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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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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7월 성적표, 전년 동월 대비↓

국내 완성차 업계가 7월 성적표를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으로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는 게 이들의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19년 7월 국내 6만286대, 해외 29만2182대 등 총 35만2468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 해외 판매는 2.0% 증가한 수치다. 국내 6만987대를 판매했던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1.1% 감소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35.7%의 성장세를 보인 신형 쏘나타는 이 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향후 터보 모델도 투입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아자동차는 2019년 7월 국내 4만7080대, 해외 17만882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2만590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3.4%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인 K7은 지난달 출시한 2세대 K7의 상품성 개선 모델 'K7 프리미어'의 흥행에 힘입어 8173대가 팔렸다. 7월 출시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경우 지난 24일 1호차 출고 후 6일만에 거둔 실적이며 누적계약은 8521대로 향후 판매가 기대된다. 기아차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모하비 상품성 개선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 6754대, 해외 2만5097대 총 3만18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7월 국내 판매는 국내 9000대를 판매했던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16.7% 증가했다. 특히 총 3만304대가 판매된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총 128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5% 증가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는 이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국내 고객들에게 올해 최대의 구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쉐보레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9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판매 및 AS 부분 업계 최초로 동반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8707대, 해외 2079대를 포함해 총 1만786대를 판매했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경기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4% 증가하는 회복세를 기록하며 누계 대비로는 1.3%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쌍용자동차는 하반기에 출시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유일하게 미소 지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8308대, 해외 7566대로 총 1만5874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국내 7602대를 판매했던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으며 7564대를 판매한 전월 대비 9.8% 늘어났다. 이 가운데 QM6의 7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262대다.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유일 액화천연가스(LPG) SUV인 더 뉴 QM6 LPe 모델이 2513대 출고되며 QM6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경제성과 도넛탱크 기술로 LPG 일반판매 개시 이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LPG 모델은 더 뉴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달 간 총 3471대 판매되어 전체 판매의 41.8%를 차지했다.

2019-08-01 16:10: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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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휴가길 '안전운전용품 세트' 무료 배포

현대글로비스가 휴가철을 맞아 1일 경기도 이천 마장휴게소(상·하행선), 2일 강원도 횡성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휴가철 나들이를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는 여름 휴가철에 이용객이 많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휴게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1만여개의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사탕, 아이스 패치, 손 지압기,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차량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여름철 각종 벌레들로 인해 오염된 차량의 앞 유리를 세척해 주는 클린 서비스를 실시해 운전자들의 쾌적한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가벼운 신체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군부대 운전병과 화물차 운전기사,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등으로 안전운전용품 세트 기증 범위를 넓혀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산업재해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전운전용품 세트 무료 배포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도로교통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안전공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새로운 목표 '위 딜리버 호프'를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휴가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운전용품 세트 배포로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감소와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1 14:55: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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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개최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국내 밴 바디 빌더사인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컨버전한 최상급 리무진 모델들이 전시된다.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들은 소노펠리체 체크인 센터, 소노펠리체 CC 스타트 광장, 소노빌리지 총 3곳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전시 차량 관람 및 상담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시승을 신청해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을 직접 타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행사 기간 동안 더 많은 방문객들이 스프린터를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노빌리지와 더 파크호텔(오션월드)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스프린터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소노펠리체와 소노빌리지 숙박 고객들 중 선착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린터 리무진으로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이색적인 카페를 찾아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스프린터 쇼퍼드리븐 이벤트'도 제공된다. 스프린터 쇼퍼드리븐 체험은 한 팀당 최대 8명,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전시 부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지난해말 기준 360만여 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006년 출시된 2세대 스프린터에 이어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국내시장에는 올 1월 공개됐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의 '319 CDI'와 '519 CDI' 총 2개 모델로 출시됐으며 뉴 스프린터는 지난 6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인도되고 있다. 컨버전에 최적화된 스프린터는 바디빌더 세일즈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수입해 국내 바디빌더사들에게 판매하고, 바디빌더사들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하고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2019-08-01 14:08: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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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수요 감소, 국내 항공업계 日 노선 축소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전개되면서 일본행 여행객 수요도 급격히 줄고 있다. 이에 각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을 축소하거나 소형 항공기로 교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일본으로 향한 승객은 총 46만7249명으로 한 달 전보다 13.4% 감소했다. 일본 불매운동 직전인 지난 6월 15~30일과 7월 15~30일을 비교하면 7.1% 줄었다. 대한항공은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 노선을 오는 9월 3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부산-삿포로 노선이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심화되자 지난 5월부터 노선 축소를 검토해왔다. 최근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예약률이 감소하면서 결국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9월 부산-삿포로 노선을 예약한 기존 승객에게 인천-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고, 인천-부산 내항기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른 일본 노선에 대해서도 투입 항공기를 좌석이 적은 소형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중순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노선 항공기를 소형 항공기로 변경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불매운동으로 인한 일본 여행객 수요 감소로 내린 조치다. 현재는 29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기인 A330이지만, A321(174명) 또는 B767(250명)으로 바꾼다. 시점은 추석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입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바뀌면서 일본 3개 노선에서 매주 2000개 가까이 탑승석이 줄어들게 됐다. 저비용항공사(LCC)도 일본 노선 축소를 결정하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LCC별 일본노선 매출 비율은 에어서울이 50%로 가장 많으며 ▲티웨이항공 28% ▲에어부산 28% ▲제주항공 25% ▲이스타항공 25% ▲진에어 24%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9월부터 대구-구마모토 노선과 부산-사가 정기편을 운항하지 않는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삿포로 노선과 오사카 노선을 9월부터 중단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역시 9월부터 대구-나리타 노선 운항을 멈추고, 대구-오이타 노선과 대구-기타규슈 노선의 운항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축소를 검토 중이다. 일본 노선 매출 비율이 높은 에어서울은 타 노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항공업계는 출발 일정이 가까울수록 취소수수료와 위약금이 많은 만큼 7월 일본 항공권 취소율보다 8월이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가 있는 9월부터 일본 노선 예약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9-08-01 13:59: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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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모델 출시

