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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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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사 교섭 진행 "협상 통해 마무리 지을 것"

현대제철 노사가 임금체계 개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섭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노사 간 교섭을 오는 24일 진행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사 간사회의 직 후 24일 임금 및 단체 협상 교섭을 재개해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48시간 총파업을 진행했다. 현대제철 6개 공장 조합원 5000명이 동참했다. 노사가 대립하게 된 배경에는 최저임금법 위반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 ▲성과급 영업이익의 15% 지급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사측은 성과급 150%+250만원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성과금만 제시됐다며 임금과 6대 별도 요구안을 일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현대제철은 노조 파업으로 인해 인천·포항·순천공장 철강제품 제조의 생산을 중단했다. 생산중단 일자는 16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총 48시간이다. 이번 파업으로 현대제철은 약 10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로서느 3분기 실적도 어둡다는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매출 5조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26억원으로 38.1% 주저앉았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94%로, 2016년 8.66% 대비 3.72%p(포인트) 감소했다. 원재료 투입가격이 톤당 1만5000원 상승했으나 평균 판매가격이 톤당 1만원 인상에 그치며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가격 차이)가 축소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70달러 선을 오가던 철광석 가격은 현재는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노조의 이 같은 움직임에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도 설득에 나섰다. 안 사장은 포스코에만 35년 가까이 몸담았다가 현대제철을 맡은 지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노조와 충분한 신뢰관계를 다지지 못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 사장은 지난 15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교섭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해 회사 대표로서 임직원 모두에게 매우 유감스럽다"며 "노사가 함께 험난한 불황의 파고를 넘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2019-10-17 15:37: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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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참석…"수출위기, 협력 강화로 풀 것"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반도체 단가 급락,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일본의 ICT 부품·소재 대한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9월까지 우리 수출이 10개월 연속 감소함에 따라 대아시아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경련은 한국 제조업의 해외투자 허브이자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글로벌 밸류체인 린치핀 위상이 더 높아진 베트남과의 협력 플랫폼을 신설한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황꽝퐁 베트남상의 부회장과 2020년 '한-베트남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는 전략수출국이자 3대 투자국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전경련은 지난해부터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9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경련 미션단'을 파견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의 투자애로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6월에는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 베트남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17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자유무역과 글로벌 가치사슬' 기조발언을 통해 "아시아 경제단체장들이 함께 자국 정상에 현 무역제한 조치의 1년 동결 또는 10% 자발 감축을 제안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권 부회장은 "아시아 역내 무역의 양적, 질적 확대를 위해 2018년 12월 출범한 CPTPP 참여국 확대와 RCEP 협상이 조속한 타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11월 중순 제40차 한-호 경협위, 제28회 한일 재계회의를 연속 개최해 수소경제시대 한-호 협력방안, 역대 최악의 한일관계 해소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 실장은 "미중 무역전쟁이 대외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인 만큼 앞으로 아·태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7 14:44: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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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이웃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문화공연 개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6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행사 '문화가 산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시설 이용자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그동안 재능기부 형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던 현대제철 임직원 합창단과 아동센터 어린이들, 향토 가수 등이 함께 참가했다. 공연은 합창, 연주, 전통무용, 현대무용 등 지역민들이 꾸미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효녀가수로 이름 난 '현숙'과 미스트롯 출신 '한담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더했다.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등 당진시 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진시는 평생학습도시,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이웃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상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0-17 14:40: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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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출시…2시간 비행 가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시간 드론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DLI연강원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과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 등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용 수소 연료전지팩 'DP30'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드론 비행과 임무 정보를 저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드론용 소프트웨어 'DMI 뷰'를 소개하고, 건설현장 맵핑(지도 제작), 시설물 안전 점검, 실종자 수색 및 오염원 발견 등 장시간 드론 비행으로 인해 가능한 작업들을 시연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LG유플러스 영상전송솔루션을 통해 행사장 내에서 실시간 상영됐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해 획기적인 드론 비행시간을 구현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연료전지팩은, 인프라 산업 현장 및 물류운송 산업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신개념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으로 제품 신뢰성과 내구성,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침내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면서 "2시간 이상 드론 비행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다.

