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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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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TIGER 필라델피아AI반도체 ETF, 해외 반도체 ETF 중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가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중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179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해외 반도체 ETF 중 압도적 1위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 관련주의 가파른 상승 이후 차익 실현과 금리·정책 불확실성으로 조정 국면을 겪었고, 이를 계기로 'AI 버블 논란'이 확산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됐다. 그럼에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AI 인프라의 핵심인 미국 AI반도체 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를 지속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TSMC 등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 비중을 강화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추종하며, AI 인프라 핵심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핵심 구성 종목인 엔비디아는 20일 새벽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았다. 특히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650억 달러로 제시하고, "AI 서버용 GPU가 사실상 완판이며 차세대 블랙웰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제기되던 AI 버블 논란과 수요 피크아웃 우려를 사실상 일축했다. AI 투자 사이클이 중장기적으로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이에 따라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투자 매력도는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를 핵심으로 AI 특화 반도체 전반에 투자하는 데다, 현재 국내 상장 해외 반도체 ETF 중 AI 인프라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 가능하기 때문이다. 향후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설비투자 확대가 확인될수록 구조적 성장 스토리에 기반한 중장기 투자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던 국면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실제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라며 "데이터센터 확장, 생성형 AI 고도화, 자율주행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인프라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성장 스토리에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는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 변화를 반영해 1993년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출시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반도체 지수를 발표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5:23: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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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UNGC 리드그룹 2년 연속 선정…"ESG 선도 금융사 자리 굳혀"

NH투자증권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NH투자증권이 ESG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UNGC의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UNGC의 핵심가치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통해 금융 업계의 ESG 선도 기업으로 꼽혔다. UNGC 한국협회는 Korea Leaders Summit을 개최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는 동시에 NH투자증권 등 총 10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10대 원칙을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성 및 기업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후위기와 저탄소 경제 전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자체적인 내부탄소 배출량 및 금융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축 목표는 물론 '탄소중립 로드맵 및 전환계획'을 수립 중이다.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채권 투자 확대,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녹색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리스크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탄소금융 및 친환경 투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와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ESG 투자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상품을 다양화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경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농업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실천 활동 역시 주요 ESG 성과로 평가받았다.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청년농부사관학교' 운영, 농식품 라이브 커머스 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농촌마을공동체 대상 냉장고 지원사업, 희망나무 장학생 지원사업,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식 펀드 운용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를 향상시키고 농업·농촌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 본부장은 "이번 UNGC 리드그룹 2년 연속 선정은 NH투자증권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원칙을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ESG 표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5:2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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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설정액 500억 증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500억원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의 전체 설정액은 769억원으로, 올해 초 대비 약 520억원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온라인 클래스(C-Re)와 디폴트옵션 클래스(O)에 각각 221억원, 195억원이 유입되며 클래스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투자MySuper안정형펀드의 설정액도 380억 이상 늘어나며,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신한투자증권 등 판매사를 점차 확대해 성장 추세를 뒷받침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로의 자금 유입은 안정적인 운용 성과 덕분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C-Re 클래스)의 최근 1년 수익률은 30.93%로, 국내 밸런스드펀드(BF) 중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 기준 전체 1위로 집계됐다. 3년 수익률은 87.97%를 기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에서, 해당 펀드가 100% 비중으로 편입된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이 1년 수익률 17.40%를 기록하며 304개 포트폴리오 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호주 퇴직연금 제도의 대표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한 자산배분형 상품이며, 원화투자자에게 최적화된 글로벌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CPI)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하고, 호주 주식과 미국 대형성장주, 대체자산 등 글로벌 자산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해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실질 수익을 추구한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 실질 구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익률이 중요하다"며 "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물가와 연동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펀드 시리즈는 LTCMA을 기반으로 한국 자본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1:07: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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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적 레버리지 시대 끝”...삼정KPMG, 글로벌 PE의 ‘운영 알파’ 대전환 진단

