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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달러단기자금펀드' 순자산 2억달러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설정액 2억달러(약 2700억원)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 6.15%를 기록했다. 동일 기간 경쟁 상품인 외화MMF(5.27%), 외화정기예금(4.85%), 달러RP(4.45%) 를 앞선 모습이다. 이는 14일 제로인기준 C-F클래스, 외화MMF 8개사 평균, 4대 은행 외화정기예금 평균, 달러RP 증권사 4개사 평균으로 추산됐다. 또한, 달러를 많이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도 몰렸다. 올해에만 설정액 2200억 이상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올해 2월 1억달러 돌파 이후 4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성장세가 7억달러 중반에서 주춤하고 있는 외화MMF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 받는 미국 단기 국채(Treasury-bill)를 포함해 미국달러(USD) 표시 채권(KP물) 등에 투자한다. 또한 국내 우량 채권을 일부 편입하여 Sell&Buy(현물환 매도·선물환매수) 전략과 6개월 이내 짧은 듀레이션 전략을 구사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는 외화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연한 전략을 통해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더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법인만 가입이 가능한 외화MMF와 달리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개인도 가입 가능하며, 외화MMF와 동일한 환매주기로 투자의 편의성까지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정해진 기간 동안 투자해야 하는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할 수 있어 달러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해당 펀드는 현재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8 15:43: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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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과열 우려에도 AI 반도체주 관심 지속

최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를 추격 매수에 나서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엔비디아에 대한 순매수 규모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엔비디아를 2억7545만달러어치 사들인 데 이어 지난주(6월 11~17일)에도 3억2772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엔비디아에 집중된 것은 엔비디아의 주가가 올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올들어 166% 급등했으며 17일(이하 미국 동부시간)에는 133.73달러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에 더해 최근 액면분할로 인해 투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액면분할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주가가 낮아져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을 수월하게 만든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일 주식의 액면 가치를 10대 1로 분할하자, 기존 1200달러였던 엔비디아 주가가 100달러대로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주가가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이면서 '인구 절벽'의 저자인 해리 덴트는 "내년 주식시장 대폭락하면 엔비디아의 주가가 98% 하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 외에도 TSMC, 브로드컴, 퀄컴 등 반도체 업체를 주로 사들였다. 실제로 지난주 TSMC의 순매수액은 4963만달러, 브로드컴은 3910만달러, 퀄컴은 3541만달러에 달한다. 국내 증권 업계에서는 당분간 AI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소수 IT 주식 쏠림현상에 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쏠림 현상은 시장 상승 랠리를 방해하거나 중단시키는 요인이 아니다"며 "AI가 IT 업종의 장기 (이익) 고성장 기대를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IT 업종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8 15:42: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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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20조, 연중 최대치...증권사, 감 못 잡는 신용거래 마케팅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관련 신용거래 마케팅을 펼쳤지만 반대매매 우려가 높아진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당부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20조1216억원을 기록하면서 연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신용잔고가 20조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처음이다. 연초 17조5370억원에서 2조5846억원이 늘어났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개인 투자자가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서 빌린 후 변제하지 않은 자금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상승장에서 신용융자 잔고가 늘어나는 편이며, 이는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종목을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2달 동안 신용거래융자가 20조원대에 머물렀다. 이후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는 4.84% 상승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식 시장에 또 다시 '테마주' 열풍의 기미가 보이면서 '빚투'로 인한 반대매매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스콤 체크(Check)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신용융자 잔고가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한국가스공사이다. 3일 기준 87억6000만원에서 17일 911억8000만원까지 불어나면서 잔고가 약 9배(940.86%)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도 약 78.86% 올랐다. 이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동일 기간 잔고가 358억2300만원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58.89% 급등했다. 신용거래가 일부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앞서 미래에셋·신한투자·한화투자·KB·교보증권 등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인하하는 등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 수익은 3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3850억원 대비 7.9% 늘었다. 대내외 악재로 수익 창출에 고심 중인 증권사 입장에서는 신용거래융자 이자도 중요한 수익처인 상황이다. 다만, SG발 주가 폭락 사태, 영풍제지 등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로 인한 이슈가 있었던 만큼 신용거래 마케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는 애매한 시점으로 풀이된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증권사들이 진행하는 신용거래 이벤트 등은 이익을 위한 수단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 시장 성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용거래융자 시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빚투는 굉장히 위험한 전략인 만큼 가급적 자제하고, 본인이 원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0년을 기준으로 코스피의 성장률은 약 2.7배에 불과하지만, 같은 기간 나스닥은 약 20배 정도 올랐다. 대표 종목을 비교해 봐도 삼성전자의 경우 80배가량 올랐으나 애플은 2000배 정도 치솟는 등 월등한 성장 격차를 보였다는 부연이다. 반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거래융자는 적용 금리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대부분 주가 상승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훨씬 중요하게 반영된다"며 "일부 종목들이 테마주처럼 오르는 시장 내 특정 이벤트에 의해 수요가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모습들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용거래량에 대해서도 위험주의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8 15:42: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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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북에 ‘디노랩’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전북도와 창업생태계 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종룡 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 창업 및 투자 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을 수행한다. 우리금융은 전북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기관별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연금 수급자 복지 서비스 향상도 도모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개점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 우리은행 호남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도 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금융과 협약기관들은 ▲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디지털 전환 ▲도 내 기업의 베트남 등을 추진한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경남, 올해 3월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금융과 지자체 간 협력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8 15:39: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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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뱅킹'서 분실물 신고·병역 업무