2019-10-17 11:09: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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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DX리더'상 수상…디지털 전환 속도 높인다

두산중공업이 사업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제3회 'IDC DX(Digital Transformation) 어워드'에서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담당 손우형 상무가 'DX리더'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IDC가 주관하는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두산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발전 효율을 개선하면서 환경 물질 발생을 줄이는 '연소최적화' ▲발전소 혈관이라 불리는 보일러 튜브 수명을 사전에 예측해 예방 정비를 가능케 하는 '보일러 튜브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는 발전소 핵심설비인 스팀터빈의 대형 버킷 생산을 자동화하고, 보일러 공장과 원자력 공장에 용접 로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작년 한 해 3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35종의 자동화 설비 및 산업용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엔 공장 내 위치기반 중장비 배차 시스템을 도입, 각 장비들의 위치와 가동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하며 낭비요소를 제거해 연간 12억 원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2년까지 공장 내 냉난방 설비, 작업용 도구, 전기, 가스 등 에너지 통합컨트롤센터를 구축해 연간 약 42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부터 국내외 건설 현장에 항공, 인적 측량을 대신해 드론 측량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통상 2주가 소요되던 작업 시간을 3일 이하로 줄였고,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정밀한 시공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각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디지털 솔루션 사업화는 물론, 회사의 밸류 체인(가치사슬)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DX어워드' 한국 수상자들은 오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DX 어워드' 최종 수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2019-10-17 10:32: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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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휩싸인 현대중공업·현대제철…연속 '파업'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제철이 노사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5일부터 18일까지 임금 및 단체 협상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까지 사측이 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파업을 진행한다. 노조는 오는 11월부터 노조 집행부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따라서 이달 내 사측의 교섭안 제시가 임단협 타결의 관건이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에 더해 하청 노동자 임금 25% 인상, 정규직과 동일한 유급 휴가·휴일 시행·학자금 등을 요구한 상황이다. 노조는 또 최근 울산지방검철청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청구 받은 노조조직쟁의실장 A씨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5월 27일부터 회사의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열린 31일까지 5일간 조합원들과 함께 주총장이었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무단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인 현대미포조선 노조도 최근 전체 조합원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교섭은 모두 노사간 입장차만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 이번 파업으로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22년 연속 단체교섭 무분규 타결 기록이 무너졌다.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지난달 30일 23차 교섭 이후 추가 교섭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867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고 250% 지급,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 직무환경 노사 테스크포스(TF) 이행 등을 제시했다. 현대제철도 사정은 비슷하다. 현대제철 노조는 16~17일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파업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대제철전국금속노조 산하 인천·충남·포항·당진·광전지부 등 5개 지회 조합원 8000여명이 동참하기로 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 성과급 영업이익의 15% 지급 정년연장(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 등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사측은 성과급 150%+250만원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성과금만 제시됐다며 임금과 6대 별도 요구안을 일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파업으로 현대제철은 약 10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본다. 다만 수요 산업 경기 악화로 감산을 단행하고 재고 관리를 해온 만큼 우려할 만큼의 생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매출 5조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26억원으로 38.1% 주저앉았다. 3분기 매출은 약 5조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100억~1400억원으로 부진이 예고되고 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94%로, 2016년 8.66% 대비 3.72%p(포인트) 감소했다.

