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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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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日조선소로부터 친환경설비 4기 수주

현대중공업이 최근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와 하이밸러스트 4기를 내년부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하이밸러스트는 6만3000톤급 벌크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하이밸러스트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1년 독자 개발한 선박 평형수처리장치로 선박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한 평형수에 유입된 생물들을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해 해양 생태계 교란을 막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년간 하이밸러스트에 대한 육상시험, 선상시험, 환경시험 등을 수행하며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요구하는 모든 시험 결과를 충족한 결과 지난 10월 USCG로부터 최종 형식승인 획득에 성공했다. 미국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 관리 협약과 별도로 자국 법에 USCG로부터 승인받은 평형수처리장치에 의해 관리된 선박 평형수만 해역에 배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항만에 입항하는 선박은 반드시 USCG의 형식승인을 획득한 평형수처리장치를 탑재해야 한다. USCG의 형식승인은 성능 요구사항이 높고 절차가 까다로워 승인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 현대중공업의 하이밸러스트를 포함해 단 3개뿐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10여개에 불과하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를 설치하도록 강제하는 IMO의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이 작년 9월 발효됨에 따라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전 세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 규모가 협약 발효 후 7년간(2017∼2024년) 약 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USCG 승인 획득 직후 해외에서 신규 수주에 성공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박 운항 항로의 제한 없이 폭넓은 영업이 가능해져 향후 수주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2-11 16:04: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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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의 선방…수요 둔화 속 유가하락기대

여객 수송객수 증가율이 감소세를 나타내며 항공수요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CC(저비용항공사)들의 선방이 돋보이고 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지난달 국제 여객 수송객수 증가율은 7.3%로 전달대비 3% 줄었으며 국제 화물 수송량 증가율은 -2.0%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여객수 증가율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의 지난달 여객수 증가율은 3.5%로 전달 대비 5.6%포인트 떨어졌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7%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노선 수송객이 전달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14.9%로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반면 동남아(10.0%, 10월 14.9%), 일본(5.7%, 10월 9.2%), 유럽(10.3%, 10월 13.0%) 등 주요 노선의 성장률은 모두 둔화됐다. 미국 수송객수는 -12.3%를 나타내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항공수요 둔화 속에서 LCC만은 선전했다. LCC의 지난달 수송객 증가율은 5.8%로 전달대비 0.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국내선 점유율은 59.0%로 전달대비 1.7%포인트 올랐으며 국제선 점유율은41.7%를 기록하며 전달대비 0.5%포인트 오르는 등 모두 개선됐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10.0%로 10월과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노선 점유율을 유지했다.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티웨이항공은 5.8%로 반등했으며 진에어는 7.0%로 10월 7.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LCC 3인방'들은 고유가 기조 속에서도 3분기 실적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한 378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매출은 3501억원으로 3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8%를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감소했지만 올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9412억원, 영업이익 962억원, 당기순이익 838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4%, 31% 증가했다. 진에어는 3분기 매출 2755억4000만원, 영업이익 25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66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2.6%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7818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확대됐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850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도 599억79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256억원과 비교해 54.29% 감소한 117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1652억원보다 16.41% 증가한 1923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57억원보다 79.42% 감소한 53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으로 티웨이항공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594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3분기 누적 463억원보다 28.29% 늘었다. 누적 매출액도 55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67억원과 비교해 30.9% 증가했다. 반면 누적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60억원에서 6.86% 감소한 42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유류할증료 역시 인하될 것으로 보여 가격 인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원가경쟁력과 부가매출을 통한 수익성 방어능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허희영 교수는 "항공수요는 경기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늘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며 "유가를 비롯해서 변수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시장 전략을 제시하는 게 옳다"고 전했다.

2018-12-11 15:33: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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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호주서 언론 시승회 개최…G4렉스턴 등 호평

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호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간지, 전문지, 자동차포털 등 자동차 전문기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호주법인과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육 등을 진행하고 수풀이 우거진 메리즈빌 지역 내 마룬다 고속도로와 인근 36㎞ 구간을 시승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호주기자단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시승하며 디자인과 주행성능, 편의사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의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에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말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쌍용차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고 호주 직판법인을 통해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의 사업체계를 구축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의 첫 해외직판법인이 호주에 설립된다는 사실에 언론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언론 시승 후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 향후 호주시장에서의 전망이 밝다"며 "적극적인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1 10:56: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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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어린이들에 '꿈의 도서실' 기증

대한항공이 지난 10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바이사 소학교에서 고광호 중국지역본부장, 주중 한국문화원 한재혁 문화원장, 리장시 교육국 홍샹취엔 부국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올해 도서실을 기증한 바이사 소학교는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옛 수도에 위치한 294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책을 읽을 공간과 장서가 부족한 처지의 중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낡고 허름한 도서실의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도서실을 채울 3000여 권의 도서와 PC,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 이번 '꿈의 도서실' 행사는 한국의 문화를 즐기려는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활발한 한·중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주중 한국문화원과 공동행사로 진행됐다. 기증 행사 후에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일환으로 리장시 정부와 주중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리장운령극장에서 1000 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국과 리장 현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12-11 09:52: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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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개' 에어포항, 운항 종료…재취항 불투명

