우가 많아 신뢰하기 어렵고 누군가의 리뷰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나 평가 기관의 테스트 결과는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경우도 있다. 통상 비싼 화장품일 수록 더 과학적이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평가결과는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피현정 디렉터가 출연한 쿨까당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소비자기구에서 전문적으로 테스트한 화장품 기능성 효과 비교 순위를 발표했다. 고가의 유명 제품들을 제치고 유세린, 미샤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주름개선 제품들이 그 제품력을 인정받아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피부 전문가 피현정이 인정하는 유세린은 유수의 전문가 평가에서 전문성과 품질력 면에서 신뢰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라인 중 데이크림의 경우 국제 소비자시민모임 평가 주름개선효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그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피현정은 특히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하이알루론 나이트 크림을 "바르는 순간 광택이 돌고, 시간이 지나면서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가성비 최고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하였다. 유세린의 탄탄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하이알루론 라인은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보습과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주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05-24 18:23: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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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오븐마루치킨 창업설명회外

▲오븐마루치킨 26일 창업설명회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이 서울 돈암점에서 26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븐마루치킨의 창업설명회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가 아니라 본사 담당자와 함께 오븐마루치킨 대표 메뉴를 시식하고 제품 수급, 매장 관리,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우무기 은혜재단 봉사활동 여우무기가 양평 은혜재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자연화장품 브랜드 '애스톤네이처'를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여우무기는 지난 3월 사회복지법인 은혜재단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하누소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 하누소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회원에게는 기존 가입 축하 적립금의 2배인 2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신규 홈페이지 로그인시 전 고객에게 2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각종 SNS를 통해 이벤트를 공유해도 1000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 중 30명을 추첨해 하누소 사랑세트를 선물한다. ▲ 와바 고객맞춤형 이색메뉴 선보여 인토외식산업의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탭하우스가 맞춤형 추천메뉴를 선보인다. 연인들에게는 오렌지향의 '와바 스노우맨 화이트 에일' 맥주와 매운맛의 '치즈불닭', 부드러운 '포테이토바스켓'을, 남자들을 위한 메뉴로는 고소하고 진한 '와바 바닐라스타우트' 맥주와 '후라이드 치킨', '골뱅이 쫄면무침'을 추천했다. ▲쥬스식스&커피식스 설명회 KJ마케팅이 26일 테이크아웃 디저트 브랜드 쥬스식스와 커피식스 미니의 창업설명회를 커피식스 압구정점에서 개최한다. 두 브랜드는 1500원에 생과일 주스, 100% 아라비카 커피를 판매하는 저가 디저트카페로 최근에는 복합매장으로 오픈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일본 기차역 도시락 '쿠벤' 사업설명회 에키벤(일본의 기차역 도시락) 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일식도시락 쿠벤이 25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쿠벤은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평균 객단가가 9000원대로 높아 창업자의 수익성을 높인 브랜드로 꼽힌다. ▲카페보니또 창업설명회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보니또가 오는 26일 서초동 본점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카페보니또는 자사 브랜드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최신 창업 트렌드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1대1 창업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치어스 신메뉴 6종 출시 치어스가 맥주 시즌을 맞아 신메뉴 6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 6종은 고객들의 트랜드 분석, 소비동향, 계절적 요인을 분석해 개발됐다. 신메뉴는 우삽겹숙주볶음, 크림치즈볼피자, 장어강정, 스노우치킨스틱, 찹쌀볼탕수육, 핫스파이스샐러드 등이다. 치어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본도시락데이엔 적립급이 두배 본아이에프이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매월 25일을 '본도시락 DAY'로 선정하고, 당일 본도시락 구매 고객 대상으로 본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내 식사와 테이크아웃의 경우 기존 적립률인 3%보다 2배 높은 6%의 금액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배달은 1%가 적립된다. ▲한촌설렁탕 냉면 출시 이연FnC의 한촌설렁탕이 여름 한정 신메뉴로 한촌 물냉면과 한촌비빔냉면을 선보였다. 한촌설렁탕의 냉면은 칡면을 사용해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육수 또한 설렁탕과 곰탕의 육수 비법을 적용했다.

