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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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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ESG경영협의회 개최

DGB금융그룹은 중장기적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각 계열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그룹 차원의 첫 ESG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SG경영협의회는 DGB금융지주 지속가능경영총괄 및 각 자회사 ESG경영 담당 임원으로 구성돼 ESG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지주 이사회의 ESG위원회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데이터시스템, DGB유페이, DGB신용정보, DGB수림창업투자 등 9개 계열사가 모여 그룹 차원의 ESG경영 실천에 발맞추기 위해 ESG경영 실행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계열사별로는 하이투자증권은 환경 측면에서 ESG 관련 투자 및 상품 매각과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환경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원 관련 채권 인수와 재택 및 분리 근무를 활성화하고,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ESG실무협의회 운영, 분기별 윤리경영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 DGB생명은 대고객 상품 및 서비스 차원에서 비대면 강화를 위해 신계약 전자청약, 증권 발급, 사고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했다. 종이문서를 공인전자문서로 전환하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ESG 관련 대내외 투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DGB캐피탈은 ESG경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ESG대응협의회와 ESG전담조직을 연달아 신설했으며, 환경·사회부문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지속가능채권 1800억원을 발행했다. DGB자산운용 역시 스튜어드쉽코드 도입을 시작으로 이에 따른 의결권 행사 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해 ESG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SG 종목 운용자산 편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DGB유페이 역시 제도적으로 내부자신고제도를 통한 부패방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ESG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분야별로 설정했다. E(환경)는 녹색금융 강화, S(사회)는 사회책임금융 확대, G(거버넌스)는 임팩트금융 확산으로 각각 전략 방향을 설정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ESG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경영협의회를 통해 각 자회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추진을 지원하고 현황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경영과 투자의 큰 흐름이 기업의 ESG경영의 내재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협의회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그룹 ESG경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5 15:06: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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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프렌즈와 '힘내라!KB' 이벤트

KB금융그룹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고객과 직원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스타프렌즈와 함께하는 '힘내라! KB'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프렌즈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로 최근 KB금융의 모바일 앱, SNS 채널 등에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고객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비비, 키키, 아거, 라무, 콜리 5명의 스타프렌즈는 KB국민은행 서초동종합금융센터와 노원종합금융센터에서 고객들을 맞았다. 스타프렌즈는 고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컵과 함께 당신의 빛나는 오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영업점 1일 로비매니저로 고객 안내 업무를 맡으며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과일컵을 전하며 2021년 하반기의 힘찬 시작을 함께 했다. 이날 전산센터 로비는 스타프렌즈와 반갑게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 직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은 콜리는 이어지는 직원들의 사진요청으로 정작 과일컵 전달에는 소홀해 행동대장 키키에게 혼이 나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청량감을 전하기 위해 스타프렌즈와 함께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스타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을 자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7-05 11:30: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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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도입

우리은행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 SOAR(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 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정보보안 통합관제 대응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관리통제 효율성을 극대화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보안관제시스템, 통합로그관리시스템, 개인정보유출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일원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 위협요소 관리체계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점검까지 기능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은행은 기존 탐지 위주의 보안관제에서 사전·사후 대응이 가능한 SOAR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보안 위협 대응을 자동화하여 한정된 보안인력으로 대응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 관제 효율성을 높였다. 표준화된 업무 절차인 플레이북을 통한 사고 유형별 최적의 대응 프로세스로 보안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내부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라이선스 및 저장공간 증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보안관제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센터에 독립적인 관리통제 체계를 갖추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신 보안 기술인 SOAR는 차세대 보안의 핵심 요소로서 우리은행 보안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람, 기술, 프로세스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하나로 운영되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5 11:30: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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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대면 주담대 '우리 WON주택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WON뱅킹 전용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WON주택대출은 ▲주택구입 ▲대환대출 ▲생활안정 등 자금용도 구분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하다.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최대한도 5억원, 금리는 최저 연 2.74%(지난 2일 기준)다. 특히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전자등기를 통해 담보제공자가 영업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보유 주택수 확인을 위한 세대원 동의절차도 미성년자까지 확대 적용했다. 더불어 고객이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주택종류에 따라 상품을 선택했던 기존 대출상품과 달리 주택종류를 자동분류해 우리WON주택대출 한 가지 상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 WON주택대출은 소득과 주택시세를 입력하면 3분안에 대출금리와 한도가 확인 가능하며, 금리우대 조건도 5개로 간소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한 완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대출 대상을 확대해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4 11:47: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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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대면 고객 관리 강화 조직개편

