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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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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소비자 에너지절약 실천 간담회 및 협약식 개최

탄소중립을 위한 적정온도 준수 으뜸매장 발굴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간담회 및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한국외식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이 8일 양재 aT센터에서 함께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관련 협·단체와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를 준수하고, 출입문을 닫고 냉난방을 하는 등 냉난방 관련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불필요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 행사의 의미가 크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간담회·협약식을 시작으로 여름철 적정온도를 준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효율 으뜸거리 및 으뜸매장'을 전국 8개 지역에서 발굴하여 지역상인과 소비자에게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2-07-08 17:17: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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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방콕'하자"…또 오른 국내선 유류할증료 국제선은?

8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2만2000원 "국제유가 떨어져도 항공 시장에 반영되는 시간 걸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또 ㄹ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가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국내선 유류할증료 산정 시기에는 반영되지 못했고, 항공유의 가격 또한 고점에 있기 때문이다.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외로 나갈 때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7일 항공업계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8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200원이 오른 2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유류할증료 '2만원 시대'에 접어들며 2008년 7월 도입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1만9800원이었다. 이달 중순에 발표될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7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거리별로 4만2900~33만9300원으로 전달(3만7700~29만3800원) 보다 최고 4만5500원 올랐다.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추정해보면 최저 4만원에서 최고 30만원 후반대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8월 유류할증료 계산 시 들어갈 수 없는 수치다. 8월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MOPS)의 6월 평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8월 유류할증료 계산에 쓰인 지난 6월 MOPS 현물 시장가는 지난달 21일 배럴당 174.01달러를 기록한 뒤 점차 하락하면서 지난달 30일 150.62달러로 떨어진 바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리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는 단계별로 부과되고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정유사에서 항공유 가격을 국제유가를 반영해 책정한다 해도 이전 보다는 낮아진 항공유가 시장에 유통되기까지의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유류할증료 하락은 유가 하락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오는 가을쯤이나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유사와 항공사 간의 계약 조건이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세부 내역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유가가 반영되는 통상 1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알고 있다"면서도 "항공사마다 유류 저장고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헷징(hedging)을 해놓느냐에 따라 이 시기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류할증료의 연이은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항공료가 급등하고 유류할증료까지 크게 올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총 항공 운임이 높아지고 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가 항공권에 포함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소비자 부담도 그만큼 늘 수 있다"며 "항공사로서도 유류할증료 인상효과는 항공 정상화의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류할증료가 떨어진다 해도 억눌린 여행 심리가 폭발하면서 여행 수요를 공급이 감당하지 못할 때 항공권 가격 자체가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2-07-07 16:06:34 허정윤 기자
[기자수첩]K-배터리, 민·관·학 어벤져스 필요한 때

[기자수첩]K-배터리, 민·관·학 어벤져스 필요한 때 "'자원 싸움'에서 앞서야죠." 한국 배터리 업계 관계자가 배터리 역량 확보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묻자 나온 대답이다. 최근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자 'K-배터리' 위기설도 나오고 있다. 중국의 배터리의 경쟁력은 탄탄한 내수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 배터리 기술 개발과 공급에 기인한다. 중국은 2021년에 전기차 300만대를 생산하며 2020년 대비 166.2%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초인 1~2월 누적 생산량만 따져도 전년대비 약 40%의 성장을 보였으니 중국 배터리도 점유율도 함께 치솟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럼에도 이러한 판단은 아직 기우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기술력 측면에서는 한국 배터리가 아직은 우위라는 데 이견이 없다. 실제로 LFP 도입을 공식화한 테슬라도 LFP 배터리를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트림이 아닌 보급형 모델에만 활용 중이기에 여전히 고성능 차량에는 국내 배터리사가 주력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간다. 게다가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올해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양은 42.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4.1% 증가했으며, 업체별로 보게 되면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보다 59.9% 증가한 13.9GWh로 1위를, 일본의 파나소닉이 14.4%로 그 뒤를 잇고, 그다음에 CATL이 비중국 시장에서 7.1GWh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문제는 다시 돌아가 '자원'이다.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37%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니켈 생산 점유율을 합하면 65%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와 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자원 확보 지원 정책 덕분이기도 하다. 니켈을 수급해야 할 한국 배터리 기업들로서는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인적 자원'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큰 축이다. CATL 한국지사는 '현장 서비스 엔지니어'와 '기술 지원 엔지니어'를 공격적으로 채용 중이다. 더군다나 우대 요건 중에는 '현대차·기아 보고서 작성 방법 및 업무 절차에 익숙한 자'도 있다. 인적 자원 유출도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배터리의 힘은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인적 자원과 NCM(니켈·코발트·망간)과 같은 광물 자원의 확보에서 나온다. 이를 위해 한국 민·관·학이 힘을 합쳐야 함은 자명하다. 나라가 해외 소재광물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이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022-07-07 14:56: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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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7일부터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티웨이항공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7일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12일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청주~제주 46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와 운송 용기를 포함해 최대 9kg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명절 여행길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2:04: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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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안전한 사업장 만든다"

