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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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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여성탈모 건기식 '놀크린우먼' 한국 온다

영국시장 1위 여성 탈모개선 건강기능식품 '놀크린우먼'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25년의 역사의 덴마크 바이오 기업 파마메디코와 영국시장 1위 탈모개선 건강기능식품 '놀크린우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93년 출시된 놀크린우먼은 천연원료 기반으로한 세계 1위 여성 모발성장 건강기능식품이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 대표시장인 영국에서는 20년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에서 1분에 15개씩 판매될만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탈모개선분야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놀크린우먼은 약물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비오틴과 말렉스를 함유했다. 비타민 중 하나인 비오틴은 에너지 생성과 피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상어연골추출물인 말렉스는 모낭 발달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놀크린우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크린우먼 국내 출시로 탈모로 자신감을 잃은 여성분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28 15:55:4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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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용 적고 배달앱으로 매출 늘어난 배달 전문 브랜드 뜬다

배달전문 점포를 확대하는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분식을 비롯해 피자, 보쌈 등을 메인 메뉴로한 프랜차이즈들이 홀대신 배달에 강점을 둔 작은 점포에 집중하고 있는 것. 이처럼 배달형 점포를 늘리는 이유는 점포면적이 좁아도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퇴직자들의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면서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가맹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SF이노베이션의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올해부터 배달전문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의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O2O 기술 발달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배달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며 배달 시장이 성장하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은 기존 홀 매장과 달리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20평 내외의 소규모 매장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개설 비용 역시 홀 매장의 절반 수준이라 예비 창업자의 초기 투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시카고피자를 처음 소개한 원조 브랜드인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지난 3월 열린 세텍(SETEC)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배달과 포장이 가능한 창업 모델인 '오리지널 시카고 딜리버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좁은 점포에 적합한 배달형 창업도 가능해졌다. 기존 브랜드를 배달형으로 세컨브랜드화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놀부는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인 '놀부족발보쌈 익스프레스(Express)'를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놀부족발보쌈 익스프레스는 보쌈과 족발 창업은 비싼 가맹비와 넓은 평수의 매장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놀부 브랜드를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점주들의 창업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탄생했다. 놀부족발보쌈 Express에서는 놀부보쌈과 오리지널보쌈, 실속메뉴인 마늘보쌈과 순대보쌈 등 다양한 보쌈 메뉴뿐만 아니라 놀부의 또 하나의 맛으로 인기몰이중인 직화족발메뉴까지 배달과 포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3대 족발로 유명세를 떨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까지 진출한 '만족오향족발'은 지난 3월 투자효율성을 높인 소규모 매장인 '만족오향족발 익스프레스'를 론칭했다. 만족오향족발 익스프레스는 포장 및 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소형 매장으로, 15평 내외의 공간에서도 쉽게 창업할 수 있다. 가맹비를 포함해 인테리어, 기초 설비 및 집기 비용 등의 초기 개설 비용도 기존 매장의 절반 수준대로 낮췄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배달전문 매장은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달 전문 앱의 증가로 배달 수요가 늘고 있어 창업자들에게 일석이조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홀 매장 중심의 매출은 일정 시간대에 고객이 몰리지만 배달은 비교적 특정시간대에 쏠림 현상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6-06-28 15:25:3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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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본죽&비빔밥 맥적열무비빔밥 2만개 돌파 外