우리은행은 2일 비대면 선호고객, 고객경험 강화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먼저, 비대면 선호고객 전담관리를 위한 'WON컨시어지영업부'를 신설한다. 비대면 선호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관리서비스인 WON컨시어지를 통해 전담직원이 고객과 1:1로 매칭되어 금융상담부터 상품추천, 상품가입까지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내년 초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상담시스템을 통해 단순업무의 AI상담봇 대체로 고객상담 업무가 효율화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별 최적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체계적인 비대면 고객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액자산가 고객의 비대면 자산관리상담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디지털PB팀과 비대면PB사업팀도 신설한다. 디지털PB팀에 자산관리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고객 개개인별 투자성향에 맞는 수준 높은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및 소비자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소비자권익보호와 금융상품 관련 내부통제를 전담 수행하는 소비자보호점검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체 프로세스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선호 고객의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02 11:43:47 이영석 기자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이동 △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 부장대우 승진 △전략기획실 한정수 △브랜드전략부 김성훈 △비서실 황순홍 ◆우리은행 ◇지점장 승진 △금천구청 최동현 △한경미디어 김재준 △TC프리미엄압구정센터(개설준비위원장)(兼압구정현대지점) 고승희 △평리동 이영기 △김천 구본국 △정읍 윤진원 △본점영업부 송용권 ◇영업본부 부장대우 △경기동부 정희찬 △부산서부 김헌태 ◇지점장대우 △강남지점 유희영 △관악구청지점 김명주 △매경미디어금융센터 박도영 △목동남지점 위택 △삼성엔지니어링지점 정문호 △서초금융센터 김미정 △소공동지점 고경아 △수서역금융센터 김용애 △신사동금융센터 박진한 △양재동금융센터 곽순례 △연세금융센터 홍성호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윤제광 △워커힐지점 윤미란 △장충남금융센터 성흥제 △청량리중앙금융센터 김미숙 △포스코금융센터 이민석 △한남빌리지지점 김태균 △부평금융센터 박미현 △송도스마트밸리지점 최정락 △다산지점 이지양 △동백금융센터 이광희 △민락동지점 박성훈 △반월공단금융센터 조경삼 △여주지점 박영만 △화정역금융센터 장지영 △대덕지점 석준경 △홍성금융센터 조승현 △부산동백지점 박성숙 △울산지점 김병재 △창원토월지점 한정기 △평동산단지점 최준 △유럽우리은행 이승원 △WB캄보디아 허진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중앙 라희준 △종로 박지영 △여의도 박광훈 △미래2 이왕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동공단 조재선 △온천동 최태근 ◇부장대우 △DI추진단 정동식 △기관공금고객부 김보곤 △중소기업고객부 정흥석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외환업무센터 방윤선 △제휴상품부 김갑수 △IT전략부 윤태진 △개인심사부 이미영 △대기업심사부 이상조 △여신관리부 최정자 △재무기획부 조가창 △준법감시실 구현주 ◇영업그룹장 이동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김동희 △사천영업그룹장(兼사천금융센터장) 이수근 ◇금융센터장 이동 △강남교보타워 조현제 △양재중앙 신범수 △수원시청역 송금수 △평택 정승오 △모라동 김상경 ◇ 지점장 이동 △가락동 오현주 △금호동 이소연 △길동 김동수 △대흥역 정인현 △동부이촌동 문성미 △석촌동 고순일 △신월동(兼신월중앙) 김승용 △응암로 임기선 △일원역 도미경 △잠실본동(兼아시아선수촌) 배덕주 △중계2동 최원석 △중곡동 김혜숙 △증미역 김은경 △홍제동 최영준 △TCE본점센터(개설준비위원장) 전정환 △주안공단 신상원 △광명7동 박은영 △광명 이규영 △김포양촌 이희수 △김포장기 박종희 △상대원동 오난진 △수지동천 이준석 △토평 신상욱 △풍무동 심재용 △춘천 이상성 △범천동 박창영 △진해 정종일 △평동산단 손대인 △동경 김건우 △구르가온 박성현 △중국우리은행 중경분행장 한경우 △중국우리은행 위해분행장 권영진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지점 정창화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동 △본점1 최영민 △본점2 윤종인 △종로 오민규 △여의도 홍정수 △미래1 이기표 △미래2 황광영 ◇본부부서장 이동 △영업기획부 박봉순 △개인고객부 김동성 △중소기업고객부 배연수 △투자상품전략부 박성민 △글로벌CIB금융부 김병규 △WON컨시어지영업부 김성중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02 11:04: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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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폐빔'으로 아사리판된 가상화폐 시장