HMM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획득했다. 7일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에는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을 비롯해 류창열 한국선급 신사업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HMM은 ISO 요구 사항에 맞게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구축, 작업별 위험성 평가 실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내부심사원 양성 및 내부심사 실시 등 안전보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ESG 준수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문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구현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은 지난 1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보건관리자 및 안전관리자를 신규로 채용해 운영 중이다.

2022-07-07 12:00: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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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현주소] 점유율로 中에 밀리는 듯 보이지만 '초격차'로 승부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공세가 거세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세계 전기차 점유율이 떨어지거나 유지될 때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여기에 CATL의 국내 시장 공략에 일각에서는 'K-배터리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생산시설 확충과 차세대 기술개발로 초격차 만들 것"이라는 포부로 'K-배터리'의 도약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다. ◆점유율은 중국, 기술력은 한국…"노리는 타깃 달라" 최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K-배터리'를 향해 우려의 시선이 몰렸다. SNE리서치는 올해 1~5월 전 세계 전기차(B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3사 시장 점유율이 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강세로 중국 배터리 생산업체인 CATL, BYD, 신왕다(Sunwoda) 등이 중국 점유율 증가에 힘을 실었다. BYD는 210.5%, CALB는 154.3%, CATL은 112.1% 성장이라는 무서운 시장 점유 기세를 보여줬다. 중국 내수에 힘입은 점유율 증가이지만 세자릿수 고성장에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이러한 성장률을 보여줄 때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7.9% 올라 22.6GWh로 2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32.5% 상승한 6.9GWh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BMW i3와 i4 피아트 500 등의 판매 증가가 주로 작용했다. 그나마 SK온이 성장률 면에서는 사용량(10.8GWh)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배 급증하면서 5위를 기록했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니로 등의 판매 증가가 고성장세를 견인했다. 국내 3사의 사용량이 9.5GWh 늘어날 때 CATL과 BYD 2개의 중국 기업 사용량만 따져도 41.1GWh 늘었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도 중국에서 크게 일어나 배터리 점유율도 함께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660만여 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이 중 절반가량은 중국에서 판매될 정도로 중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빠르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의 반응은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 소식 등으로 점유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우리의 전략은 초격차"라는 입장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주력하는 '리튬인산철'(LFP)이 노리는 시장과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원계'(NCM, 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찾는 시장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차이는 '기술'에서 나온다"…K-배터리 투자 집중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높아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고민은 '배터리 수급'에 맞춰져 있다. 결국 LFP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처럼 비싼 금속을 쓰지 않고 저렴한 인산, 철을 사용해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격도 20~30%보다 싸 완성차 업체들이 많이 찾는 구조가 형성되는 추세다. 실제로 2019년 22.5%에 머물렀던 LFP의 글로벌 비중은 최근 1분기 조사에 의하면 41.4%까지 확대됐다. 국내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LFP가 삼원계보다 2배 정도 저렴하지만 전기차 성능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LFP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에서 코발트·니켈 등은 에너지 출력을 높여주는데 주행 거리를 고려하는 차주라면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는 뜻이다. LFP는 삼원계보다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니켈함량을 최소 85%까지 확대해 에너지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양산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니켈 함량 85~90%인 '4원계(NCMA)'를, SK온은 90% 이상인 'NCM9'를, 삼성SDI는 88%인 '젠5'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성능이 고도화할 전기차 업계에서 중국과의 격차까지 벌이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중국의 CATL이 최근 1회 충전에 약 1000km를 주행하는 'CTP 3.0 기린(Qilin)' 삼원계 하이니켈 배터리를 공개하고 내년 출시 계획을 알렸지만, 아직은 안전성 면에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큰 숙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CATL의 배터리는 화재와 기술력 문제를 일으킨 이력이 있다. CATL의 NCM811(니켈 80%·코발트 10%·망간 10%) 배터리가 장착된 푸조 전기차가 지난해 9월 충전 중 배터리 팩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공격적인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하는 LFP가 쉽게 구현하지 못할 에너지 밀도 향상과 초급속 충전 기술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지난 10여 년 동안 2조원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매년 매출액의 5~6%를 R&D에 투입하고 있는 '배터리 강자'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대학은 물론 기관까지 손을 뻗어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기술 연구를 위해 최근 독일 뮌스터 대학 내 배터리 연구센터인 MEET, 독일 국가연구기관 헬름홀츠 연구소 뮌스터 지부와 함께 FRL(Frontier Research Lab)을 설립하기도 했다.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형태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배터리로, 배터리 용량은 늘리면서 무게·부피·화재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SK온은 일너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지난해 10월 전고체 배터리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미국의 솔리드파워에 3천만달러(약 376억원)을 투자하고 전고체 배터리 공동 양산하기로 했으며, 미국 조지아 공대 이승우 교수 연구팀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I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힘쓰는 중이다. 삼성SDI는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 SDI연구소 내에 6500㎡(2000평) 규모로,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S라인)을 착공하고 내년부터 시제품을 제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2025년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선보이고, 2027년 상용화가 목표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특허 기술을 토대로 리튬 메탈 소재 자체 개발과 무음극 제조 방식을 적용한 전고체 전지를 핵심 라인업에 넣겠다는 방침이다.