에어포항이 지난 2월 50인승 소형 항공기 2대로 운항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 현재 에어포항은 포항시에 운항지원금을 요청한 상태지만 재취항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스트에어라인은 최근 에어포항 대주주인 동화전자공업주식회사로부터 주식 85%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한 뒤 비행기 교체를 이유로 1일부터 포항∼김포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10일 포항∼제주 노선 운항도 중단했다. 에어포항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신기종(A319) 3대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경영정상화는 불투명하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앞서 에어포항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렸다.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동화전자공업주식회사가 전액 출자해 초기 자본금 100억원으로 시작했지만 포항-김포 노선의 탑승률은 50%대로 저조했다. 퇴사자도 줄을 이었다. 지난 2~3개월간 임금이 체불되면서 120여명의 직원들 가운데 110명이 사직했다. 이들은 노동부 포항지청 및 부산지방항공청에 체불임금 지급 진정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현재 에어포항은 공항 근무 직원 등을 동원해 항공기 예약자들에게 환불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에어포항의 사례로 신규 LCC(저비용항공사) 진입에 인한 공급과잉과 출혈경쟁 우려도 나온다. 항공수요를 생각했을 때 영업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입장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 등이 국토교통부 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서 제출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면허심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분기까지 심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분석 등 신규 LCC에 대한 내부적인 사업계획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내 LCC 영업이익률을 보면 ▲진에어(10.91%) ▲제주항공(10.17%) ▲티웨이항공(8%) ▲에어부산(6.14%) ▲이스타항공(3.19%) 순이다. 국내 항공산업 환경과 비용 구조를 감안해 최대치라는 분석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시장에서 경쟁은 필연적이다"며 "단 신규 LCC들은 시장 안에서 경쟁우위를 갖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시행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는 10일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하고 지역항공사 설립 재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항공 수요와 경영 등을 고려했을 때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6월부터 경북도와 함께 출자법인을 설립한 뒤 기존 에어포항과 합병해 지역 소형항공사 설립을 모색했으나 에어포항 경영난으로 출자를 미뤄왔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해 지역거점 항공사 유치와 육성을 추진한 포항시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에어포항은 포항시에 운항지원금을 요청한 상태로 재취항에는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12-10 15:09: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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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 판매기념'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480만원 가격인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1만대를 기념해 2019년형 이보크 가격을 480만원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인하 적용 모델은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전 트림이다. 기존 연식 모델 대비 480만원이 인하된다. 구입 후 5년 동안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도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인하와 연계해 강화된 파이낸셜 서비스인 '제로 플랜'도 진행한다. 제로 플랜은 일반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기간 동안 무이자로 추가 월 납입금(자동차세 별도)이 없는 게 특징이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구매 시 통합취득세를 포함한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2년간 무이자로 월납입금이 없으며 2년 후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사업부로 반납 시 55%의 잔가가 보장된다. 신차구매 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본인 인수 또는 재리스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한편, 가격 인하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레인지로버 이보크 판매 가격은 TD4 SE 6470만원, TD4 HSE 7330만원, TD4 HSE 다이내믹 8240만원, TD4 SE 다이내믹 컨버터블 7880만원, TD4 HSE 다이내믹 컨버터블 889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국내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한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높은 상품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갖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12-10 12:49: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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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벤츠 한성모터스, 연말 감사 프로모션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크리스마스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한성모터스 전시장에서 신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연하장과 함께 영국 윌리엄 왕자의 웨딩 샴페인으로 잘 알려진 샴페인 '폴로저'를 증정한다. 특히 한성모터스 남천(감전),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에서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추억 소환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7080 추억의 뽑기'를 테마로 마련된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1등 스메그 커피머신&토스터기 세트, 2등 애플 에어팟, 3등 디:프로젝트 차량 방향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한성모터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시장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단장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중 한성모터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2019 메르세데스-벤츠 캘린더, 메르세데스-벤츠 포켓 다이어리, 크리스마스 카드가 포함된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이두영 한성모터스 대표는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이 한성모터스에서 마련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12-10 12:49: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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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추가 수주…목표 85%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인 73억달러의 약 85%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FRS)이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101척째 선박을 수주하게 됐다. 1994년 첫 발주이래 24년간 무려 101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101척의 선박 중 85척이 성공적으로 인도됐으며, 현재 16척을 건조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3척 약 62억2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3분기 연속 흑자,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등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선주의 신뢰로 이어져 발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2018-12-10 09:58: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