"그 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영화 '타짜'에서 나오는 대사다. 극중에서 아귀가 평경장이라는 인물이 손이 잘린 채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이같은 말을 내뱉는다. 평경장은 한 때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박사였지만, 은퇴를 하고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던 인물이다. 그러나 법의 안전망을 벗어나 배신과 속임수가 판치는 도박판에서 몸을 담갔던 인물이 평탄한 결말을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는 욕심이었을 지도 모른다. 지난달 주말을 앞두고 있던 한 금요일에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가 기습적으로 5개 가상화폐의 원화마켓 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했다. 업계에서도 유의종목 지정 없이 다수를 거래지원 종료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명단에 포함된 가상화폐 대부분은 주말 동안 절반 넘게 크게 하락했다. 은행 측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쩔수 없었던 선택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위해서는 실명계좌가 필요한데, 은행 측에서 마련한 점수표에서 취급하는 코인 수가 많으면 점수를 낮게 매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도가 낮은 코인이 있을 수록 위험이 가중된다고 해석한 것이다. 결국 거래소들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이었던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는 이른바 '상폐빔'을 노리려는 투자가 기승을 부렸다. 통상 해당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력이 인위적으로 시세를 올려 매도해 상장폐지로 인한 손해를 줄이기 위한 작전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지난 3월 상장폐지를 앞둔 시린토큰이 하루만에 160% 넘게 폭등하면서 기이한 선례를 남겼다. 이를 본 다수의 투자자들이 5월 상장폐지 때도 '제2의 시린토큰'을 기대하며 상폐빔을 찾아 나선 것이다. 실제 이들 코인들은 하루에 수십 퍼센트 오르내렸고, 상폐 전날까지도 수천억원의 거래가 이뤄졌었다. 그야말로 갈때도 예술적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어쩌면 일련의 상황들이 가상화폐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이길 바란다. 법의 틀에 들어오지 못한채 덩치를 키워온 산업이 새로이 법의 규제를 받다보니 생기는 해프닝으로 기록되길 바랄 뿐이다. 상폐빔 이상의 기현상으로 산업이 망가져 버리는 허무한 결말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

2021-07-01 16:52: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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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900만원대…'헤지펀드 전설' 조지소로스도 투자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들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900만원대로 내려앉으면서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74% 하락한 3913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중 개당 가격이 4200만원을 넘었지만, 이후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빗 등에서도 39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이 거래금액 2위를 차지했으며, 전일보다 2.02% 상승한 25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70원(-0.72%), 33만4100원(-0.74%), 1538원(0.20%), 280원(-1.89%) 등 2% 내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인 조지소로스의 소로스 펀드가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인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가 최근 운용 중인 펀드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승인을 내렸다. 던 피츠패트릭 소로스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린 결정으로 비트코인 투자 전문가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더스트리트는 피츠패트릭 CIO가 주요 블록체인 기반 기업의 비공개 지분 인수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로스펀드는 현재 가상화폐 커스터디(수탁)를 전문으로 하는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에 2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01 16:49: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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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수도권 거점 영업채널 확보 영업센터 신설

