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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2025 글로벌 주식 대전망’ 세미나 개최

하나증권은 오는 18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미국에서 활약중인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주식 대전망: 월가 애널리스트의 통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손님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박승진 해외주식분석실장과 미국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중인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 소속의 댄 아이브스(Daniel Ives)이다. 1부는 박승진 실장이 AI모멘텀의 차별화, 정책(관세) 변수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하고, 2부는 댄 아이브스가 미국의 유망 기술주들에 대해 분석과 전망을 강연할 예정이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굵직한 해외 이슈들로 급변하는 투자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현지의 분위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높은 상황이다"며 "하나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손님들의 성공 투자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2 12:56: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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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Today's Pic] '정월대보름' 오곡·부럼 먹기 겁나네…붉은팥 45% 올라

오늘 정월대보름이지만 각 가정마다 오곡밥을 밥상 위에 올리기에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곡밥 재료인 붉은팥을 포함 부럼, 땅콩 등의 가격이 죄다 올라서다. 12일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6.2% 오른 13만9700원, 대형마트는 8.0% 오른 18만522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 중 찹쌀·수수·차조·붉은팥·검정콩 등 오곡밥 재료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재료값은 올해 전통시장 4만2700원으로 작년보다 16.7%, 대형마트는 6만2940원으로 16.2% 각각 증가했다. 특히, 붉은팥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전년대비 45% 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데다 지난해 집중호우, 폭염 등 악천후로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덩달아, 부럼 가격도 올랐다. 전통시장에서 은행 600g 가격은 작년 대비 16.7%, 땅콩 400g은 11.1% 각각 올랐다. 은행과 땅콩은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품목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수작업이 요구돼 인건비가 많이 드는 요인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훈 물가정보 팀장은 "오곡·부럼 가격은 악천후로 2021년 크게 오른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악화로 작년부터 다시 값이 올랐다"며 "최근 건강과 환경 생각, 그리고 고물가로 외식 대신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해 집밥을 먹는 이들이 늘어나며 수요가 증가한 것 또한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2025-02-12 11:07:3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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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 지수서 대거 편출…"신규 편입 없이, 92→81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서 LG화학우,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11개사가 제외됐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없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편출 종목은 ▲엔켐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엘앤에프 ▲LG화학우 ▲롯데케미칼 ▲넷마블 ▲포스코DX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다.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없어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92개에서 81개로 줄어들었다. MSCI는 분기에 한번 이뤄지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지수 변경은 2월 28일이고, 실제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은 3월 3일이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주요 글로벌 투자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만 편출되면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최근 한국 증시의 부진으로 인해 편입 종목 없이 다수의 편출 종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출 종목군은 리밸런싱일 60거래일 전부터 리밸런싱 당일까지 외국인 수급이 유출되며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리밸런싱으로 인한 주가 변동이 예상되므로 비중 축소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금 유출의 영향은 거래 대금 대비 유출 금액이 큰 LG화학우(21.7배),넷마블(14.3배), GS(13.5배)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종목들은 리밸런싱 날인 오는 28일 주가 변동성 확대를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2 10:5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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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우이엔씨, LH매입약정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체결

혜우이엔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을 확약한 주거용 건물 신축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혜우이엔씨는 경기도 수원시 평동 소재 연면적 24,239㎡ 144호 규모의 오피스텔(지하3층, 지상 13층)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준공 후 매입을 한다는 약정이 돼 있는 건물로 건축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심주택특약보증을 활용해 조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안양시 안양동 오피스텔 대체시공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혜우는 시행사가 HUG로부터 도심주택특약보증을 받는 데로 시공에 나설 예정이다. 혜우이엔씨는 그동안 대체시공을 주력 사업 분야로 두었지만, 올들어서는 대체시공과 함께 LH에서 매입확약이 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SH와 신축매입약정을 한 주거용 건물의 공사 수주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혜우이엔씨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지난해 LH와 SH에서 발주한 현장에 대한 시공 경험이 많은 업력 30년 이상 된 전문가를 다수 영입한 데 이어, 건축 각 부문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이 시공한 LH 현장은 20여곳에 달하고, 세대수도 이미 1만 세대가 넘어서고 있다. 혜우는 올해 부동산 건설시장이 많이 침체돼 있는 만큼, 이들 전문가들로 하여금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시행사가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송충현 혜우이엔씨 대표는 "시행사와 시공사뿐 아니라 건설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사업목표"라며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시행사들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건설 및 금융 양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10:45: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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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고공행진에 사재기 열풍, 결국 골드바 판매 중단

