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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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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관광공사, 방한관광 조기 회복 위해 협력

아시아나항공이 방한 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28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트래블 투 코리아 비긴즈 어게인(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구입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항공권 구입 기간은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5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단, 해당 할인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현지 접속 웹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주요 노선에 대해 주 18회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 출발 ▲미주 ▲일본 ▲아시아 ▲대양주 노선이 대상이며, 향후 각국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국제선 운항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2-05-01 19:15: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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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 시민 함께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실천

SKI계열 '플로깅 위크' 시행, 글로벌 캠페인 확산 목표SK루브리컨츠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달 30일 연고지인 광명시 안양천에서 '광명시민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하는 중인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줍기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산해진미 플로깅과 안양천 하천 정화활동을 병행 진행했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광명시체육회, 광명시핸드볼협회, 발달장애인부모연대, 청년발달장애인연대, SK슈글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 지역 협력 기관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구단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선수들이 시민 및 핸드볼 팬들과의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창출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팬과 적극 소통하는 구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장은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해 시와 연고를 맺은 뒤 마스크 나눔, 코로나 방역활동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선수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천 정화와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2-05-01 19:15: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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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쟁 이제 시작'… 배터리 3社 향후 전략 살펴보니

코로나19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배터리 업계가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으로 대표되는 국내 배터리 3사는 각자의 1분기 수익성 개선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저마다의 전략을 내놓았다. ◆LFP 배터리 개발하겠다는 LG엔솔·SK온, 삼성SDI는 '코발트 프리' 배터리 3사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주제는 인산철배터리(LFP)에 대한 각사의 개발 계획과 전략 부분이었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할 것으로 예측돼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CATL이 LFP 배터리 시장을 이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의 LFP 배터리 점유율은 높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LFP 배터리를 올해 안에 개발하겠다며 양산 계획 구체화는 시장 상황과 경쟁력, 기술 개선을 파악한 뒤 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LFP배터리는 10년 전에 개발한 적이 있고, 여기에 SK온의 하이니켈 기술을 더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급속 충전을 개선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SK온은 배터리 협력사인 포드의 요청으로 파우치형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으나 양산을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는 상태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도 LFP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LFP 적용 계획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을 뿐, 전기차 공급용의 주력 배터리로는 LFP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적인 사업 관점에서 각형 LFP 배터리 양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LFP 배터리 개발과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삼성SDI는 NMX 배터리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해 LFP 배터리에 맞선다. 삼성SDI가 만들고 있는 NMX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인 배터리로, LFP 배터리에 가성비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이미 코발트 비중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늘리는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 '젠(Gen)' 시리즈를 통해 수익을 거뒀다. '코발트 프리 배터리'를 삼성SDI가 개발하게 된다면 에너지 밀도는 LFP 배터리의 2배이면서 가격은 더 저렴한 배터리를 갖추게 돼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익 올린 배터리 모양은 '원통형'… JV와 주력 배터리 개발에 박차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매출 견인 효자로는 '원통형 배터리'가 꼽혔다. 테슬라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과 각종 전기·전자기기에서 원통형 배터리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원통형은 다른 배터리 형태보다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 예상되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60GWh로 뉴폼팩터(New Form Factor) 포함 신제품 개발 등으로 원통형 배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하며 생산능력 확충을 예고했다. 삼성SDI는 시장 수요가 늘어난 원통형 배터리 공급을 위해 천안과 말레이시아 공장을 증설한다. 특히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사(JV) 설립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SDI 측은 "스텔란티스와의 JV 설립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은 "젠5(Gen.5) 배터리를 탑재한 주요 고객의 신규 모델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신규 프로젝트 공급도 진행돼 젠5 배터리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의 실적 개선 난조는 미국과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과 '파우치형 배터리' 주력 영향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SK온은 판가 반영 확대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SK온은 각형·LFP 등 라인업 강화를 위해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각형 배터리는 상업화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파우치형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면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배터리 3사의 1분기 경영실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이익 2589억원을 올렸고, 삼성SDI가 32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 1조6491억원을 기록했지만 SK온이 27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05-01 13:1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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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 바이오사업 밸류체인 확장

