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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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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노틸러스 사전 계약 시작…5870만원부터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5월 말 출시가 예정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 후 안목 높은 프리미엄 자동차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아온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MKX는 지난해 835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내 SUV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링컨 노틸러스는 이전 모델보다 진일보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 등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이 추가됐다. 또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을 기본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활짝 펼친 독수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스플릿-윙 그릴은 링컨 컨티넨탈과 MKZ, MKC와 같은 시그니처 그릴로 변경되었다. 링컨 스타 엠블럼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링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뛰어난 시인성으로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모두 2.7L GT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5870만원, 6600만원이다.

2019-04-15 15:46: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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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에어부산·에어서울 운명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매각 수순을 밟게 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보유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향방에 항공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1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자금 수혈을 전제로 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이사회 전부터 확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되면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새로운 대주주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까지 함께 매각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체 매출에서 70% 이상이 빠질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에어부산(보유 지분율 44.2%), 아시아나IDT(76.2%),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개발(100%), 에어서울(100%)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특히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인 만큼,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에어서울도 함께 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향방은 매각 수순을 밟으면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가능 기업을 정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치열한 인수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인수가능 기업과 에어서울, 에어부산의 향방이 빠르게 결정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9일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했다. 박삼구 전 회장 일가가 가진 금호고속 지분을 모두 담보로 맡기고 5000억원의 유동성 지원을 요구하는 게 자구안의 핵심이다. 그러나 금호아시아나는 지난주 정부와 채권단이 자구 대책을 거부한 데다 경영진에 대한 불신까지 공개적으로 밝히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후 인수 가능한 기업으로는 SK와 한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전했다.

2019-04-15 14:44: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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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산불 피해지역서 나무심기 활동 진행

혼다코리아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나무심기 활동은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이 공동 주최하고 생명의 숲과 삼척국유림관리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총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전국의 혼다코리아 자동차 딜러와 모터사이클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통상 1ha의 숲은 연간 168㎏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30년생 이상의 나무 한 그루는 대략 대기 1000㎥당 7000개의 먼지 입자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밀한 숲은 홍수나 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명의 참가자들은 4년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시 도계읍 태백산 자락 산림 1ha면적에 총 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복원을 기원했다. 혼다코리아는 자연 재해와 환경 훼손으로 인해 나무와 산이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생명의 숲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코리아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의숲과 협업하여 오래 전부터 백두대간 보전 활동과 같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혼다코리아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발전에 일조하고, 더 나아가 개개인의 이동과 생활의 기쁨을 제공함으로써 공유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15 14:06: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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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신입사원 사령장 수령식 개최

현대상선은 지난 12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2019년 신입사원 32명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재훈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현대상선 임원 전원이 참석해 신입사원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3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 및 팀별 소개, 직장예절 특강, 커리어 비전 수립, 봉사활동 등 입문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부산 신항만 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항만시설 견학과 컨테이너선 방선체험, 트레이닝센터 운항 시뮬레이션 모의 조정 체험 등 현장 교육을 마쳤으며 15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권민지 사원은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해운재건과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재훈 사장은 "여러분은 현대상선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04-14 15:21: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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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LNG선 또 수주…2주새 7000억 규모 5척 계약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2주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비롯한 선박 5척 계약에 잇달아 성공하며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인 'Hi-ALS'가 탑재됐다. 이는 선체 하부에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여 운항 효율을 높이는 장치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Hi-ALS'의 실증을 마치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선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말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해 2주간 모두 5척, 70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주한 실적은 가스운반선 5척, 원유운반선 6척, PC선 8척, 컨테이너선 3척 등 모두 22척으로 금액은 1조8200억원에 이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대규모 LNG선 추가 수주 계약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4 15:20: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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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7세대 '뉴3시리즈' BMW 330i, 운전자와 한 몸 되다

BMW코리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BMW 7세대 뉴 3시리즈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BMW가 선보인 '뉴 3시리즈'는 1975년 출시해 지금까지 전 세계 1550만대 이상 판매한 차종이다.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 참석해 7세대 3시리즈의 가솔린 모델 '330i 럭셔리' 차량에 탑승했다. 시승구간은 서울-양평 왕복코스로 200km가 넘었다. 330i의 운전대를 잡으며 강력한 엔진의 힘을 자주 느낄 수 있었다. 4기통 트윈타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330i의 최고출력은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고속구간에 진입했을 때 가속페달에 힘을 주어보았다. 제로백은 5.8초, 도로에 차량이 많아 장시간 고속으로 달리지는 못했지만 330i의 가속력을 체험하기에는 충분했다. 일반도로와 와인딩로드에서는 330i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한껏 만끽했다. 다만 도로가 비에 젖어 있어 미끄러움에 주의하며 운전했다.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살짝만 밟아도 반응이 차량에 즉각적으로 전달됐다. 차와 운전자가 마치 한 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밖에도 차선이탈방지 기능, 보행자 경고,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있어 안전운전을 돕는다. 330i의 복합연비는 11.1km/l, 도심 10km/l, 고속 13km/l로 준수하다. 330i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내 외부 디자인에 있다. 특히 중앙 디스플레이가 계기판과 같은 위치에 있어 인상적이었다. 중앙디스플레이가 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있어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 디스플레이는 곡선 형태로 생산과정에서 비용이 추가됐지만, BMW의 핵심 차종인 3시리즈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내부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180cm가 넘는 성인이 운전대를 잡아도 좁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았다. 외관은 전장 4710mm, 전폭 1825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851mm다. 10일에 열린 행사에는 김누리 디자이너가 참석해 뉴3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7세대 뉴3시리즈 변화의 시작에는 김 디자이너가 있었다. 그는 BMW 그룹 소속 내부 인테리어 디자이너 중 최초의 동양인이자 한국인이다. 김누리 디자이너는 "'정밀함과 시'라는 BMW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3시리즈는 절제된 라인을 통해서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3시리즈는 BMW의 핵심 모델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경쟁 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7세대 뉴3시리즈의 가격은 ▲320d 5320만원~5620만원 ▲320d xDrive 5620만원~5920만원 ▲330i 럭셔리 6020만원 ▲330i M스포츠패키지 6220만원 ▲330i xDrive 럭셔리 6320만원 ▲330i M스포츠패티지 6510만원이다.

2019-04-14 14:54: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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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현대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MOU체결

한국동서발전은 11일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지영조 현대자동차 사장, 이치윤 덕양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MOU(양해각서)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울산화력본부 내에 국내독자기술로 개발된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덕양은 수소배관구축 및 수소공급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해외 기술이 잠식하고 있던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새롭게 보급해 국내 수소발전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모듈형으로 설치 면적 확보와 용량 증설에 용이하다. 500kW 급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된 이 설비는 연간 약 80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월 사용량 300㎾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어 도심 분산형 전력 생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연료전지와 달리 울산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한국동서발전은 향후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발전용량을 증대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정부의 연료전지 보급 목표달성 및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협력당사자 뿐만 아니라 국가의 비전에도 큰 이정표를 남기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료전지 실증은 현재 1㎿급이지만 시범사업 후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1 14:57:3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