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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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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일본계 기업 대상 세미나…IFRS 18·필라2 등 경영이슈 집중 논의

삼정KPMG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계, 세무, 재무, 컨설팅 등 삼정KPMG 주요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계 기업이 한국 내에서 직면하고 있는 주요 경영 현안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70명의 일본계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IFRS 18 도입, 이전가격(TP) 및 필라2(Pillar 2) 제도, 관세 대응, 디지털 결산 효율화 및 AI기반 내부통제 고도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KPMG 일본의 호소부치 신지(Hosobuchi Shinji) 부장이 'IFRS 18이 한국 진출 일본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재무정보 공시 변화와 기업의 준비 과제를 설명했다. 삼정KPMG 이상무 전무는 '최근 세무조사 동향 및 주요 이슈'를 다루며 일본계 기업의 세무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정은 전무는 '최근 이전가격(TP) 이슈 및 MAP·APA 제도'를, 백천욱 상무는 '필라2(Pillar 2) 도입과 국내 적격국 추가세액 신고제도'를 각각 소개했다. 관세 세션에서는 김태주 전무가 '과세가격신고자료 일괄제출제도 대응 방안'을 통해 관세 행정 변화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향을 안내했다. 박창남 상무는 '디지털 결산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기술을 활용한 회계·결산 업무의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정승환 상무는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및 부정 대응의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부정 탐지 및 통제 프로세스 개선 전략을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심재길 상무는 '최근 한·일 투자 및 M&A 동향'을 분석하며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와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삼정KPMG 감사부문 정창길 전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삼정KPMG는 앞으로도 일본계 기업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영 효율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7:1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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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글로벌AI액티브ETF’ 1조 돌파…AI 시대 대표 액티브로 '우뚝'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1조원을 돌파했다. 31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따르면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2023년 5월 출시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생성형 AI·반도체·클라우드, 인프라, 전력 등 AI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축을 아우르며 시장 변화에 맞춰 기민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온 것이 특징이다. 현재 포트폴리오 상위에는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SK하이닉스 등 핵심 플랫폼·반도체·전력 인프라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전일 기준 상장 이후 누적 280%, 연초 이후 40% 상승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AI 관련 섹터 내에서 일관된 운용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심층 리서치를 통해 AI 산업의 구조적 성장 국면을 선도하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을 엄정 선별해 기민하게 운용함으로써 일관된 성과를 제공하는 액티브 ETF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7:1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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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반하고 채권에 기대고’…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 25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의 순자산액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는 지난 29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 2525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2500억원을 돌파했다. 전일(30일) 기준 순자산액은 25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순자산액이 1449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연초 이후 규모가 75.71% 성장한 셈이다. 해당 ETF 순자산액의 빠른 성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1위 기업에 대한 수요 증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및 중국 수출 재개 기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연초 이후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에 유입된 자금은 779억원에 달한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는 엔비디아 주식과 국내 채권을 혼합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성장을 반영하는 상품이다. 투자자산에는 엔비디아 주식에 약 30%, 국내 채권에 약 70% 비중으로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블룸버그가 산출·발표하는 '블랜디드 엔비디아 에쿼티 앤드 코리안 본드 토탈 리턴 인덱스(Bloomberg Blended NVIDIA Equity and Korean Bond Total Return Index)'다. 이날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는 엔비디아를 32.14%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엔비디아 비중이 가장 높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의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24.90%, 18.2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주식·채권혼합형 ETF의 수익률(13.51%, 13.71%)를 크게 상회한 성과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엔비디아를 비롯한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글로벌 AI 반도체 1위 기업인 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등 기대에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한도까지 투자가 가능해 엔비디아의 장기 성장에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7:07: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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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NH농협은행·핑거,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지원 맞손

삼일PwC가 NH농협은행, 핑거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 지원에 나선다. 세무·회계·금융·법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경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세무 자문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일PwC는 지난 30일 NH농협은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전문기업 핑거와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핵심 역량인 금융 인프라, 회계·세무 전문성, 핀테크 기술력을 결집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기업·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스텔라·파로스) 기반 임베디드 뱅킹 구축 ▲디지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기업 인터넷뱅킹과 비대면 자문을 연계해 자금관리, 회계, 세무, 법률 등 경영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광범위한 금융 네트워크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ERP 내 임베디드 뱅킹 서비스를 구현한다. 