삼정KPMG는 글로벌 사모펀드(PE) 산업이 기존의 레버리지·멀티플 확대로 수익을 내던 방식에서 빠르게 탈피해,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운영 알파(Operational Alpha)' 중심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금리·지정학 리스크·AI 확산 등 거시 환경 변화가 전통적 가치 창출 모델의 한계를 노출시키며, PE 업계가 구조적 전환점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삼정KPMG는 '사모펀드의 가치 창출 전략의 재편' 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보고서는 글로벌 PE 리더 500명 대상 설문과 PitchBook·MSCI·S&P Global 데이터 분석, 주요 고객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작성됐다. 삼정KPMG는 "제로금리 시대가 끝난 이후 금리 상승·인플레이션 고착화,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 기술 투자 확대 등이 기업가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단순 비용 절감이나 기능별 최적화만으로는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차입 비용 상승과 인플레 압박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하고 있으며, 기술 CAPEX 증가까지 겹치면서 PE 운용사는 장기적·데이터 중심의 운영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투자 회수는 지연되고 평균 보유기간은 6년 이상으로 늘었다. 출자금 대비 분배금 비율(DPI)은 2013년 대비 52% 감소한 반면, 미실현 자산은 3조6000억달러로 급증했다. 출구 전략의 불확실성 또한 커졌다. IPO 시장 위축과 가치평가 격차가 장기화되며, PE 운용사는 5~6년 이상의 중장기 관점에서 '마진 개선·운영 체질 강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25%가 "EBITDA 기반 성장·효율성 전략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삼정KPMG는 운영 알파 확보를 위한 핵심 역량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AI·빅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과 리스크 시나리오 체계 구축 ▲대안 데이터 등 외부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시장·고객·경쟁 분석 고도화 ▲확률 기반 모델링을 통한 포트폴리오 민첩성 강화 ▲실시간 데이터 통합·데이터 자산 구축으로 모범 사례 확산 ▲투자·운영 기능 간 협업 구조 강화 및 포트폴리오 관리 파트너 역할 확대 등이다. 김진원 삼정KPMG 부대표는 "고금리·지정학 리스크·기술 변화가 동시에 압박하는 환경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 알파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빅데이터·AI 활용과 운영 모델 혁신을 통해 PE 운용사는 장기적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조직 진단을 바탕으로 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재 확보, 프로세스 체계화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1:04: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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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20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자리로 기관투자가급의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대응전략 및 2026년 증시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거액 자산가들의 관심도가 높은 절세전략을 위한 세무 이슈도 점검해 볼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나정환 연구위원이 '26년 주식시장 및 핵심 투자 종목', 구혜영 연구위원이 '26년 국내 및 해외 채권 투자전략', 유정희 세무사가 '세무이슈 및 절세전략' 등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강연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있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이미 업계에서 검증된 OCIO운용 서비스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의 성장을 함께 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패밀리오피스 고객님들의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가문의 가치를 성장 시키기 위해 늘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1:00: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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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디 “2026년 전략은 다변화…미국偏 벗어나 유럽·신흥국으로”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Amundi)는 내년 글로벌 시장은 성장 둔화에도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통화 완화 기조가 경기 확장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주식으로의 자금 쏠림, 높은 밸류에이션, 미국 재정 불균형 등을 핵심 리스크로 지적하며 "2026년 투자 전략의 중심은 광범위한 다변화"라고 강조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일 2대 주주인 아문디는 '2026년 글로벌 투자 전망'을 20일 발표했다. 아문디는 미국 주식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유럽 산업재·방위산업, 신흥시장 주식 등으로 분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국 시장 쏠림을 감안해 동일 가중 방식으로 비중을 조정하고, 유럽 산업재·방위산업·인프라·녹색전환 관련 중소형주에서 하반기 진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약달러와 국방 지출 증가가 유럽 주식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흥시장도 유망 지역으로 꼽았다.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아시아 일부 디지털 자산 관련 섹터에서 기회를 예상했으며, 특히 인도는 제조·소비·인프라·공급망 이동을 중심으로 중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약달러와 비둘기파적 연준 기조는 신흥시장 랠리를 지속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도 제시했다. 금 등 원자재, 약달러 수혜 통화(엔·유로·신흥통화), 고금리 통화(브라질 헤알·남아공 랜드), 인프라 관련 대체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전기화, 리쇼어링, AI 등 구조적 테마는 인프라·대체자산 전반의 수익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에서는 미국 국채 의존도를 낮출 것을 조언하며, 우량 신용채를 비중 확대 대상으로 제시했다. 일본 국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럽 채권은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뱅상 모르티에 아문디 CIO는 "주식 시장의 쏠림과 높은 밸류에이션 환경에서는 다변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어 전략"이라며 "스타일·섹터·규모·지역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특히 유럽과 신흥시장 자산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0:59: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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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술투자, 예탁원 ‘벤처넷’ 합류…벤처투자 백오피스 디지털 전환 속도

