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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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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망원동 경로당 ‘초록북카페’로 새단장

JTI코리아는 지난 25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단장한 망원2동 경로당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JTI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마포구 박홍섭 구청장, 손혜원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JTI 코리아 직원 및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망원동 어르신들의 안식처였던 망원동 경로당은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신개념 개방형 경로당인 '초록북 카페 (Green Book Cafe)'로 새롭게 거듭났다. 대한노인회와 함께 하는JTI코리아의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는 낙후된 경로당을 새단장해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와 지역주민과의 세대간 소통을 겸할 수 있는 신개념 개방형 경로당 장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이다. 창고로 방치되던 2층은 '초록북카페 (Green Book Cafe)'로 새롭게 거듭났다. 어르신 뿐 아니라 동네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북카페에는 JTI코리아 임직원들이 기증한 577권을 포함, 약 2000권 이상의 책이 구비돼있다. 커피와 차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JTI 코리아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젝트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초록북카페가 망원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 2년간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JTI 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대표는 "초록북카페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대한노인회 및 마포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JTI 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26 16:23:0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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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창업을 살아있는 유기체다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한다 수많은 창업자들이 생계를 목적으로 창업에 나선다. 이들은 모두 대박을 꿈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 꿈을 현실화 하고있는 창업자는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척도는 고객의 행동지수에 있다. 이제 우리는 창업 이후에 맞닥뜨리게 되는 점포운영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술적 개념을 살펴볼 시점이다. 손자병법에서는 "아무리 견고한 성벽이라도 전쟁에서 지키려고만 한다면 흙벽돌처럼 무너진다"라고 말한다. 점포운영자들은 마케팅이라고 하면 지나치게 쉽게 생각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점포운영도 엄연한 사업체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경영이나 마케팅은 반드시 필요하다. 마케팅은 그 대상을 선정하는 작업에서 출발한다. 많은 업종가운데 주요 핵심대상이 되는 소비자 즉 표적고객은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표적고객은 사업의 근간이자 핵심 수입동력이라고 한다. 우선 표적고객의 충성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연령, 성별, 구매동기, 구매사유, 구매단가, 구매주기, 흡입요소, 경쟁지수 등 주고객층과 부고객층의 소비지수가 마케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점포는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다. 고객의 구매충동지수는 시간과 계절, 날씨, 트렌드 등 외부적 환경요소와 매장구성, 상품배열 시즐물(사진,포스터,POP,간판 등), 접객요소, 종업원 등 내부적 환경요인으로 수시로 다양하게 변하고있다. 몇년전 창업시장의 화제가 됐던 '해결 돈이 보인다'라는 프로그램에 대박컨설턴트로 활동할 당시 수많은 쪽박집(부실자영업점포)을 분석하고 크리닉프로그램을 가동해 점포회생전략을 수립, 실행한 경험이 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 중 영업이 어려운 점포에는 반드시 그 원인과 대책이 있다. 그 원인으로는 운영자의 적극적인 실행의지부족과 점포를 활성화하는 마케팅부제 그리고 고객분석의 실패를 꼽을 수 있다. 그만큼 마케팅은 점포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수익의 근간이다. 최근의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대책 없는 공항'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최상의 전략은 있게 마련이다. 불경기의 마케팅전략으로는 충성지수를 높이는 '구전마케팅'과 '관계마케팅', '권유마케팅'이 가장효과적이다. 번들마케팅, 니치마케팅, 케즘마케팅, 귀족마케팅, 단수가격마케팅, 3.3.3.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이 상용되고있으나 불황기 때 그 효과는 투자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투자대비수익성 즉 가성비의 만족도는 창업시장의 불문율이다. 점포운영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위해선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성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방법과 계획이 필수라 하겠다. 조 바이텔리(DR.JOE VITALE)박사의 '끌어당김의 성공학'에서는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매장에 있는 고객에게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위한 노력으로 홍보나 사은행사 판촉행사보다 단골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관심 노력이 훨씬 매장 매출에 기여도가 크다는 이야기다. 고객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관계마케팅이 바로 그것이다. 매출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법칙이 2:8의 법칙이 있다. 그 뜻에 내포된 의미처럼 충성고객에게 집중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관리가 효과적이다. 고객은 목적성 구매고객과 준목적성 구매고객 그리고 비목적성 구매고객으로 나눈다. 전체소비자중 목적성구매고객(정확한 구매품목을 결정하고 구매하는 소비자)은 15%정도이고 준목적성구매고객(구매할 품목군만 결정한 소비자)은 25%, 그리고 비목적성구매고객(즉흥적 상황에 따른 구매자)이 50%를 차지한다. 따라서 권유, 세심한 설명, 신상품전략, 1+1서비스 그리고 덤의 전략 등을 통해 1인 당 구매금액을 20%정도 상승시키는 마케팅은 아주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다. 특히 준목적성 구매고객과 비목적성구매고객에게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마케팅이다. 이를 '권유마케팅'이라 한다. 고객은 항상 진화하고 이동한다 하지만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는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소비금액 대비 만족지수를 충족시키는 방법 즉 마케팅의 힘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마케팅은 사람의 실천을 통해 결과를 도출한다. 종업원과 점포운영자는 기다림의 미학과 적극적인 실행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컨설팅학 박사)