▲오스테리아 꼬또 이탈리안 지역메뉴 출시 SG다인힐의 이탈리안 지역특색을 살린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가 이탈리아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재해석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시칠리아, 깔라브레아 등 이탈리아 지방의 특색을 살린 '스모크 부라타로 속을 채운 호박꽃 딥 후라이', '킹크랩 성게알 미니피자' 등이다. ▲한촌설렁탕 삼계설렁탕 선보여 이연FnC가 한촌설렁탕 전국 매장에서 여름 보양 신메뉴로 '삼계설렁탕'을 선보인다. 8월 말까지만 한정판매하는 삼계설렁탕은 삼계탕과 설렁탕의 콜라보 메뉴로 소사골과 닭 육수로 만든 설렁탕에 삼계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토프레소, 사업설명회 개최 토프레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토프레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 및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땡큐맘치킨 신메뉴 햅쌀베이크치킨 전문점 땡큐맘치킨이 여름신메뉴를 내놨다. 엄마손맛 양념치킨, 핫그릴로스트 등 치킨메뉴와 이탈리아식 홈메이드 리소토 3종(크림, 토마토, 카레 치즈 리소토), 땡큐맘 먹태 등 총 6종이다. 이와 함께 여름음료인 스파클링 에이드 와 과일 막걸리도 함께 선보인다. ▲ 와바, 여름 칵테일 신메뉴 출시 맥주 전문점 '와바(WABAR)'가 여름을 맞아 과일을 주제로 한 칵테일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과일 칵테일 신메뉴는 상큼한 유자와 데낄라가 조화를 이룬 '유자마가리타', 청포도에 시원한 민트를 더한 '청포도모히또', 달콤쌉싸름한 자몽과 데낄라가 어우러진 '자몽마가리타' 등으로 구성됐다. ▲본죽&비빔밥 맥적열무비빔밥 2만개 돌파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카페는 지난 달 선보인 여름 신메뉴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이 판매량 2만개를 돌파했다. 비빔밥군 매출 1위자리까지 꿰찼다. 이메뉴는 하루 평균 800개씩 판매되며 한달여만에 2만2000개가 팔려나갔다. ▲ 더 돔, 그린테라스 웨딩으로 새 단장 '더청담아트홀'의 하우스 웨딩홀 '더 돔'이 가드닝 카페 '그린테라스'와 결합해 '그린테라스 웨딩'으로 새 출발한다. '그린테라스 웨딩'은 예식 부문을 강화해 호텔 양정식 코스 요리를 제공하고 유리온실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코스 요리는 립아이 스테이크 코스와 안심&새우구이 코스로 구성됐다. ▲구이가 뉴욕FC박람회 성료 가업FC가 운영하는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맨해튼 제이콥재비츠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이가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매월 15일은 쥬씨데이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지난 15일 첫 쥬씨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앞으로 쥬씨는 매월 15일을 쥬씨데이로 정하고 1500원 상당의 생과일주스 쿠폰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내달 쥬씨데이이벤트는 7월 15일 정오부터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6-06-28 15:25: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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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 가격 낮추go, 품질 올리go

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저가 아이템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 가격 파괴아이템은 결국 시장에서 외면받기 마련이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단순한 저가는 반짝 아이템에 그치고 있다"라며 "적정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품질을 갖춰야만 고객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경쟁이 치열해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커피창업시장에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를 내세운 브랜드가 카페샌엔토다. 샌드위치와 토스트의 줄임말이다. 특징은 매장에서 주문 즉시 만드는 프리미엄 샌드위치다. 유명 호텔 등에 납품되는 샌드위치를 커피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카페샌엔토는 광화문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는 여성 등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천연생활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옷도 프리미엄급 품질을 내세우면서도 가격은 낮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제주 전통옷인 갈옷을 내세운 갈중이다. 갈옷은 유행을 타지 않는데다 항균·항취 작용이 탁월해 특히 여름에 인기다. 갈중이가 운영중인 쇼핑몰 갈빛누리도 인기다. 갈중이는 쇼핑몰 오픈으로 상품의 정보 제공과 결재가 한결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쇼핑몰에는 실생활에서 멋스러움을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맵꼬만명태는 국민 대표 생선인 명태요리를 내세우면서도 가격은 파격적이다. 아구찜 등 일반적인 찜요리는 2~3만원대다. 이에 반해 맵꼬만명태는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명태로 만든 명태찜을 1인분 6000원이라는 파격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낚지와 쭈꾸미 등이 들어간 명태해물찜, 꼬들꼬들 명태의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명태조림 등 다양한 요리를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시장에 정성으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브랜드는 정성만김밥이다. 김밥하면 떠오르는 단무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국내산 무를 직접 절여 사용한다. 먹고 나면 깔끔하다는게 고객들의 평가다. 여기에 숯불의 향을 담은 숯불직화구이김밥 등 독특한 메뉴도 만들었다. 브랜드 이름처럼 정성이 가득한 프리미엄 김밥을 만들어 김밥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6-06-28 15:25: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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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 육상대회서 한국 11개 메달 쾌거

