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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견 정부 이공계 장학생 대폭 확대… 올해 480명 선발

정부가 미국에 파견하는 첨단분야 이공계 장학생 규모를 대폭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3기 장학생 30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5년도 가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4년제 학부생으로, 2025년 가을학기(한 학기 파견) 200명, 가을학기~2026년 봄학기(두 학기 파견) 100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한 학기 약 1206만원, 두 학기 약 2412만원)과 미국 첨단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현지 첨단분야 클러스터 견학,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 등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 그룹과 연계해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2024년 시작돼 1기 장학생 222명, 2기 장학생 118명을 선발했다. 올해 전체 모집 예정인원은 480명으로 하반기에 18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접수기간은 1월23일 ~ 3월25일까지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나 소속 대학 국제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3 10:4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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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다음달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분양

DL이앤씨는 다음달 중으로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평형별로는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로는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금호강, 서쪽으로는 신천이 흐른다. 금호강과 연계한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을 이용 가능하며, 팔공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 중심을 선점할 수 있고,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우수한 주거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DL이앤씨는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3 10:4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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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정체, 가장 심한 날? 24일 오후 5시

올해 설 귀성길 차가 가장 밀리는 시간은 연휴 시작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29일 정오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에 따르면 티맵(TMAP)이 과거 이동 데이터를 활용, 설 연휴 기간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시간 예측치를 파악했다.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4일 오후 5시경으로 예측됐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 5시간 18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 37분 걸릴 예정이다. 서울-강릉 구간은 26일에 더 정체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일 점심 시간대 최대 4시간 18분 소요될 예정이다. 티맵은 24일 늦은 밤부터 귀성길 교통정체가 풀려 25일 자정 평시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귀경길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 오전 7시부터 교통 정체가 시작되다 정오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2시 기준 부산-서울 구간 최대 7시간 42분, 광주-서울 구간 최대 5시간 29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서울 구간은 오후 1시경 3시간42분 가량, 강릉-서울 구간은 정오 기준 5시간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귀경길 교통 혼잡이 가장 덜한 날은 30일 이른 새벽(0시~2시)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기간 운전자들은 티맵을 통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표출, 고속도로 등 통행료 무료 변경,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확대 적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5-01-23 10:34: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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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연간 방문객 14만명 돌파…새해 시즌 전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 중이며, 새해를 맞아 '래미안 위시 집(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래미안 위시 집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팔찌를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할 수도 있어 더욱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네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과 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건축 용어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 건설사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하면서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 스팟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속적으로 방문 인원이 증가하며 2년 연속 14만명을 돌파했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방문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3 10:2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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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디딤펀드 수탁고 3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의 수탁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이후 6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디딤펀드 중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금액은 디딤펀드 전체 개인투자자 증가분 150억원 중 40%가 넘는 수치다. 더불어 1개월 성과 3.54% 기록하며 디딤펀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업계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 대비 2.3%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한 수치다 '신한 디딤글로벌EMP펀드'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밸런스드 펀드(BF) 상품이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 투자위험이 상이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금융시장 상황과 자산가치 변동에 대응하여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연금자산의 한 축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디딤펀드 출시 이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클래스를 통해 245억원이 유입되며 95%의 자금이 유입됐다. 권순규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담당 운용역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 대선 이후 새로운 미국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통화는 달러 강세, 채권은 금리 상승, 주식은 미국 증시 수혜 업종 위주의 상승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글로벌 물가와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은 이전보다 낮아진 상황에서 당분간은 앞으로 실제 실행되는 미국의 재정, 산업, 외교, 관세, 이민 등의 주요 정책 변화 정도와 실행 시기 등이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러한 미국의 정책적 변화에 따른 자산군, 투자 지역, 업종, 종목별로 성과의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어, 디딤펀드의 선별적인 자산배분전략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현재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농협은행, 부산은행,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제주은행,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3 09:53: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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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EO 교체…1년차 수장 키워드 '혁신'과 '성장'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가운데 1년차 수장들의 영업 기조는 '혁신'과 '성장'이다. 20년 이상 회사를 이끈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을사년 영업 키워드를 '성장과 생존'으로 꼽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창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카드사 본연의 업무인 결제 분야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하겠단 방침이다. 지난해 3분기 신한카드의 누적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박 사장은 '업계 1위' 지위에 안주할 수 없단 입장이다. 그는 "시장을 흔들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 많은 시도를 해 보는 것이 유일한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직원에게 과감한 도전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박 사장은 취임사 끝에 '생존'을 언급했다. 혁신 없이 생존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3월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는다.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국제 금융전문가'로 통한다. 본격적인 임기를 앞두고 '1등 카드사'를 차지하기 위해 혁신 속도를 높일 것이란 관측이다. 위험 관리 능력을 가진 부사장단과 소통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 11월 삼성카드는 "김 내정자가 가진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리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도 수장을 교체했다. 지난 2일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했다. 김재관 사장은 취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2025년은 KB국민카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김 사장은 해외사업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슬림화'를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 금융영업그룹과 글로벌사업그룹을 금융·글로벌사업그룹으로 재편했다. 특히 SOHO·SME영업부 확대가 눈에 띈다. B2B 사업을 강화하겠단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전 사장 지휘 아래 자사 통합 플랫폼인 'KB페이'에 적잖은 공을 들였다. 지난 2023년 6월, 론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디지털 기반을 견고하게 다진 만큼 수익을 극대화할 시기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트래블로그 가입자 1000만 조기 달성' 포부를 밝혔다. 카드업계 수장 가운데 영업에 특출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전공 분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의 영업 방향은 '신사업과 성장'이다. 트래블로그를 연계해 여행자 보험, 예적금 등 파생상품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건전성 균형을 맞춘 금융상품 영업도 시사했다. 성영수 대표는 "카드대출을 포함한 금융부문은 '건전성'과 '성장'의 최적 균형점을 찾고 700만이 넘어선 트래블로그도 1000만 손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업계 '베테랑'으로 통하는 진성원 사장이 키를 잡았다. 그는 ▲영업 경쟁력 강화 ▲수익·비용구조 개선 ▲기업문화 개선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진 사장은 단기간 성장이 아닌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영업부서 중심의 '압축성장'을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4월 '독자 출범'을 발표하고, 장기적인 비용 효율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자 카드 400만좌 발급에 성공했다. 수익구조 개선과 영업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만큼 베테랑의 역할이 요구된다. 진 사장은 "외부환경이 어려울수록 내부결속은 더욱 단단해진다"며 "대내·외 환경에 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8:36:5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