2016-07-26 16:22:5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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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눈치 없이 휴가 가자!' 캠페인 실시

KT&G가 '눈치 없이 휴가 가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연차 활성화 등을 통한 근로시간 감소분으로 청년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휴가 100%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KT&G는 휴가 신청시 상사 눈치를 보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사유 기입란'을 없앴다. 고용노동부의 '휴가사유 없애기 캠페인'에 대기업 중 첫 번째로 동참하는 것이다. 연차휴가 신청도 별도의 결재 과정 없이 등록만 하면 되도록 해 자율적인 휴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KT&G는 또한 부담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 인력 없이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휴가자를 대신할 전문 근무인력을 상시 운영하는 '릴리프(Relief) 요원제'를 도입해 마음 편히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5년에 한 번씩 부여되는 '리프레쉬' 휴가도 시행 중이다. 연차 8일을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7일의 특별 휴가를 제공해 총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주는 것. 이정훈 KT&G 열린문화부장은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회사의 버팀목"이라며 "휴가 활성화에 따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6-07-25 13:40:1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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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길에 출출하다면 '토함혜' 어때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의 맛집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꽉막힌고속도로의 여정을 끝내고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은 휴가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신라 천 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에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 있다. 그중 하나가 경주 '토함혜'다. '토함혜'는 경주 맛 집으로 알려진 토속 한식집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특선 정식이다. 보리밥, 청국장, 갈비찜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토함혜의 대표 음식들을 다 맛볼 수 있다.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얼큰하여 청국장 냄새를 싫어하는 어른이나,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갈비찜은 보기에는 매운 붉은 색이나 그렇게 맵지 않으며 갈비가 뼈에서 가볍게 떼어지고 부드러워 그 맛이 일품이다. 보리밥은 웰빙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싱싱한 채소를 듬뿍 넣어 찰 보리밥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토함혜는 밑반찬이 10개 이상으로 겉절이,깍두기 콩 샐러드,해파리 무침,시금치 등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며 제철에 맞게 준비되어 늘 싱싱한 맛을 볼 수 있다. 신 메뉴 묵은나물간장비빔밥 출시가 되었는데 곤드레, 뽕잎, 다래순, 미역취나물, 무나물이 들어간 간장양념 비빔밥이어서 고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토함혜는 경주 터미널과 시내와도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오릉에서 첨성대를 거쳐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토함혜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6-07-24 15:10:56 유현희 기자
합리적 부부들의 결혼준비는 다르다