2019-10-16 17:27: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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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80톤 초대형 스마트 굴착기' 올해의 산업기술 선정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 초대형 굴착기(DX800LC)가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성과 발굴위원회를 만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 성과를 거둔 한국 산업계의 우수 기술들을 심사했다. 기술 창조성과 독자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4개월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2019년 산업기술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80톤(장비중량) 초대형 굴착기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대표기종) 모델이다. 2015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연비기술 'D-ECOPOWER(D-에코파워)'를 통해 작업성능과 연비가 동급 제품 대비 10%이상 우수하다. 핵심부품의 수명을 기존보다 60% 이상 끌어올렸고, AVM(차량위치 자동표시시스템)과 후방경고시스템도 적용해 작업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800LC에 적용된 통합연비 및 전자유압계 최신 기술들을 다른 기종들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800LC는 동급의 기존 제품보다 생산성이 한 등급 높은 동시에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내구성을 갖춘 플래그십으로 개발됐다"며 "신흥과 중국 시장 판매용으로 만든 80톤급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배기규제가 보다 엄격한 북미와 유럽 시장용 제품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16 15:57: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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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자본시장법 개정안' 철회…정부에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전면 철회를 건의하는 경영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입법예고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기업에 대한 경영개입에 해당하는 일부 주주활동을 '경영권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경영개입에서 제외되는 주주권은 ▲회사나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상법상 주주권(위법행위 유지청구권, 해임청구권, 신주발행 유지청구권) ▲배당 관련 주주제안 ▲국민연금이 행사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관련 정관변경 ▲시장과 기업에 대한 단순 의견전달 또는 대외적 의사표시 등이다. 경영계는 이같이 직·간접적으로 기업 경영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경영권에 영향이 없다고 분류하는 것은 모순되며 기업 경영에 불확실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반한 기업지배구조 개편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 민간기업 경영에 적극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게 이들의 우려다. 그동안 공적 연기금은 상세보고 의무(5%룰)에 막혀서 민간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정관 변경 요구를 할 수 없었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5일 이내에 보유목적과 변동사항을 상세 보고·공시하도록 한 규정이다. 지금까진 보유목적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면 보고기한 연장과 약식보고가 허용됐는데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것의 범위를 명확히 해서 기관투자자의 공시부담을 덜어주겠다면서 위와 같이 일부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 이를 두고 경영계는 모든 기관투자자가 경영개입 범위 축소로 혜택을 받는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요 기업 지분을 5% 이상 대량 보유한 투자자는 국민연금과 외국계 투기펀드 등 극소수 뿐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대량보유 주주의 보고 요건을 현행 5%에서 3%로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또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원칙에 따른 정관 변경을 원천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자본시장 발전과 질서를 확립해야 하는 금융위가 역할과 책임을 다른 기관에 '백지위임'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2019-10-16 13:42: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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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 수주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II(LPX-II)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념설계 사업은 '함정의 운용개념과 작전운용성능(안)'을 정립하기 위해 함정의 개략적인 특성을 결정하는 사업이다. 이 개념설계 결과에 따라 대형수송함-II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 및 획득 방안이 결정되고, 추후 실제 건조 사업이 진행된다. 대형수송함-II는 기존 해군이 운용하던 대형수송함-I인 독도함 및 마라도함과 달리 전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하는 등 다목적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으로 대형수송함-II의 개념설계 착수 회의를 시작해 2020년 하반기 해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8월 단거리 이착륙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다목적 대형수송함 국내 건조 계획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형수송함-II 건조를 위한 청사진을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그려가겠다"며,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강군 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차세대 이지스함인 '광개토-III Batch-II'의 상세 설계 및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9-10-16 11:22: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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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KOTRA,'K-스타트업 드라이브'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기술을 가진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사 간 상담회인 'K-스타트업 드라이브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보쉬, 포드, 휴렛팩커드, ARM 등 자동차, 사무기기,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의 벤처펀드 자회사(CVC)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등 11개사가 참가했다. 