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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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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실시 조선업…시운전 분야가 관건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조선업에서는 예외인 듯하다. 선박을 인도하기 전에 가동이 가능한지 시험하는 시운전 업무의 경우 근무시간 책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달 노사 합의로 시운전 업무도 하루 8시간 근무로 간주하는 '간주근로제'에 합의한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아직 의견을 일치하지 못했다. 유예기간인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대우조선은 현재 시운전 업무 인력을 제외하고 주 52시간 근무를 적용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은 인력을 더 투입해 교대 근무로 이를 해소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어 근무시간을 조절한다는 취지다. 시운전은 일주일동안 해상에 떠다니기 때문에 근무 시간 책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노사 합의를 이루거나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하는 게 상책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탄력근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시운전 물량이 많아질 경우 탄력근무제를 실시해야 근무시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조선업계의 입장이다. 탄력근로제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기업은 탄력근로제 확대 관련 법 시행 시까지 계속해서 처벌이 유예된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회기가 오는 5일까지인 임시국회 기간 내에 법이 통과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주 52시간제 계도시간은 지난달 31일로 종료됐다. 이달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이 이 제도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는 시정명령 후 근로기준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부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지난해 7월 도입하면서 현장 혼란을 대비해 처벌 유예(계도) 기간을 뒀다. 본래 지난해 12월 말이었던 계도 기간은 올해 3월 말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그러나 52시간 근무제를 위반했다고 해서 곧장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고용노동부가 위반 사업장에 대해 시정 기간을 부여하고, 이 기간 내에 문제를 개선하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 정부가 부여하는 시정 기간은 기본 3개월에서 추가 3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장 6개월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 준수 여부와 관련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업장 3000여 곳에 대해 예비 점검하고 이중 장시간 근로 우려가 높은 600곳을 선정해 8월 말까지 근로감독을 벌일 예정이다.

2019-04-03 15:25: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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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이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제 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리빙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콘텐츠와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는 한국 리빙 비즈니스 박람회다. 한성자동차는 리빙 관련 최신 트렌드와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시하는 박람회에 올해 처음으로 드림그림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드림그림 학생들은 설치미술가 애나한 작가와의 수업을 통해 스스로가 그리는 꿈에 대한 느낌과 형상을 단어와 조형언어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이 도출한 단어와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가는 'The Set'라는 무대공간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은 전시기간 동안 코엑스 홀 A에 마련된 한성자동차 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리턴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리턴프로젝트는 서울 리빙아트페어에마련된 한성자동차 부스에서 후원금 기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드림그림 학생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커피드리퍼세트를 증정한다. 리턴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2019년도 드림그림 작품 제작 및 작품 기증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프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리빙 관련 아트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드림그림 학생들이 이번에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9-04-03 14:04: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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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올해 첫 신규 취항지는? 부산·대구-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에어부산은 오는 5월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3월 31일~10월 26일) 항공 스케줄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증편하여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다음달 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으로 운항한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7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금·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 증편을 통해 올 하계부터는 만성적 좌석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다음달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되며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하여 운항한다. 특히 이번 증편되는 대구-타이베이 항공편은 대구공항의 첫 낮 시간대 운항하는 타이베이 항공편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 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역시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4-03 10:18: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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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리튬 확보전'…SK이노베이션, 中업체와 5만t 공급계약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최대 리튬생산 업체로부터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하게 됐다. 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리튬 생산업체 톈치 리튬의 자회사 톈치리튬퀴나나(TLK)는 SK이노베이션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톈치리튬은 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공급협약 및 양해각서 체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톈치리튬이 호주 퀴나나 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가운데 20∼25%를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까지 공급받게 된다. 총 5년 6개월간 수산화리튬을 최대 5만톤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TLK와 앞으로 2년간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실제 계약을 맺은 건 지난해 12월 중순"이라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톈치리튬은 세계 3위, 중국 1위 리튬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은 한번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LG화학도 지난해 중국 '장시 간펑리튬'과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LG화학은 이에 앞서 캐나다 '네마스카 리튬'과도 총 3만5000톤의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모두 이 같은 장기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소재의 가격 변동성이 심하다 보니 계약을 맺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9-04-02 17:47: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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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아테온X신세계 면세점" 공동 시승 이벤트 실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5월 인천공항에서 출국 예정인 신세계 면세점 고객들에게 아테온의 시승 기회 및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아테온×신세계 면세점' 공동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테온×신세계 면세점 공동 시승 이벤트는 올 봄, 해외 여행을 가는 고객들에게 여행의 시작부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첨자는 출국일 요청한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직접 아테온을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전시장 근처에서의 짧은 시승에서 탈피해 공항까지의 장거리 시승코스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 아테온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이벤트의 참여 대상은 오는 5월 한 달 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 예정인 신세계 면세점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신세계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이다. 해당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는 인천 공항까지의 아테온 시승 기회와 함께 면세키트 및 신세계 면세점 선불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 아테온 시승권 외에도 84명의 고객들에게는 폭스바겐 정품 팝 아트 기내용 캐리어(10명), 폴크스바겐 정품 위크엔드 백(20명) 및 신세계 면세점 스마트선불 2만원권(54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신동협 팀장은 "이번 신세계 면세점과 공동으로 기획한 아테온 시승 이벤트는 신세계 면세점 이용 고객의 높은 눈높이에 맞는 아테온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프리미엄 세단이 필요한 적시 적소에 아테온의 드라이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02 15:21: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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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노사 교섭 연기…협력사는 울상