바이오 원료부터 제품까지… 밸류체인 확장 통해 사업경쟁력 확보 인니에 친환경 국제인증 원료정제 시설·바이오디젤 공장 건설 예정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왼쪽)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오른쪽)가 친환경 바이오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GS칼텍스 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1일 GS칼텍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의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바이오원료 정제 인프라를 활용하여 원료 정제부터 바이오케미칼 제품 생산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통해 바이오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정제 시설과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하고, 향후 재생 원료 기반의 바이오항공유 등 차세대 바이오연료(Bio-Fuel) 사업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약 65개 국가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의무혼합제도를 도입하거나 검토 중인 상황으로, 전세계적으로 생물자원 원료로 대체하는 '화이트 바이오' 산업이 활발히 육성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산업과 식량산업간의 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정책이 이번 업무협약을 만들어낸 가장 큰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양사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연계한 부분도 모색하기로 했으며, 바이오연료 생산과 폐유 수거를 동시에 진행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는 개발도상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시행한 사업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선진국 자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원료부터 제품까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바이오연료 생산 전문기업인 GS바이오를 2010년에 설립하여 친환경 바이오디젤을 연간 약 10만톤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Non-GMO)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 친환경 생산 공정을 개발하여 2019년부터 생산·판매하고 있다

2022-05-01 10:0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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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주 2회 증편 첫 운항

괌, 신혼여행·골프여행으로 각광 받아 수요 많아질 것 에어부산이 5월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발 괌행 BX614편을 시작으로 부산~괌 노선의 본격적인 재운항에 나선다. 1일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을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부산~괌 노선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해 현지공항에 오후 1시5분 도착, 현지공항에서는 오후 3시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신형 항공기인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등으로 해외여행 재개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괌을 비롯한 해외여행 예약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괌은 신혼여행 수요가 많은 여행지로 허니문 여행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골프여행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가장 선호되는 해외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오는 3일 항공편 예약자 수는 121명으로 지난 1월 평균 탑승객 수 13명에 비하면 10배가량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에어부산은 해외여행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부산지역 여행업계 고사를 막고자 방역당국 등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지난해 11월 부산~괌 노선을 어렵게 운항 재개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불과 평균 10명대의 승객을 태우고 운항을 지속하다 부득이 지난 2월부터 단항 조치를 취해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소 주 2회는 운항을 해야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므로 그동안 주 2회 운항을 허가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결과, 증편이 되고 많은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괌에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다녀오셔서 억눌렀던 해외여행의 갈증을 깔끔히 해소하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괌 입국 시 승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출발 1일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음성 확인 증명 서약서 등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2022-05-01 09:19: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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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Q 영업익 1.6조… 전년비 182.2% 증가 '깜짝 실적'

유가 상승·정제마진·석유제품 강세 및 수출물량 급증 덕분 매출 72.9% ↑, 16조2615억 원 배터리 사업은 2734억원 영업이익 손실 SK이노베이션이 국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국제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조64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182.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6조8571억원(72.9%)이 각각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 사업에서 정제마진 강세와 환율 상승에 따른 시황 개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 등 영향으로 1조50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1조2865억원 증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전세계 원유·석유제품 수급 불균형으로 정제마진이 크게 상승하고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손익 개선을 주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강세와 환율 상승에 따른 시황 개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조원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화학사업은 폴리머 스프레드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라자일렌 스프레드 개선,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손익 효과로 3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윤활유사업은 원가 급등으로 인한 마진 하락, 판매물량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561억원 감소한 2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865억원 증가한 198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배터리 사업은 유럽 고객사의 판매물량 증가,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가격 상승 등으로 전분기보다 1934억원 증가한 1조25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분기(5263억원)보다 2.4배 증가한 규모다. 다만 양산을 시작한 헝가리 제2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발생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27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미국과 헝가리 신규 공장 양산에 따른 매출 증가 및 배터리 가격 상승이 반영되면서 7조원 중반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3조398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미 올해 1분기에 미국(9.8GWh), 헝가리(10GWh) 공장이 상업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말에 중국 옌청 공장까지 가동에 들어가면 배터리 생산 능력은 77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유가 상승,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사업을 비롯한 전 사업별로 고르게 실적이 개선됐지만 어느 때보다도 불안한 경영 환경과 시황의 높은 변동성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4-29 10:52: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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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 공급' 합작사 설립