앞서 지난 4월 삼일PwC와 핑거가 공동 개발·출시한 스텔라(Stella)와 파로스(Pharos) ERP 플랫폼에 은행 서비스를 결합해, 중소기업이 ERP 환경에서 계좌 조회, 이체, 대출, 결제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일PwC와 핑거는 회계·재무·세무뿐 아니라 법률과 노무 자문 등 비대면 서비스를 탑재해 플랫폼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삼일PwC가 자체 개발한 세무 전문 인공지능(AI) 솔루션 '택스 에이전트(Tax Agent)'와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세무·회계와 관련된 질문을 자유롭게 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삼일Pw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정보 격차로 경영관리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계적으로 자금 흐름 분석, 세무 리스크 분석 등 AI 기반 경영 분석 기능을 추가해 경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는 "삼일PwC는 국내 회계·세무 전문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도 삼일의 전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7:0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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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1위 재선정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주간운용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열린 투자풀운영위원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의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격심사인 정량평가를 거쳐, 10월 13일 치뤄진 정성평가의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전담인력 확충 등 투자풀 제도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다수 항목에서 1위를 득점했다"고 평가했다. 연기금투자풀은 기획재정부가 기금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부터 주간운용사로 참여하며 ▲투자 다변화 ▲위험관리 고도화 ▲공공기관 예탁 확대 ▲교육·자문체계 확립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2월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안'의 방향에 맞춰 '공공투자풀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기금에 대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자문활동을 통해 거래기관 수와 예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풀 최초 벤처투자 상품을 비롯해 해외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예탁기관의 투자 선택지를 넓혀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OCIO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로서 제도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기관플랫폼 대표 이병성 부사장은 "1위로 주간운용사에 재선정 된 것은 지난 4년간의 꾸준한 혁신과 제도 기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순한 자산운용사를 넘어 예탁기관 여유자금 운용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기금투자풀 전담운용기관으로서 더 높은 전문성과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7:02: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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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운용, PRI CEO와 책임투자 협력 논의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3일 글로벌 책임투자 이니셔티브인 책임투자원칙(PRI)의 데이비드 앳킨(David Atkin) CEO와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PRI는 ESG를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 통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6년 UN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최대 책임투자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기관투자자가 약 128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PRI 원칙에 따라 운용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책임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데이비드 앳킨 CEO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ESG 후퇴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재생에너지의 경제적 우위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어 책임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PRI 설립 20주년을 맞아 서명기관 가입요건과 보고의무를 240개 항목에서 40개로 완화한 내부 정책 변화를 공유하며, NH-Amundi자산운용의 'Say on Climate 주주활동' 등 책임투자 우수 사례를 글로벌 서명기관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Say on Climate 주주활동은 투자대상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수탁자 책임 활동이다. 길정섭 대표이사는 한국의 책임투자는 초기 단계에 있지만 최근 신정부의 ESG 정책 추진으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RI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책임투자 발전을 위해 협력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앳킨 PRI CEO는 "국제 정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PRI는 서명기관에 유리한 정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들의 지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PRI의 관여 활동 재개가 한국 시장의 책임투자 발전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하고 NH-Amundi자산운용과 협력 관계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길 대표이사는 "당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책임투자 운용사로서 앞으로도 PRI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책임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6:57: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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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농심천심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NH투자증권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양평군 양동면 고송리 부추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에서 잡초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범농협그룹으로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으며 가을 영농철에도 사내봉사단 별로 농촌일손 돕기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당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해 농정 활동 지원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약 1억원을 기탁했으며,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가뭄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서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6:49: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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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나도 먹을래"...한투운용, ‘깐부치킨 회동’에 ACE 엔비디아 ETF 매수 이벤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협력 발표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에 맞춰 'ACE 엔비디아 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엔비디아 관련 종목의 강세와 함께 ETF 투자 열기가 재점화되면서, 투자자 참여 유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황 CEO의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 등과의 '깐부치킨 회동'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취지로 "젠슨 황이 시킨 치킨 메뉴를 ACE ETF 매수자들에게 증정한다"며 "엔비디아발 AI 산업 협력 이슈와 함께 ETF 투자자에게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대상 상품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 2종이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엔비디아에 약 25%를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는 AI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6월 11일 상장 후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10%를 넘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 10월 30일 기준 순자산은 1604억원이다. 엔비디아채권혼합 ETF는 엔비디아 주식과 국내 채권을 약 3:7 비중으로 편입하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비중 투자가 가능하다. 순자산은 2546억원, 6개월 수익률은 24.9%다. 한편 이날 엔비디아는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현대차·네이버 등과 협력해 최신 GPU 26만개 공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블랙웰 GPU 기반의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으로 한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황 CEO는 "AI 인프라는 전력망처럼 국가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AI 산업혁명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6:40: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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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I 깐부 회동’ 후 해 뜨니…삼성전자·현대차 신고가 ‘번쩍’

