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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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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직원 아이디어가 경쟁력" 크리에이티브 씽킹 제도 도입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씽킹(Creative Thinking)' 제도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씽킹'은 브랜드, 제품, 광고,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소통의 자리다. 부서와 업무에 제약 없이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1회 진행된다. 매월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즉각적인 포상이 진행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도 사기를 진작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연말에는 그 동안의 실적을 반영해 특별 포상도 예정돼 있다. 교촌은 '혁신과 창의성은 직원들로부터 나온다'라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바 있다.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ㄹ 2010년 첫선을 보인 허니시리즈도 직원 아이디어에서 개발된 것이다. 허니시리즈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에만 118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 들어서 5월까지 누적 매출도 516억원에 이른다.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개최한 KLPGA 투어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또한 직원 아이디어가 바탕이 됐다. 이외에도 교촌은 컬래버(컬래버레이션, Collaboration) 경영 방식을 차용해 창의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컬래버 그룹'은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다양성을 존중한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이성일 전략기획실장은 "혁신과 창의성은 임직원으로부터 나온다는 기업 문화에 입각해 평소에도 교촌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소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6-21 15:14: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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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해외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앞장

LG하우시스가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지원 활동을 펼친다. LG하우시스는 21일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 가운데 매년 5명을 선정, LG하우시스의 자재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6.25 해외 참전국 용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6.25전쟁 당시 인도군 장교로 참전한 '앙가드 싱(Angad Singh)'氏를 선정, 최근 창호/바닥재/벽지를 지원해 인도 뉴델리 소재 자택의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앙가드 싱氏는 20세의 나이에 6.25전쟁에 참전하여 포로관리 장교로 활동했다. 인도는 6.25전쟁 당시 중립국을 표방해 전투부대를 파병하지는 않았지만, 의료지원단과 포로감시임무부대를 파견한 바 있다. LG하우시스는 인도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어 현장 점검 및 자재 공급, 시공 등 공사 전반을 법인에서 직접 진행해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앙가드 싱 氏는 "6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전용사들을 기억해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인도를 비롯해 터키, 필리핀 등 6.25전쟁 참전국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참전용사를 찾아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6-06-21 15:14:3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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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선정한 상생브랜드 대상 12개사 수상

사단법인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와 전문가 심사로를 통해 우수 브랜드 12개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한 브랜드는 외식업 9개, 서비스업 1개, 판매업 2개 등 총 12개 브랜드다. 외식 브랜드로는 수제갈비전문점 '이혜주수제갈비', 마늘을 첨부한 건강한 보쌈족발전문점 '마약보쌈족발', 30년 장인이 만든 샌드위치&토스트전문점 '카페 샌엔토',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FP스토랑 '홉스피제리아', 정성가득한 숯불김밥전문점 '정성만김밥', 맛있는 메뉴백화점 '치킨퐁', 고객과 함께 즐거움 레스펍 '펀비어킹', 치킨이 맛있는 맥주전문점 '바보스', 최고의 맛 닭강정 '가마로강정'이 선정됐다. 판매·서비스 브랜드로는 제주갈옷·상품전문점 '갈중이',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 다양한 뷰티전문점 '네일오케이'가 포함됐다. 심사 항목은 ▲고객서비스 ▲가격대비 상품 만족도 ▲고객접객 및 응대 ▲전문가들의 대표면접 ▲가맹점 수익성 분석 ▲가맹점지원제도 등이다. 상생 브랜드 대상은 우수브랜드를 발굴 성장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이상헌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확대에 따른 우수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중요하며 우수브랜드의 성장은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측면"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2016-06-21 14:42:5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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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폐업도 대비하자