대산, 울산에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 투자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지난해 5월 수소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 양사는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은 미정으로, 공정위의 기업결합신고 및 승인을 거쳐 올해 7월 법인 설립 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대산과 울산 2곳의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에 투자해 수도권과 영남권의 수소 출하를 담당한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 계열사 등 전국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한다. 롯데케미칼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산과 울산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제공하고, 전략적으로 출하센터를 유치해 수소 상용차를 위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전세계수소 에너지 시장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더불어 수소 출하센터 및 유통에 대한 전문 기술을 운송시장을 위한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양사의 금번 합작 투자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의 시급성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전국 에너지 및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수소 가용성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롯데케미칼은 그간 쌓아온 생산 노하우와 세계 22개국 26개 생산기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본 신규 합작사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 수소 청정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2-04-29 10:37: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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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전국민 확대

산해진미 캠페인 중심으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앞장 28일 인천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범국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에 참석한 (왼쪽부터)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정봉훈 해경청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과 함께 실천적 ESG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범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으로,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범국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활동에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합류한 데 이어 올해는 해양경찰청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이 전국민 친환경 인식과 행동 습관 변화에 뜻을 모은 것이다. 4개 기관은 전국 지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각지역을 거점으로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 또한 전국에 걸친 산하조직 구성원들의 생활 속의 친환경 습관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하고 있는 실천적 ESG캠페인이다. 지난 해 9월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일차 시행한 바가 있으며, 16만 명이 넘는 시민, 학생들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해외에 진출해 있는 전 사업장에도 참여를 독려하는 등 플로깅 활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에 참여해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04-28 15:59: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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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가 공인 정보보안 인증 ‘ISMS-P’ 획득

인천공항 홈페이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성 인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경/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통합해 인증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의 인증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인증 갱신을 위해서는 매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공사는 인천공항 홈페이지의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점검하였으며, ▲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조치 ▲ 보안위협 평가 ▲ 개인정보 침해대책 정립 등 정보보호를 위한 세부 관리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최신 법령을 준수하여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정비하였으며, 이를 관리체계에 반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ISMS-P 인증으로 인천공항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객들이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내부 감사와 교육, 정보보호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안전을 위한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항 이용객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22-04-28 15:5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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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 "일본 노선 운항해야 항공 정상화 숨통 트인다"