2016 홍콩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선수단이 1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참가한 우리나라 남·녀 육상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남자 주니어부의 김영빈(이리공업고), 이경호(단양고), 여진성(한솔고) 선수는 각각 멀리뛰기, 1500m,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시니어부의 안경린(경북체고), 김지영(예천여고), 장선영(과천중앙고) 선수도 각각 400m, 7종경기, 높이뛰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 주니어부 멀리뛰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영빈 선수는 우리나라 멀리뛰기 기대주다. 지난해 5월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 남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7m4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주니어부 기대주가 김영빈 선수라면, 여자 주니어부 기대주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선영 선수다. 장선영 선수는 지난 5월에 열린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경기에서 1m65㎝를 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정한 회장은 대회에 직접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연맹 관계자는 정 회장 취임 후 적극적인 투자와 장기적인 선수 육성 계획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한 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업계 선두주자로 치어스, 치어스로직스, 골든스포츠, 정한식품 등을 운영하며 JH그룹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포츠사업으로 관심을 돌려 육상, 골프 사업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6-06-28 15:24: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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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끝까지 싸우겠다" 주총 패배 후 입장 밝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패배했지만 경영권에 끈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25일 주총이 끝난 뒤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이 유감스럽다"며 "다음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다른 계열사의 주총에도 안건을 제기해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을 찬탈한 신동빈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小林正元) 최고재무책임자 등 현 임원진을 반드시 해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신 전 부회장측은 주총에서의 패배 원인을 종업원지주회 회원 130여명의 의결권을 위임받은 종업원지주회 이사장이 사실상 경영진의 의지대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부당한 구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신 전 부회장은 "(종업원지주회 가운데) 지지를 표명하는 수가 계속 늘고 있기에 적절한 시점이 되면 회원들 스스로 현재의 불합리한 종업원지주회 의결권 행사 구조를 변경하고자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전부회장은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주총 패배에 이어 이번 주총까지 3번 연속 동생 신동빈 회장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향후 롯데그룹의 검찰수사 결과가 향방은 신 전 부회장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신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 한편 양측은 일본에서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 '신동주 전 부회장의 쓰쿠다 상대 손해배상(약 8억엔) 소송' 등 5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신 전 부회장이 제기해 진행 중인 소송은 '호텔롯데와 롯데호텔 부산을 상대로 한 자신의 이사 해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건이 남아 있다.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에도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6-06-25 14:49: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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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형제간 세번째 운명의 날 서막올랐다

롯데그룹이 25일 또 한번 형제간 표대결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권을 건 승부는 이번이 세번째다. 신동빈 현 롯데그룹 회장과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도쿄 신주쿠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나란히 참석해 대표이사 해임 등의 안건을 두고 대결에 나선다. 이번 주주 투표 안건은 신동빈 홀딩스 대표와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홀딩스 사장의 해임안으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기했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롯데의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능력을 입증하는데 주력을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롯데홀딩스 일본 매출은 2014년과 비슷한 약 3600억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0년래 최고 수준인 240억엔으로 8%이상 증가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동생의 해임안을 제안한 배경을 주총에서 피력할 예정이다. 신 전 부회장은 최근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로 그룹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수사가 부담이긴 하지만 신 전부회장의 주장이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다. 지난 두번의 주총에서 신회장이 승리한 바 있고 일본롯데의 양측 우호지분도 신회장이 유리한 상황이다. 일본롯데는 광윤사와 종업원지주회가 각각 28.1%, 27.8%로 1, 2대 주주다. 이중 신전부회장의 우호지분은 광윤사로 종업원 지주회보다 0.3%p 앞서 있다. 그러나 신회장 우호지분은 종업원지주회를 비롯해 관계사(20.1%), 임원 지주회(6%) 등을 포함하면 신전부회장을 압도한다. 여기에 종업원지주회의 투표권이 130여명의 지주회 소속 직원들의 대표 1인에게 위임됨에 따라 종업원 하나하나의 다른 의견이 전달되기 어렵다. 롯데그룹은 종업원지주회를 우호지분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측은 주총 하루 전인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종업원지주회의 의사 결정이 130명 회원이 참여하는 총회가 아닌 이사회(이사장·부이사장·이사 2명·간사 1명)를 통해 결정되고, 의결권을 이사장이 단독으로 위임받아 행사되는 구조가 개선돼야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주총을 마친 뒤 신동빈 회장은 1주일 정도 일본에 더 머물면서 주요 주주들을 개별적으로 접촉, 현 위기 상황과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해 직접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다음 주말께, 신동주 전 부회장은 그보다 앞서 다음 주 중 귀국할 전망이다. [!{IMG::20160625000001.jpg::C::480::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5일 오전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일본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 소재 롯데홀딩스 본사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6-25 09:41:0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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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쇼핑 가능한 단지 뜬다

