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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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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6일 한국은? 금2·은0·동1 '10위'

윤성빈은 16일 오전 열린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빙상이 아닌 종목에서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3분22초98로 6위에 자리했다. 오전 9시 5분 남자컬링 예선 3차전에서 남자 컬링대표팀이 노르웨이에 5대7로 패했다. 이어 오후 8시 5분 열린 예선 4차전에서 캐나다에 6대7로 지며 예선 4연패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차준환은 피겨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3.43점을 획득,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15위에 올랐다.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얻게 됐다. 11시 김동우는 스키 알파인 남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31초64를 기록해 출전 선수 62명 가운데 44위에 자리했다. 오후 2시 5분 여자컬링 예선 3차전에서 여자컬링 대표팀은 세계랭킹 2위 스위스를 7대 5로 이기며 예선 2승 1패를 기록했다. 3시 크로스 컨트리 남자 15km 프리에서 김 마그너스는 36분39초0으로 119명 중 45위, 김은호는 39분7초9로 85위를 기록했다. 8시 20분, 9시 30분 열린 여자 스켈레톤 1, 2차 주행에서 정소피아는 합계 1분45초14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9시 30분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예선에서 최서우가 114.5미터를 날아 총점 73.5점으로 57명 중 46위에 오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경기는 예선에서 50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김현기는 101.5미터를 날아 46.4점을 받으며 55위로 탈락했다.

2018-02-17 13:36: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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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5일 한국은? 금1·은0·동1 '10위'

오전 9시 5분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김은정(스킵)·김영미(리드)·김선영(세컨드)·김경애(서드)·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대6으로 꺾었다. 저녁 8시 5분 예선 2차전에서는 일본에 5대7로 아쉽게 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5분 스위스와 3차전을 갖는다. 10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 2차 주행에서 윤성빈이 1위에 올랐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하며 트랙 신기록을 경신한 윤성빈은 2차 주행에서는 50초07로 기록을 더 앞당기며 1, 2차전 합계 1분40초35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3차, 4차 주행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합계 1분41초66으로 6위에 자리했다. 10시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김소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35초37을 기록해 출전 선수 81명 중 45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영서는 2분37초06으로 47위에 올랐다. 11시 30분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 김동우가 1분47초99로 48위에 올랐다. 오후 3시 30분 크로스 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이채원이 28분37초5를 기록해 90명의 선수 중 51위에 자리했다. 주혜리는 31분27초1로 79위다. 5시 15분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경기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참가했다. 귀화 선수인 에바쿠모바는 44분25초3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87명 중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나 프롤리나가 47분50초4로 61위, 문지희가 50분21초5로 78위, 정유미가 53분32초8의 성적으로 86위에 자리했다. 8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에 참가한 김경은이 1차 시기에서 35.67점, 2차 시기에서 44.20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8시 20분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이 50분28초6를 기록해 86명의 선수 가운데 20위에 자리하며 선전했다. 9시 10분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체코에 1대 2로 패했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1피리어드 7분34초 조민호가 한국의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리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9시 30분 루지 팀 계주에서 아일렌 프리슈·임남규·박진용·조정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2분26초543를 기록하며 13개 출전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

2018-02-16 11:53: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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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4일 한국은? 금1·은0·동1 '10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인 대한민국 남자 컬링 대표팀(김창민·성세현·오은수·이기복)이 예선 1,2차전에서 모두 져 2패를 기록했다. 남자 컬링 대표팀은 14일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미국(세계랭킹 4위)과의 예선 1차전에서 7대11로 패했다. 이어 오후 8시 5분 스웨덴(세계랭킹 2위)과의 예선 2차전에서 2대7로 졌다. 한국은 16일 오전 열리는 3차전에서 노르웨이와 겨룬다. 오전 10시 열린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감강찬·김규은 조는 기술점수(TES) 21.04점, 예술점수(PCS) 22.89점, 감점 1점으로 총점 42.93점을 받아 22위에 자리했다. 오후 3시 30분 열린 노르딕복합(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에서 한국의 유일한 노르딕 국가대표 박제언이 46위에 올랐다. 스키점프에서 86m를 비행해 73.3점으로 42위, 크로스컨트리스키 10㎞에서 30분56초50으로 4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4시 40분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는 남북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골이 터졌지만 일본에 1대4로 패했다. 7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는 박승희와 김현영이 출전해 각각 16위(1분16초11) 18위(1분16초366)로 레이스를 마쳤다. 8시 20분과 9시 30분에는 루지 더블(2인)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박진용·조정명이 출전해 루지 더블 1,2차 시기 합계 1분32초672를 기록, 20개 출전팀 가운데 최종 9위로 선전했다. 이들은 1차 시기에서 46초396로 10위에 올랐고, 2차 시기에서 46초276로 8위에 자리해 기록을 앞당겼다.