지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2.4 AWD를 선보인다. 1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지프는 가솔린과 디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에 걸쳐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전 트림 4종(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리미티드 하이 2.0 AWD)을 국내에 모두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 여행과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완벽한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온로드 성능까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를 꿈꾸는 젊은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소형 SUV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올해 1월에 이어 상반기 동안 1013대를 판매하며 B-UV 세그먼트 누계 시장점유율 44.7%로 1위에 올랐다.특히 지난 4월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입은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모델은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모델의 판매 가격은 399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B-UV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상품성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자리에 당당히 오른 지프의 키 플레이어"라며 "레니게이드의 풀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지프 브랜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1 11:00: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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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8월 '쉐비 페스타' 진행…최대 423만원 할인

한국지엠 쉐보레가 8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국내 고객들에게 올해 최대의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쉐보레 차량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폭은 423만원에 달한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비 페스타 대상 차종은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총 5000대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쉐보레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9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판매 및 AS 부분 업계 최초로 동반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는 지난달까지 36개월이던 할부 가능 개월 수를 최대 50개월로 확대해 운영하며 12, 24, 36, 48 개월 중 선택이 가능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는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스파크 최대 90만원, 트랙스 최대 130만원, 이쿼녹스 최대 220만원, 임팔라 최대 26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72개월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이율을 1.0%까지 낮췄으며,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차량 가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지원 폭은 스파크, 트랙스 9%, 이쿼녹스, 임팔라 10%다.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최대 10년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를 8월까지 유지한다. 말리부는 콤보 할부를 통해 100만원 추가 현금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한 선택 가능하다. 볼트 EV는 3.5% 콤보 할부 선택 시 현금 지원을 150만원까지 대폭 강화했으며, 지난달 선보인 50개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볼트 EV는 최근 부품값을 대폭 조정하고 최대 5년 무제한 무상견인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더불어 쉐보레는 '신규 운전면허 취득고객 지원' 프로그램과 '10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규 면허 취득 고객에게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10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볼트 EV는 5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 대상). 이달 프로모션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스파크 170만원, 말리부 420만원, 트랙스 288만원, 이쿼녹스 423만원, 임팔라 395만원, 볼트 EV 250만원이다. 재구매 할인 및 유류비 지원 등 혜택이 포함된 할인 금액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연초부터 차량 가격 재포지셔닝 등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해왔다"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8월은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1 10:37: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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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하반기 공모를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2010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총 2만여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며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된다.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공모에는 553개 기관이 신청을 접수했으며, 287개 기관이 최종 선정돼 업무용 차량 타이어 4개를 무상 교체했다. 선정 기관에는 노후 타이어 교체 외에도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2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9월 15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2000cc 이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공모부터 각 기관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원 대상 차종이 1000㏄ 이하 경차에서 2000㏄ 이하 승용차로 확대됐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200여개 기관을 선정해 9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31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련 인식과 행동,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시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08-01 10:36: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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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 결의에…어렵게 되살아나는 현대차, '파업복병'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현대·기아자동차가 노조의 파업가결로 발목이 잡혔다. '신차 효과'가 기대되는 일부 차종의 생산차질 우려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협상 시한으로 계획하고 있는 9월 추석 연휴 전까지 한 달간 노사 협상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파업 돌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쟁의 조정이 8월 초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된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오는 10월 새 집행부 선거 일정이 잡혀 있다. 현 집행부는 추석 전 타결을 1차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휴가 이후인 8월 중순부터 지난해 최악의 실적부진 탓에 양보했던 임금 및 성과급 인상분을 상반기 실적이 오른 만큼 보상해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분기 만에 1조원 대를 넘어섰다. 판매는 110만 4916대, 매출액은 26조9664억원을 기록했다. 기아는 2분기 연속 영업이익 5000억원대를 달성했다. 이에 기아차는 기본급 3만8000원 인상, 성과 격려금 150%+15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을 노조에 제시한 상태다. 그러나 현대차는 노조가 요구하는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안, 최저임금 해결문제 등이 남아 있어 아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는 통상임금 소송을 마무리하는 방안도 요구하고 있다. 기아차와 같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서 조합원에게 합의금(소급분)을 회사가 지급하라는 요구다. 현재 2심까지 승소한 사측은 기아차 방식대로 합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세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교섭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사측이 이미 승소한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현대차 노사 간 이견 차이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최저임금 위반 해소를 위해 상여금 750% 중 격월로 지급하는 600%를 매달 50%씩 나눠주는 임금체계 개편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임금체계 개편에 노사가 일부 합의해도 소급분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게 쟁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파업 계획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내달 중순부터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 셀토스 등 주문이 많은 인기 차종은 생산차질을 피해갈 수 없게 된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대기 수요가 길어지자 최근 울산4공장에 이어 2공장에서도 공동생산하는 방안에 합의했지만 소비자들의 인기에 부응하기가 버거운 상황이다. 팰리세이드는 심각한 물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계약 후 차량을 받기까지 7∼8개월이 걸릴 만큼 국내에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된 북미 시장에서도 평가가 좋아 수출 물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이례적으로 3개월여 만에 월 40% 증산에 노사가 합의해 현재 월 8600대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명확한 대안을 제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하는 게 당면과제라고 본다"고 전했다.