학군과 쇼핑몰이 한데 밀집한 주거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롯데캐슬 에듀포레(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8구역)이 대표적이다. 에듀포레는 단지 바로 앞에 은로초, 중앙사대부속초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을 안전하게 통학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도 편리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많은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쇼핑인프라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에듀포레는 분양 당시 164가구 모집에 6312명이 몰리며 38.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과 쇼핑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이파크(2007년 8월 입주)는 대치동 학원가까지 도보 15분거리로 자녀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입지요건을 갖췄다. 롯데백화점(강남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엄마들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두가지 입지 조건을 다 갖춘 이 단지는 입주 이후 평균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였다. KB국민은행 시세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용면적 59㎡의 평균매매가는 9억 5000만원이다. 이는 3년 전 대비 1억2500만원(8억2500만원→9억5000만원)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업계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선택 시 교통환경도 많이 보지만 교육시설과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한 생활인 가능한 지역으로 관심이 쏠리다 있다"며 "이는 시세에 큰 영향을 미쳐 향후 시세 차익도 크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7월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하는 '아크로 리버하임'도 교육시설과 쇼핑시설을 모두 갖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총 107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다. 한편 대림산업은 한강변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하임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한강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 참여방법은 한강을 소재로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아크로 리버하임의 사진전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2016-06-24 14:21: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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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와인 대표와인 4종, 코리아와인챌린지서 쾌거

와인전문공급사 이지와인의 대표와인 4종이 제 12회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각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을 수상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이지와인의 와인들은, 카발로로코 그랑크뤼 아팔타, 발타사 가르나차 히어로, 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리제르바, 빅토리아 토니 포트 등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호주 현지에서도 각광 받는 고품격 와인들이다. 금메달에 빛나는 '카발로로코 그랑크뤼 아팔타'는 칠레 최고급 단일포도원의 특급와인으로, 전세계 수출 1위를 하고 있는 칠레 와인 명가 '발디비에소'가 자랑하는 최고급 와인라인업 중 하나다. 은메달을 수상한 '발타사 가르나차 히어로'는 전세계 판매 1위의 스페인 가르나차 와인으로 최근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어 와인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메달을 수상한 베끼아토레 살리스 살렌티노 리제르바는 이탈리아 최남단 풀리아 지역의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레드와인으로, 이지와인을 통해 국내에 처음 들어왔으며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동메달을 수상한 빅토리아 토니 포트는 로버트파커 평점 90점을 이뤄낸 고품질의 호주 토니 포트 와인으로 이름이 높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이지와인 김석우 대표는 "많은 고객 여러분께 사랑받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 이러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품질, 고품격, 환상적인 맛' 이 3박자를 고루 갖춘 미지의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코리아와인챌린지는 18개 국가의 814종 와인이 참여했으며, 이중 454개의 와인이 입상했다.

2016-06-24 11:01:5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