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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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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 ‘무역의 날’ 기념식 동반 수상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7억불 수출의 탑과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전문 기업 금호미쓰이화학은 세계적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을 24% 증대시키며 작년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올해 7억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했다. MDI는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사용되며 주로 건자재, 매트리스, 섬유 등 일상 생활에서부터 디스플레이, 전기차용 시트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원료이기도 하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는 "향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적극적인 MDI 수요 발굴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진행되었다. 금호미쓰이화학 류재혁 해외영업임원(상무)은 글로벌 고객 니즈에 따른 수출 전략 수립과 고부가 MDI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앞장선 공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어 정대성 생산기술임원(상무)은 매년 설비 가동률을 99.5% 이상 유지함으로써 수출 시장에서 MDI 공급 안정성을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 1위 EPDM(Ethylene-Propylene Diene Monomer) 기업 금호폴리켐 역시 1개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5억 5천만불을 기록하며 5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 시장 부진 속에서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품질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시킨 것이 수출 성과 창출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폴리켐 김선규 대표는 2021년 4월 금호폴리켐 부임 이후 급변하는 원료, 해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고기능성 EPDM 출시를 주도하면서 수출을 증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은 금호폴리켐은 앞으로도 글로벌 EPDM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5 14:25: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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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국내 공항 최초 제주공항 다회용 컵 전용 카페 도입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공항 최초로 제주공항에 다회용 컵 전용 카페를 도입했다. 제주공항 내 파리바게뜨 2개 매장(일반대합실 3층, 렌터카하우스 1층)이 2일부터 다회용 컵 전용 카페로 전환돼 카페 매장 내에서는 물론, 음료를 테이크아웃 시에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 테이크아웃 고객은 카페에서 음료 구매 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구매 시 지불한 보증금 1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공사는 제주공항 다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약 14만 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4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해 소나무 447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제주공항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공항을 만들기 위해 입점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공항을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작년 7월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자 제주공항에 다회용 컵을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올 10월까지 37만 개 이상의 다회용 컵을 회수해 약 11톤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9월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공항 내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해피해빗)' MOU를 체결, 제주도의 '일회용품 없는 섬 제주'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하여 공항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다회용 컵 도입을 위한 설명회 실시 등 제주공항 내 일회용 컵 제로화에 힘써왔다.

2022-12-05 14:21: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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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공기업 최초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 여의도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9년 시작되었으며,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는 매년 인권실천, 국회의정, 기초자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래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세계 유수 공항 가운데 배리어프리 선도 공항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대표적으로 공사는 교통약자 전용 패스트 트랙을 구축하여 수속절차를 10분 내외로 간소화하고 세계 공항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로봇, 자율주행 전동차, 카트로봇 등 첨단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최근에는 입국 교통약자를 위한 수하물 이동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 인권활동가, 사회적 기업 등과 함께 배리어프리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교통약자의 여행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뿐 만 아니라 생활 속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급사업을 단일기관 최대 규모로 6년 이상 지속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교통약자가 어떠한 제약도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여행하는 날을 위해 공항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울러 공사는 올 초 수립한 인권경영 추진전략에 입각하여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 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5 12:44: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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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년 11개월 만에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 재운항