2022-07-06 16:15: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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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최초 몽골 취항, "대형기 A330-300 투입, 실적 회복 기대"

티웨이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을 알렸다. 티웨이항공은 6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타르 공항으로 향하는 TW421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주 3회(수, 금, 일) 일정으로 운항을 이어간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울란바타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 10분 울란바타르를 출발해 오후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격리, 코로나19 검사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는 현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타르를 중심으로, 테를지국립공원, 초원성 고원,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밤하늘의 별 감상,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 사막 트레킹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가득한 인기 여행지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더 넓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몽골 노선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몽골 여행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실용적인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통해 기업인들의 출장 등 상용 고객층의 편리한 여행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형신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전략처장, 고범석 몽골관광공사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최초로 몽골 노선에 대형기를 운영하면서 합리적인 운임과 편안한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취항과 재운항 등 하늘길 지속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증대하고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2-07-06 14:35: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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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그룹, "항공 산업의 미래 그린다"…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에어프랑스-KLM그룹이 지속가능한 항공 산업의 미래를 위한 세부 활동 및 성과, 목표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6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자사는 물론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21년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여정' 프로그램을 필두로 그룹의 핵심 가치인 '항공 산업의 환경 친화적 변화'와 '다양성 및 포용성 증진'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활동들이 담겨 있다. 먼저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승객/km당 탄소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30% 감축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고안한 과학적 평가 방법을 근거로 검증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혼합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에도 집중한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사내 평등 문화 확립을 위한 목표를 수립해 실행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그룹 내 최고 경영진 인원의 3분의 1을 여성으로 임명하고 상위 10%에 해당하는 주요 고위 관리직의 여성 비율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그룹 CEO는 "이번 보고서는 발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자 노력해 온 7만1000여명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특히 새로운 '지속가능한 여정'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항공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에어프랑스-KLM그룹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06 11:4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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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산업부·중소기업과 폐윤활유 재생 원료화 MOU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폐윤활유를 재활용해 윤활유의 원료인 저탄소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이 사업을 폐윤활유 수거·정제 중소기업과 협업해 자원 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폐윤활유 재생·원료화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화력 발전소와 보일러 등에 저가 연료유로 사용되던 폐윤활유를 수거하고 1, 2차 정제를 거쳐 윤활기유 원료물질을 제조한다. 폐윤활유를 업사이클링해 재생산한 윤활기유는 단순 소각 대비 탄소배출과 대기오염물질 방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클린코리아, 덕은인터라인, 대림, 세방정유 등 폐윤활유 수거·정제기업이 폐윤활유를 수거해 정제를 마치면, SK루브리컨츠는 이를 공급받아 저탄소 윤활기유를 생산·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산업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폐윤활유를 활용한 윤활기유 제품의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 SK루브리컨츠는 이 같은 폐윤활유 업사이클링을 통해 소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폐윤활유 수거·정제 중소기업과 협업해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원기 SK루브리컨츠 부사장은 "SK루브리컨츠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하나인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윤활유 업사이클링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중소기업에 대한 폐윤활유 정제 기술 지원을 