"폐업컨설팅도 해주나요." 요즘 자주받는 질문이다. 소위 하이에나 비즈니스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며칠 전 한 중년 부인이 사무실으로 찾아와 한참동안 울고 간 일이 있다. 그 역시 폐업에 관한 상담을 받기 위해 사무실을 찾은 것이었다. 힘들게 버텨 온 장사를 이젠 접어야 한다는 서러움이 그를 북받치게 했던 모양이다. 그를 위해 조금이나마 줄여주려고 열심히 전화를 했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한켠이 불편하다. 작금의 창업시장을 대변하는 일이라 하겠다. 누구나 부푼 기대감과 용기를 가지고 창업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5월까지 2만8202개의 음식점이 개업을 했고, 2만5814개의 음식점이 폐업을 했다. 평균 음식점 창업비용은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적아도 약4000~8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점포를 폐업 할 경우 얼마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까. 보통의 경우 시설과 기기에 대한 잔존가치금액을 선정한다. 환급액 기준이 되는 감가상각금액을 계산한 후 실 가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것이 무시되기 일쑤다. 폐업을 하기 위한 절차는 크게 행정적 절차와 실무적 절차로 구분된다. 행정적 절차는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고 세금에 관한 정산과 건물주인과의 임대차 관계의 종료를 의미한다. 실무적 절차는 점포의 양도양수나 시설물에 대한 철거,그리고 집기나 용품에 대한 처리 등이다. 행정적 절차는 처리 매뉴얼에 따라 신고하고, 반납하고,지급하는 수순을 밟으면 되지만 정작 어렵고 힘든 것은 실무적 처리다. 가장 이상적은 폐업방식은 현 업종을 그대로 제3자에게 판매하는 인계방식이지만 그 대상과 적임자를 찾기 매우 어렵다. 양도양수방식이 가장 투자비용 손실을 만회하는 방식이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어디서 그 대상을 찾아야 할 지 난감하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약점만을 노리고 심리적 조급함을 이용해 권리금을 가로채거나 소개비나 광고비 명목으로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인경우에는 해당 브랜드 본사에 점포양도 양수를 의뢰해서 성사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또한 지역과 금액, 영업상태, 본사의 지급금액, 등으로 인해 쉽게 성사되지 않는다. 본사입장에서도 신규 가맹점을 늘리는 방법이 수익성 측면에서 우수한데 굳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양도양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도 없다. 어찌됐건 현 상태로 양도양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설물 처리를 통한 폐업을 해야한다 이럴 경우 먼저 점포계약서에 준한 문구와 계약사항을 철저히 점검 해야한다. 만약 임대계약서에 원상복귀나, 원상태, 혹은 시설 전 상태 라는 표현의 문구가 있다면 철거비용을 지불하고 계약 전 상태로 복구공사를 실시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계약서를 작성할 때 계약 만료시 조항에 대해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음식업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냉난방기, 주방기기, 기구, 용품, 소모품, 소품등 다양한 집기들의 처리도 쉽지만은 않다. 처음 구입시 금액에 사용기간과 상태에 따른 감각상각 비용을 공제한 잔존가치금액으론 판매도 어렵고 판매처를 찾기 또한 어렵다. 하지만 판매가 되더라도 집기의 판매가격 협상과정은 절대 폐업자에게 유리하지 않다. 폐업전문업자하 불리는 일명 '하이에나 비지니스 업자'들은 평균 구매가의 10~15% 수준인 헐값을 제시한다. 우리가 사주는 게 다행이라며 "팔기 싫으면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폐업자들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의 창업전략 중 리스크 관리형 창업이 중시되고 있다. 예컨데 폐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계약시 원상복귀 항목을 최소화하거나 최근 등장한 O2O 점포거래 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폐업시 비교적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그 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단 폐업을 대비한 전략을 세웠을 때 성립되는 이야기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6-06-20 18:34:2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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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LG 유통가 첫 남매경영 시동...아워홈 구본성 구지은 쌍두마차