2016-05-24 17:42: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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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프랜차이즈도 여름메뉴 경쟁 시작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를 극복할 여름 별미 전쟁이 시작됐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고객들은 여름 별미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름 시즌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는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젤라또로 만든 빙수 '젤빙수'가 올해에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젤빙수는 젤라또로 만든 빙수라는 의미다. 일반적인 눈꽃빙수가 아닌 대패빙수의 일종이다. 대패 삼겹살처럼 얇게 밀려나오듯 얼음이 둥글게 말려들면서 갈린다. 이때 공기층이 넓게 형성돼 잘 녹지 않아 풍성한 빙수의 형태가 오래 유지되고,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녹는다. 망고젤빙수, 치즈베리젤빙수, 딸기젤빙수 등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요거트, 녹차, 블루베리치즈, 망고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빙수도 벌써부터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면요리전문점 국수나무도 여름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메뉴 판매에 들어갔다. 종류는 냉국수, 열무국수, 콩국수, 메밀소바 등 4종이다. 이들 메뉴들은 시원함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된 건강식 메뉴다. 여름 대표 인기메뉴인 콩국수는 100% 유기농 콩을 사용해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았다. NON GMO 유전자 변형하지 않은 생산물 마크도 받았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에 맞춰 남녀노소, 연령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라며 "시즌메뉴는 자연의 건강함을 한 그릇에 담았다"고 전했다. 명품 죽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앤본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건강 영양덮밥 3종을 출시했다. 연어덮밥, 닭갈비덮밥, 매운낙지덮밥 3총사다. 이들 메뉴는 모두 100% 유기농 쌀로 밥을 짓는다. 매운낙지덮밥은 낙지를 매콤한 특제소스로 즉석에서 볶아 올려준다. 매운 양념과 쫄깃한 낙지가 특징이다. 연어덮밥은 연어와 채소에 특제소스를 넣었다.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한국인 입맛에 안성맞춤인 부대찌개로 유명한 '박대박부대찌개'가 해물짬뽕과 부대찌개를 더한 해물짬뽕부대찌개를 선보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대박부대찌개도 여름을 맞아 기존 부대찌개보다 얼큰함과 개운함이 더 강한 해물짬뽕부대찌개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박대박 부대찌개에 홍합, 만득이, 오징어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갔다. 여기에 불맛을 느낄 수 있는 국물과 20년 박대박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부대찌개 장이 더해졌다. 박대박부대찌개 박병선 대표는 "맵고 칼칼한 짬뽕을 부대찌개에 접목하면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부대찌개 메뉴가 나올 것으로 생각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05-24 17:41: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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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 대통령 브루클린브루어리 한국 상륙

"한국에서 크래프트 맥주의 황금기를 만들겠다."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브루클린 브루어리'가 국내에 진출한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창립멤버 스티브힌디는 24일 이태원 바토스 어번 타코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티브힌디는 "한국에서 2010년 이후 크래프트 맥주 붐이 일어나고 있지만, 미국이나 서유럽, 일본 등의 사례에 비춰 보면 시장 태동기"라며 "제주도 생산 거점 마련을 통해 한국에 크래프트 맥주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완제품 맥주를 수입유통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제주도에 양조장을 설립해 직접 제조에도 나선다. 제주에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28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제조와 생산, 신규브랜드 개발까지 추진하게 된다.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보유해 연간 최대 2000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아시아 수출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스티브 힌디는 "세계 맥주 시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판매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세는 뚜렷하다"며 "미국 맥주 시장에서 12.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크래프트 맥주는 전세계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인 만큼 눈부신 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이미 현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스웨덴, 노르웨이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한국 파트너는 국내 맥주기업을 거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주맥주임포트다. 스티브힌디(Steve Hindy)는 1970년대 AP통신 중동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술이 금지된 곳에서 홈브루잉(Home Brewing)을 시작하며 크래프트 맥주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조가 협회(Brewers Association)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1982년 미국 첫 크래프트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뉴욕의 우범지대로 여겨졌던 브루클린에 양조장을 설립한 그는 대형 맥주사들의 광고 방식을 거부하며 작은 극장과 아트 갤러리, 박물관, 시민단체에 맥주를 기부하는 활동을 하며 지역의 '문화 대통령'으로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CIA와 협업해 브루클린의 양조 기술을 쉐프들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요식업계와의 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티브힌디는 한국시장에서 맥주 소믈리에인 '시서론' 자격증 보유자인 손봉균, 조재기 쉐프와 함께 맥주 미식문화 전파에도 나설 계획이다. 스티브힌디는 "맥주 역시 와인처럼 안주와의 '마리아주(궁합)'가 있다"며 "크래프트 맥주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16-05-24 17:40:32 유현희 기자