2018-02-15 12:43: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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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3일 한국은? 금1·동1 '10위'

김민석은 13일 저녁 8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4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인 최초의 메달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함께 출전한 주형준은 1분46초65로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의 경기 일정은 16개였다. 1시와 1시 56분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한국의 이광기, 김호준, 권이준은 상위 12명이 참가하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광기는 75.00점의 기록으로 14위에 올랐고 권이진은 2차 시기에서 62.75점을 기록해 21위, 김호준은 1차시기의 54.50점으로 24위에 그쳤다. 김동우는 3시 열린 남자 알파인스키 복합 활강 경기에서 합계 기록 2분17초04로 완주하며 33위를 기록했다. 한국선수로는 26년 만에 올림픽 활강 코스를 완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시 30분 열린 크로스 컨트리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는 주혜리가 4분11초92의 기록으로 67위에 올랐다. 6시 15분 열린 크로스 컨트리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는 김 마그너스가 3분22초36의 기록으로 49위를 차지했다. 2관왕을 노리는 임효준은 7시 29분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 경기에서 1분23초971를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7시 30분 열린 루지 여자 싱글런3 경기에서 결선에 진출한 에일린 프리쉐와 성은령은 8위와 18위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에일린 프리쉐는 4차시기 46.843초로 3분6초4를 기록해 합산 8위에 올랐고 성은령은 4차에서 47.276초로 3분8초250을 기록해 합산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7시 41분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6조 경기에서는 서이라가 1분24초734를 기록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7조 경기에서는 황대헌이 1분24초457을 기록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8시 40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황대헌·김도겸·곽윤기·임효준)이 6분34초510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9시 9분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가 열렸다.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500m 메달 획득을 가능하게 할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최민정이 준결승에서 42초42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지만 결승에서 실격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8-02-14 12:41: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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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 예매 순위 1위 석권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했다.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을 통해 판매된 '신과함께_저승편'은 예매 사이트에서 각각 뮤지컬 부문 예매율 1위(인터파크), 공연 부문 예매율 1위(예스24)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웹툰,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를 무대 언어로 구현시킨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신과함께_저승편'은 2015년 초연 객석점유율 99%, 2017년 재연 객석점유율 99.7%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8년 다시 돌아온 '신과함께_저승편'은 죽음 이후 49일 동안의 재판을 받으며 7개의 지옥 관문을 통과해야하는 망자 '김자홍'과 그를 변호하는 '진기한' 변호사의 이야기, 저승행 열차에서 탈출한 원귀와 그를 쫓는 저승차사 '강림'의 이야기를 담았다. 보다 짜임새 있는 극본과 풍성해진 음악을 입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욱 강력해진 캐스팅으로 돌아온 '신과함께_저승편'이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한 홍보 촬영 사진에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일 저승 국선변호사 진기한 역을 맡은 배우 조형균·김용한, 망자 김자홍 역의 배우 정원영·이창용·신상언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저승차사 강림 역의 배우 김우형·서경수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 또한 관람포인트다. 또 이번 공연에 처음으로 합류한 조형균·이창용·서경수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김용한·신상언은 각자의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_저승편'은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예술의전당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8-02-13 17:55: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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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엔터, 美 거물급과 손 잡았다…마이클 잭슨 프로젝트 착수