유통업계에 또하나의 남매경영이 시작됐다. 주인공은 아워홈이다. 아워홈은 20일 구본성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기존 전문경영인인 이승우대표와 최대주주인 구본성 대표가 각자대표로 활동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대표는 아워홈 지분 38.56%를 보유했다. 그러나 유통업계와 재계에서는 책임경영 강화 측면보다 남매간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구 대표는 그동안 경제전문가로 활동하며 직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동생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와의 남매경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유통업계는 유독 형제·남매간 경영 공동참여가 많았다. 특히 남매경영은 범삼성가의 유통그룹에서 두드러진다.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과 CJ그룹의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이 대표적이다. 신세계의 경우 정 부회장은 이마트를, 정 사장은 백화점을 각자 진두지휘하며 남매가 그룹의 핵심 축을 이끌고 있다. CJ그룹은 동생인 이재현 회장의 역할이 더 컸지만 이미경 부회장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문화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그룹 이미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 부회장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범 삼성가의 유통그룹에서는 어렵지 않게 남매 경영사례를 찾아볼 수 있지만 2~3세 여성들의 경영참여가 거의 없던 범 LG가에서는 상대적으로 남매경영을 사례가 드물었다. 캘리스코를 이끌고 있는 구지은 대표가 범 LG가의 유일한 여성 경영인으로 꼽힐 정도였다. 그러나 오빠인 구본성 대표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던 터라 범 LG가의 남매경영은 유통업계에서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정도로만 예견돼왔던 것이 사실이다. 구자학 회장의 자녀 가운데 구지은 대표는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해왔다. 유통업계에서는 구본성 대표가 지난 4월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구지은 대표와의 남매경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오빠가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구지은 대표는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자회사인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동생에서 오빠로 등기이사가 바뀐 이후 후계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속단하기는 이르다. 아워홈은 급식과 식자재 공급, 가정용 간편식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중 가정용간편식을 제외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성장이 제한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캘리스코는 사보텐, 타코벨 등 외식 브랜드를 앞세워 인천공항 푸드코트 입점을 비롯해 컨세션(다중이용시설 푸드코트) 사업에서 굵직한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아워홈은 헬렌 커티스와 체이스맨해튼은행, LG전자, 삼성물산 등을 거친 구본성 대표가 글로벌기업에서 경험한 실무능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 사업의 선진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2020년 매출 2조 5000억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이라며 "구본성대표는 이승우대표와 함께 급식사업 등 아워홈의 경영을 책임지고 구지은 대표는 캘리스코를 통한 외식사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를 남매간의 대결구도가 아닌 책임경영 강화 측면으로 봐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6-06-20 18:16:4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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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중소 전통술 수출도 앞장...르깔롱 중국 호주 간다

롯데주류는 전라남도 담양의 중소 주류제조업체인 '추성고을'과 손잡고 클럽용 전통주 '르 깔롱(Le Calon)'을 중국·호주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르 깔롱'은 담양의 특산물인 대나무에서 추출한 '죽력(竹瀝)'을 이용해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전통주로 알코올 도수 30도에 용량은 720㎖다. 농식품부 지정 '식품명인'인 양대수 명인과 클럽 '신드롬'의 오너인 이강희 대표가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우리 술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아 만든 술로 '데낄라'나 '보드카'처럼 바(Bar)나 클럽을 찾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주요 소비자층이다. '르 깔롱'이란 이름도 '멋부리다'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인 '깔롱'에서 유래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르 깔롱'은 중국, 호주의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현지의 유명 바, 클럽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소주, 막걸리 외에도 한국의 전통성을 담은 우수한 술이 있다는 것을 해외에 알리고 롯데주류의 수출망과 노하우를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탬으로써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수출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내 중소업체는 좋은 제품이 있어도 수출에 대한 경험이 적은 경우가 많아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주류의 수출 노하우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상생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자사 제품은 물론 중소주류업체와 손잡고 전통주 '선운산 복분자', '서울 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며 우리 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2016-06-20 15:12:0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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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포그마킹 전 제품군으로 확대