롯데홈 겨냥한 미래부 칼끝이 향한 곳은 '중소기업'

#. 더블유플러스는 부분 가발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모홈쇼핑을 통해 대만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모모홈쇼핑에서 탈부착이 쉬운 부분가발 '볼륨퍼프헤어뽕'으로 10회 방송만에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혁신상품에 선정된 승인식품은 고대하던 홈쇼핑 방송을 시작했다. 지역 중소기업인 승인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홈쇼핑 진출로 지역이라는 한정된 시장을 벗어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더블유플러스와 승인식품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롯데홈쇼핑에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라는 레드카드를 꺼내든 것이 원인이다. 더블유플러스는 롯데홈쇼핑의 대만 합작법인인 모모홈쇼핑을 통해 대만에 진출했고 승인식품 역시 혁신상품에 선정되면서 롯데홈쇼핑 편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4대 홈쇼핑사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방송 비중이 가장 높다. 롯데홈쇼핑의 중소기업제품 의무 편성 비중은 65%다. 홈쇼핑업계에서는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70% 가량이 중소기업 제품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기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의 의무 편성 비중인 80%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단독거래 170개사 판로 사라질 위기 24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통상 오전, 오후 8시에서 11시인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로 인해 롯데홈쇼핑의 매출이 반토막날 위기에 처했다. 홈쇼핑의 경우 특정 시간에 매출 쏠림 현상이 심하다. 2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홈쇼핑에서 프라임 시간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시간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50%가 집중된다.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는 곧 중소기업의 매출 축소와도 직결된다. 롯데홈쇼핑은 상생을 위해 프라임시간대에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판매제품을 다수 편성하고 있다. 프라임시간대에 배정된 제품 중 다른 홈쇼핑에 소개되지 않은 협력사만도 170여개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에서 단독판매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사실상 판로가 끊기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동트는 농가'다. 동트는 농가는 강원도 정선 농민 100여명이 재배한 콩을 재료로 한 된장과 청국장 블럭이 주요 상품이다. 지난 2014년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동트는 농가는 한 시간에 1만 세트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4회 방송만으로도 누적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농민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홈 제재인가 협력사 제제인가 쟁점 일각에서는 롯데홈쇼핑에 대한 미래부의 제재가 협력사를 정조준했다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 지난해 6개월간 프라임 시간대에 발생한 취급고는 5500억원에 달한다. 수수료를 제외한 취급고는 협력사의 매출이다. 협력사 500여개는 졸지에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매출 축소를 감내해야할 상황이다. 협력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A사 대표는 "롯데홈쇼핑이 부당하게 재승인을 받았다면 롯데홈쇼핑에만 부담을 줄 것이지. 애꿎은 협력사까지 엮는 건 과거 연좌제를 보는 것 같다"고 분통을 떠뜨렸다. 그는 이어 "다른 홈쇼핑에 손을 내밀어봤자 롯데홈에서 방송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판매가격을 낮추고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 게 뻔하다"고 덧붙였다. 유아동용품을 판매하는 또 다른 협력사 대표는 "중소기업 방송 비중이 높아 주요 홈쇼핑사 가운데 가장 많이 편성이 이뤄졌던 롯데홈쇼핑이 영업정지된다면 6개월간 5억원 가량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라며 "당장 직원들에게 매년 지급하던 여름 휴가비도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미래부는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과정에서 사업계획서상 비리 임원 등을 누락한 것을 이유로 지난 13일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 처분' 시정조치 계획을 발송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협력사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재 수위를 조정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다. 미래부는 롯데홈쇼핑 의견서 검토해 제재 수위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2016-05-24 17:10: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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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전문점 5만개 시대...차별화가 성패 가른다