제주항공이 내년 1월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11개월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40분(토요일 오전 11시5분)에 출발해 낮 12시4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후 1시40분에 출발해 오후 5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9시40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1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전 2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5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해 동안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732편을 운항해 12만7100여 명을 수송해 약 92%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826편에 12만9200여 명이 이용해 약 85%의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타이베이는 이전부터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노선"이라며 "백신접종, 격리, PCR 음성확인서 없이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 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 재운항에 맞춰 재운항일인 내년 1월18일부터 3월25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타이베이 14만6600원, 부산~타이베이 12만86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권 운임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선착순 제공한다. 내년 1월18일부터 2월1일까지 15일간 탑승객을 대상으로 목베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2-12-05 12:39: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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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만 노선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이달 제주공항에 이어 다음 달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운항에 차례로 나서며 한국과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길을 더욱 넓힌다. 우선 오는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주 4회 운항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에 나서며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망을 더욱 확대한다. 타이베이는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야시장을 비롯해 타이베이 101, 국립고궁박물관 등 명소와 근교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일일 투어까지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덕분에 많은 여행객이 찾는 도시다. 대만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이달 5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1인 편도총액 기준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 97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 47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란에 'KRTW'를 입력하면 운임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운항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대만(중국 번체) 홈페이지에서도 인바운드 탑승객을 위한 현지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재 한국과 대만 모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비자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하늘길 재개로 국내 여행객은 물론 방한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2022-12-05 12:36: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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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대구~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가 12월 29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취항으로 대구발 국제선 운영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다음달 29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5회(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진에어는 지난 20년 4월에 대구~제주 노선을 첫 운항한 이후 약 32개월만에 대구공항 국제선까지 하늘길을 확대하게 됐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대구공항에서 23시 2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다음날 1시에 도착하며, 타이베이에서는 다음날 2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또한 23년 1월 21일부터는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타이베이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스린 야시장',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빌딩',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등 관광 명소가 풍부한 곳이다. 현재 대만은 지난 9월말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고, 10월 13일 이후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없이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하는 등 국경을 개방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권 확대,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의 대구~타이베이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22-12-05 12:3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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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안전 제일' LPG 수입 평택기지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

SK가스의 LPG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4일 24시를 기해 '28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SK가스는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행복'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 '안전'임을 인식하고 'SHE 경영'을 실천해 나갈 전망이다. SK가스 평택기지는 프로판 14만 톤, 부탄 6만 톤 등 총 20만 톤의 LPG를 저장할 수 있으며, 국내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중국 등 해외에도 LPG를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94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며 '무재해 28개년'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영진의 'Safety first' 경영리더십과 기지에 구축돼 있는 안전보건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노력해온 결과다. SK가스는 'Global Top Tier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자율안전문화 구축 ▲구성원 안전 역량 강화 ▲시스템 고도화 ▲법규 변화 대응 등 4개 영역에 대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먼저, SK가스는 CEO 직속 전사 SHE위원회와 SHE추진단을 구성해 SHE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현장 이행점검을 추진하는 등 SHE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SHE 경영관리체계를 도입해 사업장의 SHE 경영관리 일원화 기반을 구축하며 전사적 안전 관리 역량을 제고했다.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자가 주관하는 일일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기지 구성원 모두가 설비,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동참하고 있다. 안전수칙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안전이 완전히 보장된 상태에서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설비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적시에 설비 교체와 유지보수를 실시해 시설 노후화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성원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동기부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4개 분야, 580개 항목에 이르는 자체 진단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안전규정의 적절성, 구성원의 규정 이해도, 현장 이행성을 확인하고 현장의 취약점을 발굴 및 개선해 나가는 등 위험요소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SK가스 윤병석 사장은 평택기지 구성원에게 보내는 무재해 달성 축하 메시지를 통해 "SK가스 평택기지의 28년 연속 무재해 달성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평택기지 구성원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원칙을 실천하는 안정적인 기지 운영으로 영속적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며, SK가스 리더들도 현장 중심의 리더십 실천으로 Global Top Tier SHE 수준 달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05 12:2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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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유럽에서 어때요?" 