한국예탁결제원(KSD)은 대형 벤처캐피탈(VC)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이달부터 '벤처넷' 시스템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벤처넷은 벤처투자시장의 후선(백오피스) 업무를 자동화·표준화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 인프라로, 2021년 개시 이후 사용률이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참여는 사실상 첫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포스코기술투자는 운용자산 1조 원 규모의 대표적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라며 "대형 운용사의 합류는 벤처넷이 업계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넷은 ▲벤처투자 운용 기본정보 관리 ▲운용지시 및 처리결과 통합 전달 ▲투자조합 자산 잔고 자동 매칭 등 '투자조합 운용지원서비스' ▲권리증서 전자서명 발급·전달 ▲온라인 투자자 정보 관리 및 명부작성 ▲투자자 열람 기능 등을 포함한 '투자자정보관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국내 벤처투자시장은 최근 5년간 운용사 수가 68%, 신규 투자금액이 47%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였지만, 후선 인프라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렀다. 실제로 투자재산 운용지시나 잔고대사 등 주요 업무가 팩스·이메일·퀵서비스에 의존하는 사례가 많고, 비상장 벤처기업 상당수는 주주명부를 엑셀로 관리하는 등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 예탁원은 벤처넷 도입 시 연간 1만 건 이상 오가는 종이 증서 업무를 전자화할 수 있고, VC와 수탁기관 간 운용지시·잔고대사를 자동화함으로써 투자재산 관리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벤처기업의 지분 변동 관리 업무도 지원해 증권사무관리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은 "정부가 향후 5년간 150조 원을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투입하는 가운데, 벤처투자시장의 후선 인프라 개선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벤처투자업계와 협력을 지속해 벤처넷의 안정적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0:55: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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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5000억’…개인들, TIGER KRX금현물 ETF로 몰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RX금현물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021억원이다. 상장일(2025년 6월 24일) 이후 약 5개월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국내 신규 상장 ETF 중 1위이자, 역대 국내 상장 원자재형 ETF(현물, 선물형 포함) 가운데 최단 기간 5000억원 달성 기록이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금은 닷컴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때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TIGER KRX금현물 ETF'는 안전자산 투자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김치프리미엄이 다소 축소되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순자산도 8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역사적으로 금은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이 내재된 상황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하는 자산"이며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국내 최저 보수의 'TIGER KRX금현물 ETF'가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0:29: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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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MA·발행어음, 무늬만 모험자본 안 된다…성과급 환수까지 점검”

금융당국이 새롭게 IMA(종합금융투자계좌)·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된 증권사들에 대해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닌 실질적 공급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불완전판매 발생 시 성과급 환수(clawback)까지 포함한 강화된 내부통제 체계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공동 1호 IMA 사업자),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CFO·CRO·CCO·운용담당 등 C레벨 임원)과 간담회를 열고, IMA·발행어음 업무가 자본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만 허용되는 계좌로,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면서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투자자는 손실 우려 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증권사는 대규모 자금을 활용해 회사채·대출 등 기업금융 투자처를 확대할 수 있어 업계 최대 관심사로 꼽혀왔다. 서재완 금감원 자본시장 부원장보는 "부동산 중심의 비생산적 유동성을 생산적 분야로 전환하자는 정부 정책 기조 아래 종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무비율 충족을 위한 '무늬만 모험자본 투자'가 아닌 실질적 모험자본 공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IMA·발행어음 조달액의 25%를 2028년까지 스타트업·벤처 등 모험자본에 공급해야 한다는 규정도 재차 확인했다. 금감원은 각사 CRO·CFO에게 조달·투자·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건전성 관리 체계를 기존 대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서 부원장보는 "2022년 하반기 부동산 PF 위기가 보여주듯 특정 자산군 쏠림은 증권업 전반의 유동성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며 "단기 조달 비중이 큰 IMA·발행어음의 만기 구조와 자금 흐름 모니터링을 상시 체계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들을 대상으로는 완전판매 절차 구축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발생 시 임직원 성과급 환수 등 책임 있는 조치가 작동되도록 성과보상 체계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조했다. 당국은 앞으로 한투·미래와 함께 TF를 구성해 신규 IMA 상품의 설계·제조 단계부터 잠재적 문제를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투자설명서·약관·운용보고서도 투자자 눈높이에 맞게 정비한다. 참석한 증권사 관계자들은 "종투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불완전판매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유동성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사적 모험자본 공급 확대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 생애주기별 투자체계를 고도화해 생산적 금융에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모험자본 공급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0 10:26: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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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2년 만에 160만 돌파…장기투자 허브로 성장