오전에는 보쉬와 포드 산하 벤처투자사 등이 실리콘밸리 및 러시아, 대만 등 신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고 오후에는 자율주행, 전기차, 데이터 처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T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30개사와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무역협회와 KOTRA의 국내외 네트워크 덕분에 개별 스타트업이 접촉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투자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면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마련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관문이 넓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은 "협회는 올해 산업은행, 강남구청,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0-16 11:14: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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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가스터빈 배기실린더 정비공사 추가 수주

두산중공업은 울산복합화력발전소 4~6호기에 설치된 3기의 가스터빈 배기실린더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배기실린더는 가스터빈 출구에 연결된 구조물로, 약 600℃에 이르는 고온 가스에 노출되어 장시간 운전시 손상이 자주 발생하는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울산복합 3호기 가스터빈 배기실린더 정비공사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으며, 발주처인 동서발전으로부터 정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후속 수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 가동되는 가스터빈 중 제작사가 아닌 회사가 배기실린더 정비공사를 수주한 것은 두산이 처음이다. 가스터빈 제작사는 미국, 독일, 일본 등 모두 외국기업으로, 배기실린더 정비를 포함한 서비스 사업은 대부분 해당 가스터빈을 제작한 회사가 수행했다. 발주처인 동서발전은 두산 가스터빈 서비스부문 미국 사업장인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를 직접 방문하는 등 가스터빈 사업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동서발전으로부터 가스터빈 정비, 부품 구매 등 100억원 규모의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국내 발전소에서 운영되는 가스터빈은 총 149기로 전량 해외 기업 제품이다. 가스터빈 구매비용 약 8조1000억원에, 유지보수 등 서비스 사업과 기타비용 약 4조2000억원을 고려하면 12조3000억원에 이른다. 2017년 말 발표된 8차전력수급기본계획과 노후 복합발전소, 석탄발전소 리파워링을 고려하면 가스터빈이 필요한 복합발전소는 2030년까지 18GW 이상 신규 건설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 목진원 파워서비스BG장은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사업"이라며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 설계/제작 역량과 DTS의 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2026년 매출 3조원을 목표로 가스터빈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270㎿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가졌다. 연내 사내 성능시험을 거쳐, 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9-10-16 10:22: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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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만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5일 오만 무스카트 쉐라톤 오만 호텔에서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선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김창규 주오만대사, 박명주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 서상수 GS건설 상무, 김도형 대림산업 상무, 김상우 대우건설 지사장, 강 건 LS전선 지사장 등 중동을 방문 중인 경제사절단과 오만 진출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오만 측에선 알 유스프 오만상의 회장, 알 라와티 두큼경제특구청 국장, 알 히나이 오만투자청 국장 등 정부 주요 관계자와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7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오만 순방에 맞춰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2018년 9월 한국을 방문한 두큼경제특구청장을 초청해 '오만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은 반세기에 가까운 수교 기간 동안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한국은 중국에 이어 오만의 2번째 수출상대국으로 오만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양국 협력의 새로운 방향도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양국의 교류는 지금까지 주로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치우쳐 왔다"며 "작년 7월 양국이 ICT,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및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데 합의한 만큼, 양국 간 협력 범위를 다양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의 비전 2040과 같은 산업다변화 정책에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많다"며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산업을 개척한다면 양국 모두에 더 큰 발전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은 2040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3대 분야 13개 국가우선과제에 관한 국가발전계획(VISION2040)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리더십, 경제다변화, 노동시장 개혁, 민간부문 육성, 국토 균형발전, 천연자원 효율적 이용 등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알 유스프 오만상의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오만의 최대 LNG 수출국이자 핵심 교역국"이라 강조하며 "한국-오만 정부 간, 기업 간의 협력 확대는 새로운 20년 동안에도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오만의 비전 2020 경제개발 과정은 닮은 바가 많다"며 "양국은 신뢰의 파트너로서 눈앞에 펼쳐진 4차 산업혁명과 비전 2040의 실행과정에서도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진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만투자청은 '투자환경과 기회', 두큼경제특구청은 '두큼경제특구의 특징과 혜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 