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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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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임직원 ‘끝전성금’으로 1억 5000만원 기부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의 '끝전성금'과 회사의 출연금을 더해 총 1억 5천만원을 각 사업장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끝전성금'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하여 조성되는 기부금으로 금호석유화학은 기부금만큼 매칭 그랜트 출연금을 함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 금호석유화학의 끝전성금은 임직원 개인의 후원을 장려하고 기부금을 조금씩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다. 서울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들의 끝전성금과 회사 차원의 출연금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로 전달되어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조성된 성금은 각 사업장의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기부 의사가 담긴 끝전성금이 보다 따듯한 연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끝전성금 외에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장구 기증,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복지시설 창호 교체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22-12-12 17:19: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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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문화 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기금 주최 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공동기금 수여 기업(I-SEIF 펠로우)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인천시 소재 사회적 경제 기업을 'I-SEIF 펠로우'로 선정하고 그들의 성장을 다방면에서 지원해왔다. 지난 5년간 공동기금(I-SEIF)의 지원을 받은 I-SEIF 펠로우는 총 64개사로, 연평균 43.4%의 매출 규모 성장과 총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총 4만2496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1억 5000여만원의 현금 및 현물 기부를 이행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I-SEIF 펠로우가 5년 동안 이뤄낸 가시적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자생력 강화 전략을 공유하는 등 참여 기업들이 공동기금(I-SEIF)의 지원 효과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우수 성장 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7만 여명의 공항가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이자 온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7:17: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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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폰꾸에 빠지고 한정판에 열광"…MZ세대 사로잡은 폴더블의 매력

MZ세대를 주축으로 '폰꾸(폰꾸미기)' 유행이 번지며 삼성전자의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폰꾸는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용자마다 폰꾸를 통해 자기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폰꾸에 쉬운 기기가 갤럭시Z플립 시리즈로 꼽히는 추세다. 이러한 유행은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 실제 최근 출시된 갤럭시Z 플립4의 경우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출시 당시에도 갤럭시Z플립4는 20~30대 여성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7%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여기에 삼성전자 폴더블 폰은 MZ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면서 인지도를 더욱 올리고 있다.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은 2020년 '톰브라운 에디션'의 인기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통신3사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한 '아이리스 에디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콘텐츠와 제휴해 만든 '우영우 에디션',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메종키츠네 에디션' 등으로 이목을 끌며 갤럭시Z플립 판매에 열을 올렸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가 협업한 '갤럭시Z플립4 메종마르지엘라 에디션'이 8초 완판의 저력을 보여주며 브랜드 협업 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한정판 폰들을 가지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본, 노력까지 필요하다. 더군다나 메종마르지엘라 에디션과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판 외에는 초기 완판의 신화를 쓰지는 못했고 일각에서는 '한정판 거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너무 많은 브랜드 협업으로 한정판 기기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는 반면 기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과도한 구성품들로 인해 가격대가 비싸졌다는 평도 있다. 이에 반해 폰꾸는 쉽고 간편하게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갤럭시 사용자 사엥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도 이런한 '폰꾸'의 인기를 체감하고 마케팅에 활발하게 적용 중이다. '제각각 폰꾸' 코너를 플래그십 스토어와 갤럭시 스튜디오에 마련하기도 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권하고 있다. 갤럭시Z플립4를 사용하고 있는 한 20대 여성사용자 A씨는 "핸드폰을 자주 바꿀 수는 없으니 폰 외면을 꾸미는 걸 즐긴다"며 "사용했던 폰들 중에서도 플립 시리즈가 다양한 케이스와 액세서리의 조합을 많이 적용할 수 있어서 폰꾸에는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현상 속에서도 3분기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1%대 달성하고,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중 12년 연속 최고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2022-12-12 15:5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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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알미늄, 조일알미늄과 1조400억원 규모 양극박 원재료 구매

롯데알미늄이 배터리소재 양극박 장기 공급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롯데그룹 화학군의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기업인 롯데알미늄이 조일알미늄과 약 1조 4백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박은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집 전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으로서, 글로벌 2차전지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사, 전지사, 소재사들은 안정적인 공급망(SCM, Supply Chain Management)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롯데알미늄은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금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양극박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스트립(AL-Strip)을 국내 및 해외 공장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장기 공급받을 예정으로 고품질, 고효율의 양극박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는 "이번 조일알미늄과 공급계약은 안정적인 원재료 물량확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며, 향후에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로 양극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롯데알미늄과의 장기계약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확보함으로써,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본격적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롯데알미늄은 1966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소재 기업으로 알루미늄박 및 약품·식품 포장재, 캔(CAN)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2차전지용 양극박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2022-12-12 15:1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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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최연혜 전 국회의원, 제18대 한국가스공사 사장 취임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 사장은 취임 자리에서 공사의 재무구조 건전화를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12일 대구광역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최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LNG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 미수금과 부채 