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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4'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이커머스, 온라인 게임, 온라인 여행사(OTA), 핀테크 등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국내외 디지털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4' 행사에는 크래프톤의 김낙형 수석 PD, 실리콘투의 손인호 부사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김대견 차장,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김영민 이사가 주요 발표자로 나섰다. 김낙형 수석 PD는 전반적인 글로벌 게임 산업 전망과 인도 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주목받았고, 손인호 부사장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대견 차장은 디지털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 되는 전문적인 지식과 및 해외 인수합병(M&A) 관련 사례를, 김영민 이사는 스타트업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투자 시장 동향과 전망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진욱 한국씨티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경제와 시장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공유했고, 이인준 기업금융상품본 부부장은 핀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송금 솔루션과 AI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정책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은 치밀한 글로벌 전략과 혁신적 접근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6 09:49: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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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케어푸드 시장 연평균 7.2% 성장…경쟁 심화되는 케어푸드 시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춤형 식단 확산에 따른 국내외 케어푸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주요 기업의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2025년 국내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케어푸드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정KPMG는 6일 '웰에이징으로 주목받는 케어푸드와 비즈니스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 케어푸드는 초기에는 노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양식품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최근에는 임산부, 영유아, 일반 소비자를 포함하는 맞춤형 식단으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특수영양식품과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포함하는 국내 케어푸드 판매액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단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더해지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소수 식자재 유통 기업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 식품 제조업, 유업, 제약업체 등 다양한 업종이 관련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기업은 자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타깃 고객·채널·제품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으며, 시니어 식품 관련 설비 구축 확대 및 R&D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케어푸드 시장의 경쟁 양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케어푸드 관련 주요 기업들은 기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케어푸드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케어푸드로 리브랜딩(Re-branding) 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케어푸드의 제형·카테고리·영양성분, 조리방법 등을 다변화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의 경우,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체중조절 등 질환별·상황별 맞춤 식단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풀무원식품은 전 연령층에 대한 균형적 영양 식단 제공을 위해 생애주기에 따른 식단 개발에 나서며 맞춤형 케어푸드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정기구독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다. 스타트업 쿡플레이는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맘플레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업계는 케어푸드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해 푸드테크 기술을 적극 도입, 식감과 영양 성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케어푸드 산업이 더욱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개호식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발전해왔으며, 식품 제조사와 외식·유통 기업들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하고 PB(자체 브랜드) 제품을 론칭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식품의 의약품화(Food as Medicin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체중감량, 당뇨·고혈압 관리 목적의 맞춤형 식단과 영양보조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뉴트리션 테크(Nutrition Tech)를 표방하는 스타트업들은 고혈압·당뇨 외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대체 단백질과 같은 혁신적인 케어푸드 제품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시우 삼정KPMG 파트너는 "케어푸드 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배경으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고품질 제조 노하우를 가진 기업과의 M&A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6 09:4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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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2080까지 8개 빈티지 갖춘 한투운용 TDF, 설정액 2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생애주기펀드(TDF)는 목표 시점(빈티지)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다. 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2049억원으로 2023년 말 대비 약 1510억원 이상 증가하며 약 3.8배 성장했다. 지난 11월 초와 비교하면 약 한 달 만에 523억원이 유입됐다. 설정액 증가는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유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022년 10월 출시된 해당 시리즈는 국내 설정된 TDF 가운데 연초 이후 및 1년 수익률 모두 각 빈티지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은 10.95~14.37%, 1년 수익률은 23.21~32.36%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글로벌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국내 채권과 금 ETF 등을 편입해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을 확보했다. 또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저비용 분산투자 및 룰베이스 리밸런싱으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및 리서치를 바탕으로 자산배분형 상품 포트폴리오 내 국내 채권 편입이 유리하다는 분석을 도출, 이를 운용에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샤프지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샤프지수는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로 수치가 높을수록 변동성이 낮아 연금 투자와 같은 장기 투자에서 중요하다. 