케미렌즈가 소비자에게 자사 안경렌즈의 정품 인증을 제공하는 '포그마킹' 을 자외선 완벽 차단 렌즈인 케미퍼펙트UV 계열(굴절율 1.60 이상)의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포그마킹은 케미퍼펙트UV 안경렌즈 전면부에 입김을 불면 렌즈 면에 'CHEMI' 영문 브랜드 로그가 나타나 소비자에게 정품임을 알려주는 인증 기법이다. 케미렌즈는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하는 일반 시력 교정용 케미퍼펙트UV 렌즈를 지난해 4월 출시했다. 이 제품에 포그마킹을 첫 탑재한데 이어 올해들어 누진단초점 및 다초점용 렌즈, RX(주문형)렌즈와 미용, 패션 선글라스용 렌즈등 케미퍼펙트UV관련 전 제품군에 정품 인증 기법을 부착했다. 포그마킹은 국내 안경렌즈업체중에서 케미렌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해 유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인증 기술이다. 포그마킹은 기존의 정품 인증 기법중의 하나인 레이저마킹의 경우 렌즈 가공과정에서 마킹 부분이 잘려나가는 단점을 보완한데다 입김이 없어지면 마킹된 브랜드 로고도 사라져 안경 시야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최첨단 기술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포그마킹 적용으로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 일반 시력 교정용 케미 퍼펙트UV' 렌즈는 출시 1년 만인 지난 3월말 현재 단일 렌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 150만 장을 돌파했으며 금년 말까지는 올 한해 판매량 300만장 돌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06-20 15:11: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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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호날두와 공동개발한 CR7으로 뉴트리션 시장 선도"

한국허벌라이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협업으로 탄생한 스포츠음료 '허벌라이프 24 CR7 드라이브'를 아시아태평양 국가 최초로 한국시장에 공개했다. 허벌라이프는 이 제품을 통해 스포츠와 운동에 관심이 높은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는 20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허벌라이프 24 CR7 드라이브' 출시 기념 간담회를 갖고 "국내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허벌라이프는 뉴트리션(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관리 식품과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비타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국내에 선보여왔다. 'CR7 드라이브'는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라인인 '허벌라이프 24'의 신제품으로, 허벌라이프 제품 마케팅 스포츠&피트니스 수석 총괄 존 헤이스 박사와 호날두 선수가 공동 개발한 스포츠 음료다. 250㎖ 기준 52kcal의 저칼로리 음료지만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풍부한 포도당과 과당은 물론 이온음료에 많이 함유된 전해질이 320㎎ 포함돼 있어 스포츠 활동 전후와 갈증해소에 도움이 된다. 호날두는 다양한 맛을 직접 음용하고 최종 제품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CR7'이라는 네이밍 역시 호날두의 이니셜과 등번호를 더한 것이다. 정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스포츠 뉴트리션 섭취 시 다른 연령층보다 에너지 드링크와 스포츠 드링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스포츠음료나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다른 아태 지역보다 먼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벌라이프는 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 홍콩, 마카오,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11개국에서 55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뉴트리션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 결과 한국시장은 에너지 드링크,수분 보충용 스포츠 음료, 에너지바, 분말형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 등 고른 분야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정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허벌라이프가 이 제품을 통해 국내 뉴트리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인공감미료를 배제하고 당함량이 낮은 CR7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스포츠음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0 14:40:1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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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웨이 최진수 대표 "스시의 대중화는 점주 고객과의 교감부터"

고급 음식으로 여겨졌던 일본 음식 '초밥'(壽司·스시)를 어디서나 손쉽게 맛볼 수 있게 됐다. 회전 초밥부터 즉석 초밥까지 다양한 형태의 초밥을 즐길 수 있지만 프랜차이즈 초밥집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전문 인력을 구하기 힘들뿐더러 일관된 맛을 보장하기 까다로운 탓이다. 최근 '스시웨이'는 전문인력을 육성함으로써 초밥 프랜차이즈 전개에 나섰다. 창업지원을 위해 스시웨이 요리학원비를 50% 환불 조건에서 전액 환불로 변경했다. 스시웨이 최진수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업주 본인이 기술을 배워 창업을 하는 편이 인력 공급 면에서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전문직이라고 생각해서 시작도 전에 겁을 먹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랬던 분들도 곧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감을 갖게 되더군요." 스시웨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예비 창업주뿐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도 무료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전문 인력을 손쉽게 확보하려는 취지에서다. 최 대표는 적지 않은 재료비 부담에도 요리학원을 통해 음식을 대하는 기본을 전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부천 본점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최 대표는 현재 직영점을 포함해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최 대표가 프랜차이즈 CEO였던 것은 아니다. 17년차 요리사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기까지는 많은 고난이 있었다. "음식점을 하다가 입 소문이 나니 가맹점 문의가 들어오게 됐습니다.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초밥집을 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았고 직접 현장을 몸으로 부딪히며 배웠죠. 숙제를 하나씩 해나가는 기분이었어요." 최 대표의 이러한 노력으로 스시웨이는 각 지역에서 가성비 높은 맛집이 됐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된 시점에서 신선한 활어회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다른 곳에는 없는, 스시웨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가맹점주를 귀한 손님처럼 대해야 점주들 또한 가게의 손님을 한 분 한 분을 짐심으로 대할 게 됩니다. 음식점을 할 때 손님과의 교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니까요."