최근 창업시장에서 맥주전문점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맥주전문점은 전국에 약 5만여개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경쟁 또한 치열할 수밖에 없다. 과거 대부분의 맥주전문점이 동네 골목에 위치한 좁은 매장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 맥주전문점들은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개발, 차별적인 서비스라는 경쟁력을 무기로 삼아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전세계 맥주들이 수입되면서 그야말로 맥주전문점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는 저 알코올을 선호하는 사회분위기와 함께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맥주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맥주전문점 가맹본사들이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시장을 키우는 데 한몫 했다. 하지만 맥주전문점은 업소간의 경쟁이 치열할 뿐 아니라 단골을 확보하지 못하면 실패하기 쉽다. 때문에 창업하기 전에 먼저 고객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영업 전략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 최근에는 일반 생맥주와 달리 가격대가 고가이기는 하나 '세계맥주'를 판매하면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맥주전문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세계맥주를 취급하는 전문점들도 이에 속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 미들비어 전문점도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맥주전문점들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통 맥주전문점은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자리잡을 경우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다른 곳과의 경쟁 또한 그만큼 치열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요구된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요소를 점검 후 매장운영을 한다면 수익성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고객관리를 위해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 종업원관리, 매장관리 능력은 물론이고 위기관리 능력을 지녀야 한다. 이는 맥주전문점의 경우 일반 음식점과는 다르게 주요 고객이 사회적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이기 때문이다. 둘째, 음식점의 경우 맛이 최우선이지만 맥주전문점의 경우 메뉴가 맛있다고 손님이 찾지만은 않는다. 맥주전문점은 분위기로 마시고 서비스에 다시 찾는다. 술을 마시기에 좋은 분위기 연출과 남다른 서비스를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셋째, 맥주 가격은 특성상 업소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격으로 경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대신 업소만의 색깔을 찾아 차별화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젠 고객들이 맛과 서비스라는 기본기 위에 이벤트라는 화려한 양념으로 포장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는 손님을 흡입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최근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은 과다경쟁, 식재료비 상승, 소비저하 등으로 인해 침체국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맥주전문점들은 전년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맥주전문점은 치킨전문점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틈새전략도 그만큼 많은 시장이다. 수요층이 폭넓은 것도 장점이다. 정통맥주 전문점 브랜드로는 가르텐비어.하이트비어플러스,와라와라,맥주바켓,플젠,펀비어킨,유객주,비어캐빈등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맥주 전문점으로는 와바,쿨럭,비턴,펍앤펍스등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우수하며, 미들비어 브랜드로는 작업반장,바보스,말자샤롱,봉구비어,오땅비어등이 안전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맥주전문점 창업은 고객들의 만족도 즉 가성비의 차별화가 경쟁력이다. 가격적 차별화보다 운영방법이나 고객과의 다양한 이벤트 고객참여방식이 젊은 표적고객들의 재방문률을 높이는 결과다. 또한 경기하락과 음주문화의 변화에 따라 1, 2차와 같은 많은 시간동안 장소를 이동하며 마시는 음주는 사라지고있다. 저녁을 대신할 수 있는 메뉴의 복합화와 함께 FUN&JOY를 실천할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운영전략으로 고객이 한자리에 오래 머무르도록 하는 것이 성공창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2016-05-24 17:06: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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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포비아 확산...자연원물 식품 뜬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주부 이효정(37)씨는 최근 마트에서 오프라인으로 장을 봤다. 이전까지 온라인슈퍼를 이용하던 그는 옥시, 페브리즈 등에서 유해물질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제품의 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했다. 그는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고려해 식품첨가물까지 꼼꼼히 확인한 후 자연재료 비중이 높은 제품을 골랐다.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세제나 화장품 등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식품 첨가물까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원재료를 그대로 사용한 '원물'을 활용한 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원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 대상청정원의 츄앤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자연재료를 그대로 건조해 만든 원물 간식이다. 첫 제품인 '고구마츄'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추, 군밤, 감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에는 몸에 좋은 견과와 과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츄앤디저트 프룻앤넛츠'라인으로 '푸룬호두'와 '무화과호두'도 내놨다. 과일가공 전문 기업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도 과일을 건조한 제품이다. 배칩·감귤칩·사과칩 3종 구성됐으며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국내산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기법으로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의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201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첨가물이 없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효과적으로 나타냈다는 평을 받으며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켈로그가 선보인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을 담아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갖췄다. 