안전자산 선호에 '금 사재기' 열풍이 일면서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조폐공사는 공지문에서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상품에 대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며 "빠른 시일 내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에서 골드바를 조달받는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다. 한국거래소쓰리엠으로부터 조달받아 비대면으로 판매한 골드바도 공급 부족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한국금거래소와 LS MnM을 통해 금을 조달받는 신한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 수급 문제로 골드바를 받는 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비대면 판매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한국조폐공사 외에도 한국금거래소에서 골드바를 조달받고 있어 판매를 지속한다. 다만 한국금거래소의 경우 지난해부터 10g, 100g 골드바 공급을 중단해 사실상 금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에서는 1㎏ 골드바만 판매 중이다.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10일(현지시간) 트로이온스당 2908.17달러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02-12 10:18: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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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순자산 6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및 CD91일 금리가 2.9~3.1%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연 3.33%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예상되는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가 주목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약 4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2024년 순자산 증가율 1위(448.4%)를 기록한 바 있으며, 연초 이후 약 1300억원의 순자산이 증가하며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연금계좌뿐만 아니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미국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세 이슈 등으로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어 여유자금의 도피처로서 효용이 큰 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최상위 수준의 YTM을 상장시점부터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이달 18일 금리하락기 도래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김 본부장은 "단기 유동성 자금 관리를 위한 파킹형 ETF에 대한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SOL CD금리&머니마켓 액티브 ETF와 같은 월배당 상품부터 금리하락기 성과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는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등 투자 성향 및 목적별로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2 10: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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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산금리 인하 본격화...이자부담 줄어들까?

지난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가산금리를 높였던 은행권이 금리를 조금씩 내리고 있다. 올해 가계대출 관리 여력이 생겼고, 기준금리가 낮아진 만큼 가산금리에 반영하고 있어서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2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 관련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비대면 주담대 주기형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p) 인하하며 신규 대출과 갈아타기에 모두 적용키로 했다. 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최고 0.2%p, 비대면 신규 전세대출은 최고 0.5%p, 비대면 대환 전세대출은 최고 0.3%p 각각 인하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가산금리를 내렸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금융채 5년물 한정) 가운데 주택구입자금 대출의 가산금리를 0.1%p,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0.05%p 각각 낮췄다. 우리은행은 주담대, 전세대출, 신용대출 가산금리를 각 0.2%p, 0.01~0.29%p, 0.23%p 인하했고, 기업은행은 주담대, 전세대출 가산금리를 각 0.3%p, 0.2%p 내렸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조만간 가산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이처럼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음에도 대출금리가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지난해 하반기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이유로 가산금리를 조절해 가계대출 금리를 높여 왔고, 인상 횟수는 20차례가 넘는다. 금융당국도 금리에 대해 유연해졌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정책 방향성에 대해 ▲경상성장률(3.5%) 이내 증가 폭 관리 ▲상환 능력에 맞는 대출 관행 정착 ▲은행의 자율적 관리 기조를 주문하면서 가산금리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이 작년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하 속도·폭 이런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며 "2025년이 시작됐고 기준금리가 떨어진 부분에 대해서 은행들이 이제는 반영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역시 "가계·기업이 종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오는 19일 시중은행장 간담회를 앞두고 있어 가계대출을 비롯한 가산금리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대출 관리를 위해 올렸던 가산금리를 시장 추이에 맞게 조금씩 내리고 있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어는 정도 해소 될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가산금리를 낮출 계획으로 금융당국 기조에 맞춰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 불안 리스크도 같이 모니터링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에 대폭 낮추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2025-02-12 08:31:0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