국제선 회복 중이지만 일본 노선 정상화하지 않는 이상 실적회복은 어려워 특히, LCC는 일본 노선 수익이 실적에 직결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논의에 나섰지만 더욱 적극적인 행보 필요해 항공업계 리오프닝이 차츰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정상화를 오매불망 바라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본의 엄격한 입국 제한으로 자유로운 관광 입출국이 불가한 상황이다. 일본은 단일 국가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관광지로 꼽힌다. 2018년 기준 한국과 일본 사이 국제 항공노선의 이용객 수는 2135만명에 달했다. '노재팬 운동'이 있었던 2019년에는 1886만명으로 이용객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전 대형 여행사들의 여행상품 판매 비중 중 일본이 차지한 비중은 10~18%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자유여행객이 많은 나라이기에 집계되지 않은 관광비중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일 무비자 입국까지 가능했기에 관광비중은 다른 여행지보다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020년 3월에 중단된 바 있다. 일본 여행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꽉 막혔다. 유럽과 미국을 필두로 동남아까지 속속 국경을 개방하고 있지만, 일본은 하루 외국인 입국자를 7000명으로 제한하고 일부 비즈니스 관련 입국객과 유학 관련 학생들에게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3월에 검역 규제 조치를 일부 완화했지만, 여전히 백신접종 3차 완료자가 일본 입국을 할 때에도 자가격리 3일이 필수다. 증명서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3일 시설격리 후 4일의 추가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일본 입국을 위해 갖춰야 할 요건도 많다. ▲출발 72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 ▲입국 전 전자 질문표 작성 ▲스마트폰 소지 필수(미소지 시 자비로 스마트폰 렌탈 필요) 준비해야 한다. 저비용항공사(LCC) 관계자는 "일본 하늘길이 하루 빨리 세계적인 국제선 정상화 추세에 올라서야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선 여객 수익 중 일본 노선이 가장 수익이 안정적으로 잘 나오는 편이고 일본 노선의 정상화로 발생하는 수익으로 적자를 벗어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한일 관계가 악화됐을 때에도 일본은 국내 항공사 국제선 중 일본 노선은 점유율 1위(19%)를 기록했고 그 전년도인 2018년에는 노선 점유율이 30%에 달하기도 했기에 국내 항공사 입장에서는 일본 노선 회복은 곧 수익성 회복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실례로 티웨이항공의 경우는 2019년 4월 기준 일본 노선을 약 20개가량 운영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운항하지 않고 있으며 다음 달 초에나 티웨이항공은 인천발로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한일 관계 개선을 향한 의지를 보이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최근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의 친서를 들고 일본을 찾았기에 일본 관광이 곧 재개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항공업계와 관광업계에서는 커지고 있다.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일본 측 당국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무비자 입국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는 새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다. 대형항공사(FSC) 관계자는 "일본은 다른 나라로 향하는 환승처로도 매력적인 도시가 많아 국내에서 일본으로 가는 이용객들이 더욱 많다"며 "외교적인 관계 개선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도 "단거리 수요로써 일본 노선은 모든 항공사에 '알짜 노선'이다"라며 "동남아나 중국도 수요가 있지만, 일본과 비교해볼 때 낮고, 정부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할 수 있다면 국민과 항공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교적 관계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기에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항공업계도 한일 노선 재개를 기대하며 항공편을 준비 중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5월 부산∼후쿠오카, 티웨이항공은 후쿠오카와 오사카, 제주항공은 일본 나리타 노선을 재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매일 한 차례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 늘려서 주 3회 운항한다. 그간 일본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4개 노선의 비운항과 운항을 반복해 왔던 대한항공도 5월 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4-28 15:50: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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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중고차 배터리 평가기준 마련해 표준화 선도한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28일 업무협약 정확한 가치측정으로 소비자 편익 제고, 자원선순환 토대 구축 SK온이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중고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데 협력키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SK온 정우성 이모빌리티사업부장(왼)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온 SK온이 전문협회와 손잡고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표준화를 선도한다. 전기차 가격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자원선순환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기술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SK온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EV(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성능 진단 방법과 평가기준을 함께 마련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해 시장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온은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BaaS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 측정 및 진단에 대한 자문을 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능력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온은 이미 중고차 거래기업인 케이카, 오토허브셀카, 렌터카 업체인 SK렌터카,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EV인프라(EV Infra) 등과 함께 배터리 진단 관련 협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SK온은 올 하반기부터 중고차 거래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수명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온과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진단 및 가치 산정에 대한 기준을 완성활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중고 자동차의 성능상태점검과 가격 산정조사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단체다. 향후 협회는 전기차용 전용 진단장비를 보급하고 전기차 전반에 대한 성능상태 점검기준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정 사업부장은 "성능진단 및 잔존가치 평가는 배터리 자원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과 소비자 편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8 14:52: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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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올해부터 전 계열사 ‘내부회계 관리’ 강화 나서