동원F&B의 '덴마크 인파티치즈 망고&파인애플'은 자연산 크림치즈에 천연 열대과일을 넣은 프리미엄 치즈이다. CJ제일제당의 'The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후랑크'는 아질산나트륨 대신 레몬과 석류를 넣고 보존제 대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담아 이름처럼 건강함을 강조했다. 롯데제과의 '리얼팜'은 요거트가 들어있는 아이스 바 속에 입 속에서 씹힐 정도로 크게 슬라이스 된 딸기와 망고, 파인애플, 키위 4 가지 과일을 넣었다. 과일향이나 시럽이 아닌 과일의 당도만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진짜 과일 품은 음료 음료 역시 인공색소나 향료, 설탕을 배제하고 원물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제품이 늘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처음과일' 3종은 모유나 분유만 먹던 아기들이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 색소, 보존료, 착향료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100% 유기농 천연원료로만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청과브랜드 돌(Dole)은 국내 시장의 바나나의 열풍을 반영하여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과즙 주스다. 풀무원녹즙의 '어린이 발효녹즙'은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춰 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홍삼에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기는 '홍삼이 퐁당'과 사과와 열대과일인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한 '당근이 쏘옥' 등도 어린이를 위한 건강음료 중 하나다. 이밖에도 풀무원다논은 기존 그릭 요거트에 과일을 첨가한 '다논 그릭 딸기바나나', '다논 그릭 베리믹스'를 선보였고 디저트카페 설빙은 한 잔에 자연을 맛있게 담은 과일음료메뉴 '열매한잔' 1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6-05-24 17:06:1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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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서울 중심의 비즈니스 호텔 자리매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한국내 비즈니스호텔사업을 강화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오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중산층과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호텔체인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라지브 메논은 이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한국내 8번째, 아시아에서 39번째 코트야드 호텔"이라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보 1호인 남대문과 남산타워 등 다양한 명소가 인접해 있는 것이 입지적인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지상 22층, 409개 객실 규모를 갖췄다. 남대문 시장이 근처인 회현역에 위치해 남대문시장과 신세계백화점, 명동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역에서도 가까워 자유여행객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라지브 메논은 올해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15~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아시아권 내에서의 관광이 점차 활발해지는 만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모든 객실에는 49인치 LED 텔레비전, 프리미엄 코트야드 베딩과 초고속 인터넷을 갖추고 있으며, 통유리창을 통해 국보 1호 남대문과 N서울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도 구비돼 있다. 특히 19층 남대문 스위트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서울의 파노라마 같은 전망을 즐기며 프라이빗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5개의 다목적 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2016-05-24 17:06:0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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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쉐이크 예비창업자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악마쉐이크'로 알려진 오쉐이크가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오쉐이크는 예비창업자가 희망 입점 지역을 선정하면 상권 전문가가 직접 현장 실사를 통해 상권분석과 시장조사를 진행한다 또 매장 운영 형태와 상권에 따른 매장 예상 수익률을 분석해 예비 창업자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시한다. 가맹점 계약이 진행되면 오쉐이크 본사에서 2주간 이론교육과 체계적인 매장 교육을 실시한다. 매장 내 고객 응대 방법뿐만 아니라 재고관리, 제조방법, 오픈 판촉, QSC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오픈 전까지 철저한 준비를 돕는다. 오픈 후에는 SC(store consultant)가 주기적인 매장 방문을 통해 신제품 교육, 위생관리, 매출 분석을 실시한다. 지난해 론칭한 오쉐이크는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해오다가 최근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오쉐이크는 네덜란드산 1등급 원유로 만든 쉐이크 베이스와 누텔라, 기라델리, 딸기, 청포도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쉐이크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이 기존의 카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새롭고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다"며 "오쉐이크는 쉐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1030 고객을 타겟으로 한 악마쉐이크, 엔젤쉐이크 등 차별화된 메뉴와 지속적인 화제성 때문에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5-24 15:00:03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