각 빈티지별 샤프지수(1년 기준) 1위를 기록했으며, 시리즈 평균 샤프지수는 2.81로 국내 TDF 시리즈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 국내 TDF 전체 시리즈 평균 샤프지수는 1.73이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현재 총 8개의 빈티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국내 유일 '2080 빈티지 TDF' 상품으로, 초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99%로 설정해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을 편입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공격적 투자 성향의 투자자 혹은 주식형 투자 중 테마·지역 등 선택을 고민하는 투자자 및 글로벌자산배분형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박희운 솔루션본부 전무는 "TDF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수익률과 함께 위험 대비 수익률도 중요하다"며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두 수치 모두 우수한 상품으로 연금투자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성향과 생애주기별로 자산배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상황에 맞게 투자하되, 직접 투자할 여력이 안된다면 해당 펀드 시리즈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6 09:2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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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EU, 운용자산 20억 달러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내 ETF 총 운용자산(AUM)이 20억 달러(USD)를 돌파했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지난 5일 기준 유럽 전역에서 42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총 운용자산은 20억 달러(USD), 한화 약 2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유럽 ETF 시장 진출 4년여만의 성과다. 특히 올 한해 Global X EU의 성장률은 136%에 달한다. 2023년말 기준 8억 5천만달러(USD)였던 총 운용자산은 1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유럽 ETF 시장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다. Global X EU는 2020년 12월 영국 런던거래소에 'Video Games & Esports UCITS'와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UCITS' 2종을 신규 상장하며 유럽 ETF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Global X EU는 미국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UCITS(PAVE)' 등으로 테마형 ETF 시장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PAVE'는 현재 순자산 7585억원 규모의 Global X EU 대표 ETF로 성장했다. 현지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에는 유럽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유럽판 'PAVE'인 'Global X European Infrastructure Development UCITS(BRIJ)'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Global X EU는 테마형 ETF 외에도 최근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UCITS(QYLD)' 등 인컴형 ETF와 'Global X Uranium UCITS(URNU)' 등 원자재 ETF에서 주목받으며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Global X EU는 채권 ETF를 비롯해 현지 투자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ETF를 선보이며 유럽 ETF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사장)은 "전세계 공모펀드 시장에서의 ETF 비중은 약 18%인데 유럽의 경우 그보다 낮은 9% 수준으로, 유럽 ETF 시장은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캐나다, 한국 등 경쟁이 치열한 ETF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ETF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6 09:1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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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기다렸는데"…車 할부 제동에 카드업계 '발칵'

자동차 할부 금융에 제동이 예고되면서 카드업계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연말과 연초, 자동차 구매량이 늘어나는 만큼 대목 영업에 차질이 생기면서다. 카드사 할부 자산의 대부분은 자동차 할부가 차지하고 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신차 구매 시 대출 한도를 연소득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장에선 내년부터 신차 할부 구매 시 연 소득보다 많은 금액을 빌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신차 할부 금융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큼 가계부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간 신차 카드할부는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기능이다. 통상 연 4~5%대 금리를 적용해 캐피탈사 대비 낮은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데다 오토캐시백 혜택을 받으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사는 신차 구매 고객의 할부 한도를 일시적으로 늘리는 등 소비자 편의를 제공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차할부 한도 규제를 두고 볼멘소리가 나온다. 자동차 할부가 카드사 할부 자산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익이 쪼그라들 우려에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할부금융자산은 총 9조7787억원이다. 이 중 자동차할부 자산은 9조6909억원으로 99.1%를 차지한다. 할부 규제에 관한 비판도 나온다. 카드할부와 대출은 성격이 다른 만큼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에 부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관련 할부 혜택을 조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차량 인수 시기에 결제를 하는 자동차 구매의 특성상 곧바로 적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의 경우 현금화가 용이한 대표적인 자산이다. 형편이 나빠질 경우 현금화가 가능한 만큼 가계부채 진정을 위해 신차 할부 구매에 제동을 거는 것이 적합한 지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목을 앞둔 만큼 마케팅에 차질이 생긴 것 또한 골칫거리다. 통상 연말과 연초는 신차 구매 성수기로 분류된다. 완성차 기업이 매년 3분기 신차를 대거 발표하며 연식이 해를 넘기는 상품의 경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차량 구매가 소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카드사 6곳의 자동차 할부금융수익은 4070억원이다. 이 중 4분기 결제 금액은 1064억원으로 26.1%를 차지한다. 고금리 여파가 확산하기 이전인 2022년의 경우 연간 자동차 할부금융수익(3351억원)의 27.9%(934억원)가 4분기에 집중됐다. 할부금융수익에서 자동차 할부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지난해 카드사 6곳의 할부금융수익은 4151억원이다. 이 중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의 비중은 98.0%다. 가맹점수수료와 할부금융은 카드사의 본업이다.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을 남겨둔 만큼 '이중고'를 겪을 우려가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은 구체적인 제재방안보단 감독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할부를 규제하는 것이 이례적인 만큼 금융당국의 근거가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6 07:00: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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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4 수주전…삼성물산, 이주비 등 역대급 금융혜택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이 분담금 상환 유예와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금융 혜택을 내놨다. 앞서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보장과 서울시청 잔디광장 5배 규모의 공원을 제안한 바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5일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조합원 이주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150% ▲최저 이주비 12억원 등 한남4구역 조합원을 위한 금융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물산은 조합원의 분담금 100% 납부를 입주 시점이 아닌 입주 후 2년이나 4년 시점으로 선택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전·월세 등 투자 수익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금 운용에 대한 유연성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주비는 기본인 LTV 50%에 100%를 추가해 조합원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대한 종전 자산평가액의 총 150%에 달하는 이주비를 책임 조달키로 했다. 