국내 증시가 'AI 삼각동맹' 기대감에 연일 들썩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깐부치킨 회동'을 가진 뒤 협력 강화를 시사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1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만92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는 9.53% 급등한 29만250원으로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엔비디아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에서는 'AI 회동'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코스피 대장주 상승세에 힘입어 지수도 1시 14분 기준 4110.93으로 전일 대비 24.04포인트(+0.59%) 상승하며 4100선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젠슨 황 CEO는 30일 서울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에서 이 회장, 정 회장과 만나 1시간여 동안 식사하며 소맥잔을 부딪쳤다. 세 사람은 격의 없이 대화하며 'AI 깐부' 우정을 과시했다. 회동을 마친 뒤에는 코엑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올라 황 CEO가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회장은 "25년 전 삼성 반도체 D램으로 지포스 256을 만들며 협력이 시작됐다"며 "젠슨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엔비디아 칩이 자동차와 로보틱스에 들어와 더 많은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 속에 3분기 실적 호조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6조원, 영업이익은 12조1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 32.5% 증가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3E) 엔비디아 납품을 공식화하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7조원으로 뛰었다. 증권가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하며 '15만전자'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관세 인하와 AI 협력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연간 3조70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 목표가를 36만원, 유진투자증권은 35만원으로 상향했다. 시장에서는 'AI 삼각동맹'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본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HBM4 양산, SDV 상용화 등 기술 협력의 실질적 진전이 예상된다"며 "AI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협력이 국내 증시의 구조적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1 13:26: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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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젠슨황 '러브샷'...'AI 깐부 회동'에 삼성전자·현대차 주가↑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동맹 강화 기대감으로 다시 들썩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 강남에서 만난 자리에서 반도체·모빌리티 협력 강화를 논의하면서다.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HBM3E의 엔비디아 납품을 공식화했고, 현대차 역시 AI 기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58% 오른 104,100원, 현대차는 2.71% 상승한 26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장 마감 후 깐부 회동 소식이 전해지자 애프터마켓(NXT)에서도 두 종목은 각각 10만4300원(+3.78%), 26만9000원(+4.26%)으로 추가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최고 14만원(키움·IBK·유진투자증권 전망), 현대차는 29만원(하나증권 전망)으로 상향하며 동반 강세를 전망했다. ◆깐부 치맥서 밝혀진 AI 협력…"한국의 미래 위한 큰 발표" 예고 30일 저녁 젠슨 황 CEO는 서울 삼성역 인근 치킨집 '깐부치킨'에서 이재용·정의선 회장과 만나 1시간여 동안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회동은 황 CEO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회동은 격식 없이 이뤄졌다. 세 사람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며 환하게 웃었고, 정 회장의 제안으로 팔짱을 끼고 ‘러브샷’을 하며 소맥잔을 맞부딪쳤다. 황 CEO는 이 회장과 정 회장에게 엔비디아의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와 600만 원대 위스키 ‘하쿠슈 25년산’을 선물했다. 회동을 마친 세 사람은 곧바로 인근 코엑스 K-POP 광장으로 이동해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섰다. 황 CEO는 "PC방과 e스포츠가 없었다면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며 "AI 혁명은 여러분 덕분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31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국의 미래를 위한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며 협력 확대를 시사했다. 이 회장은 "25년 전 삼성 반도체 GDDR D램을 써서 지포스 256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와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젠슨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말했다. 정 회장도 "앞으로 엔비디아 칩이 자동차와 로보틱스에 들어와 더 많은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HBM3E 공급 공식화·SDV 협력 확대…AI 특수에 증시 낙관론 엔비디아와 삼성전자는 이미 반도체 공급망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에서 "HBM3E는 전 고객사 대상 양산 판매 중"이라며 엔비디아 납품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메모리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80% 넘게 증가하며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은 7조원으로 뛰었다. 차세대 제품인 HBM4 샘플도 주요 고객사에 출하해 내년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내년 생산 계획분 수요를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사업은 테슬라·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와의 대형 수주로 적자 폭이 1조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AI 투자 확대에 따라 내년에도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로보틱스·SDV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엔비디아 'AGX 토르' 플랫폼을 탑재한 고성능 SDV 시범 차량 공개를 목표로 한다. 하나증권은 "관세 인하로 완성차 관세 비용이 3조7000억원 줄어들 것"이라며 현대차·기아 목표주가를 각각 29만원, 14만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증시 전반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수요와 반도체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코스피 4900선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역시 "코스피의 PER이 정상 수준인 17배까지 회복되면 5000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날 황 CEO는 "AI가 모든 산업을 바꿀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3위 경제대국 독일의 GDP를 넘어섰다. 시장은 한국의 'AI 삼각동맹'이 그 흐름을 이어갈 새로운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2025-10-30 23:5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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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11회 ‘대신크리에이티브 포럼’ 개최

대신증권이 창의적 건축 스튜디오 FHHH friends(푸하하하 프렌즈)를 초청해 건축과 도시, 문화의 경계를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 대신증권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신343 5층에서 '제11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CF)'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FHHH friends의 세 대표가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건축 철학과 주요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한다. 좁은 삼각형 대지 위 복합공간으로 주목받은 '어라운드 사옥',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성수연방', 음악·창작·업무 공간이 연결된 'HYBE 사옥' 등 이들의 대표작이 사례로 소개된다. 2013년 설립된 FHHH friends는 실험적 공간 구성과 독창적 도시 해석으로 주목받는 건축 스튜디오다. 최근에는 '디스이스네버댓(THISISNEVERTHAT) 사옥'으로 2025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건축은 사람의 삶과 도시의 흐름을 담는 그릇"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을 넘어 문화와 창의적 영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대신증권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50명(1인 동반 가능)이 초청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6:27:5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