아시아나항공, 유럽 노선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럽 노선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내년 1월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항공권 5% 할인 쿠폰 ▲유료좌석 50% 할인 ▲추가 수하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해당 노선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이다. 또한, A350 기종이 운항하는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기내 와이파이 쿠폰을 증정한다. 탑승 기간은 23년 3월 31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 탑승권 원본 소지시 제휴사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를 통해 유럽의 명품 쇼핑 명소인 비스터 컬렉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권, 라운지 입장권, 셔틀서비스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왕복 교통편, VIP 라운지 이용권, 기프트 카드 등이 포함된 ▲비스터 컬렉션 VIP 체험권을 총 15명에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 승객 대상 ▲부킹닷컴 결제금액 1,000원당 5마일 적립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혜택 및 온/오프라인 제휴머니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여행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2~5월 유럽노선 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유럽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추가 3% 할인 적용 가능한 항공권 할인 쿠폰 또한 제공한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유럽노선 특가이벤트'는 각 할인쿠폰, 이벤트별 적용기간이 상이하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12-05 12:1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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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내년 1월 부산~클락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은 내년 1월 5일부터 부산~클락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클락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클락필드공항에 오전 0시 1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10분 도착한다. 주 4회(월·목·금·일) 일정으로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클락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남아 대표 여행지로 ▲골프 ▲노천 유황온천 ▲각종 해양 레포츠 등 취향에 맞는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해당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판매와 부가 서비스 묶음 상품인 '번들 서비스' 4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14만 9900원부터이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4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번들 4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필리핀은 현재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백신 미접종자는 출발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영문)를 지참해야 하며, 백신 2차 이상 접종자의 경우 백신접종증명서(영문)만 소지하면 된다. 자세한 출입국 규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05 11:4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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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는 품절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영향 '품절 릴레이'

경유보다 휘발유 '품절' 속도 빨라 정부, 추가 업무개시명령 '초읽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11일째 이어진 4일 '휘발유 품절'을 내건 주유소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휘발유는 73개소 품절, 경유는 10개소 품절, 두 제품 모두가 품절된 주유소는 5개소로 집계됐다고 공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4개, 경기 20개, 강원 10개, 충남 10개, 충북 6개, 인천 4개, 대전 3개, 세종 1개 주요소가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33개, 2일에는 전국 52개 주유소가 품절 사태를 겪어 점차 품절 주유소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예고된 화물연대 파업에 주유소들이 미리 휘발유·경유 재고를 확보해뒀지만 소비자 수요가 많은 곳은 휘발유부터 재고가 동나기 시작한 것이다. 파업 초부터 석유협회와 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주유소들의 기름 재고는 '평균 2주'였다. 주유소마다 석유 제품이 팔리는 속도가 다르지만 한 달에 2회 정도 재고를 확보하는 주유소가 많기 때문이다. 그 이상으로 확보하려 해도 주유소 기름 저장 탱크의 용량이 부족하기에 주기적인 수급이 필요하다. 특히 품절은 수도권 지역 주유소에서 '휘발유' 제품 위주로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주유소가 휘발유 저장 탱크가 경유 저장 탱크보다 작은 탓이다. 여기에 경유 소비자들은 대부분 시내 외곽 주유소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에 도심 경유 품절은 휘발유보다 늦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주유소 업계 관계자는 "휘발유 제품은 탱크로리를 이용하지 않고는 개인이 임의로 일정량 이상으로는 운반할 수 없어 더 수급이 어려울 것"이라며 "인접 주유소끼리 수소문을 통해 제품을 수급할 수도 있겠지만 파업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름 제품 스와프를 할 수 있는 주유소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파악한 정부는 기존에 금지되어 있던 자가용 탱크로리 유조차의 유상운송을 지난달 30일부터 임시 허가 중이며, 대체 탱크로리 60대가량을 확보해 긴급운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탱크로리 기사들의 화물연대 가입률은 전국적으로 약 70%, 수도권은 90%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저유소에는 기름이 충분하지만 이를 운반할 탱크로리가 현저히 부족해 일선 주유소가 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각 지역마다 저유소가 있지만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도를 넘나들며 석유 제품을 유통하는 주요소들도 생겼다. 저유소에서 출발할 수 있는 탱크로리의 상황이 그만큼 여의치 않다는 것이 현장의 설명이다. 