2016-06-20 09:21:4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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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주의보 기승… 내 몸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필수'

기상청이 전국 일부 지역에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경고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자외선주의보가 기승이다. 우리나라 여름철 한낮 자외선지수는 대부분 '높음' 이상으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특히 일년 중 6월에 세기가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자외선A는 오존층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가장 파장이 긴 자외선으로, 피부노화는 물론 각종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자외선A의 차단지수 표기법인 PA 차단지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19일 "자외선에 당당히 맞서지 위해서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실내에서의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부타입에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이오페 'UV 쉴드 선 프로텍터 SPF50+, PA+++'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자외선A는 물론 자외선B까지 완벽 차단해준다. 강화된 3중 방어막 효과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남성들의 경우 답답한 느낌 때문에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꺼리기도 한다. 크림타입의 제품은 백탁현상까지 있어 남성들이 자외선차단제를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다. 최근에는 남성들을 겨냥해 끈적이는 사용감을 개선한 남성 전용 선케어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수퍼 라이트 UV 쉴드 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가볍고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산뜻하며, 피지를 흡착하는 우뭇가사리 성분을 사용해 여름철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또한 땀과 물에 엉겨붙지 않도록 하는 피커링 에멀젼 기술로 운동 시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2~3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스프레이, 팩트 타입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아리따움x바바파파 '아이스 쿨링 바디 선톡톡 SPF 50+ PA+++'은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바디에 톡톡 두드릴 수 있어 간편하며, 엄마는 물론 아이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자외선지수가 높은 초여름에는 짧은 외출에도 피부가 달아올라 홍반 현상은 물론 심할 경우 화상도 입을 수 있다. 외출 후에는 기능성 쿨링, 진정 제품을 사용해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몽드 '카렌듈라 쿨링 선 스트레이 SPF 50+ PA+++'은 물과 섞이지 않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로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릴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덧바르기 편하다. 즉각적인 쿨링감과 알로에 베라 성분으로 피부 진정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다. 피부에 열감이 느껴질 때마다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고, 예민해진 피부를 달랠 수 있다. '설화수 수율미스트'는 자작나무 수액과 새싹삼 성분 등 수분 순환을 돕는 성분이 함유돼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넓어진 분사각으로 피부에 보다 고르게 분사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마스크팩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난 티트리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을 선택해 피부를 달래보자. 메디힐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는 티트리 오일과 소나무잎 추출물을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2016-06-20 06:33: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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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동티모르 의료봉사단에 '질경이' 전달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지난 16일 '건강한 여성재단'에 동티모르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건강한 여성재단' 재단사무국에서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와 '건강한 여성재단' 사회공동위원회 이재관 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하우동천은 자사 대표제품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건강한 여성재단' 측에 전달했다. 하우동천이 이번에 전달한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오는 7월 '건강한 여성재단'에서 진행하는 동티모르 의료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동티모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질경이'는 현지에서 진료를 받는 여성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하우동천 외에 대웅제약, 보령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들도 함께 후원한다. 하우동천이 이번에 지원하는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여성의 외음부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여성청결제로, 냄새 제거는 물론 보습, 탄력, 피부 톤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또한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만 4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향료 및 계면활성제, 합성착색료 등을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현지에서 위생, 건강 상 어려움을 겪는 동티모르 여성들이 외음부 건강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는 것이 하우동천측의 설명이다. 하우동천 최원석대표는 "여성 건강에 대한 고민은 국내외, 빈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지만 빈곤한 국가에서는 이를 제대로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하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7 17:15: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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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공정위 과징금 가맹점주가 환영하지 않는 사연