최저 이주비 역시 12억원까지 보장한다. 예를 들어 종전 자산평가액이 4억원이라고 가정하면 기본 이주비(LTV 50%) 2억원에 추가 이주비(LTV 100%) 4억원, 추가로 6억원을 더 지원 받을 수 있다. 종전 자산평가액이 낮은 조합원도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공사비 지급 조건으로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내세웠다. 공사비를 우선적으로 받는 '기성불'과는 달리 조합이 분양을 통해 수입이 생길 경우 공사비를 받아가는 방식이다. 상환 순서도 필수 사업비부터 상환한 뒤 공사비를 지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종전 자산평가액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에게는 분양 계약 완료 후 30일 이내 100% 환급금을 받도록 하는 등 조합원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상의 사업 조건만을 담았다"며 "조합에 제시한 차별화 조건들을 반드시 이행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52: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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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만 돌파

KB금융그룹은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KB의 생각'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KB금융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경제, 부동산,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25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 매일 3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한다. 올해 2월 오픈 이후, 누적 발행한 콘텐츠만 3만여 개이며 월간 조회수는 상반기 평균 8만회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11월 기준 100만회를 기록했다. 'KB의 생각'은 ▲다양한 분야와 고객층을 위한 금융 정보 ▲KB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금융사기 예방, 청소년 금융 교육 등 사회에 공헌하는 ESG 콘텐츠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KB금융지주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 KB캐피탈, KB저축은행)에서 제작한 콘텐츠와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주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시장 및 환율 동향 ▲기업·산업별 투자 리포트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정보 ▲거시 경제 심층 분석에 이르기까지 금융 정보를 폭 넓게 다룬다. 또한, 재테크 경험이 없거나,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청소년 등의 고객층을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나아가 연관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까지 안내하고 있다. 금융 문맹 해결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회 공헌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행한다.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신설되는 등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KB의 생각'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청소년 금융 교육 콘텐츠도 연재 중이다. 'KB의 생각'은 정보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신뢰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한다. KB 내부 전문가로 자산관리 전문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이 참여했고, KB 외부 전문가는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경제 전문 작가 박지수, 정우영 스포츠 아나운서를 포함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KB의 생각' 관계자는 "콘텐츠가 넘쳐나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찾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고품질의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라고 서비스 목표를 밝혔다. 'KB의 생각'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과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KB의 생각'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KB의 생각' 콘텐츠는 KB스타뱅킹, KB Pay, KB손해보험, 리브모바일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30: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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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2월 분양

대우건설은 평택 브레인시티에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첨단 AI도시다. 기존 산업단지 개념을 넘어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대학 및 연구시설 유치를 통한 지식기반의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기업 및 대학 내 유학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브레인시티 내 최초로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브레인시티 최초의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까지 갖춘 단지로 실 거주목적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초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23: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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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견본주택 6일 개관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에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6666만원의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며,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한 역세권 위치다. 또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안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방배근린공원, 서리풀공원, 우면산 둘레길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조경은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입구에서부터 단지의 품격을 올려주는 '웰컴 가든', 자연 속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퓨어 가든', 예술정원으로 꾸며진 '아트리움 가든', 치유의 정원 '테라피 가든' 및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커뮤니티 정원 '스카이 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레슨룸, 런드리 라운지, 조경과 연계한 가든 컬렉션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높은 곳에서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아크로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고를 높게 설계했다. 전용 84㎡ 이하 세대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우물천장 미포함)이며, 전용 144㎡의 경우 2.5m에 달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현관 혹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용 75㎡ 이상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는 유아차와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방의 경우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될 예정이다. D-사일런트 플로어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고강도 몰탈 및 완충재를 적용한 DL이앤씨만의 특허기술력을 집약시킨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이 외에도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가 설치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강남권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아크로' 브랜드 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고 가격 경쟁력도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05 17:10: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