앞선 3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대한송유관공사 천안 저유소를 찾아 휘발유와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수도권 중심이던 일부 주유소의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 지역까지 확산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운송에 나선 탱크로리 기사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경찰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업무개시명령으로 시멘트 운송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유 분야도 업무개시명령의 대상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대통령실은 "불법과 범죄 기반으로 하는 쟁의행위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2022-12-04 14:38: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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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으로 승부한다" 식물성 원료 기반 친환경 ABS 출시 '아시아 최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ABS 제품…식물성 원료 활용해 친환경 제품화 LG화학이 친환경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Bio-Circular balanced ABS)' 제품을 전날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플라스틱으로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LG화학의 설명에 따르면 ASBS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완구류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에 출시한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ISCC PLUS(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를 획득했다. ABS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LG화학이 아시아 최초다. LG화학이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수행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를 검증한 결과 기존 생산된 ABS 보다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 넷제로의 일환인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를 적용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북미 최대 장난감 제조 업체 마텔(Mattel)社에 최근 처음으로 공급됐다. LG화학은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이끌어갈 계획이다. 최근 ESG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제품에 친환경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기저귀 및 바닥재를 출시했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 셋톱박스 등을 출시하여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친환경 제품 중심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시장을 선도하고 최종 소비자인 고객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04 11:0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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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전기의 날' 기념해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 열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는 '제57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점등일인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산업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전기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기계의 대표 행사인 만큼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 전기위원회 이종영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과 한무경·김한정 국회의원,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조석 대표이사,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대한전기학회 김재언 회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곽기영 이사장,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등 각 기관 및 단체 수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수여식과 함께 전기인 공로탑 시상식, 효율적인 전기 사용 선언식이 진행됐다. 정부 포상수여식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에게 돌아갔다. 장세창 회장은 중전기기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에 매진함으로써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재직 시 세계 5대 전기산업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과 산학연 R&D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 양성배 상임이사와 세안이엔씨(주) 이은상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양성배 상임이사는 전력시장 고도화와 최적의 전원계획 수립에 기여했으며, 전력수급 안정과 미세먼지 저감 등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은상 대표이사는 품질경영 및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국내외 전력시설에 대한 완벽한 시공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전력공사 정치교 처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장희승 처장은 대통령 표창을, 한전 전력연구원 우정욱 연구전략실장, 한국서부발전 김성태 부장, 현대일렉트릭앤시스템 양재철 상무, 한국전기연구원 이상호 책임연구원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배한성 부장 등 11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인 공로탑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조석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조 대표이사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대중공업그룹 최초의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되면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전기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전기협회가 실시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업장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8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이 여름철 피크기간(7~9월)에 줄인 전력사용량*은 2.1GWh에 달한다. 영예의 대상은 홈플러스가 차지했으며, 고압부문 금상은 NS홈쇼핑, 은상은 hy, 동상은 서울우유협동조합에게 각각 돌아갔다. 그리고 저압부문 금상은 온양개발이, 은상은 백송꽃화원, 동상은 아이러브플라워가 받았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전기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전기인들의 노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전기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12-04 10:13: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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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 실감콘텐츠 미디어 전용 전시관 'VIVID SPACE' 개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역에 실감콘텐츠 미디어 전용 전시관인 'VIVID SPACE'를 개관했다. 'VIVID SPACE'는 교통센터 내 유휴공간(기존 영화관)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무료입장이다. 전체 넓이 120평(400㎡) 규모로, 몰입형 콘텐츠 위주의 SPACE 1, 체험형 콘텐츠 전시가 가능한 SPACE 2, 다양한 콘텐츠 홍보를 위한 K-콘텐츠 홍보관으로 구성돼있다. 인천공항에 특화된 신규 제작 작품('Twilight', 'Dream Flight')과 개관 기념 2022년도 우수 성과물 (이지위드의 'Breath of Forest'등) 총 20여 종을 전시한다. 이 시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서 향후 세계 최정상급 수준인 국내 제작 실감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VIVID SPACE가 위치한 교통센터는 코로나 이전 하루 평균 약 8만 명이 이용하던 공간으로, 인천공항의 또 다른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우수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2-04 10:02:2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