카카오페이증권의 대표 서비스 '주식 모으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사용자 160만 명을 넘어섰다. 주식 모으기는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정기 구매하는 서비스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자산 형성을 돕는 습관형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19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이용 패턴을 보면 '매일 모으기'를 선택한 사용자가 전체의 56%로 가장 많았다. 이는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쌓으려는 투자자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사용자 절반은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3개 이상 종목을 동시에 모으는 사용자 비율도 31%에 달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으기 경험이 쌓일수록 투자 대상과 주기가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최근 도입한 '수익률 모으기' 기능을 통해 동일 종목이라도 금액과 주기를 달리해 추가 설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종목별로는 글로벌 기술주 선호가 여전히 강했다. 해외주식 부문에서는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2년 연속 상위권을 지켰으며, QQQ ETF(상장지수펀드)가 새롭게 진입했다. AI·성장주 중심의 '장기투자'와 함께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당주의 대표 종목인 코카콜라도 순위권에 포함돼 안정적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심리도 드러났다. 국내시장에서는 KODEX 미국 S&P500 ETF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TIGER·ACE 미국배당 ETF 등 배당형 상품이 상위권을 채웠다. 삼성전자는 유일한 개별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국민주'로서의 신뢰와 성장 기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으기'를 ISA·연금 등 절세에 도움되는 계좌와 연계해 투자 생태계의 '관문이자 연결고리' 역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투자 목적과 자산 규모에 따른 맞춤형 큐레이션을 강화해 '모으기에서 굴리기까지' 이어지는 장기투자 허브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김선진 모으기 PO는 "주식 모으기 2년은 '크게 벌기보다 오래 모으기'라는 원칙을 축적한 시간"이라며, "주식 모으기 사용자 중 약 84%가 현재 수익 구간에 있는 것은 규칙적이고 분산된 장기투자의 힘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일상에서 흔들림 없이 이 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9 19:2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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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신규 해외주식 고객에 ‘30달러’ 지급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 신규 고객에게 3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주식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뱅키스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를 당사 최초 신청하는 신규 고객이며, 이벤트 신청 후 30달러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지급된 30달러는 해외주식 거래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30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거나 30달러 미만으로 거래할 경우 회수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식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빠르고 원활한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한투)을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9 19:18: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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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 공식 출범…초대 회장에 고행선 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4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고행선 공인회계사(회계법인 길인 제주사무소 이사)가 선임됐다. 출범식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 및 제주지역 공인회계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은 제주 공인회계사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본회와 회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회계 환경을 발전시키고, 공공·민간 부문에서 신뢰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가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보다 나은 회계·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회원 여러분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새로운 과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공인회계사회는 공식 출범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제주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공인회계사회는 공식 출범을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 회계 상담 ▲지방자치단체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9 19:16: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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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MA 인가…모험자본 공급 본격 시동

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공동 1호 인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미래에셋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기자본 요건과 함께 운용·리스크 역량을 갖춘 회사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미래에셋증권은 IMA 공동 1호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벤처·중소 혁신기업 등 '생산적 금융' 분야로의 자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면서 고객이 시중금리를 웃도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고객 입장에서는 안정성과 함께 기존에 개인고객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기업대출?메자닌?프로젝트파이낸셜(PF)과 같은 기업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성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IMA를 통해 상품 구조를 세분화하며 기존에 강점을 보유한 자산관리(WM) 부문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객마다 서로 다른 위험 선호도와 기대 수익률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보다 정교한 IMA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실적배당형 IMA 1호 상품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배당형·프로젝트형(혁신성장 기업 편입)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단기적인 잔고 확대에 집중하기 보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글로벌 투자 역량과 벤처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질의 IMA 2호·3호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전경남 미래에셋증권 Trading사업부 사장은 "IMA 도입 취지에 따라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IMA는 원금 지급이 증권사의 신용으로 이뤄지는 만큼, 글로벌투자전문회사로서 전문적인 리스크 관리 및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 있는 IMA 상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월 금융당국의 IMA 사업자 인가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IMA본부를 신설했다. IMA본부는 상품 개발부터 운용까지 전담하는 조직으로, 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신속하게 기획·제공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9 19:08:0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