우리은행이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 과제인 2차 디지털 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과거 공급자 중심으로 관리해 오던 여러 공공기관의 민원 열람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민간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열람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핵심이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의 보안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기반으로 개인 디지털 지갑인 '원더월렛'에서 경찰청, 병무청,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장학재단 등 4개 기관이 각각 관리하는 민원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청 민원정보인 습득물·분실물 찾기와 분실물 신고, 접수 확인이 가능하다. 병무청 민원정보인 군입대를 위한 병역검사 신청 간소화와 동원 예비군 훈련 年훈련 일정 조회 등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 민원정보인 주변 도서관 조회, 대출 현황, 도서 조회 등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관련 대출 채무자 신고, 신고 내역 조회 및 변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 채널 별로 열람하던 민원을 우리WON뱅킹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공서비스 열람을 '원더월렛'에 추가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8 15:39: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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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운용, 손익차등형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펀드' 출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5%까지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펀드는 ▲딥밸류포커스(초저평가 종목) 주주환원 ▲지속가능경영 ▲배당성장 등 기업가치 재평가 4개 테마와 ▲에너지혁신 ▲AI혁신 ▲혁신 강소기업 등 혁신 성장 3개 테마에 집중투자 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약 14%씩 분산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투밸류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하위펀드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15%까지 운용사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고객과 운용사가 6 대 4의 비율로 나눠 갖는다. 펀드의 운용 기간은 3년이다. 수익률이 13.4%에 도달하면 조기상환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가치 재평가 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며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펀드는 기업가치 분석에 중점을 두고 투자종목을 발굴하면서 손실 방어력이 있는 손익차등형 펀드를 가입금액 제한 없는 공모펀드 형태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판매한다. 가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8 15:26: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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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에 연평균 50억 지원...우주·방산·수소 부문도 으뜸기업 뽑는다

정부가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수소 부문에서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을 뽑는다. 이 세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은 올해 처음 실시되며, 각 선정 기업에 5년 간 최대 250억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항공을 비롯해 수소, 방위산업 등 3개 분야를 새로이 추가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 제도는 국내 최고의 기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소부장 기업을 뽑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되면 5년 간 250억 원 규모의 전용 기술개발(R&D)과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그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총 86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엔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부문 기업을 중점적으로 뽑을 계획이다. 해당 분야의 소부장 핵심기술을 고도화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확대한다는 취지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으뜸기업 선정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요건 등 세부사항은 산업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서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은 매출과 시가총액이 상승하며 소부장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할 예정인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분야 소부장 으뜸기업도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8 14:26:07 김연세 기자