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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 출시

KB자산운용이 오는 24일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제형 플랫폼·신약개발,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및 생산(CDMO)으로 분류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약사 출신의 구동현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에 참여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기초지수는 'KRX 바이오 TOP10 지수'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종목 중 바이오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으로 구성한다. 최근 17일 기준 종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셀트리온(20.98%), 알테오젠(20.98%), 삼성바이오로직스(4.09%), 한미약품(3.62%), 유한양행(3.61%)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기술력 및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램시마'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 중이다. 최근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해 CDM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SC 제형변경 플랫폼'이라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맥주사 약물을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바이오 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시장 주도주에 한발 앞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통해 변동성 국면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초과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23 11:08: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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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물품 기부

KB증권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설립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견과류 세트를 구매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으로 활동하는 현장 중심 아동지원 전문 비영리 단체다. 아동결연사업, 빈곤아동지원사업, 지역사회 아동보호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7개 지부를 두고 지역아동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래의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증권은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문구류 세트, 소외된 이웃에게는 과일청 세트를 기부했고, 2024년에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여성, 한부모 가정에 각각 과일청 세트와 건강차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KB증권은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채용해 데이케어센터 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안마를 해드리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해 철도 이용객에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8월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23 11:05: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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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 퇴직연금 DC 수익률 성과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에 앞서 업계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2024년 3분기 말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생명이 DC형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의 성과 요인으로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꼽힌다. 글로벌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시리즈다. 글로벌 시장변화에 따른 분기별 리밸런싱을 자산운용 전문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함으로써 고객의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 MVP펀드 포트폴리오는 분기마다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리밸런싱하므로 고객은 포트폴리오를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지난 10년간 뛰어난 수익률을 올린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MVP 변액펀드와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을 공유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플래그십펀드인 '퇴직플랜 글로벌MVP40'은 지난 12월 13일 기준 누적 수익률 110.5%, 1년 수익률 15.7%를 기록 중이다. 펀드의 규모도 순자산액 1461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는 글로벌MVP펀드로 운용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DC·IRP 실적배당형 상품 가입자 두 명 중 한 명 꼴로 글로벌MVP 펀드를 선택한 셈이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3 11:01: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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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됐다. 그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 인건비 상승 등의 여건을 고려해 202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연장은 감면 종료 시 인건비, 농자재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업인의 구입부담 경감 및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 147개 시·군의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9만7천대의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농가에서 지출하는 임대료는 농기계 가격에 따라 하루 1만 원에서 21만 원까지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를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임대료 감면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농기계 임대료가 농가에 부담되지 않도록 향후 임대료 기준 가격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23 11:01: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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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사모펀드사 HPE로 최대주주 교체...코스닥 상장 가속화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 프라이빗에쿼티(HPE)로부터 약 3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최대주주가 교체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선된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를 기반으로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레페리는 201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YouTube 기반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기업이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으며, 레오제이, 민스코, 김습습, 아랑 등 400여 명의 유력 크리에이터와 함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레페리는 2018년 업계 최초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억원을 돌파했다. 레페리 측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에는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크리에이터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포부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동종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가 2015년 레페리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였으나, 레페리의 사업 규모, 실적, 미래성장성이 앞서며 불균형 우려가 나왔던 것이다. 이번 최대주주 교체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HPE는 기존 창업자인 최인석 의장과 상임경영이사회를 중심으로 독립적 경영을 유지하면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트레져헌터 또한 미래성장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HPE의 투자금 중 다수가 트레져헌터의 구주 인수대금에 활용됐고, 트레져헌터의 투자수익은 첫 투자 시점 대비 70배에 달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져헌터는 레페리 지분 약 10%를 보유하며 재무적 투자자로서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레페리 관계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HPE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경영 파트너이자 밸류업 동반자를 확보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 콘텐츠-마케팅-리테일 커머스 밸류체인을 형성하여 국내외 유망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 솔루션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23 10:58: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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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결산] 은행, 가계부채 증가 속 이익 사상최대