769엔터테인먼트가 '마이클 잭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769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리 L. 그린버그(Jerry L. Greenberg) 회장, 로리앤 깁슨(Laurieann Gibson)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769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특별한 '마이클 잭슨 프로젝트'를 제작 기획 및 작업 중이다"고 13일 밝혔다. 그린버그 회장은 마이클 잭슨, AC/DC, 레드 제플린 등 초대형 스타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인연을 맺은 로리앤 깁슨은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그 또한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로리앤 깁슨은 레이디 가가의 수많은 히트곡 안무를 구성 했을뿐 아니라 비욘세, 앨리샤 키스, 케이티 페리, 니키 미나즈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안무를 책임졌다.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2012 빅쇼' 총감독을 맡는 등 한국의 아티스트들과도 작업했다. 한편 769엔터테인먼트는 한류스타의 남미, 북미 진출을 돕고, 해외 스타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한류 스타와 해외 스타들의 콜라보 앨범을 통한 한류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769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마이클 잭슨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8-02-13 16:53: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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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 수확 나서는 최민정은 어떤 선수?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500m 메달을 기대케한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20)의 스케이트 인생은 어땠을까. 최민정은 일찌감치 동계올림픽 사상 첫 대회 4관왕에 도전할 후보로 주목 받았다.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에 걸린 금메달은 단거리 500m, 중거리 1000m, 1500m 그리고 3,000m 계주로 총 4개다.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에게 평창 올림픽은 생애 첫 올림픽이다. 최민정은 여섯 살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트에 첫 발을 들였다. 가족들과 함께 한 겨울 방학 캠프에서 재미를 느꼈다.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것은 초교 3학년 때부터다.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서울 혜화초에서 성남 분당초로 간 그는 서현중 2학년 때부터 태극마크를 바라봤다. 중·고교시절부터 유망주로 불렸던 그는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곧바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이듬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3연패에 도전한 최민정은 지난해 3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 종목인 1500m 결승에서 넘어졌고 500m와 1000m에서 잇달아 실격 판정을 받으며 개인 종합 6위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평창올림픽 직행 티켓도 놓쳤다. 하지만 최민정은 주저앉지 않았다. 결국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10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500m와 1000m, 1500m, 3000m 계주를 모두 제패했다.

2018-02-13 16:53: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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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동, 실화냐"…'평창 드라마' 놓치진 않았나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는 보는 것만으로 가슴을 짜릿하게 만들곤 한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가장 짜릿한 말은 '각본 없는 드라마'가 아닐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진 '평창 드라마'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韓 여자 모굴 사상 첫 결선 진출 서정화 서정화는 걷기도 힘든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 한국 최초의 기록을 쓴 주역이다. 평창올림픽 개최를 고작 이틀 앞두고 넘어진 서정화는 오른쪽 골반을 다친 채로 지난 9일 모굴 1차 예선에 나섰다. 그러나 점프 직전 넘어지며 30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포기할 법도 했다. 그러나 서정화는 '진통제 투혼'을 감행하며 2차 예선에 나섰고, 결국 20명 중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모굴 사상 최초다. 아쉽게도 지난 11일 열린 1차 결선에서는 72.31점으로 14위에 그쳤지만 12위 선수와 0.92점 차이에 불과했을 정도로 호성적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릎 꿇은 서정화'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릎을 꿇은 채 다른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모습에 여러 추측이 쏟아지기도. 이에 서정화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부상 투혼을 짐작케 했다. ◆마지막 올림픽서 생애 첫 금메달 수확한 패트릭 챈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불리는 패트릭 챈(27)은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런 챈이 마지막 올림픽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피겨 단체전에서다. 캐나다는 지난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단체전에서 팀포인트 73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의 금메달 획득에는 챈의 공이 컸다.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와 프리에서 캐나다의 대표로 나선 챈이 쇼트 3위에 이어 프리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 챈은 두 차례 쿼드러플(4회전) 점프에 시즌 최고점인 179.7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시즌을 끝내고 은퇴할 것이라고 예고한 챈은 오는 16일 남자 싱글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과 17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꼴찌에서 1등으로" 시멘 헤그스타드 크뤼게르 꼴찌에서 1등으로 우뚝 선 선수도 있다.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노르웨이의 시멘 헤그스타드 크뤼게르다. 크뤼게르는 지난 11일 남자 크로스컨트리 30㎞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1시간 16분 20초 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크뤼게르의 금메달 획득과정은 험난했다. 경기 초반 선수들과 엉켜 넘어지면서 첫 기록 계측 지점인 0.88km에서 67명 가운데 꼴찌를 한 것. 선두로 달리던 선수와는 무려 18초 7의 차이였다. 크뤼게르가 반환점을 돌았을 때 순위는 14위였다. 1위와는 15초 2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때부터 그는 뒷심을 발휘한 그는 선두권에 진입해 24.75㎞ 지점부터 1위로 치고 나섰다. 크뤼게르는 "넘어졌을 때 좌절감이 들었다"며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했지만 시간이 있으니 진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금메달을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2018-02-13 16:52: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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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新상 패션템]휠라·유니클로·아디다스·리복 등