측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의 스마트 시티 정책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대우건설은 '오만 최대 정유시설 수주 등 진출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끄는 대표단은 바레인·이집트·카타르·오만 등을 잇달아 방문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양해각서(MOU)를 갱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각 국가별 정부 주요인사와 면담을 통해 경제협력방안들을 논의했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한국기업들은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대한상의는 여러 국가와의 비즈니스포럼,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비즈니스 기회와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5 16:2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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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가 협상 난항…철강업계 3분기 실적 먹구름

국내 철강 업계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후판 가격 인상을 두고 조선업계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실적에서 수익 감소가 점쳐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사와 조선사는 1년에 2번 개별적으로 후판 가격을 협상한다. 현재 후판을 제조하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실적과 직결되는 후판 가격을 놓고 두 업계는 7월부터 하반기 협상에 들어갔지만 아직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다. 우선 조선업계는 후판 가격 동결을 호소하고 있다. 수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도 선가가 그만큼 오르고 있지 않아 실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후판은 선박 제조원가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재료인 만큼 가격이 5만원 오를 경우 조선업계 원가 부담은 약 2600억원 늘어난다. 반대로 철강업계는 후판 가격을 톤(t)당 3만~4만원으로 정하며 강하게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년간 조선업계 불황을 감안해 인상을 최대한 자제한데다 최고점인 2008년 110만원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므로 원재료가격 상승분만큼 가격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현재 후판은 톤당 7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철강업계가 후판 가격인상을 강경하게 외치는 배경에는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의 요인이 있다. 과잉생산 감축일환으로 철강업계 구조조정에 나섰던 중국은 근래 무역전쟁 장기화, 경기둔화에 대응할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다시 철강 생산을 늘리고 있다. 세계 조강생산량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의 이런 움직임은 철광석 가격강세를 지속시키고 철강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 원자재가격 인상분을 수요업체 부진으로 제품가격에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톤당 63달러대에 거래됐던 철광석 가격은 올해 7월 말 12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이달 초 9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 현대제철은 철광석 가격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14.7%, 38.1% 하락했다. 곧 발표되는 3분기 실적도 원재료 가격 부담에 따른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현대제철은 매출액 5조5719억원, 영업이익 232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의 경우 3분기 실적에서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감소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2019-10-15 16:20: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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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건설산업의 미래비전인 '프리패브 건축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5일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공동으로 건축사회관에서 '2019 프리패브 건축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경협회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주52시간 근무제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설업계에서는 '프리패브 건축'을 주목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에서도 프리패브 공법의 일종인 모듈러 기술이 스마트 건설자동화 핵심 전략기술로 언급된 바 있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 속에 금번 세미나에서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패브 공법의 핵심 축인 스틸하우스와 모듈러 주택에 관한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 발표를 통해 프리패브 공법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세미나의 기조강연으로 나선 서울대 건축과 김광현 명예교수는 '임즈 주택 그리고 공업제품주택'이라는 주제로 임즈 부부가 공업화 재료로 지은 공업제품 주택 안에서 생활과 자연이 얼마나 조화롭게 펼쳐지는지를 소개했고 이어 아주대학교 조봉호 교수는 국내의 모듈러 주택과 스틸하우스의 정의와 관련 기술 및 제도현황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SH도시연구원의 김진성 책임연구원이 프리패브 공법을 적용한 모듈러 주택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시 내에서 모듈러주택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유타건축사사무소의 김창균 건축사와 제이아키텍쳐의 정재민 대표가 각각 서울시에 적용된 스틸하우스 설계 및 시공 사례를 소개하고, 프리패브 공법 적용에 따른 공기 단축 및 경제적 효과, 주변 민원 발생 감소 사례 등을 분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건축설계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프리패브 건축에 대한 실제 설계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건축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프리패브 공법을 활용한 설계사례들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철강협회 및 서울특별시건축사회측에 프리패브 건축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세미나에 참석하는 수요가들에게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틸하우스 구조/마감디테일, 모듈러 해외설계 사례집, 가양실증단지 구축백서 등을 배포했다.

2019-10-15 15:23:1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