올해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가계부채였다. 봄부터 부동산 회복세와 함께 본격적으로 증가한 가계부채는 지난 8월 정점을 찍고 둔화하고 있다. 다만, 올해 11월까지 증가한 가계부채는 46조원으로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은행의 실적도 크게 올랐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출 문턱을 높인 은행들은 순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시중은행을 품고 있는 금융지주는 올해 1~4분기 누적 합산 순이익이 1년전과 비교해 13%증가한 총 16조9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엇박자 정책에 가계부채 관리 부진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1월 3조3000억원 ▲2월 1조9000억원 ▲3월 -1조7000억원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다 ▲4월 5조원으로 급격히 증가한 뒤 ▲8월 9조 2000억원까지 늘었다. 가계부채는 이후 11월 1조9000억원으로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추세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정부 정책의 엇박자가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다. 올해 2월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1단계를 도입했다. DSR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다.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원금+이자)을 연간소득으로 나눴을 때 은행 대출은 40%, 비은행은 50% 이하여야 한다. 정부는 스트레스 DSR을 더했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위험을 반영해 DSR 한도를 산정할 때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실제 대출자가 내는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DSR 산정 때 더 높은 금리를 계산하기 때문에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비슷한 시기 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위해 신생아특례대출 등을 도입했다. 부채를 줄이려는 제도와 부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정책을 동시에 진행해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정부는 당초 7월 도입하려던 스트레스 DSR 2단계를 9월로 미뤘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제한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막으면 부동산 시장 위축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 같은 판다는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수요층을 자극했다. 8월 가계대출이 9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가계부채를 제한하려는 제도와 부채가 늘어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증가폭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 은행 역대급 실적 달성 그 사이 은행의 실적은 역대급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은행권이 금리인상 등의 방법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금리인상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변동·고정형 대출의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리자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가산금리는 수요자의 신용점수나 상환능력, 은행의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은행이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금리를 말한다. 은행들이 소비자에게 대출을 공급하기 위해 빌린 자금의 금리는 낮아지고 있지만, 가산금리가 높아지면서 실질 수익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4분기 누적 합산 순이익 전망치는 총 16조9000억원이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대 금융지주의 합산 순이익(14조9279억원)보다 2조원(13%)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2554억원에서 올해 6995억원으로 17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신한금융은 5497억원에서 7461억원으로 36%, 하나금융은 4438억원에서 6030억원으로 36%, 우리금융은 681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446%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지주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총 2조420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조3170억원)보다 84% 급증할 전망이다. ◆ 신뢰 잃은 은행…책무구조도 도입 은행권에서는 금융사고가 빈번해지자, 지난 7월부터 내부통제 제도개선을 위해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사고의 경우 임직원의 인식, 금융회사 내부의 업무프로세스, 조직문화 등의 미흡함에서 발생하는 만큼 임원 직책별로 책무 및 책무내용을 기술해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임원이 책임지고 잠재적 위험 및 유사 위반사례 발생 가능성을 앞서 점검해 금융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금융사가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며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지만, 하루아침에 효과를 거두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사는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을 때 금융사고가 적게 난다'는 생각으로 조직문화 자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3 10:55: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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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창립 11주년 기념 N서울타워에 초대형 트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창립 11주년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남산 N서울타워에 높이 11m의 초대형 트리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트리는 11m에 달하는 높이와 화려한 외관으로 구성됐다. 메인 초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작은 트리들이 함께 조성돼 입 포토존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빗썸 트리 및 N서울타워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N서울타워 입장 할인 이벤트'는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과 케이블카 왕복 이용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및 N서울타워에서 사용 가능한 CJ푸드빌 기프트카드 1만원권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빗썸 애프리케이션(앱) 고객센터 메뉴 내 이벤트 쿠폰 화면에서 쿠폰코드 'X-MAS'를 입력하면 이벤트가로 현장결제 또는 N서울타워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빗썸 트리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랜덤박스'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빗썸 트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한 뒤, 현장에 위치한 이벤트 배너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1월 16일까지 빗썸 회원가입이 완료돼 있는 신청자에 한해 1월 17일 본인의 빗썸 계정으로 '랜덤박스'가 지급된다. 이강현 빗썸 제휴마케팅실장은 "빗썸 트리는 단순한 연말 장식이 아니라, 지난 11년 간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하며 이용자와 함께 해 온 빗썸의 여정을 담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방문객들이 빗썸 트리와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크리스마스의 소소한 행운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23 10:00: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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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경남 거제~부산간 M버스 3개 노선 신설

내년부터 인천광역시~서울, 경상남도 거제시~부산을 오가는 광역급행형 버스(M버스) 3개 노선이 신규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7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M버스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다. 기·종점 7.5㎞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해 주요 거점 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다. 신설되는 M버스 노선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서울 양재, ▲인천 연수구 송도∼서울 강남역, ▲경남 거제∼부산역 등 3개 노선이다. 대광위가 올해 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수도권) 및 경상남도(부산·울산권)에서 총 6개 노선을 신청했다. 이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해 3개 노선이 선정된 것이다. 해당 노선은 내년 상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을 완료한다. 구체적인 운행횟수 등의 계획을 사업자와 협의하여 2025년 내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이번 M버스 노선 신설로 인천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제시 시민들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모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도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23 09:31:5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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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접수

JB금융지주는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더불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 1월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처음 도입해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기준으로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법률상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되어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받는다. 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해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선진 지배구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한 자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 및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 추천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추천된 후보는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임추위의 후보 압축 및 최종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말 정기주총을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관련 자세한 내용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 내 '지배구조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23 09:30:2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