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최근 미수금 및 부채 비율이 급증에 따른 재무위험기관 지정으로 기민한 대응과 치열한 자구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취임 후 첫 주말인 지난 9일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우선 직원 생명·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안전 경영 확립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 미수금과 부채 비율이 급증하면서 재무위험기관 지정으로 기민한 대응과 치열한 자구 노력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재정 건전화 계획을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정부와의 긴밀하게 협의해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수동·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정부·국회·국민·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도록 핵심 역량을 획기적으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자원개발 사업과 신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도 내실 있게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직원 화합과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과감한 인사 시스템, 노사관계 개선 등을 통해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사장은 "저의 모든 역량을 가스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오롯이 쏟아 부을 것"이라며, "더욱 치열하고 보람찬 걸음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2022-12-12 15:03: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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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외이사 역할 강화…김종훈 의장 "SK는 필요한 기업이라는 '인식' 중요"

SK그룹 온라인 학습 시스템 'mySUNI'로 사외이사 식견 나누는 기회 마련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진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며 성장 기회를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1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가 회사 경영의 의사결정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회사가 발전하는 길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SK그룹 온라인 학습 시스템 '써니(mySUNI)'는 이달 초부터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의 '국제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 강의를 모든 SK그룹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1974년 외무고시 8회 합격 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국회의원 등을 지내며 외교 및 통상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김 의장이 바라본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국제질서 변화,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SK그룹에 전하는 시사점을 50여분간의 강의에 담았다. 김 의장은 국제사회가 대공황과 세계대전, 냉전, 세계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최근의 국제사회에 대해 '대전환의 시대'로 정의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첨단기술의 중요성, 자유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대결, 다자주의의 후퇴 등 4가지 양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세계화 속에서 서로 간의 의존도를 높였던 각 나라들이 이제는 경제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각 국이 기술우위 경쟁에 나서고, 이익과 효율의 극대화보다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경제안보' 개념이 나온 이유다. 김 의장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조약이 체결되기 이전 19세기 말부터 벌어진 강대국만의 패권싸움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여러 식민지들이 생긴 과정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인지하고 대응하기 전에 이미 강대국들의 밀약에 의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됐다. 국제 동향과 정세를 잘 관찰해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21세기 한국의 길'의 조건으로는 지식기반의 창의성,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국내외에서의 공정한 경쟁과 협력을 꼽았다. 2017년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활동을 시작해 2019년부터 의장을 맡고 있는 김 의장은 "저는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으로서 SK에 몸담은 기업인"이라고 말하며, "제조업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격차를 유지하며, 국내외에서 SK는 필요한 기업이라는 걸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식시키길 바란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강의는 김 의장이 직접 mySUNI에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최근의 국제정세와 관련한 생각을 구성원들과 나누고 싶다"고 제안하며 이뤄졌다. 앞서 2020년 mySUNI는 지식경제부 2차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지낸 김정관 사외이사의 '코로나19와 세계 에너지산업 동향 및 전망' 강의를 SK그룹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사외이사의 역량을 구성원과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멤버사 사내이사, 사외이사들과 함께 '거버넌스 스토리 워크숍'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사외이사들이 CEO와 함께 IR 행사에 참석해 시장과 소통하고, 내부 구성원들과도 소통을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사들이 수시로 지배구조나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전문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권영수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사무국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경영에 적극 접목하는 SK그룹 경영방침에 맞춰 이사회 중심 경영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각 영역에서 오랫동안 여러 전문성을 쌓아온 사외이사진 또한 SK그룹 구성원으로서 이사진의 식견을 구성원들과 나누는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1:39: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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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LCC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받아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진에어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CCM 인증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진에어는 "올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위한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CCM 매뉴얼 제정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고객 지원 통합 솔루션 도입 ▲7대 전략 과제 수립 등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에어는 소비자의 제안사항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서비스개선위원회 신설, 체계적인 고객의 소리(VOC) 수집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 및 데이터 분석 등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받았다. 진에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늘 고객과 함께 JIN에어'라는 소비자중심경영 슬로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0:28: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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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제주항공 홍대호텔, 객실 가동률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홍대호텔)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외국인 투숙객의 증가로 코로나19 이전의 객실 가동률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12일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의 홍대호텔은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약 83%의 평균 객실 가동률을 기록했다"며 "올 1~9월 평균 객실 가동률 40% 중반대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90% 초반 수준이었던 2019년 객실 가동률에 근접한 수준이다. 특히 홍대호텔의 주요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4% 수준에 불과했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지난 두 달간 약 65%를 기록해 16배 이상 늘었다. 지난 10월1일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호텔 이용객 또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대호텔의 접근성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한몫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와 홍대호텔이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남동, 홍대입구 등과 인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두 달간 외국인 투숙객을 국적별로 보면 태국이 28%로 가장 높았으며, 싱가포르(18%), 홍콩(15%), 대만(13%), 미국(11%), 기타(15%) 순이다. 