르노삼성자동차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협렵업체의 경제적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져 온 르노삼성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협력업체들은 15~40%에 가까운 납품 물량 감소로 대부분 조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물론 생산량 감소로 잔업과 특근, 교대 근무가 사라지면서 고용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일 낮 2시부터 집중교섭을 재개해 밤 9시30분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교섭기간은 오는 4일까지 연장됐다. 르노삼성 노사는 앞서 지난달 28~29일 이틀 간 집중교섭에 들어갔지만 접점 찾기에 실패해 교섭을 연기한 바 있다. 르노삼성에 서스팬션을 납품하고 있는 A사는 "최근 납품 물량이 15% 가량 줄었다"며 "생산 감소로 작업시간이 줄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급여도 20% 이상 감소해 퇴사하는 직원도 발생하는 등 생산 현장의 동요가 심하다"고 전했다. 시트를 납품하는 B사도 "납품시스템이 르노의 생산계획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생산을 하는 '싱크로시스템' 방식이라 르노의 차량 생산 감소분만큼 납품물량도 감소하고 있다"며 "납품물량이 줄면서 유휴 인력이 발생하고 있지만 통상임금은 지급되고 있어 기업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근로자들도 통상임금의 30~40%에 달하는 잔업수당을 받지 못해 불만이 높다"고 하소연했다. 엔진부품을 생산납품하는 C사의 경우는 "자동차산업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르노의 납품물량마저 40% 가량 감소해 최근 300%에 달하는 근로자 상여금을 일괄 삭감하면서 노사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물량감소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가 많지만 르노삼성의 파업이 불규칙적인 상황에서는 휴업계획 조차 세울 수 없어 고용유지 지원금도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 D사는 "파업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라 예측이 어렵고 매일매일 생산과 파업 계획을 확인하는 상황이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3월에도 포기했다"고 했다. 사태 장기화와 로그 후속물량에 대한 배정이 확정되지 않은데다 최근 닛산에서 금년의 로그 생산물량(8만대)마저도 20% 줄이겠다는 통보를 한 만큼 르노에 대한 납품비중이 높은 협력업체 일수록 불안감은 한층 커지고 있다. 르노 납품 비중이 60%에 달하는 E사는 내수도 부진한데 로그 후속 물량마저 받지 못하고 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을 크게 우려했다. 차체 프레스 부품을 르노삼성에 100% 납품하고 있는 F사는 상황이 더 악화되면 부산공장을 정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의 임금단체협약 협상 장기화로 인한 부분파업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210시간 이상 진행 중에 있고, 추정되는 누적 손실액만 21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협상의 쟁점이 인력 전환배치와 신규인력 채용 등으로 옮겨오면서 협상은 더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르노삼성은 부산 매출 1위 기업이고 수출도 20% 이상 차지할 정도로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기업인만큼 이번 사태 장기화로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유·무형의 피해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노사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하루 빨리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2019-04-02 15:01: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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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중형 SUV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국내 출시