◆휠라(FILA), 2018 신학기 '링크' '포스' 백팩 출시 휠라가 라이프스타일 백팩 링크(LINK), 포스(FORCE)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백팩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기능성,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세련되고 간결하게 풀어낸 디자인에 휠라 로고, 웨빙(webbing) 디테일과 레드, 화이트, 네이비 컬러를 활용해 트렌디한 스타일의 백팩을 완성했다. ◆유니클로, '2018 와이어리스 브라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UNIQLO)가 일상에 편안함을 더하는 '2018 와이어리스 브라 컬렉션'을 출시한다. 해당 컬렉션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릴랙스' 라인업을 포함해 '뷰티 라이트'와 '뷰티 소프트' 등 총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뷰티 라이트' 라인업은 컵 아래에 위치한 우레탄 시트가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봉제선이 없어 겉옷 위로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릴랙스' 라인업은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즘(AIRism)'으로 만들어 땀을 빠르게 말려 항상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아디컬러(adicolor) 컬렉션 출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70년대 첫 등장해 자유분방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스타일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아디컬러(adicolor)'를 현 시점으로 재해석한 SS18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그 중 블루버드(Bluebird), 페어웨이 그린(Fairway Green), 스칼렛 레드(Scarlett Red), 썬 옐로우(Sun Yellow)등 4가지 컬러를 선택해 이번 SS18 남성과 여성복 컬렉션에 반영했다. ◆리복, 크로스핏에 특화된 기능성 전문화 '리복 크로스핏 나노 8' 출시 리복이 신소재 플렉스위브(Flexweave)를 적용한 '리복 크로스핏 나노 8'을 공식 출시 했다. 새롭게 적용된 '플렉스위브'는 리복이 개발한 혁신적인 신소재 기술이다. 오픈 8자형 구조로 이뤄져 가벼움과 내구성, 착용감, 안정성 등을 균형감 있게 전달한다. 디자인은 발의 곡선에 따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신발 콧등 부분의 토박스(Toe box)가 이전 버전에 비해 더 넓어졌다. 새롭게 개선된 아웃솔은 크로스핏과 같은 격렬한 움직임과 거친 흔들림에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필수 기술이 적용돼 안정성을 높였다. ◆아이더, '스테롤 롱패딩 한정판' 4종 출시 아이더가 '스테롤 롱패딩' 리미티드 에디션 4종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한층 길어진 '스테롤-L'과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의 '스테롤-S'를 비롯해 후드 퍼를 부착한 '스테롤-T', 봉제선을 없앤 깔끔한 디자인의 '스테롤-P'로 구성된다. 가벼운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발열안감과 축열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이중 넥 집업 구조와 리플렉시블 기능이 적용된 로고 플레이 등 실용성 및 스포티한 디자인 디테일도 그대로 갖췄다. 패딩 지퍼를 여닫기 손쉽도록 자석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4가지 디자인으로 총 1만5000장만 제작하며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르며 30만원 후반~40만원 초반대다. ◆BYC 라미, '스트라이프 양면 바디수트세트' 출시 BYC의 영유아 브랜드 라미가 '스트라이프 양면 바디수트세트'(2만6천원)를 출시했다. 6~12개월 아기가 착용할 수 있는 이제품은 입고 벗기기 용이한 바디수트와 하의가 세트로 함께 구성돼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바디수트 제품은 단색에 레터링이 들어간 디자인이며, 하의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색상은 하늘색과 핑크색 두가지다. BYC 공식 모바일·온라인몰과 전국 BYC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8-01-19 17:02: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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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이월드, "코코몽 눈빛마을에 놀러오세요"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코코몽 눈빛마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월드는 테마파크 내에 코코몽 눈빛마을을 조성하고 튜브 눈썰매장과 튜브 리프트, 빙어낚시, 군밤굽기, 어린이 전용 눈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한다. 빙어 잡기 시설은 빙어 낚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낚시터다.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공수한 싱싱한 빙어를 수조에서 뜰채로 직접 잡은 후 그 자리에서 튀겨먹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대형 이글루와 눈사람이 있는 눈 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북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최장길이 130m의 슬로프에서 즐길 수 있는 튜브 눈썰매장도 완비했다. 빙어낚시, 군밤굽기 체험, 눈썰매장은 유료며 연간회원 및 자유이용권 구매 고객은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랜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 눈썰매 최강자를 가릴 가족 대항전 눈썰매 대회를 열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놀이기구 제왕전 대회를 개최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튜브 눈썰매장과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마련했다"며 "이월드 눈빛마을은 가족들과 겨울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6:54: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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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본사 방문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이맘 수유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대웅제약 본사에 방문해 이종욱부회장,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과 미팅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의 돈독한 인연은 '대웅인피온'에서 시작됐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한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은 지난해부터 공장 가동과 제품공급을 시작하며 현지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대웅인피온의 주력제품인 적혈구 생성인자 '에포디온'은 현지 집계 결과, 판매 6개월만인 지난 10월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하며 EPO 시장 1위에 올라섰다. 11월부터는 시장점유율 47%를 유지 중이다. 이와 함께 대웅인피온은 2017년 한국으로 150만불 가량의 에포디온 원액 역수출을 진행했으며, 2018년 300만불, 2020년까지 누적 약 1500만불을 역수출할 계획이다. 대웅의 글로벌전략인 '리버스 이노베이션'은 현지의 니즈를 충족시킨 후 역수출하는 것으로 에포디온이 성공 사례로 꼽힌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투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대웅의 인도네시아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욱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제약사인 대웅인피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바이오산업에 기여하고 산업을 키우는데 공헌하는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2018-01-18 16:53:57 구서윤 기자
설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관리·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정부는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2만30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 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특히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겠다"며 "이번에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원산지 위반 의심 신고전화에 신고하면 된다.