통해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 기반의 국내 대표 순환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11:40: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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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 출시…"뉴트로 감성 물씬"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수제 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출시한다. 6일 아시아나에 의하면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아시아나항공이 CU와 OB맥주 수제 맥주 제조 전문 브랜드인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와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로 6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이라는 일상 속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린 제품이다. 호피 라거는 95%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모두 살려 무더운 여름에 제격이라는 평을 받는 맥주다.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연도인 1988년부터 약 19년간 사용한 구 '색동저고리' 이미지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 ▲구CI 심볼 ▲국문 로고 ▲전용 서체 ▲캐빈스카프 문양을 담아 레트로 감성을 살렸으며 ▲기내창문 ▲풍경을 반영해 여행의 설렘을 함께 그려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여행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재비상하는 브랜드 의지를 담은 제품"이라며 "여행과 맥주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아시아나 호피 라거와 함께 일상 속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지원 애니메이션 감독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멀어졌던 여행이 아시아나 호피 라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도 제작한다. 여행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은 이 작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맥주 출시를 기념해 CU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 구매 후 CU 멤버십 앱 '포켓 CU'를 통해 멤버십을 적립하는 사람은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개당 ▲유럽·동남아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아시아나 마일리지 3000마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스탬프 응모는 1인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당첨자는 9월7일 '포켓 CU' 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적용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추후 아시아나항공 타항공사 운항 코드쉐어 항공편 제외한 국제선 항공편 전노선에서도 기내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소개 및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06 11:40: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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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재생플라스틱, 日 화장품 용기에 적용…"글로벌 노린다"

국내최초 화장품·식품용기 FDA 승인 중국·유럽에 이어 판매국 다변화 롯데케미칼이 자사의 PCR(Post-Consumer Recycled·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이 50% 적용된 PP(폴리프로필렌)가 일본 고객사 제품 소재로 첫 적용, 내달 출시한다. 6일 롯데케미칼은 "약 1년여에 걸친 품질 인증 및 샘플링 작업으로 까다롭게 소재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일본 고객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기존 중국과 유럽에 일본까지 판매지역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화장품 기업 코세 코스메포트 제품에 들어가는 PCR-PP 소재는 2019년 하반기 출시 후 2020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식품 용기에 적용 가능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취득했다. 2020년 대비 올 상반기 약 40배 판매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PCR-PP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를 30% 및 50% 함유한 등급으로 개발돼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공급되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화장품 포장재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 또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든 제품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용기 중 약 60%가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고 있고, 이 중 30% 정도가 PP 소재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플라스틱 사용 규제 및 고객사들의 지속가능한 소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 기술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PCR-PP, rPET, rPP, rABS, rPC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도 전사 추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 상태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2030년까지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매출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100만톤(t) 이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지난 5월 발표했다. 2030년까지 단기적으로 전자, 자동차, 가전 등 고객사를 중심으로 PC, ABS, PP 등 기존 물리적 재활용을 통한 PCR 제품 판매를 44만t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활용 페트(r-PET)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41만t, 열분해 기술 상용화를 통한 PE·PP 제품 15만t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7-06 11:14: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