2019-07-31 14:59: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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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노사갈등…파업 가결

현대·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관련 파업을 가결했다. 파업은 휴가를 마친 8월 중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노조는 30일 전체 조합원 5만293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전날부터 실시한 결과 4만2204명(투표율 83.92%)이 투표해 3만5477명(재적 대비 70.54%, 투표자 대비 84.06%)이 찬성했다. 기아자동차 노조 역시 투표 결과에서 총원 대비 73.6%의 찬성표를 받았다. 조합원 2만9545명 중 투표자는 2만6290명(89.0%)이었고, 2만1746명(82.7%)이 찬성했다. 파업 반대는 4487명(17.1%)에 그쳤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향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파업 돌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자 이달 17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동위원회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한 노조는 합법 파업할 수 있다. 노사는 5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례 교섭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당기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을 요구했다. 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는 것과,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최장 만 64세(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연장하는 것을 요구안에 담았다.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도 요구했다.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근절, 최저임금 미달 부품사에 납품 중단 요구 등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요구로 넣었다. 반면 사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만큼 노조의 임금 인상과 성과급 요구가 과도하다고 맞서며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저임금 위반 해소를 위해 상여금 750% 가운데 격월로 지급하는 600%를 매월 50%씩 주는 임금체계 개편안 정도만 제시한 상태다.

2019-07-31 14:20: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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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에어카페 설렘배송 이용하면 라운지 이용권"

제주항공은 8월 한 달 동안 국내선 에어카페 '설렘배송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에게 인천국제공항 JJ 라운지 이용권을 1매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설렘배송서비스'는 국내선 탑승객이 기내에서 제주항공의 기획상품을 구매하면 무료로 원하는 곳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상품은 제주사랑세트(흑돼지 육포 등 제주특산상품), 공항 타운과 비행기 블록, 목 베개, 유아용 가방, 모형 비행기 등 모두 9가지다. 또 국내선 에어카페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에어카페의 인기상품 중 1개를 선택해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할인 대상품목은 말육포 5000원(이하 괄호 안은 정가, 9000원), 흑돼지육포 5000원(9000원), 러기지 택 8000원(1만2000원), 상큼하귤 2000원(3000원) 등 4가지이며, 이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쿠폰은 8월 한 달 동안 국내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구매일 기준으로 8월 한 달 동안 사전주문 기내식 9종을 1만1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메뉴는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오색 비빔밥, 파일럿ㆍ승무원기내식, 치맥세트, 생선요리와 화이트 와인, 꾸러기 도시락,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으로, 스테이크류와 커플·패밀리 세트는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한편 'JJ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약 550㎡ 규모로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2019-07-31 13:59: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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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양기범 시설본부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 유종수 대표이사를 포함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에 수소충전소를 연내 설치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공항 이용객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제1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이동이 편리한 인천공항 하늘정원 내에 설치할 계획이며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서 수소충전소 설치와 향후 10년간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수소충전소 운영시점에 맞춰 업무용 차량을 수소자동차로 전환하고 공항 내 순환버스를 수소버스로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등 수소차량 확대 도입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양기범 시설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차량을 단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31 13:53:5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