제주항공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홍대호텔의 회복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7만60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2416명에 비해 4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홍대호텔은 증가하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동남아시아권 투숙객을 위해 아침식사 메뉴에 '쌀국수'를 추가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홍대호텔에서 미리 인천국제공항으로 수하물을 보내고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홍대호텔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친 후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당일 오후 1시 이후 출발편이 대상이며, 스포츠용품, 대형수하물, 악기, 귀중품 등은 부칠 수 없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국제선 운항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0:25: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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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탄소중립’ 시대…“해운업계도 친환경에 투자”

글로벌 선주들 '탄소중립' 요구에 적극 반응 지속가능한 물류 운송위해 조단위 투자 나서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국내 해운업계도 시대에 발맞춰나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운업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친환경 신규 선박 발주와 연료 개발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 간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수송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해온 주유 배출국으로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이 있다. 1990년 이후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2014~2018년 기준으로 미국(21.7%), EU(11.5%), 중국(10.8%), 인도(3.4%), 일본(2.6%) 등의 순으로 배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경우는 전 세계 수송 부문 총 배출량의 1.3%를 차지하는 수준이지만, 배출 증가 속도(연평균 2.4%)는 주요 배출국 중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개발도상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빠른 수준으로 탄소배출량이 증가했다. 조사결과 가장 빠른 속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연평균 4.5%)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탄소배출을 신경써야 할 때가 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물류 수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들이 탄소 감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 이케아, 유니레버, 미쉐린 등은 국제무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카고 오너 포 제로 이미션 베슬(Cargo Owners for Zero Emission Vessels)' 이니셔티브에 공동 서명한 것이 대표적이다. 해당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기업들은 "2040년부터 탄소를 배출이 '0'인 연료를 사용하는 해운 선박만 이용해 자사 화물을 옮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 해운업계도 탄소중립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HMM은 글로벌 선사 중 두 번째로 탄소제로 정책을 선언하며, 2050년에는 탄소배출 중립(0)을 달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황산화물 배출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설치율은 글로벌 1위로 탄소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HMM은 LNG선 및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 확보에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연료 관련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HMM은 2025년까지 컨테이너선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60%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HMM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해운사의 핵심역량인 선복량(화물 적재 능력) 확대를 위해 친환경 선박 신규 발주에 4조원을 투자한다. 여기에 선사와 친환경 연료, 종합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전략사업에는 5조원을 투자하고, ▲신바이오 디젤 기술 생산 개발 등 국책 과제에 참여▲바이오 중유 선박 실증 업무협력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 협약 체결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해운운임이 정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에도 중장기적인 투자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HMM 측은 "지난 8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며 " 환경 분야에서 A+ 등급 받아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로 친환경 해운산업을 추진한다. 해당 협약은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CII) 규제 실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선박들이 경제속도로 운항속도를 낮추면 연료 사용량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게 된다. 해운조합은 국적선사의 자발적인 경제속도 운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선사가 해운조합을 통해 SK에너지 유류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12-11 12:58: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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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호주 콴타스항공, 24년 만에 인천공항 취항"

호주 최대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10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정기편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일 밝혔다. 이는 1998년 2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운항이 중단된 이후 24년 만의 한국정기편 취항이다. 콴타스항공은 앞으로 화·목·토·일 주 4회에 걸쳐 하루 한 번씩 왕복 노선을 운영한다. 공급석은 297석 규모다. 현재 인천~시드니 구간에는 콴타스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젯스타항공을 비롯해 오는 23일 신규 취항을 예고한 티웨이항공까지 있어 총 5개 항공사가 경합하는 노선이 됐다. 콴타스항공은 세계 3대 항공사 동맹인 '원월드'의 창립멤버이자 핵심 회원사이지만, 현재 인천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콴타스항공이 신규취항을 단행한 이유는 한-호주간 교역 비중에 따른 비즈니스 및 친지 방문 등의 상용수요와 더불어 한국과 호주간 관광 여행수요, 인천공항을 경유해 3시간 내에 연결 가능한 중국 북부 및 극동 러시아 지역의 높은 성장 가능성 등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국이다. 특히 콴타스항공은 허브공항인 시드니가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타 공항을 경유해 유럽, 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캥거루 루트'를 1947년부터 개발 및 운용해 노선개발 분야의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시드니를 중간거점으로 콴타스 항공의 독자 루트인 남극은 물론 남미지역으로의 루트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 항공 네트워크의 간접연결성 개선 또한 예상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콴타스 항공의 취항은 단순히 여느 항공사의 신규취항이 아니라 인천공항의 성장성 및 전략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취항이 인천공항의 여객수요 회복은 물론 신규 항공사 및 노선 개발의 기폭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공사는 시드니발 인천공항 도착편(QF87)에 탑승한 방한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포토월 촬영 및 기념품 배부 등 환영 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천공항발 시드니행 첫 출발편(QF88)에 대해서 콴타스 항공과 공동으로 취항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2022-12-11 11:1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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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판매왕과 저소득층 환아 돕기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역대 판매왕 등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9일 영동대로사옥에서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이진원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뜻을 함께해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카마스터 15명의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천만원에 현대차가 1천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1]으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2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한 바 있다.