2018-01-18 13:39: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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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하몽 이베리코' 가맹점주 모집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스페인 흑돼지(이베리코 흑돼지)가 국내 요식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베리코 흑돼지를 판매하는 '하몽하몽 이베리코'가 가맹주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서초동과 역삼동에 직영매장을 두고 있다.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이베리코 흑돼지는 넓은 초원에서 도토리를 먹으며 자연방목 형태로 자란다. 이베리코 흑돼지라고 해서 모두 세계 4대 진미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환경과 혈통에 따라 등급을 나눠 구분한다. 그 중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는 '이베리코 베요타'라는 상위 등급으로 구분하며, 여기에서도 75%와 100%로 나뉜다. 세계 4대 진미라 불리는 등급은 이베리코 베요타 100%를 말한다.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은 국내 유통량 자체가 많지 않아 실제 고깃집에서 먹는 이베리코 흑돼지는 이보다 낮은 세보나 세보 데 깜뽀 등급일 가능성이 높다. 하몽하몽 이베리코는 이베리코 흑돼지의 베요타급 고기를 위주로 판매해 기존 돼지고기와의 차별성을 뒀다. 하몽하몽 이베리코 관계자는 "다양한 본사의 지원 정책을 가지고 사업주의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프랜차이즈다"고 밝혔다. 가맹점을 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하몽하몽 이베리코 매장을 방문해 살펴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8-01-18 13:01: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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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밀라노 패션위크서 올해 FW 컬렉션 공개…'젠더리스' 트렌드 제시

LF는 닥스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18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진행된 밀라노 패션위크는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패션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다. 닥스는 기차 여행을 떠나는 영국 커플의 로맨틱한 겨울을 주제로 고풍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두 남녀가 만나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봤을 때 느끼는 밀접하고도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소재, 패턴, 장식, 컬러 등에 있어 유사한 면을 강조했다. 또 슈트와 더블브레스티드 코트를 남녀 컬렉션에서 모두 선보이는 등 남녀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룩'을 새로운 트렌드로 내세웠다. 이번 컬렉션에서 닥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원단사 '밀(Mill')과 개발한 독자적 소재를 사용하는 벨트 위의 황금빛 체인, 재킷 옷깃 위의 꽃무늬 장식처럼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하우스체크 무늬를 선봬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색상에 있어서는 황토빛이 더해진 노랑색, 주황색, 녹색, 와인색 등의 풍부한 색상으로 겨울 시즌에 생동감을 더했다. 니트는 최고급 울 소재에 섬세한 자수와 주름 장식을 더해 고급스럽고도 고전적인 미를 표현했으며 완만한 라인으로 부드러운 미학을 완성시켰다. 한편 1894년 런던에서 탄생한 닥스는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LF가 1982년부터 라이선스 형태로 전개하고 있다.

2018-01-16 15:38:0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