최근 굽네치킨은 영업지역 축소에 따른 과징금 부과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08년 12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굽네치킨 가맹점 130곳에 '재계약 선결사항으로 기존의 영업지역을 변경해야 한다'는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 안내공문에는 기존 영업지역의 축소가 명시됐다. 영업지역의 축소는 가맹점의 상권 축소를 의미하지만 반대로 본사 입장에서는 가맹점을 추가로 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공정위는 축소된 영업지역으로 인근에 44개 신규 가맹점이 들어서면서 기존 가맹점의 60%에 달하는 79곳의 매출이 감소했고 10개가 폐점했다며 과징금 2억9900만원을 부과했다. 지앤푸드는 영업지역 축소가 가맹점주들이 동의하에 이뤄졌고 해당 지역의 배달지연이 빈번했다며 과징금부과가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공정위가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사실상 부당한 대우를 받은 가맹점들을 보듬은 행위로 보인다. 그러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법원의 결정에 가맹점들은 시큰둥하다. 이유는 뭘까. 매출이 줄어든 가맹점과 매장을 닫은 가맹점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법원의 판결로 손에 쥘 수 있는 건 없다. 과징금은 국가로 귀속되는 일종의 세금이다. 피해 가맹점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본사에 별도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대표적인 갑질 사례로 알려진 남양유업도 과징금과 별도로 남양유업피해대리점협의회와 합의를 통해 보상금을 결정한 바 있다.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하는 건 교통사고 가해자(본사)가 피해자(가맹점)가 아닌 경찰(공정위)에 벌금만 내고 풀려나는 꼴"이라며 "남양유업처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지 않는 한 점주들이 본사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소송을 해야한다"로 토로했다. 프랜차이즈 대부분이 연매출 1000억원 미만의 기업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수억원에서 수십억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에게 한해 과징금은 한해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할만큼 높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손실분을 메우기 위해 본사가 가맹점 공급단가를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징금 부과 결정을 가맹점이 환영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판매가격을 인상하면 소비자들의 반발이 크지만 갑의 지위에 있는 본사가 원재료 공급가격 인상을 결정한다고 해서 당장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가맹점은 드물다"며 "모든 프랜차이즈가 그렇다고 보긴 어렵지만 본사의 경영상 위기가 발생할 경우 식재료 공급가 인상이나 판촉비 인상 등을 통해 손실을 보전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옳다. 그러나 약자인 피해자(가맹점주)를 위한 정책적인 배려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2016-06-17 06:16:31 유현희 기자
자녀 교육에 대한 모든것 '국제 어린이교육 및 용품박람회' 개최

어린이 교육와 생활 관련 용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전문기업 홈덱스는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2016 국제어린이교육 및 용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어린이박람회 및 초등교육전으로 열리던 박람회는 교육컨텐츠 분야를 강화하면서 올해부터 행사명이 변경돼 열린다. 국제박람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들도 참가한다.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단체바이어들이 관람을 이미 확정했고,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 어린이교육 및 용품박람회는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참가기업과 관람객들을 위해 3단계 판매시스템을 도입한다. 박람회 개최 전에는 자체 보유한 16만명의 DB를 바탕으로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할인구매쿠폰을 배포해 현장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 박람회가 끝난 후 미처 행사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제휴 온라인쇼핑몰에서 전시제품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여름 방학 휴가철임을 감안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도 교육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의사직업체험전'을 함께 열어 10가지 전문병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교육용 놀이도구를 제공하고, 모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을 제공한다. 홈덱스 이승훈 사장은 "어린이 관련 중소기업의 성원을 바탕으로 B2C는 물론 B2B, B2G 거래가 가능한 유통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16 14:42:53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