결혼 시즌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나누는 자체가 무의미한 요즘, 여름과 가을 시즌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웨딩컨설팅기업 듀오웨드가 발표한 2016년 결혼비용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신혼부부 평균 결혼자금은 2억7420만원이다. 이 중 주택을 제외한 결혼비용은 총 8246만원으로 전년 대비 1283만원 증가했다. 예단을 제외한 가전, 가구 등의 혼수비용은 평균 1628만원으로, 남자는 1605.9만원, 여자는 1649.8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혼수비용 조사에서는 500만원~1000만원 미만이 2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1000만원~1500만원 미만이 11.8%로 뒤를 이었다.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의 40% 가량이 평균 혼수비용보다 낮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스몰웨딩 등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 준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지난 16, 17일 양일간 열린 제 25회 듀오웨딩페어와 같은 웨딩박람회는 알뜰웨딩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다. 박람회를 통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비롯해 가전/가구, 허니문, 예복, 영상, 침구 등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가장 적절한 웨딩 업체를 알려주는 '웨딩의 여신'은 업체별 최신 화보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매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손안의 웨딩플래너라 불린다. '셀프웨딩', '신랑신부모여', '웨딩클럽'은 내가 아는 결혼 준비 정보를 공유하며 알뜰하고 똑똑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결혼 관련 팁은 물론 결혼준비를 하는 실제 사용자들의 알뜰 노하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허니스토리'는 신혼여행지로 꼭 가보고 싶은 베스트 장소와 베스트 코스를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양한 여행지 소식과 이벤트 및 할인정보, 실제 고객 후기를 통해 허니문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웨딩카드메이커'는 이미지 전송방식의 신개념 초대장 애플리케이션으로 URL을 누르지 않아도 전송돼 편리하다.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와 혼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혜택을 주는 멤버쉽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도 혼수를 아끼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다. 씰리 웨딩 메이트는 씰리침대의 멤버십 서비스로 혼수 및 예물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함으로써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에 있어 꼭 챙겨야 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씰리웨딩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씰리 웨딩 메이트 시즌4'는 올 7월까지 운영되며 가입한 예비부부에게 다양한 혼수 및 예물 브랜드들의 혜택이 담긴 '온라인 바우처 키트'를 제공한다. 씰리침대뿐만 아니라 르크루제(LE CREUSET), 드롱기(Delonghi), 다이슨(dyson), 하만(Harman JBL, Harman Kardon), 젠하이저(SENNHEISER), 밀레피오리(Millefiori), 레이지보이(Lazboy), 대림케어(Daelimcare), 투미(TUMI), 티쏘(TISSOT), 리파 액티브(ReFa Active), 판도라(Pandora),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Mercedes-Benz), 현대요트(Hyundai Yachts), 에바종(?vasion),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Sheraton Grand Incheon) 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07-21 16:06: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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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공영홈쇼핑 손잡고 중소기업 농어민 판로 확대 나서

CJ오쇼핑과 공영홈쇼핑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로확대에 나선다. CJ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21일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홈쇼핑 업계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동종업체 간 MOU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무협약으로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 혁신제품과 농축수산물을 CJ오쇼핑에 추천하고 CJ오쇼핑은 이 제품을 선별해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와 'CJ몰'에서 판매하게 된다. 또한 CJ오쇼핑은 'CJ오쇼핑 플러스'에서 '중소기업 상품전'을 열고 새롭고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집중 노출시킬 계획이다. CJ오쇼핑과 공영홈쇼핑은 공동으로 중소기업 수출 박람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 제품들을 선정, 9개국 11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해외 합작법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J오쇼핑 허민회 대표는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판로를 열어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CJ오쇼핑으로서도 훌륭한 제품과 협력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공영홈쇼핑과 협력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1 16:05:3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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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중국 대표 복합쇼핑몰 한국관 독점 운영

천호식품이 중국 대표 복합쇼핑몰의 한국관을 독점운영하며 중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천호식품은 중국 중서부 대표 유통그룹 뿌뿌까오(BBG)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후난성 창사시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메이시신천지'의 한국관을 독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천호식품의 중국 현지법인 '차이코원'을 통해 이뤄졌다. 천호식품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뿌뿌까오의 대형 유통망을 중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는 동시에,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독점 운영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의 유통 전진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뿌뿌까오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사업을 주축으로 외식, 엔터테인먼트, 전기전자, 부동산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는 연 6조 규모의 중국 대표 유통 그룹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중남부 지역 유통업계 최대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메이시신천지는 뿌뿌까오 그룹이 50여억 위안(한화 약 8953억 원)을 설립했으며 한국관을 비롯해 명품관, 글로벌 SPA브랜드까지 갖춘 대형쇼핑몰과 비행체험관, 아이스링크, 아이맥스영화관 등의 첨단 테마파크, 호텔 등으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상 3층~지하1층의 총 70만㎡(약 21만평) 규모로 우리나라 코엑스몰의 약 5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한다.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인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HAN6(Hanliu: 한류)'는 천호식품의 건강식품 등 한류 헬스를 비롯해 한류 뷰티, 한류 패션, 한류 푸드, 한류 키즈, 한류 콘텐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김지안 천호식품 대표는 "천호식품은 뿌뿌까오와의 정식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은 물론,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독점 운영으로 헬스, 뷰티, 패션 등 한류 콘텐츠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후발 기업들의 전진기지로서 이들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1 16:05:1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