이행 의무 없는 계열사까지 포함해 선제적 강화 그룹 내 각 계열사에 내부통제 전담 인력 배치, 유기적·통합적 소통 및 협업 체계 구축 금호석유화학 본사/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그룹 계열사 전반을 포함하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강화에 나선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의미한다. 지난 2018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대한 법률'(외감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당초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기업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가 1년간 시행을 유예됐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 사업연도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올해부터 그룹 내부적으로는 상향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1년 앞서 변화를 선제적으로 경험하고 발생 가능한 시행착오 등을 조기에 점검해 고객 및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미 지난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계열사 별 실무 전담 인력과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소통 및 협업 시스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외부 컨설팅업체와 함께 인프라를 완성했고, 올해 안으로 예행(dry-run) 테스트까지 마쳐 실제 운용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금호석유화학의 구축 시점은 업계에서도 빠른 편"이라고 덧붙였다. 감사보고서에 대해 단순한 검토 의견을 받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새로운 시행령이 적용되면 기업의 감사보고서는 물론 내부통제 운용 시스템 자체에 대해 검토 의견에서 상향된 감사 의견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 별도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적용 대상이 아니었던 기업들 역시 향후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 대폭 강화된 기준에 따라 자료 및 지침을 운용해야 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제도 적용 대상이 아닌 계열사에도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의 경우 금호석유화학의 종속기업이 아닌 공동기업(JV)인 관계로 이번 제도의 적용대상이 아니지만 그룹 차원의 선제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현재 사회의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는 ESG와 컴플라이언스"라며 "금호석유화학이 이미 다양한 ESG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고도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34: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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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탄소배출 줄이기 총력" 브레이크 교체·엔진세척

항공기 24대 카본 브레이크 교체, 연 2회 엔진세척으로 비행효율 개선 제주항공 직원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엔진을 세척하는 중이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항공기 브레이크 교체로 항공기 무게를 줄이고, 엔진세척 등을 통해 비행효율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브레이크를 기존의 스틸 브레이크에서 보다 무게가 가벼운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했다. 2019년 4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5대, 지난해에는 12대를 교체했다. 올해에도 3대를 교체해 총 24대 항공기의 브레이크 교체를 완료했다. 스틸 브레이크를 카본 브레이크로 교체하면 항공기 1대당 약 320kg의 무게가 줄어들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일례로 김포~제주 노선 편도 1편을 운항할 경우 11.52kg의 연료를 절감해 36.4kgCO₂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얻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브레이크 교체 항공기 21대를 운항해 총 160톤의 연료를 감축해 탄소 배출 약 505tCO₂를 줄였다고 했다. 올해 1분기에는약 154tCO₂의 탄소배출을 줄였다. 제주항공은 또 연 2회 엔진세척을 진행해 엔진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비행효율을 높였다. 지난해 기준 연 약 611톤의 연료를 줄였으며, 탄소 저감량은 약 1930tCO₂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연로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 저감 노력을 통해 최근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에도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본격화해 올해를 경영 전반에 ESG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달부터 ESG TF를 운영하고 있다.

2022-04-28 14:3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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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코’ 론칭해 친환경 벨류체인 실현

친환경 인증 제품에 먼저 적용, 향후 친환경 신규 사업에 확대 예정 GS칼텍스 친환경 통합 브랜드 에너지플러스 에코 적용 제품들/GS칼텍스 GS칼텍스는 28일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통합 브랜드 '에너지플러스 에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2020년 에너지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전달하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출시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사용해 왔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확장해 GS칼텍스가 추구하는 자원효율화 및 탄소저감의 가치까지 담았다. 친환경 사업의 핵심인 순환 경제의 가치를 뫼비우스의 띠로 형상화하고 화살표를 통한 변화와 확장 의지를 브랜드 로고에 반영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에코 브랜드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해 고품질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으로 판매하고, 탄소기반 원재료를 바이오 원재료로 대체하는 등 환경적 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친환경 복합수지 ▲친환경 윤활유 Kixx BIO1(킥스 바이오원) ▲친환경 화장품 원료 2,3-부탄다이올 등 재활용을 통해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품 또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인증 제품에 먼저 적용되며 향후 친환경 기술 및 신규 사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플러스 에코 브랜드 론칭은 정유·석유화학 공정을 활용하여 고품질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으로 판매하고, 탄소기반 원재료를 바이오 원재료로 대체하는 등 환경적 책임과 동시에 순환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와 관련해 허세홍 사장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시에 ESG 경영이 필수적인 지향가치"라며 "한정적인 자원을 적게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S칼텍스의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 속에서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26:5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