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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하반기 전문인력 채용'

iM뱅크는 올해 하반기 디지털 분야 경쟁력 강화 및 각 분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기획 ▲UX/UI ▲빅데이터시스템전문가, AI개발전문가 ▲자산운용전문인력 ▲경영컨설턴트 ▲회계사 등 총 22개분야에서 경력 전문 직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iM뱅크는 오는 16일까지 iM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전문직원 채용은 iM뱅크의 비대면채널인 iMBANK앱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마케팅부터 개인·기업뱅킹, UX/UI, 종합지급결제 업무 등 업무 전반이다. 아울러 '시니어 프로' 채용도 이번 채용에서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iM뱅크는 기업영업지점장, 전문심사역 등의 일부 업무에 금융권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2024년 하반기 전문직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M뱅크(아이엠뱅크)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조직의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종 직무와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며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출중한 이력을 쌓은 시니어 프로 등 iM뱅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우수 인력의 활용을 통해 채용 시장 안정에 이바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05 15:00: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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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상장 1주년...삼성액티브운용 "한국 '배당성장'·글로벌 '혁신산업' 집중"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5일 한국형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육성하고 3분기 발표될 밸류업 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KoAct(코액트) 액티브 ETF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나올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액티브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도 장기 연금형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성과로 보여 드리겠다"며 이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현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시작으로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KoAct 배당성장액티브', 'KoAct 글로벌기후테크액티브',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KoAct AI인프라액티브' 등 6개 상품을 상장해 운용 중이다. 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6개 액티브ETF를 투자자분들께 선보이며 순자산도 가장 빠르게 3360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ETF운용사 26개 중 11위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액티브 ETF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KoAct'(Korea Active ETF)의 이름에 걸맞게 '가장 빠르게, 가장 먼저, 가장 앞서는 투자'를 실행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기존 출시 상품들 가운데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를 한국형 '슈드'(SCHD)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슈드'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린 기록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된 배당 성장형 ETF다. SCHD가 배당 외에도 추가로 현금흐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감안해 투자 대상을 엄선하는 것처럼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역시 국내 기업들 중 향후 배당성향 확대 등으로 배당규모가 늘어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자본효율성과 현금흐름면에서도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편입한다. 이 상품은 올해 출시된 주식형 액티브 ETF 중에서 가장 많은 순자산인 1700억원 수준을 기록 중이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올해 3분기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는 시점에 맞춰 이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출시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상품 출시 의사를 전달했다. 일본의 밸류업 사례에서 보듯이 일반 패시브 상품보다 액티브 상품이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 대표는 "KoAct ETF는 하반기에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라는 삼성액티브자산 운용의 철학에 맞게 글로벌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다양한 액티브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액티브 투자 수익률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액티브 ETF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하반기께 글로벌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다양한 액티브 ETF 출시가 예고됐다. 글로벌AI분야에 이어 바이오헬스케어와 전력인프라 영역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액티브 상품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에는 혁신치료제 액티브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삼성액티브운용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이 6월 말 기준 4조1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 대표는 "KoAct ETF 출시가 국내 액티브 ETF 시장의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ETF가 향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형 배당성장 대표 상품과 글로벌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이 세상의 변화와 함께 성장하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05 14:19: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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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메이플자이'...아파트 네이밍 경쟁

최근 아파트에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곳이 크게 늘었다.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고급스런 브랜드가 관심을 받아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 원베일리'는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명과 베일리(Bailey)라는 단어를 결합했다. 베일리는 중세 시대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성의 중심부를 의미한다. GS건설의 '메이플자이'는 캐나다의 메이플 국립공원을 컨셉트로 정했다. 단지 내 공원을 꾸며서 만든다는 것에 착안해 단지명이 붙여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네이밍으로 호기심 자극은 물론 다른 설명 필요 없이 단지의 장점과 입지, 성격 등을 표현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2022년 말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아파트 명칭이 어렵고 복잡해 방문 시 헷갈린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공인중개업을 하는 사람들 역시 "아파트 매매 계약서 등을 쓸 때 다 외워서 쓰기 어려워 오타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아파트 네이밍 경쟁은 치열해져 지명을 집값이 높은 곳으로 바꿔 표기하는 경우까지 등장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목동 센트럴 아이파크 위브'와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동에 위치함에도 학군지로 유명한 '목동'으로 탈바꿈 했다. 2025년 입주 예정인 대전 서구 '둔산 더샵엘리프'도 용문동에 위치하지만 집값이 높은 둔산동을 아파트 이름에 붙였다. 반면 아파트 명칭을 간결하게 지은 곳도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문화동 8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인 '문화자이SK뷰'는 산이 바로 앞에 있다. 따라서 '포레' '라포레'와 같은 외국어를 넣을지 어르신들도 알아들을 수 있게끔 간결하게 지을지 약 3개월 간 조합원들과 의논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지역명과 두 개 시공사 브랜드만 넣은 이름이 채택됐다. 아파트 명칭보다 조경과 주변 부대시설 등 인프라 조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김희경 8구역 조합장은 "'센트럴' 같은 단어를 남발하는 사례가 많은데 기억하기도 어렵고 특히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헷갈려한다"며 "요즘은 어디가 좋은지 다 아는데 굳이 어려운 영어를 넣어 길게 지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공동주택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어려운 외국어 사용 자제 ▲법정동·행정동 준수 ▲펫네임 자제 ▲최대 10자 내외 글자 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다만 이는 권고 조치 정도이며 강제성은 없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05 13:47:06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