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수도권 지역 및 부울경 지역의 여신 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를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수도권여신영업센터를 신설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거점 영업채널을 확보하고 여신 영업력을 강화한다. 또 기업여신 영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지점장과 수도권 가계대출 수요를 공략할 대출 모집 법인을 운용해 찾아가는 여신영업과 영업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도권 소재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집단대출(중도금, 이주비 대출 등)에 대해서도 센터에서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실시해 신속한 업무처리 등 대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은행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리테일금융부 내에서 팀으로 운영되던 여신영업센터를 부서격인 부울경여신영업센터로 격상했다. 부울경여신영업센터는 지역의 메디컬, 종교단체, 혁신금융 등 부울경 특화여신 영업을 강화하고, 기존 영업점 집단대출 업무지원 뿐만 아니라,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비대면 여신 사후관리 업무까지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여신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를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신설된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수도권지역에서는 영업네크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부울경 지역의 여신영업력도 강화해 지속적인 여신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안감찬 은행장 취임과 동시에 기존 IB영업본부를 투자금융그룹으로 확대 개편해 투자은행으로서의 역량 및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01 16:0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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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 거래소 거래대금 증가...시장 분위기 개선?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들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국내 가상화폐(가상자산)거래소의 대규모 상장폐지 행렬이 주춤하면서 거래대금이 전월 중순보다 3조원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졌다. 1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거래대금은 8조3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순 거래대금이 5조원 아래로 하락했지만 보름만에 거래대금이 3조원 가량 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활력을 되찾은 것. 가상화폐 시장은 최근 시세 급락과 대규모 상장폐지 등의 악재로 인해 거래대금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 3월만 하더라도 4개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코스피 일 평균 거래대금인 15조원을 기록했고, 이후 5월 초에는 업비트 한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40조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5월 중순부터 7000만원선을 유지하던 비트코인이 4000만원대로 급락하면서 거래대금도 크게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달 거래소들이 무더기로 상장폐지를 단행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돼 지난달 중순에는 5조원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보름만에 거래대금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 반등과 더불어 알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면서 거래대금이 소폭 늘었다"며 "지난달 급락과 함께 얼어 붙었던 시장 분위기가 다소 회복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도 지난달보다 반등하면서 공포 분위기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시 기준 34.58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다섯단계로 나뉘며 낮을 수록 시장 투자 심리가 얼어 붙었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달 18일 업비트가 20여종의 거래지원을 공지한 이후로 지수는 한때 12.05까지 하락한 바 있다. 다만 거래대금 상당부분이 상장폐지를 앞둔 가상화폐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업비트에 따르면 아인스타이늄(EMC2)는 오는 3일 12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인스타이늄의 거래대금이 지난 29일 중에는 24시간 거래대금이 1조8000억원을 유지하기도 했으며, 이날 현재 5500억원을 유지하면서 거래소 내에서 거래대금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상화폐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가상화폐 상장폐지 속에서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이 상장폐지 전에는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느끼는 등 학습된 것"이라며 "이들 가상화폐 매수에 나설 경우 자칫 폭탄 돌리기의 희생량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01 15:25: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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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과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산학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 체계 구축 ▲디지털 혁신기술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강좌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우리은행 등 그룹사에서 선발한 연수생 대상 맞춤형 커리큘럼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및 계획중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KAIST, KT, 교보생명과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현재 채용 진행중인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에 대해 국내 주요 대학의 디지털금융 MBA과정을 교육시켜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필요한 핵심 인재로 키울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협업해 치열한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한 디지털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7-01 15:02:02 이영석 기자
[인사]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 부장대우 승진 △재무기획부 노정화 ◇ 3급 승진 △CIB기획부 방용 △리스크관리부 이홍래 △연금·신탁기획부 강영훈 △전략기획부 남준영 ◇ 4급 승진 △글로벌기획부 이강보 ◆BNK부산은행 ◇ 부실점장 승진 △부울경여신영업센터 센터장 김철민 △부울경여신영업센터 부장대우 장경상 △여신심사부 부장대우 김학순 △인사부 부장대우 송기열 △투자금융2부 부장대우 감효석 ◇ 부실점장 전보 △WM고객부 이근욱 △김해상동지점 정성훈 △부천지점 박용경 △수도권여신영업센터 이성희 △장전동지점 유성로 △전포카페거리지점 이화진 △카드사업부 장명수 ◇ 3급 승진 △IB심사부 박진욱 △IT기획부 박상일 △강남지점 김태완 △검사부 이운광 △구서동금융센터 김동광 △구포금융센터 정다겸 △금융시장지원부 유한중 △김해금융센터 이정용 △디지털금융개발부 안도형 △미남지점 구비송 △부전동금융센터 김영중 △삼산동지점 신두만 △신창동지점 정현석 △여신심사부 이정웅 △여신심사부 양정호 △중앙동금융센터 강태연 △총무부 서준영 △프로세스혁신부 김유옥 ◇ 4급 승진 △IT개발부 박호 △WM상품부 허준민 △감전동지점 김성회 △금융소비자보호부 신보혜 △당리동지점 이경진 △대연동금융센터 김은희 △대저동지점 박민진 △디지털상담부 강무수 △디지털전략부 안덕준 △리스크관리부 이도호 △마케팅추진부 문지영 △마케팅추진부 서영진 △언택트영업부 강태훈 △연서지점 이채영 △외환사업부 정지예 △장유지점 박상준 △재무기획부 신승용 △청학동지점 김정규 △투자금융1부 김현우 △프로세스혁신부 안창엽 △하단동금융센터 송명진 △해운대금융센터 이아름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01 14:56:3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