2022-12-11 11:1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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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G 비전 강조"…'SK그린' 입힌 홈페이지 공개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이달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환경 지속가능성 지배구조) 비전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SK이노베이션은 홈페이지가 고객, 투자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이 소통하는 '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나아가는 역량과 청사진을 홈페이지 곳곳에 담았다. 새 홈페이지는 좌측 맨 상단과 맨 하단에 연두색 톤의 SK이노베이션 CI를 배치하고, 이와 같은 색상으로 홈페이지를 꾸몄다. 이 색상은 SK그룹이 2020년 추가한 심벌마크 '행복날개'의 8개 보조 색상 중 'SK 그린'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그룹 멤버사 중 행복날개의 주요 색상 'SK 레드' 'SK 오렌지'가 아닌 보조 색상 CI를 홈페이지에 내건 건 SK이노베이션이 처음"이라며 "ESG 경영을 지향하는 가치로 삼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청사진을 입혔다는 평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10월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탄소 문제에 있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공 시절의 빨강색과 흰색을 넘어 환경을 뜻하는 '그린'으로 테마를 잡았다"며 SK이노베이션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개편 홈페이지의 대표적 특징은 '반응형 웹'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접속자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느 기기를 사용하건 간에 자신의 접속환경에 알맞은 형태로 변환돼 보기 쉽게 구성됐다. 반응형 웹은 접속 기기의 디스플레이 크기, 종류에 맞춰 웹사이트 내 콘텐츠가 자연스레 자리잡도록 구성하는 접속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설계 기법이다. 콘텐츠는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8개 자회사의 소개를 해외에서 원유를 도입해 정제를 거쳐 석유제품, 화학제품을 만들고, 이를 수출하는 모습의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냈다. SK온 배터리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장들은 큼지막한 세계 지도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혀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 상단 메뉴는 Company(회사소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IR(투자자 소통), Career(인재) 등 4개로 간단하게 구성해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ESG에 대한 소통의지를 담았다. 특히 ESG 경영 성과와 과제를 매년 자체 분석해 발간하는 'ESG 리포트' 'ESG 퍼포먼스리포트'는 대분류 메뉴에서 곧장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해 ESG에 대한 정보공개 투명성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연도별 탄소감축 성과, 경영실적처럼 SK이노베이션 홈페이지 접속자들이 많이 찾는 정보는 한번의 클릭으로 볼 수 있도록 접속경로를 간소화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의 대문인 새 홈페이지를 통해 올 타임 넷제로를 비롯한 ESG 의지와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SK이노베이션이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들을 앞으로도 새 홈페이지에서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영문, 중문 홈페이지도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2-12-11 11:07: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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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감사인대회 '최우수기관상'및'최우수감사인상'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2년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내부감사부문 최우수기관상 및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내부감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 등의 감사활동 실적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해 매년 열리는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감사전략 수립 및 감사절차 투명성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감사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新 감사전략'수립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무 이행으로 새로운 사회가치 창출 기반 마련 ▲감사위원회의 경영견제 기능 극대화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 ▲피감사인의 권익보호 및 감사절차 투명성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한선 감사실장은 내부통제 절차 개선 등의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인 부문 최우수상인 '2022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하였다. 오는 12월 13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혁신과 청렴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 시점에 최우수기관상 및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합리적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가치향상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9 17:14: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