지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지프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는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진화된 편의사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체로키 가솔린 모델에 이어 2개의 디젤 모델을 더해 제품 라인업 구성을 확장한다.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다양한 중형 SUV를 선보인다.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뉴 체로키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후 한 해 동안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자랑하는 체로키는 지프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프는 올해 선보이는 첫 신차 출시를 위해 이색적인 방법인 웹캐스트를 선택했다. 세련되고 간결한 방식의 웹캐스트를 통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전개한 '지프 포커스 전략'과 성과 발표, 그리고 출시 예정인 주요 모델 예고와 올해 전략, 목표를 전달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웹캐스트를 통해 "올해 안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체로키 트레일호크 모델과 전륜 구동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체로키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여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체로키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2019-04-02 14:19: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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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디자인 총괄에 조제프 카반 선임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일 조제프 카반을 신임 디자인 총괄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해 6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여년 동안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총괄했던 자일스 테일러의 퇴임을 발표한 후 10개월 만에 조제프 카반을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영입했다. 이번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로 발탁된 조제프 카반은 지난 2017년 BMW 그룹에 합류한 후 BMW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로 근무해 왔다. 조제프 카반 디자인 총괄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및 영국 런던에서 수학하고 런던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세의 나이에 폭스바겐 그룹 디자이너로 입사해 실력을 키웠으며, 1998년 부가티 베이론 디자인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았다. 그후 아우디 AG와 스코다 오토 등의 디자인 총괄을 역임하며 자동차 업계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특히 스코다 오토에서 한정판 에디션 및 오토쇼 모델의 디자인 기풍에 혁명적인 변화를 주며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받아 왔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조제프 카반을 임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폭넓은 경험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최고의 디자이너가 롤스로이스에 합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최고의 럭셔리 하우스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2 14:11: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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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실시

기아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모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 등 총 9곳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각 도서지역의 기아자동차 고객은 점검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사전에 각 지역본부 및 서비스센터와 연락해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품 및 서비스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고객에게 맞춤형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량 구매를 원하는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정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2 14:08: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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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및 특별 프로모션 실시

인피니티 코리아는 4월 한 달 동안 '서비스 캠페인'과 자사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피니티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나들이 준비에 고민이 많을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 센터 및 지정점 방문객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 운행에 필요한 16가지 기본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에어컨 필터 교체 및 닛산 정품 케미컬 3종(엔진오일 강화제, 연료 세정제, 에바크리너)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기별로 교체가 필요한 ▲와이퍼 블레이드 ▲트랜스미션 오일 ▲각종 기어 오일(트랜스퍼 오일, 디퍼런셜 오일, 스티어링 휠 오일)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인피니티파이낸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주요 모델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QX50 센서리 AWD 트림 구매 시에는 200만원의 차량 등록비 지원 또는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럭셔리 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X60을 36개월 무이자 유예할부(선납30%, 유예 50%,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를 통해 월 34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다이내믹 크로스오버 Q30을 200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패키지 프로모션으로 Q30 퓨어 트림은 2970만원(VAT 포함)에 구매 가능하며 Q50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독 심해지는 봄 시즌에도 고객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상 점검 및 에어컨 필터 교체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한 달간 이어지는 서비스 캠페인과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인피니티가 선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02 14:01: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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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7호기 도입

아시아나항공은 2일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7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 7호기는 지난 1일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툴루즈에서 출발해 2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도입식은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한 A350 항공기는 4월말부터 미주 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장거리 노선과 ▲상하이(푸동) ▲싱가포르 등 중단거리 노선에 새롭게 투입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호찌민 ▲광저우 등의 노선에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6대의 A350 항공기를 도입해 현재 인천~런던, 인천~뉴욕, 인천~하노이, 인천~오사카 등의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A350이 투입된 노선은 작년 한해 93만명이상이 탑승해 연평균 탑승률 80%를 상회하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기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이번 7호기에 이어 4월 중순 8호기를 도입하고 하반기에 2대를 추가 도입, 총 10대의 A350 기단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앞뒤 간격이 7~10㎝ 넓은 좌석 운영 ▲차세대 엔진 장착 및 공기역학적 설계로 연료효율성 25% 개선 ▲친환경 설계를 통한 소음과 탄소배출 25% 감소 ▲기내 습도 5% 향상, LED 조명 적용 등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국내 유일 기내 인터넷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제공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9-04-02 11:35:0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